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유대 기독

종교 중에 위대한 종교는? - 4가지.

king7070 2025. 6. 18. 18:27

◑ 종교 중에 위대한 종교는?

 

1. 절대자 신에 대하여 "내 아버지다" 할 수 있는 종교다. 

 

▣ 1971.1.8(금) 춘천교회. 인생의 갈 길. 

038-320 하나님이 최고의 사랑의 주체시라면 그 하나님은 인간을 어떤 자리에서 사랑하고 싶겠는가? 여러분의 마음에게 물어보고 하나님께 물어보라는 거예요. 그 자리는 하나님이 인간을 아들로 사랑하고 인간은 하나님을 아버지로 사랑하는 그런 자리일 것입니다. 이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그 이외의 자리는 우리 인간에게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럴 거 아니겠어요? 

 

그러므로 종교 중의 위대한 종교는 절대자인 신에 대하여 "내 아버지다"라고 할 수 있는 종교입니다. 그러한 종교가 곧 세계적인 종교요, 그러한 도주가 세계적인 도주인 것입니다. 

 

2. 사랑을 강조하는 종교.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는 종교

- 종말시대에 하나님의 뜻을 완성시킬 수 있는 종교

 

▣1986.1.24(금) 우리의 갈 길. 한남동.

- 고수 식구. 

 

138-256 그러면 종교 중에 제일 위대한 종교는 어떤 종교냐? 사랑을 강조하는 종교입니다. 사랑을 강조하더라도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는 종교여야 합니다. 

 

이런 논리적 원칙에서 결론을 짓는다면 우리 인류가 바랄 수 있는 최고의 종교가 어떤 종교냐? 영계와 육계를 하나 만들 수 있고 인류와 인류를 하나 만들 수 있고 역사와 역사를 하나 만들 수 있고 모든 것을 하나 만들 수 있는 힘을 가진 종교입니다.

 

그 힘을 가진 것은 오로지 하나님의 절대적인 사랑밖에 없습니다. 그 하나님의 사랑을 회복하고 찾는 것을 구원의 표준으로 삼는 종교라야만 인류 역사의 종말시대에 세계를 통일할 수 있는 종교, 다시 말하면 종말시대에 하나님의 뜻을 완성시킬 수 있는 종교가 되느니라! 

 

오늘날 기독교가 어떻게 해서 세계적인 종교가 되고 기독교 문화권이 어떻게 돼서 세계를 지배할 수 있게 되었느냐? 기독교 교리의 중심이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의 사상 가운데 제일 위대한 것이 뭐냐? 하나님은 나의 아버지이고 나는 하나님의 독생자라고 주장했다는 것입니다. 이게 위대하다는 것입니다. 독생자가 뭐냐? 하나님이 아버지인데 그 아버지의 첫사랑을 점령했다는 말입니다. 첫사랑을 받을 수 있는 자리에 섰다는 것입니다. 

 

3. 신을 믿는 종교. 신을 아는 종교. 신과 더불어 사는 종교.

 

▣ 1987.11.15(일) 승리자가 될 것이냐, 패자가 될 것이냐. 본부교회. 

- 목회자. 국제승공연합 지부장.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책임자. 

 

170-147 그러면 종교 중에 위대한 종교는 어떤 종교냐? 문제입니다. 신을 믿는 종교는 신을 아는 종교를 따라가야 하는 겁니다. 이 종교 세계를 수습할 때 어떻게 처리하느냐 하는 것이 중요한 문제입니다. 신을 아는 사람을 따라가야 됩니다. 절대적으로 따라가야 되는 거예요. 또 신을 아는 사람은 신과 더불어 사는 사람을 절대적으로 따라가야 되는 것입니다. 

 

자, 이렇게 볼 때에 신이 인간과 더불어 협력하여 이상세계를 이루기 위한 뜻이 있다고 할진대 그 신은 반드시 그러한 일을 추진시켜서 할 수 있게끔 준비를 해야 되고 예고를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 예고가 뭐냐? 기독교로 말하면 재림사상이요, 모든 종교에 있어서도 재림사상과 통하는 것입니다. 종교가 많다 하더라도 그 많은 종교가 주장하는 재림사상은 자기 종파를 중심 삼은 것이 아닙니다. 그것이 자기 종주를 중심 삼았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는 거예요. 

 

* 그것이 인류를 위하는 것과 동시에 하나님을 위한 것이라는 거예요.  

 

4. 인간 세계를 타락한 세계라고 본다. 

 

▣ 1991.10.24(목) 남북통일은 어떻게 할 것인가. 리틀엔젤스 예술회관. 

- 남북통일 지도자 총 연합회 결성대회. 

 

221-179 그러면 신에 의해서, 신의 뜻에 의해서 지음 받은 인간이라 할 때에 신의 몸과 마음 세계에 분쟁이 있겠느냐? 이렇게 반문하게 될 때 여러분은 어떻게 대답하겠어요? 이게 간단하지만 중요한 문제예요. 근본문제에 들어가 가지고 문제를 제시하는 요점이 되는 것입니다. 신 자체 내에 있어서 몸과 마음이 영원히 하나되어 있느냐. 그렇지 않으면 투쟁적인 개념이 있느냐? 투쟁적인 개념이 있다 할 때는 이원론으로 떨어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지 않은 하나된 인격적 신으로부터 연유되어 가지고 신인 관계를 무엇보다도 두터운 자리에서 맺어야 할 상대적 입장에 있는 인간 자체가 오늘날 자기를 더듬어 보게 될 때 내 몸과 마음은 영원히 하나되려야 될 수 없는 자신을 발견한다는 것은 무슨 연유냐?

 

* 여기서 이런 연유가 왜 생겨났느냐 할 때 이런 관점에서 인간이 잘못되기 시작했구나, 인간이 그 무엇인가 미치지 못했구나 하는 개념을 여기서 찾자는 것입니다. 종교는 이런 내용을 더듬지 않고 타락이라는 말을 했지만은 이와 같은 실상권내의 자아의 미분명한 통일권을 지니고 있는 자신을 바라보게 될 때 이 배후에 무엇인가 고장 난 사실이 있음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럼으로 우리 인간은 타락이라든가 원칙에서 벗어난 탈선이라든가 후퇴하든가 이러한 말을 하지 않고는 도의적인 이념의 기조 방향을 세울 수 없는 것이 아니겠느냐. 그래서 위대한 종교는 인간 세계를 타락한 세계라고 보고 있는 것입니다. 특별히 종교 가운데 기독교는 성경 첫 페이지부터 타락이 나오는 것입니다. 

 

"인간은 타락했다" 이런 말을 볼 때 그 말이 독단적이기는 하지만 내 자체에 신음하는 통일적 내면을 찾아 헤매면서 고심하는 그 사람에게서는 이게 얼마나 위안이 되는 말인지 모릅니다. 지금은 타락한 이 편에 있지만 저 편으로 넘어가는 날에는 새로운 통일적 길이 있는 것이 아니냐, 이렇게 생각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