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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 말라 되라

병든 사람에게는 의사가 필요하다. 그리고 모두 醫師가 되라.

1. 구세주는 타락인간을 고쳐주는 의사

 

1) 만일 인간이 타락하지 않았다면 구주가 필요 없다. 

 

▣ 1969.5.4(일) 예수와 우리. 전본부교회.

- 제2차 세계순회 마치고 귀국 후 첫 주일의 말씀

 

022-279 만약 인간이 타락하지 않았다면 예수님은 필요 없습니다. 따라서 구주가 필요 없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병도 나지 않았는데 의사가 필요합니까?

 

▣ 1971.12.26(일) 워싱턴, D. C..

- 통일교회가 지상에서 예수의 책임을 계승하여 해결하려는 것.   

 

052-121 원래, 만일 인간이 타락하지 않았다면 구세주는 인간에게 필요 없었습니다. 건강한 사람에게는 의사가 필요치 않습니다. 그러나 병든 사람에게는 의사가 필요합니다마찬가지로 구세주는 사람들이 타락한 이후로 타락한 사람들을 위해서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해와가 타락하지 않았을 때 그들은 하나님과 직접적으로 대화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인간이 타락했기 때문에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간격을 메우기 위해서 한 사람이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에게 구세주가 필요한 것으로 보아 우리가 타락한 조상들의 후손이라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2) 할 수 없어서 약을 먹는다는 놀음을 하지 않고는 병이 절대 낫는다.

 

▣ 1972.10.14(토) 통일동산 구리시 교문동 야외. 이북출감 기념예배. 

063-176 병난 사람으로서 약 먹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손들어 보세요. 병이 났을 때 약 먹기를 좋아해요? (싫어합니다) 그래요. 그것이 事故입니다. 그것 이상하지요?

 

병이 났으면 약 먹는 것을 제일 좋아해야 할 텐데···. 약 먹는 것을  할 수 없어서 먹어요, 할 수 있어서 먹어요?  할 수 없어서 먹는 거라고요. 이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합니다. 병이 났으니 안 죽으려면 약을 밥보다 더 맛있게 먹어야 할 텐데 밥은 맛있게 먹어도 약은 할 수 없어 먹는다구요. 그렇지요? 할 수 없어서 약을 먹는다는 놀음을 하지 않고는 병이 절대 낫는다? 안 낫는다는 거예요.

 

자, 그러면 타락한 우리 인간은 병난 사람들인데 병이 났으니 구주가 와서 무엇을 할 것이냐? 꿀단지를 갖다가 먹여 주는 것이 아니라구요. 注射針을 줄 것입니다. 여러분 주사 맞는 것 좋아요?  

 

3) 의사를 만난 후에는 그 의사의 말을 중심 삼고 원리원칙을 가려가야 한다.

 

▣ 1972.10.14(토) 복귀의 길. 구리시 교문동 통일동산.

- 이북 출감일. 야외예배.

 

063-184 구세주, 의사를 만난 후에는 그 의사의 말을 중심 삼고 원리원칙을 가려 가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복귀의 길은 찾아가야 할 길이요, 원리의 길은 밟아 가야 할 것이다. 결론 났어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4) 患者가 아무리 아파하더라도 無慈悲하게 병든 다리를 자를 수 있는 의사가 좋은 의사

 

▣ 1967.8.13(일) 전본부교회. 만민지원 통일세계.

016-318 외과 의사가 병이 나서 썩어 들어가는 환자의 다리를 놓고 수술하지 않고 "이 다리가 수십 년 동안 이만큼 자라기 위해서 얼마나 힘들었을까. 참 불쌍하구나. 지금까지의 세월을 생각해서라도 손 대면 안 되지" 하고, 썩어 들어가는 다리를 그냥 놔둔다면 그 환자의 생명까지 잃게 되고 맙니다.

 

"다리가 썩어 들어가는 데 그냥 두었다가는 몸뚱이마저 썩어 버리겠다" 하면서 患者가 아무리 아파하더라도 無慈悲하게 병든 다리를 자를 수 있는 의사가 좋은 의사입니다.

 

내 개체를 두고 보더라도 선과 악의 두 목적을 지향하는 요소가 내 몸 안에 있습니다. 선을 지향하는 마음이 있는가 하면 거기에 반하여 악을 지향하는 몸이 있습니다. 이것을 해결 짓지 못하면 수만 년 역사 가운데 원수의 괴물인 몸은 언제나 그 상태로 남아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의 완전한 구원을 목표로 하는 하나님이시라면 비수匕首(날이 예리하고 짧은 칼)를 가지고 인간의 썩은 부분을 베어버릴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훌륭한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 이 몸은 단번에 해치우고 싶은 것이 하나님의 심정입니다. 몸은 타락세계와 연락할 수 있는 안테나입니다. 또한 이 몸은 인간세계의 죄의 근원입니다.   

 

5) "나 이래이래 왔어요"

 

▣ 1972.6.4(일) 전본부교회. 뜻과 우리의 생애/     

057-249 병원에 가서 의사가 "어디가 아파서 왔소?" 하고 물어보는데 "그냥 왔지요." 그런 환자는 치료해 주고 싶어도 못해 주는 겁니다.  "왜 왔냐?"고 물어보는데 가만히 있으면 돼요? "나 이래이래 왔어요"  이래야 되는 겁니다. 자기를 감추려고 하는 사람은 미욱하고 땅거미보다 더 둔한 사람입니다.

 

 

◑ "병이 더하냐, 나았느냐"

 

▣ 1976.5.9(일) 미국. 세계적 非常事態.

087-090 여러분들이 여기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얼마나 병이 잘 나았는가 하는 사실은 여러분이 잘 알 겁니다. "병이 더하냐, 나았느냐" 하는 것은 여러분이 잘 안다구요. 얼마나 달라졌어요?

 

자, 여러분의 어머니 아버지가 먹여줘서 건강하던 때하고 내가 먹여줘서 건강한 것하고 몇 배 더 건강해요? 여러분들, 다 집에 가라구요. 집에 돌아가요. 어머니 아버지가 반대하고 그러니까 돌아가라구요. 당장 돌아가라구요, (싫습니다)

 

* 단, 그 대신 내가 하라는 대로 해야 됩니다. 여러분이 겪은 바에 의하면 내가 죽이는 사람이 아니고, 틀림없이 살려주고 내가 살려줄 수 있는 전통과 그러한 주사를 갖고 있기 때문에, 그걸 안 하면 안 되는 비상사태의 때인 것을 내가 알기 때문에 이것을 책임지고 나서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을 알 거라구요.

 

* 여러분은 수술실에서 처음 수술받는 위험한 병자가 心電計에 의해 심장의 고동이 뚝딱뚝딱 뛰는 것을 그래프를 보면서 심각해하는 것 이상 심각해야 되겠다는 거예요. 그러한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죽는 사람보다도 더 신음해야 되고, 죽는 사람보다도 더 아픔을 느껴야 합니다. 

 

* 그러니 통일교회가 의사라면 무책임한 의사가 아니라 책임을 지는 의사가 돼야 되겠습니다. 여러분은 그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2. 통일교인은 모두가 병든 인간을 고치는 醫師가 되어야 한다.

 

▣ 1972.10.14(토) 복귀의 길. 구리시 교문동 통일동산.

- 흥남감옥 출옥 기념일.

 

063-180 그러면 이 세상이 병든 세상이 되었는데 하나님이 계시다면 이 세상에서 병들이 빨리 없어지기를 바라야 되겠어요, 더디게 없어지기를 바라야 되겠어요? 빨리 없어지기를 바라야 되겠다고요. 그러면 의사가 많기를 바라겠어요, 적기를 바라겠어요?

 

만일 전부 다 의사가 된다면 병은 없어집니다. 병은 없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생각으로는 전부 의사 선생님을 만들고 싶어하실 것입니다.

 

* 통일교회 문 선생이 욕심이 많아서 그런 것이 아니에요. 통일교회에 들어오기만 하면 조그만 놈, 큰 놈 할 것 없이 모두 醫師가 되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지금 문제는 뭐냐 하면 병에 걸렸다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는 지금 傳染病이 전 세계에 걸려 있기 때문에 이것을 고쳐주자 해서 전부 다 統一 藥局을 차리는 것입니다.

 

▣ 1969.12.21(일) 가야 할 탕감길. 전본부교회

027-291 영광의 한날을 맞기 위해서는 세계의 밑창에 들어가라는 것입니다. 암을 치료할 수 있는 의사가 되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될 때, 암에 걸린 그 사람은 그 의사의 무릎 앞에 모든 재산과 권위를 다 털어놓고, 굴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는 "나"라는 생명이 거룩하고 귀한 것임을 알았습니다.  

 

3. 재창조 - 우리는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놓아야 할 사람들이다.

 

▣ 1964.6.20(토) 구리 동구릉. 자연과 민족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014-101 우리는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놓아야 할 사람들이다.

 

* 오늘날 하나님의 입장에서 타락한 인간들을 볼 때에, 이들을 몽땅 없애버리든가, 아니면 물속에 푹 넣었다 꺼내어 재창조를 해야 한다. 그냥 두면 아무것도 안 된다. 여하간 끝장이 나야 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다.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로 지은 인간을 죽일 수 없는 입장이시다. 따라서 재창조를 해야 하는 것이다. 수술을 하는 경우에서 본다면 하나님은 외과 의사의 입장에 계시는 것이다.

 

014-103 우리 한국 사람들은 보통 하루에 세 번 이상 죽겠다는 말을 한다. 이런 말은 잘못된 말이다. 말이라는 것은 마음에서부터 솟아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한국은 하나님으로부터 수술을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