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회의 현재의 입장 ▣ 1970.12.22(화) 전본부교회.
▣ 1970.12.22(화) 통일교회의 현재의 입장. 전본부교회.
- 제15회 전국성화학생총회.
037-031 여러분들은 선생님이 고생을 많이 했다는 말을 들었을 것입니다. 공적인 입장에서 고통을 당하게 되면 거기에서 역사를 정복할 수 있는 가치가 발굴되는 것입니다.
* 여러분들에게 자랑할 일이 있다면 어떤 일이겠습니까? 내가 어느 때에 세상에 없는 진수성찬을 대접받아서 잘 먹었다고 자랑하겠습니까? 그런 사람은 자기 배를 위한 사람입니다. 그런 것을 자랑하게끔 안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것은 다 흘러간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진짜 자랑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냐? 그것은 나라를 위하고 세계를 위해서 나는 이렇게 싸워 왔다 하는 내용입니다. 자랑할 것은 그것밖에 없다는 거예요.
본래 사랑이 가는 길, 좋은 것을 찾아가는 길은 어떤 길이냐? 나를 위해 가는 길이 아니라 남을 위해 가는 길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냐? 만민은 왜 하나님을 좋아하느냐? 하나님은 자기를 위하여 사시는 분이 아닙니다. 아들딸을 위하여 사시는 분입니다. 그 아들딸이 만민이니 하나님은 만민을 위하시는 분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말씀이 하나님이 아들딸에게 준 계명이요, 타락한 인간을 복귀하기 위한 계명이라면 하나님의 계명은 무엇이겠습니까? 이와 반대라는 것입니다. "나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아들딸 아무개를 사랑한다"는 것이 하나님의 첫째 계명이라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은 도둑놈이라는 거예요. 하나님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아들딸을 사랑해야 한다는 것을 첫째 계명으로 삼고 나오시는 분입니다.
그러나 온갖 희생을 다하여 사랑하고 싶어도 사랑하시지 못하고 주고 싶어도 주시지 못하는 한을 가지고 있는 아버지의 입장에 계시기에 그분에 대해 抗拒항거를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주면서도 부끄러움을 느끼면서 주는 것입니다.
* 그러면 하늘 편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자기가 가진 모든 것을 주고도 부끄러워하고 더 좋은 것을 주지 못해 미안해하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은 하나님의 마음을 닮은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사는 세계가 무슨 국이에요? (천국입니다)
여기 있는 100사람 가운데 한 사람이 그 100 사람을 위해서 자기의 모든 것을 희생하고 다 주었다 할 때 100 사람은 그 한 사람을 위해서 돌려주어야 되겠어요. 안 돌려주어야 되겠어요? 그러면 누가 부자예요? 그러니 100명을 완전히 점령할 수 있는 방법에는 자기 하나를 희생하며 주는 압법밖에 없습니다.
그 사람이 우리들을 ㅇ용해 먹기 위해 주었다 할 때는 점령이 안 됩니다. 그렇지만 진정 그 사람들을 위해 살다가 죽었다 할 때는 나머지 사람들은 죽을 때까지 그에게 머리를 숙이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어 있어요, 안 되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만민이 다 하나님을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037-033 1960년대의 우리 통일교회 식구들은 자기를 생각하는 자리에 서지 않았습니다. 그럼 무엇을 생각했느냐? 첫째는 하나님을 생각했고 둘째는 선생님을 생각했습니다. 알겠어요?
그들은 지금까지 선생님이 청춘시대를 이 뜻을 위해 바친 것을 위로해 주었고 수난의 길에서 홀로 참아 나가면서 개척자의 선봉에 섰던 것을 불쌍히 여겼고 이러한 선생님을 중심 삼고 같이해 나오시는 하나님의 괴로움과 고독을 놓고 누구보다도 가까운 자리에서 눈물 흘렸던 사람들이 1960년대의 통일교회 식구들이었습니다.
효자는 자기의 입장을 잊어버리고 부모의 사정을 먼저 생각하며 눈물 어린 마음으로 부모를 위해 사는 사람입니다.
* 우리 통일교회가 출발 당시에 하나의 전통적인 극이라면 극, 발원이라면 발원, 모체라면 모체, 발생이라면 발생의 동기가 될 수 있었던 것이 무엇이었느냐? 자기를 위하는 자리에서 완전히 탈피한 것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의 식구들에게는 하나님이 첫 번째였고 두 번째는 선생님이었고 자기들이 세 번째였던 것입니다. 이게 원칙이었습니다.
이런 마음이었기 때문에 좋은 것이 있으면 하나님께 먼저 드리고 싶어했고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선생님께 드리고 싶어했고 선생님이 없을 때는 선생님이 사랑하는 식구들에게 주고 싶어하는 마음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마음을 어느 때보다 강하게 가졌던 때가 핍박받았던 초창기의 시대였습니다. 이것이 우리 통일교회의 전통입니다. 여러분이 그렇게만 한다면 하나님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계시는 분이기 때문에 어디에 가든지간에 같이하실 것입니다.
따라서 그리워할 때에도 하나님을 첫 번째로 그리워하고 두 번째로 선생님을 그리워하고 세 번째로 식구들을 그리워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 외에는 없습니다. 이러한 것이 내 마음이 갖추어야 할 자세입니다. 이것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선생님은 지금까지 어떻게 나왔느냐? 선생님 자신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선생님도 이 길을 개척해 나오면서 그리움이 있었다면 하나님 외에는 다른 것이 없었습니다. 청년 시절에도 여자를 그리워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남자의 위신을 가지고 시시하게 여자에게 당신을 사랑한다느니, 뭐 이런 행동은 하지 않았습니다.
* 하나님을 무한히 존중시한 동시에 역사를 지탱할 수 있는 중심적인 사상의 주인공이 있으면 그 주인공을 존중시했습니다. 존중시할 수 있는 대상을 찾기에 급급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던 중에 찾아진 분이 바로 예수님이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예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과 예수님이 사랑하고 싶어하시는 만민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037-034 어느 정도까지 사랑해야 하느냐? 자신의 의식이 몽롱하게 될 때까지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그 사랑에 미쳐 보라는 거예요. 그렇게 해 가지고 망한다면 하나님은 없는 것입니다. 극에까지 가 보라는 것입니다. 다시 돌아오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극은 망하지 않으면 희생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 그러니 하나님을 끝까지 사랑해 보라는 거예요. 영계에는 지금까지 이 땅에 왔다 간 수십조 되는 영인들이 있고, 이 땅 위에도
수십억 되는 사람들이 살고 있지만 선생님은 그 사람들을 중심 삼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데에 있어서 둘째가라면 싫다는 거예요.
* 어떠한 심각한 자리에서 하나님과 사랑의 인연을 맺어야 하느냐? 내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내 자신이 천 번 만 번 망하는 자리에 들어가더라도 하나님을 사랑하겠다는 절개를 지니고 하나님을 사랑했다는 결정적 자아를 어떻게 發掘해 내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렇게 생각하고 가는 선생님의 길은 핍박의 길이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나 선생님은 "나라여, 나를 핍박하라. 세계여, 나를 핍박하라. 영계에 있는 수많은 악령들아, 모두 동원되어 나를 핍박하라. 핍박을 할 때에는 일시에 총동원해서 하라" 하며 나왔습니다. 그런 초점 속에서 항거를 받는 입장에 서더라도 하나님을 부정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런 자리에서 "내가 하나님을 미칠듯이 사랑하는 것을 보여주고 증거할 수 있는 자세를 갖추자" 이것이 선생님의 생각이었습니다.
그러면 사랑하는 데 있어서의 한계점이 어디냐? 그것은 여러분이 생각하고 있는 시시껄렁한 자리가 아닙니다. 선생님은 꽃다운 청춘시절이 빨리 지나가기를 바라며 재촉했습니다. 선생님이 학생 때에는 머리를 안 들고 다녔습니다. 고개를 숙이고 다녔다는 것입니다.
젊었을 때 선생님에게 반한 여자들이 많았습니다. 참으로 곤란한 점이 많았다는 것입니다. 여자들이 보기에는 얌전해 보이는데 얄궂다는 거예요. 여자들이 배짱이 남자보다 더 두둑합니다.
* 여자들 가운데는 선생님을 협조해 준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것도 적극적으로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선생님은 그것을 다 당해 냅니다.
037-035 선생님은 서른 살이 될 때까지 여러분들처럼 새 옷을 입어 본 적이 없습니다. 전부 다 고물상에 가서 헌 옷을 사서 입었습니다. "천명의 책임을 다하지 못한 사나이가 어찌 뻔뻔스럽게 갖출 것을 다 갖추어 大路를 闊步활보하며 다닐 수 있느냐" 하면서 나왔습니다. 천리의 공법 앞에 치러야 할 대가를 청산하지 못한 입장에서는 그렇게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좋은 것을 갖기 위해, 좋은 것을 먹기 위해서 이러는 것이 아니다" 하면서 식당에 가더라도 고급 식당에는 가지 않았습니다. 식당에 가더라도 제일 말석에 앉는다는 것입니다. 돈이 없어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어떤 자리의 어느 누구보다도 하나님 앞에 자랑할 수 있는 조건을 어떻게 세울 것인가를 생각하며 이런 놀음을 해 나왔던 것입니다.
학창 시절에는 학교에서 돌아오면 교복을 벗어던지고 노동판에 가서 일했습니다. 내가 돈이 없어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안 해 본 일이 없습니다. 석탄을 나르는 일도 해 보았고 배도 타 보았고 머슴살이도 해 봤습니다. 온갖 일을 다 해 보았다는 것입니다. 결국 인간의 苦樂이 어떤 것인가를 다 알아보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해야 할 일은 그 고락을 겪으며 살고 있는 인간들을 해방시키는 책임자가 되어 이들을 완전히 해방시켜 주는 것이라고 생각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위하여 누구보다도 눈물을 흘릴 수 있는 자리에서 그들의 친구가 되어 주고 부모의 심정권을 초월하여 하나님 앞으로 복귀시켜야 할 책임을 느꼈기 때문에 그러한 자리, 그러한 뒷골목도 찾아들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때는 술집 아가씨와 술잔을 나누며 이야기한 적도 있습니다. 어떻게 해서 이런 곳에 오게 되었는가고 묻기도 했습니다. 그런 자리에서 그녀의 부모 이상 슬퍼하고 그녀의 오빠 이상 통곡할 수 있는 심정을 어떻게 유발시키느냐를 생각하며 나왔습니다. 그렇게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내가 여자의 옷을 입고 빌어먹은 때도 있었습니다. 알겠어요? 여자도 되어 본 적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따르는 것입니다. 인생철학이 아닌 인간철학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노동자도 되어 보고 농민도 되어 보아야 합니다. 농촌에 가서 농사일을 하더라도 못하는 것이 없습니다. 김을 매라면 김을 못 매나 밭을 갈라면 밭을 못 가나 다 할 줄 안다는 것입니다. 최고의 직장 생활도 해 봤습니다. 별의별 일을 다 해 보았다는 거예요. 구들장도 놓아 보았고 벽돌도 쌓아 보았고 굴뚝도 쌓아 보았습니다. 무엇이든 하라면 못하는 일이 없습니다. 심지어는 사주 봐주는 것까지 했습니다.
선생님은 어느 때 어떤 위험이 닥쳐온다 해도 내 일신이 먹고사는 문제로 하나님 앞에 염려를 끼치고 살 그런 졸장부가 아닙니다. 지금도 발 벗고 나서면 문제없습니다.
* 외국 사람의 종살이도 해 보라는 것입니다. 땀을 흘려 보라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일이 있습니다. 일본 동경에 가면 긴자라는 번화가가 있습니다. 그 거리는 선남선녀들이 아주 잘 차려입고 다니는 일본에서 제일 번화한 곳인데 선생님이 학생복을 벗어던지고 전신주를 싶은 구루마를 끌고 가면서 "너 이 녀석들, 길을 내 주나, 안 내 주나 보자"는 생각을 하고 일한 적이 있었습니다. 전신주 실은 구루마에 치이면 손해인데 비켜야지 별 수 있어요? 인생에 있어서 심각한 입장에 부딪쳐 보아야 인생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것입니다.
037-037 통일교회가 그렇게 출발했습니다. 이런 입장에 있는 통일교회 교인에 대한 선생님의 지도방법은 30세 전까지는 고생시키는 것입니다. 절망의 도가니에 들어가 보라는 것입니다. 그 절망의 도가니 가운데서 새로운 것을 발견하여 "햐" 하고 환희의 함성을 지르면서 "오늘이 없었더라면···" 하며 결의를 새롭게 다지며 함성을 지르는 사나이나 아낙네가 되면 새로운 역사를 창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절대로 남에게 의지하지 말라는 거예요. 하나님과 관계를 맺지 못한 우리 인간이 하나님과 관계 맺기 위해서는 지극히 고독한 자리에 들어가라는 것입니다. 지극히 외로운 자리에 들어가라는 것입니다. 이런 자리에 가서도, 자기를 위해 통곡하지 말고 수난의 길을 가는 복귀의 운명권내에 있는 인류를 대신하여 슬퍼하면서 하나님을 대하기 좋은 자리에 서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제사장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 사망의 구덩이를 지키는데 필요한 파수꾼으로서 이 어려운 고빗길을 내가 책임지고 해결할 수 있는 책임자가 되겠다고 다짐하면서 지금까지 선생님이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그곳은 다 싫어합니다.
그런데 내가 가는 길을 막던 사람들은 다 망해 버렸습니다. 또 이상한 것은 선생님의 친구란 친구는 하나님이 다 데려갔습니다. 내가 세상에 미련만 갖게 되면 주위에 있는 친구들이 죽는 것입니다. 선생님의 나이 서른 살 전후에 다 데려갔습니다. 그것은 왜냐? 하나님을 완전히 믿지 않고 사람을 믿으면 못 가기 때문입니다. 이러니 선생님이 무서운 사람이라는 거예요. 뜻을 앞에 놓고 인간 끼리끼리 가까워지는 자리에만 서면 하나님은 그들을 데려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누구에게도 함부로 마음을 주지 못합니다. 그렇지만 통일교회 식구들에 대해서는 부자의 관계로 인연 맺어져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사랑합니다. 그렇게 싸우고 그렇게 격리시켰던 그 순정을 전부 다 퍼부을 곳을 지금까지 지니고 나온 통일교회인 것입니다. 참으로 처량한 통일교회라는 것입니다. 매 맞고 쫓기며 핍박받았던 사람들은 천하의 그 누구보다도 선생님 앞에 가까운 심정적 인연을 맺었다고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때 사람들은 선생님을 전부 다 좋아했습니다. 선생님이 어디 가게 되면 어디에서 살든 간에 전부 다 선생님이 가는 곳으로 간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요즈음 여러분은 선생님이 무엇을 하는지 모른다는 겁니다.
037-040 하나님이 인간들에게 제일 귀한 선물을 주시려고 "나를 사랑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나를 사랑하라"는 말은 무슨 말이냐 하면 "서로 사랑하자"는 말입니다. 다시 말하면 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말이 무슨 말이냐 하면 하나님과 인간이같이 사랑하자는 말입니다. 이 말이 좋은 말이에요, 나쁜 말이에요? 이 말은 누가 사랑하자고 하는 말이에요? 하나님이 사랑하자는 것입니다.
* 하나님이 사랑하려고 했던 것을 인간이 背反했기 때문에 이것을 탕감하기 위해서는 탕감원칙에 의해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으면 탕감이 안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사랑하고 싶어도 할 수 없습니다. 사랑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사랑해야 한다는 조건을 들고 나오시는 것입니다.
037-049 사랑을 받지 못한 예수님의 한을 해원성사해 드리고 사랑을 하지 못한 예수님의 한을 해원성사해 드려야 합니다. 그러려면 예수님과 같은 자리에서 해야 됩니다. 통일교회 문 선생은 그런 자리에 서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탕감복귀하려니 그런 자리에 들어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가정을 버렸습니다.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8남매나 되었던 형제자매를 다 버렸습니다. 처자까지도 버렸습니다.
그렇게 버리는 것은 영원히 버리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탕감노정을 거쳐 가지고 재봉춘할 수 있는 그날을 위해서입니다. 울음으로 갈라지는 것을 기쁨으로 상봉하기 위해서였습니다.
하늘 부모를 중심 삼고 아담 해와가 이별하였던 역사적인 한을 풀려니 지상에서 평면적인 기준을 중심 삼고 생애노정을 개척하여 맞추어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그렇게 했기 때문에 선생님도 그렇게 하지 않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 선생님이 해방 후 기독교를 중심 삼고 출발하려 했지만 틀어져 나갔습니다. 예수님이 유대교를 중심 삼고 이스라엘 나라를 수습하기 위한 결정적 기회를 잡아서 출발하려 했지만 틀어져 나갔던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가정적 기반을 중심 삼고 교회와 나라를 연결시키려 했던 모든 것이 틀어져 나갔습니다. 기성교회가 여기에 반기를 들고 나섰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수님이 반대를 받아 이방 종교를 통하고 이방 민족을 거쳐서 다시 돌아왔던 것과 마찬가지로 통일교회 문 선생도 그래야 됩니다. 그래 가지고 원수의 나라를 다시 복귀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이북에 들어갔던 것입니다.
이북에서는 전부가 원수입니다. 적국이었습니다. 발을 디디는 곳이 전부가 원수였다는 것입니다. 나라와 교회는 물론 백성까지도 선생님을 때려잡으려고 했습니다.
그런 자리에서 살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냐? 주먹으로 대하게 되면 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할 수 없이 희생 봉사를 해야 되는 것입니다. 열 번 맞고도 그들을 위해 복 빌어 주고 천 번 천대를 받더라도 그들을 위하여 기도해 주는 작전을 했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선생님은 이와 같은 작전을 해 나온 것입니다. 천 번 만 번 억울함을 당하더라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참아 나오셨기 때문에 그렇게 해야 되는 것입니다.
037-051 하나님은 잃어버린 아들을 찾아오셔야 했으니 지금까지 억울한 분을 풀 수 없는 사정이었습니다. 억울하게 죽어 가는 아들을 살리기 위해서는, 죽을 수밖에 없는 아들을 살리기 위해서는 어떠한 시험이라도 당해야 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사정이었습니다. 선생님은 이것을 알았기 때문에 시험을 당하면서도 지금까지 극복해 나온 것입니다. 천 년 한스런 사연이 일 년 동안에 돌아가기를 바라면서 묵묵히 극복해 나오는 것입니다. 원수 앞에 굴욕을 당하는 것도 아들을 살리기 위해서 그러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지금까지 그렇게 고생하시는 것입니다.
* 그래서 선생님이 가정을 버렸던 것입니다. 선생님이 이북으로 떠날 때 성진 어머니와 성진이를 버리고 갔습니다. 선생님이 가정을 가지게 된 것은 교회를 연결시키고 나라를 연결시켜야 할 하나님의 뜻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나라와 연결되지 못했고 교회와도 연결되지 못했습니다.
* 그래서 선생님이 부모 처자를 다 버리고 그런 길을 갔던 것입니다. 나에게는 어머니가 있어도 어머니가 아니요, 아버지가 있어도 아버지가 아니요, 형제가 있어도 형제가 아니요, 처자가 있어도 처자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갖지 못하고 맞이하지 못한 한을 품은 입장에 섰던 것입니다. 부모를 만나 가지고 사랑할 수 있는 입장에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사랑할 수 없었고, 妻子들을 사랑할 수 있는 입장에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사랑할 수 없었습니다.
선생님의 어머니 아버지는 선생님을 지극히 사랑하시는 분들이었습니다. 선생님의 형제들은 선생님을 위해서 희생하던 형제들이었습니다. 선생님은 만고의 어떤 효자보다도 나은 모습으로서 직행할 수 있는 내용을 지닌 자리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해방 직후, 2차 대전 직후에 하나님의 섭리역사를 敎界와 나라에 연결시켜 아시아에서부터 세계로 전개시킬 수 있는 경계선이 깨어져 버렸습니다. 가정을 중심 삼고, 일족을 중심 삼고 연결시킬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 입장이었지만 교회가 반대하고 나라가 반대하니 선생님은 할 수 없이 예수님이 갔던 길을 되돌아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알겠어요?
037-053 선생님의 그 장면을 보면 예수보다 더 비참하고 서러웠습니다. 사실 그렇다는 것입니다. 영원히 사랑하는 나의 어머니, 어머니가 나를 사랑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선생님은 예수님보다 나은 자리에 서야 합니다. 무슨 뜻인지 알겠어요? 형제들이 예수님보다 나은 자리에서 선생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그렇지만 교회의 사랑을 못 받았고 형제의 사랑을 못 받았습니다. 이게 한이라는 거예요. 부모의 사랑과 형제의 사랑을 받고도 교회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나라의 사랑을 받지 못하면 깨져 나가는 것입니다.
교회와 나라에 연결시키는 일이 실패하였기 때문에 사랑하는 부모와 처자식을 버려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다시 돌아와야 되었던 것입니다. 다시 돌아올 때까지 성진 어머니가 천 년 사연의 한을 극복하면서 하나님과 더불어 참아 나왔더라면 오늘 선생님 가정에 불상사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끝날에는 자기 부모라고 해서 부모를 모실 수가 없습니다. 남한 땅에 발을 들여놓을 때도 처자를 먼저 만날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하게 되면, 다시 탕감노정을 걸어야 됩니다.
그래서 성진이는 지금까지도 아버지를 아버지라고 부르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기가 막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걸 알아야 됩니다. 이 길을 다시 닦아 1960년에 성혼식을 할 때까지, 부모의 자리에 설 때까지 성진이와 같이 살 수가 없었습니다. 선생님이 그렇게 살아왔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 성진이를 김원필이한테 맡긴 것입니다. 그것은 성진이가 가인적인 장자의 입장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원통한 역사가 벌어진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선생님은 아내가 있어도 아내를 만날 수 없었고 자식이 있어도 자식을 만날 수 없었으며 부모가 있어도 부모를 찾아가지 못했던 것입니다.
선생님이 평양에 갔을 때 거기서 한 시간 반이면 고향집에 갈 수 있었지만 집을 찾아가지 않았습니다. 선생님이 감옥에 있을 때 나오기를 그렇게 고대하고 정성을 다하여 기다리던 부모 형제를 찾아가지 못하는 서글픈 탕감의 노정을 걸어가야 했던 것입니다.
그것은 부모를 사랑하고, 처자를 사랑하는 것 이상, 사탄의 아들딸을 더 사랑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다시 편성하는 데 있어서도 나와 더불어 부모도 그들을 사랑해야 하고, 처자도 그들을 사랑하는 입장에 서야만 이들이 종족의 틀이 되는 것이요, 교회의 틀이 되는 것이요, 민족의 틀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잃어버린 것을 다시 소생시켜 찾을 수 있는 기반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길에서 성진 어머니를 사랑하지 않고 통일교인을 사랑했습니다.
037-054 1960년도에 성혼식을 함으로 말미암아 바로소 가정의 틀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성진이 어머니가 반대를 했기 때문에 이 가정의 틀을 중심 삼고 이러한 역사적인 소생의 과정을 거치게 된 것입니다.
처음에 안 되면 소생 장성 완성의 3단계를 거쳐야 하는 것입니다. 성진이 어머니가 해와의 입장이고 희진이 어머니는 마리아 입장입니다. 마리아가 예수님을 데리고 애급으로 간 것처럼 희진 어머니도 희진이를 데리고 일본으로 가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모르는 가운데 탕감복귀역사는 이렇게 돌았습니다. 그래, 철부지한 여러분들이 스승에 대해서 알아요?
희진이는 오무라 수용소에서 3년 이상을 자랐습니다. 원수의 철창에서 자랐습니다. 희진이는 세상의 어떠한 아이보다도 귀한 아들로 태어났지만 사랑할 수가 없었습니다. 천도를 세우기 전에는 사랑을 중심 삼고 부자의 인연을 맺을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성진이 손목 한번 안 잡아 주었습니다. 아버지로서 한번 똑바로 대해 주지 못했다는 거예요. 냉정하게 했다는 것입니다. 내 아들을 사랑하기 전에 가인을 먼저 사랑해야 되는 것입니다.
* 예수님을 중심 삼고 마리아가 하나되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이 죽을 고비에 들어간 것과 마찬가지로 통일교회가 1960년대에 있어서 희진 어머니를 중심 삼고 뒤넘이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희진 어머니는 바다를 건너가 일본에서 모험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거기에서 적응하고 다시 돌아올 때는 민족이 환영하면서 맞이해야 할 텐데도 불구하고 그 자체가 실패했습니다. 이것은 마리아가 실패한 것과 같은 결과로 돌아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희진이도 그렇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과 똑같은 인연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희진이는 객향에서 태어나 객향에서 죽었습니다. 알겠어요? 예수님도 객향에서 태어났습니다. 베들레헴 마구간에서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외제에서 십자가에 돌아갔던 것입니다. 희진이도 어머니가 책임을 하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그와 같은 운명길을 갔습니다.
1969년도에 통일교회 식구 전체를 동원시켰을 때 식구들은 여기에 별로 응하지 않았습니다. 그때 희진이가 통일교회 식구들이 안 나가면 나라도 나가야 되지 않겠느냐 하면서 나갔다가 불의의 사고로 갔지만 지금도 희진이에게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희진이가 손해 본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30대에 돌아가셨기 때문에 30대 이하 10대, 20대에서 죽은 영인들은 복귀할 수 없습니다. 그럼 그들은 누가 연결해 시키느냐? 그들은 영계에 가더라도 십자가의 혜택권내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희진이가 타계함으로 말미암아 10대, 20대권의 영들을 연결시킬 수 있는 입장에 섰기 때문에 그 권내의 영인들에게 크나큰 복귀의 惠澤이 벌어졌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이것을 알기 때문에 그가 죽었어도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매정했다는 것입니다. 천법은 엄하고도 매정한 것입니다.
*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것입니다. 해와에 해당하는 것이 성진 어머니이고 마리아에 해당하는 것이 희진 어머니이며 재림시대의 어머니에 해당하는 것이 현재의 어머니입니다. 알겠어요? 그런 어머니가 나왔기 때문에 비로소 사위기대가 이루어졌습니다.
037-056 예수님은 육적인 십자가의 길을 갔지만 선생님은 심정의 십자가의 길을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차원이 다르다는 거예요.
*선생님의 한이 무엇입니까? 교회를 사랑하지 못한 것입니다. 그다음에는 나라를 사랑하지 못한 것입니다. 선생님이 사랑하고 싶었던 교회가 어떤 교회냐? 기성교회입니다. 선생님이 사랑하고 싶었던 나라는 이 한국입니다.
그러나 이것을 사랑하려야 할 수 없기 때문에 내가 직접 사랑할 수 있는 권을 만든 것입니다. 그것이 통일교단입니다. 만약 기성교회가 선생님을 믿고 따랐다면 통일교단은 필요 없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런데 믿지 않았기 때문에 선생님 혼자 직접 아벨 교단으로 통일교회를 만든 것입니다.
기성교회는 가인적인 교단입니다. 가인과 아벨이 하나되어야만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가인 아벨이 하나되지 않고서는 들어갈 수 없습니다. 아벨 혼자서는 절대로 하늘나라에 못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수님도 가인을 데리고 가지 못했기 때문에 낙원에서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 천국에 가려면 가인과 하나되어 부모를 모시고 가야 합니다. 타락이 무엇이냐 하면 가인 아벨로 갈라지게 된 것입니다. 사랑의 열매가 둘이 되었다는 거예요. 천국에는 사랑의 열매가 둘이라는 말도 없거니와 그런 모양도 볼 수 없습니다. 본래 천국은 사랑의 열매가 하나로 因緣되어서 들어가는 곳입니다. 그런데 가인 아벨로 갈라졌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 삼고 하나와 같은 입장에 세워야 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아벨이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 삼고 하나되는 입장에 서야 하는데 아벨은 두 번째 열매입니다. 이 두 번째 열매가 첫 번째 열매의 자리에 올라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생이 형님 자리에 서서 첫 번째 사랑의 길잡이가 되어야 합니다. 형님은 동생의 자리에 서서 동생이 하는 일을 간섭하는 것이 아니라 묵묵히 뒤를 따라가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고는 하늘나라에 못 들어가는 것입니다.
* 그렇기 때문에 가인과 아벨이 하나되지 못하면 부모 복귀가 안 되는 것입니다. 부모가 복귀되지 않으면 부모를 못 맞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 앞에 가인이 누구냐? 여러분이 아벨이 되려면 가인이 없어 가지고는 아벨이 될 수 없습니다. 가인이 없어 가지고는 무엇이 될 수 없다구요? 따라서 개인적인 아벨이 되려면 개인적인 가인이 있어야 되고 가정적인 아벨이 되려면 가정적인 가인이 있어야 되고 종족적인 아벨이 되려면 종족적인 가인이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또 민족적인 아벨이 되려면 민족적인 가인이 있어야 되고 국가적인 아벨이 되려면 국가적인 가인이 있어야 되고 세계적인 아벨이 되려면 세계적인 가인이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세계적인 가인이 누구냐? 공산당입니다.
037-059 민주주의와 공산주의 중에 어느 것이 먼저 나왔느냐? 민주주의가 먼저 나왔습니다. 공산주의 즉 마르크시즘은 120년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데모크라시는 4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누가 형이에요? 아벨이 형이 되면 됩니까? 민주주의는 아벨의 터전을 계승하기 위한 하나의 방편으로 나온 것이지 아벨이 아닙니다. 알겠어요?
그것이 무슨 말이냐? 가인이 나오기 전에 있었던 것은 무엇이냐? 천사장입니다. 그 천사장형 세계를 이룬 것이 민주주의 세계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민주주의 세계는 아들 된 아담을 모셔야 되는 것입니다.
지금 시대는 아담을 중심 삼은 민주주의 시대가 아닙니다. 형제가 다 같을 수 있어요? 형이 있고 동생이 있어야 질서가 잡히는 것입니다. 그것이 없기 때문에 싸움이 벌어지고 통일이 안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형님 될 수 있는 주인 된 아벨이 와야만 민주세계의 질서적인 형제의 인연이 설정되는 것입니다.
* 그 질서는 누가 결정하느냐? 주인의 입장인 아벨이 와서 결정해 주는 것입니다. 그 결정을 받으려면 다 같은 자리에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2차 대전 이후 강대국들이 식민지 국가를 해방시켰던 것입니다. 그런 역사가 다 들어맞는 것입니다.
* 공산당은 무엇이냐? 오시는 재림주님 앞에 무엇이라고요? 가인입니다. 그래서 재림주님은 언제 오셔야 되느냐 하면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 오셔야 되는 것입니다.
* 통일사상은 "세계적인 양심적인 사람들은 단결할지어다" 하는 주의입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들의 입장은 "세계의 양심 인사는 동원할지어다"입니다. 이것이 우리 통일사상의 표어입니다.
037-059 세계적인 가인인 공산당이 생겨났으니 세계적인 아벨이 나와야 됩니다. 가인이 없어 가지고는 아벨이 나올 수 없습니다. 아벨이 오기 전에 가인이 먼저 왔지요? 이것은 세계적인 가인 아벨입니다.
037-060 그러면 아벨은 어떻게 해야 되느냐? 아벨로 태어나기 위해서는 가인이 없어 가지고는 안 됩니다.
* 아벨은 아담의 입장입니다. 아담의 입장인 아벨은 첫째로 하나님의 사랑을 가져야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인연을 못 맺은 것이 타락입니다. 둘째는 천사장과 하나되어야 합니다. 아벨에게 있어서 천사장 격 인물은 가인입니다. 아담이 있기 전에 천사장이 먼저 있었지요? 그렇기 때문에 아벨이 있기 전에 가인이 먼저 있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타락으로 인하여 아담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아담 대신 아벨을 세우신 것입니다.
본래는 하나님 앞에 아담이 하나되고 아담 앞에 천사장이 하나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었다면 타락이 있을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복귀는 하나님과 아담이 하나되지 못하고 아담과 천사장이 하나되지 못한 것을 하나될 수 있게 땜질하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하나님을 중심 삼고 아벨이 하나되어야 합니다.
037-062 하나님의 사랑을 먼저 받아야 아벨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자리에 섰어요, 못 섰어요? 그러면 여러분은 뭐예요? 그래도 여러분은 통일교회를 믿기 때문에 복이 있습니다.
*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 하나님 앞에 절대순종하고 절대복종해야 됩니다. 아담 해와가 하나님 앞에 절대순종 절대복종하지 않고 사탄과 속닥속닥했기 때문에 타락했다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통일교회밖에 몰라야 된다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외에는 어느 것도 안중에 없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렇게 됐어요? 먼저 여러분이 선의 조건을 세워야 됩니다. 그렇게 되면 여러분은 통일교회의 사랑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의 사랑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 통일교회에서 가르치는 것이 무엇이냐? 부자의 도리입니다. 다른 것을 가르치는 것이 아닙니다. 통일교회를 믿으면 선생님은 아버지이고 여러분은 아들이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걸 맺어 가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아들의 모든 소유물은 아버지로부터 물려받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아버지는 자신의 모든 소유물을 죽기 전에 아들 앞에 물려주고 싶어합니다. 아들을 잘 키워 가지고 자신의 재산을 물려주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이 그런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무슨 생각을 가져야 되느냐? 통일교회 선생님은 내 아버지이고 나는 틀림없이 택함 받은 아들이다 하는 생각을 가져야 됩니다. 이것은 칼이 목에 들어오더라도 부정할 수 없다고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절대적인 신념만 가지고 있으면 자동적으로 아들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 이제 여러분들은 죽어도 선생님, 살아도 선생님, 좋아도, 선생님 해야 합니다. 선생님을 그렇게 좋아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러면 선생님을 얼마만큼 좋아해야 되느냐? 자기 색시보다 더 좋아하고 자기 남편보다 더 좋아해야 됩니다.
037-063 어머니 아버지를 자기 남편보다 자기 색시보다 더 먼저 좋아해야 할 것 아니에요? 먼저 부모의 사랑의 인연을 몽땅 내 사랑으로 하고 나서 아내를 사랑하고 남편을 사랑하고 아들딸을 사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렇기 때문에 하늘의 부모로서 오시는 참부모를 누구보다도 몽땅 사랑해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그 외의 사랑은 일체 허용되지 않습니다.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것과 같은데 어떻게 사랑이라는 말을 할 수 있어요? 여러분은 태어나지도 않은 입장이라는 것입니다. 부모를 모르면 태어나지 않은 입장과 같다는 거예요. 참부모를 알고 난 후에는 "좋아도 참부모, 슬퍼도 부모님" 해야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일체의 관심이 참부모에게만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 자격은 없지만 참부모와 그런 관계를 맺으면 여러분이 자녀가 될 수 있어요, 없어요? 자녀가 될 수 있는 첫째 조건은 부모의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037-064 그 종적인 중심은 하나밖에 없는 것이기 때문에 선생님이 세계적인 사명을 짊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는 통일교회로 말미암아 통일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되게 돼 있습니다.
* 통일교회 교리는 앞으로 학문적으로도 세게를 지배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빼놓고는 이론이 성립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론적으로도 통일교회 교리는 이상이 없다는 거예요.
* 철없이 들어와 가지고 통일교회 울타리에서 자랐기 때문에 여기가 좋은 줄은 모르고 세상으로 한 번 나가 보겠다고 머리를 내밀고 기웃기웃거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다가는 모가지가 잘린다는 거예요. 여러분이 복이 있어요,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