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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목적

◑ 제1장 창조원리  제3절 창조목적

 

1) 피조세계를 창조하신 목적

 

44 피조물의 창조가 끝날 때마다 그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선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는 창세기의 말씀을 보면(창1;4-31) 하나님은 스스로 창조하신 피조물이 선의 대상이 되기를 원하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처럼 피조물이 선의 대상이 되기를 원하신 것은 하나님이 그것을 보시고 기뻐하시기 위함이었다.

 

* 하나님은 만물세계를 창조하신 후 끝으로 자기의 성상과 형상대로 희로애락의 감성을 가진 인간을 창조하시어 그를 보시고 즐기려 하셨던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아담 해와를 창조하시고 나서 생육하고 번식하여 만물세계를 주관하라 하신(창1;28) 3대 축복의 말씀에 따라 인간이 하나님의 나라 즉 천국을 이루고 기뻐할 때에 하나님도 그것을 보시고 기뻐하실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그러면 3대 축복은 어떻게 하여서 이루어지는 것인가? 그것은 창조의 근본기대인 사위기대가 이루어진 터전 위에서만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피조세계를 창조하신 목적은 인간을 비롯한 모든 피조물이 하나님을 중심한 사위기대를 완성하고 3대축복의 말씀을 이루어 천국을 이룩함으로써 선의 목적을 완성한 것을 보시고 기쁨을 누리시려는 데 있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인간을 중심한 피조세계가 존재하는 목적은 하나님에게 기쁨을 돌려드리는 데 있다.  

 

45 모든 존재는 이중목적을 지닌 연체인 것이다. 

 

* 모든 존재의 중심에는 성상적인 것과 형상적인 것의 두 가지가 있기 때문에 그 중심이 지향하는 목적에도 성상적인 것과 형상적인 것의 두 가지가 있어서 그것들의 관계는 성상과 형상과의 관계와 같다. 

 

그리고 성상적인 목적은 전체를 위한 것이고 형상적인 목적은 그 자체를 위한 것이어서 잔자와 후자는 원인적인 것과 결과적인 것, 내적인 것과 외적인것, 주체적인 것과 대상적인 것의 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전체적인 목적을 떠나서 개체적인 목적이 있을 수 없고 개체적인 목적을 보장하지 않는 전체적인 목적도 있을 수 없다. 따라서 삼라만상의 피조물은 이러한 이중목적에 의하여 얽혀 있는 하나의 굉대한 유기체인 것이다. 

 

2) 하나님의 기쁨을 위한 선의 대상

 

기쁨은 독자적으로 생기지 않는다. 무형이거나 실체거나 자기의 성상과 형상대로 전개된 대상이 있어서 그것으로부터 오는 자극으로 말미암아 자체의 성상과 형상을 상대적으로 느낄 때 비로소 기쁨이 생기는 것이다.

 

작가의 기쁨은 그가 가지고 있는 구상 자체가 대상이 되든가 혹은 그 구상이 회화나 조각 등의 작픔으로 실체화하여 대상이 되었을 때 그 대상으로부터 오는 자극으로 말미암아 자기의 성상과 형상을 상대적으로 느낌으로써 비로소 생기게 된다.

 

* 하나님도 그의 실체대상으로부터 오는 자극으로 말미암아 자체의 본성상과 본형상을 상대적으로 느낄 때 비로소 기쁨을 누리시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위기대의 터전 위에서 3대 축복에 의한 천국이 이루어지면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기쁨을 느낄실 수 있는 선의 대상이 되는 것이라고 우리는 앞서 설명하였다.

 

하나님의 제1축복은 개성을 완성하는 데 있다. 인간이 개성을 완성하려면 하나님의 이성성상의 대상으로 분립된 마음과 몸이 수수작용을 하여 합성일체화함으로써 그 자체에서 하나님을 중심한 개체적인 사위기대를 이루어야 한다.

 

하나님을 중심하고 마음과 몸이 창조본연의 사위기대를 이룬 인간은, 하나님의 성전이 되어(고전 3;16) 그와 일체를 이루기  때문에(요 14;20), 신성을 가지게 되어 하나님의 심정을 체휼함으로써 그의 뜻을 알고 그대로 생활하게 된다.

 

개성을 완성한 인간은 하나님을 중심한 그 마음의 실체대상이 되고 하나님의 실체대상이 된다. 이에 그 마음이나 하나님은 이러한 실체대상으로부터 오는 지극으로 말미암아 그 자체의 성상과 형상을 상대적으로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기쁨을 누리게 된다.

 

그러므로 인간이 하나님의 제1축복을 이루면 그것은 하나님의 기쁨을 위한 선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이 개성을 완성한 인간은 하나님의 희로애락을 곧 그 자체의 것으로서 느끼게 되어 하나님이 서러워하시는 범죄행위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절대로 타락할 수 없다.  

 

하나님의 제2축복을 이루기 위하여는 하나님의 이성성상이 각각 개성을 완성한 실체대상으로 분립된 아담과 해와가 부부가 되어 합성일체화함으로써 자녀를 번식하여 하나님을 중심한 사위기대를 이루어야 한다.   

 

하나님의 제3축복은 만물세계에 대한 인간의 주관성 완성을 의미한다. 인간이 이 축복을 이루기 위하여는 하나님의 형상적 실체대상인 인간과 그의 상징적 실체대상인 피조세계가 사랑과 미를 주고받아 합성일체화함으로써 하나님을 중심한 주관적 사위기대가 이루어져야 한다. 

 

 

 창조주가 계셔서 그로 말미암아 지음 받은 피조물이라 할진대 그 피조물에게는 반드시 어떤 목적을 달성코자 하는 목적의식이나 목적성이 있을 것입니다

 

▣ 1960.5.1(일) 행복한 무리들. 전본부교회.

009-129 하나님이 지으신 천지만물 중에 목적 없이 존재하는 것은 없습니다. 아무리 미물인 세균 하나라도 어떤 목적을 위해 그 생을 영위하게끔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 하나님께서 대우주의 목적을 세우시고 피조만물을 지으셨을 텐데 지음 받은 인간이 그 목적을 달성한 뒤에도 슬픔이 다시 연속된다면 나는 그런 창조 싫습니다. 고통이 개재되는 창조목적이라면 모두 싫어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창조목적이 이루어진 후에 비록 슬픈 일과 고통스런 일이 있다 할지라도 그것을 슬픔과 고통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기쁨을 자극시킬 수 있는 재료가 되고 생명을 형성할 수 있는 하나의 요소는 될 수 있을지언정 생명을 지배하고 행복한 기쁨을 유린하는 요소는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 1960. 6.19(일) 모든 존재의 목적의식과 하나의 세계. 전본부교회.

009-307 창조주가 계셔서 그로 말미암아 지음 받은 피조물이라 할진대 그 피조물에게는 반드시 어떤 목적을 달성코자 하는 목적의식이나 목적성이 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아무리 똑똑한 사람이라도 부정하지 못할 것입니다.

 

하나의 미물도 그것을 지은 주인공이 있다 할진대 그 미물에게도 반드시 주인공으로부터 부여받은 목적의식 내지 목적성이 있는 것입니다. 그 자체가 갖고 있는 목적의식이나 목적성보다도 그것을 지으신 절대자가 부여해 준 목적의식이나 목적성이 선재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모든 존재물은 절대자의 어떤 목적의식에 의해 지어졌다는 것을 우리는 부정할 수 없습니다.

 

009-309 하나님이 계시다 할진대 그 하나님은 모든 존재하는 것의 목적과 가치를 세워 놓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려면 한 존재를 세워서 생명적 기준을 완결 짓고 목적의식을 지닌 모든 존재가 하나님의 생명과 관계를 맺을 수 있는, 해방의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그날이 와야 하는 것입니다. 그날이 오지 않는 한 인류에게는 참다운 해방이 있을 수 없고 참다운 자유의 생활이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 여러분의 목적의식을 분석해 보면 두 가지의 방향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첫째는 몸이 먹고살기 위한 생활적인 방향이요 둘째는 그것을 넘어서 양심을 기반으로 하여 움직이는 생명적인 방향입니다.

 

009-311 하나님은 목적의식을 통하여 보고 듣고 말하고 느끼십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지 정 의가 있는 것같이 하나님에게도 지 정 의가 있습니다. 그러면 지 정 의의 본체가 되시는 하나님은 어떠한 목적의식을 갖고 계시는가? 창조하고 나서부터 목적의식을 가진 것이 아니라 창조 전부터 목적의식을 가지시고 창조하셨음에 틀림없습니다. 만일 그런 분이 아니라 할진대 역사를 수습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 만약 하나님께 그런 인연이 없다면 역사와 모든 인류를 목적하는 세계로 인도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타락하였을망정 타락하지 않은 인간에게 부여하여야 할 세계적인 목적의식을 뼈저리게 느끼고 계시는 것입니다.

 

목적의식을 넘어서 이루어지는 세계는 자유의 세계요, 무한한 행복의 세계요, 평화의 세계입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목적의식을 넘어 심정의 세계까지 생각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세워 놓고 만물을 주관하라고 축복해 주셨습니다. 만물뿐만 아니라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존재물을 인간이 주관하게끔 지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창조목적을 달성하지 못한 거예요.

 

* 3대축복

1) 개성완성

2) 가정완성

3) 만물주관.

 

* 개체목적(價値) -> 衣 食 住 性

* 전체목적 (假齒)-> 眞 善 美 愛  

 

◑ 창조목적 3가지

- 형상

- 사랑의 대상

- 번식

 

▣ 1970.10.13(화) 혈통의 전환. 중앙수련원.

- 일본 약혼자 226쌍. 일본어.

 

035-156 하나님은 이 지상 만물의 주관뿐만 아니라 무한한 영계도 주관하시지 않으면 안 된다. 천사장이나 여러 형체를 가진 실체 그리고 무형의 실체까지도 주관하려면 그 중심적인 타입 곧 형상이 필요하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아담을 창조하신 것이다. 

 

그리고 아담을 중심으로 하여 영육 양면의 세계를 즉 무형실체세계와 유형실체세계를 주관하시려는 것이 하나님의 인간 창조목적이다. 따라서 하나의 인격적인 실체와 관계를 맺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아담 완성과 더불어 하나님의 형상 완성 곧 형이 완성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아담을 지으실 때 그의 형태, 인상, 인격 등이 무형세계의 중심에 계시는 하나님과 같은 모습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아담을 만들어 낸 것이다. 형이 없으면 형의 세계를 주관할 수 없는 것이다. 

 

그리고 제2의 목적은 무엇이냐 하면 아담과 하나님이 하나가 되는 것이다. 그것을 맺는 것은 무엇으로 하는가? 여기에서 평면적인 대표자는 인간이며 입체적인 대표자는 하나님이다. 그것을 일체화하고 영원히 결부하는 끈, 결부되는 결실점, 그 맺는 중심점이 이른바 사랑이다.  

 

그러므로 이 육체를 가진 인간 자체도 하나님이 임재하시어 일체가 될 때의 그 심정, 체휼경, 그 감정은 무한한 사랑에 자신이 일치되었다고 하는 최대의 행복감을 느끼는 경지이다. 그것이 이른바 최고의 행복의 경지인 것이다. 그런 행복한 경지의 이상 세계, 선한 세계, 선한 창조이상을 추구하는 것이다.

 

애정에 싸여 하나님과 일체가 되었다고 하는 것을 실감하는 세계, 그런 세계로 통일하고자 하는 것이 창조이상인 것이다. 이 소망이 결국은 사랑을 중심으로 한 소망이기 때문에 그 목적을 달성하는 데도 사랑의 환경을 떠나서는 달성될 수 없다.

 

인간이 자기 생애를 통하여 그런 것을 실감하고 체험할 수 있게 되는 것, 거기에 하나님과 인간이 하나가 되는 목적이 있다. 그러므로 사랑에 의해 모든 것이 하나가 된다. 사랑에 의해 하나님과 인간은 하나가 되는 것이다, 사랑에 의해 인간과 세계가 하나가 된다는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창조목적이다.

 

▣ 1977.4.1(금) 하나님과 인간의 위신. 미국 세계선교본부.

092-147 그러면 하나님은 왜 아담 해와를 필요로 했느냐? 두 가지 목적이 있어요. 첫째는 사랑의 이상을 성사하자는 것입니다. 둘째는 뭐냐? 무형의 하나님이 형상을 쓰고 나타나시기 위한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형의 하나님이 유형의 형상을 쓰고 유형 세계와 관계 맺을 수 있는 그 기초, 그 핵심이 아담 해와라는 거예요.

 

자, 그래서 만약에 아담 해와가 완성해서 영계에 갔더라면 아담 해와는 하나님의 몸과 같고 하나님은 아담 해와의 마음과 같은 자리에서 보이지 않는 거예요. 하나님의 사람, 영적 세계에 완성한 사람을 실체세계의 몸뚱이와 마음과 같은 하나의 결과로 이루어 놓자 하는 것이 하나님이 아담 해와를 창조하신 목적이에요.

 

* 그와 마찬가지로 여러분이 이제 죽게 되면 어떻게 되느냐? 마음이 저나라에서 몸뚱이가 되고 하나님이 그 마음이 되어야 할 텐데 하나님과 하나되지 못하면 마음 없는 사람과 마찬가지예요. 그래, 땅 위에서 완성을 못 하고 가는 날에는 마음 없는 사람이 되는 거예요.

 

* 그렇기 때문에 본래 인간은 뭐냐 하면 하나님의 형상, 하나님의 몸이에요. 실체를 가진 몸이에요. 몸뚱이다 이거예요. 그러므로 아담 후손으로 태어나는 그 사람들은 하나님의 아들딸이라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하나님의 아들딸이라구요.

 

* 하나님이 사람을 지은 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요, 둘째는 뭐라구요? 실체를 나타내기 위해서예요. 실체를 입기 위해서. 그럼으로 말미암아 오늘날 후손을 중심 삼고 만물 세계와 견결해 가지고 하나님의 가정으로부터, 하나님의 지상천국과 천상천국으로 공동적인 천국을 확대시키는 거예요. 그러면 하나님은 영원히 만 우주의 주관자가 되는 거예요.

 

▣ 1991.11.7(목) 한남동. 연합회장 교구장의 활동 방안.

223-024 하나님이 만물을 창조한 목적이 뭐냐? 첫째는 하나님이 체가 없기 때문입니다. 체를 입어야 돼요. 타락하지 않고 완성된 아담 해와가 사랑으로써 5% 완성해 가지고 하나님의 내적 형상을 표면화시켜서 실체로 나타내기 위한 것이 아담 완성의 이상입니다. 알겠어요? 하나님의 체가 있어야 돼요. 체 있는 세계를 지배하려니까 그런 것입니다.

 

그다음에 둘째는 뭐냐? 번식 기반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종적인 영계에 가서는 번식을 안 해요. 종적인 사랑을 중심 삼고 이 한 점에 연결하기 때문입니다. 종적인 이 축이 움직이나요? 안 움직입니다. 마찬가지라구요. 이 축에서는 번식할 수 없습니다.

 

* 번식이 필요했기 때문에 하늘의 백성을 부양하기 위해서 아담 해와의 체가 필요했다 이거예요.

 

셋째 번은 뭐냐 하면 사랑의 상대를 영속시키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이 아담 해와만 딱 만들어 놓고 사랑하면 되겠어요? 그렇지 않아요? 그다음이 없으면 어떻게 되는 거예요? 1대에서 끊어지면 안 되거든요. 이것을 영속시키기 위해서 혈통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의 상대를 영속적으로 남기기 위해서 체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형을 이어받지요? 후손은 어머니 아버지의 열매입니다. 이것이 영속성이에요.

 

▣ 1998.5.26(화) 제36회 참만물의 날. 이스트가든.

- 아침 경배식. 

 

293-126 창조목적의 첫째는 형상이 필요하고 둘째는 사랑의 대상, 셋째는 번식입니다. 수직, 종적 세계인 영계는 번식이 없습니다. 종적인 세계에는 면적이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횡적인 인간 실체세계를 중심 삼아 가지고 이 공간세계의 무수한 면적 가운데 무수한 만민을 번식해 하늘나라를 만드는 거예요.  

 

▣ 요한복음 14장

18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19 조금 있으면 세상은 다시 나를 보지 못할 것이로되 너희는 나를 보리니 이는 내가 살아 있고 너희도 살아 있겠음이라
20 그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21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 인생의 목적

 

▣ 1985.11.16(토) 대화와 역할. 아메리카 조이지 그레이트호텔

- 세계종교의회 창시자 기조연설.

 

135-220 신의 이상을 실현시킬 수 있고 신의 사랑을 성사시킬 수 있는 대상이 인간입니다. 인간을 통해서만이 신의 사랑과 행복과 화평의 이상적 요건들이 성사될 수 있으니 본연의 인간이 얼마나 귀한 존재입니까?

 

신인의 관계는 비록 격위는 다르다 할지라도 사랑과 행복을 중심으로 일체 이상을 이루는 관계이니 본연의 부모와 자녀의 관계가 되는 것입니다. 신이 영원하고 절대적인 것같이 그의 대상인 인간도 절대적이요 영원의 내용을 가진 가치적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인간은 신의 이상을 실현할 목적체입니다. 신의 영원하고 절대적인 뜻은 인간과 완전 일체된 곳에서 성취됨으로 인생의 목적도 또한 절대적이고 영원한 것입니다.

 

인생의 목적은 하나님의 창조 목적을 실현하는 데 있습니다.

 

▣ 1979.11.23(금) 과학의 한계와 하나님. 로스앤젤레스 센츄리 플라자호텔.

- 제8차 국제과학통일회의.

 

106-053 인생의 목적은 하나님의 창조 목적을 실현하는 데 있습니다. 인간은 영과 육이 결합체입니다. 따라서 인간은 육적 생명을 바탕으로 해서 가치 있는 인생 곧 사랑과 진리와 선과 미의 생활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편의적으로 말하자면 과학기술은 영적 생활에 부합되고 욱적 생활에 필요한 것입니다. 따라서 가치 있는 생활을 강조하지 않거나 무시하는 과학은 도리어 가치관의 파괴를 가져오며 오늘날과 같은 공포와 불안의 현실로 이끄는 것입니다.

 

인생의 목적이나 인간이 어떻게 해서 그 목적을 성취해야 하는가는 이미 하나님에 의해 정해졌습니다.

 

▣ 1984.11.19(월) 언론의 신뢰성과 사회적 책임. 동경 뉴오타니 호텔.

- 제7회 세계언론인회의 기조연설. 박보희 뉴스 월드 커뮤니케이션사 사장 대독.

 

133-288 하나님은 창조주로서 스스로 창조 목적을 정하고 정신적 법칙을 정하셨습니다. 모든 가치는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인생의 목적이나 인간이 어떻게 해서 그 목적을 성취해야 하는가는 이미 하나님에 의해 정해졌습니다.

 

이것이 절대적 가치의 기반입니다. 이 절대적 가치의 기반 위에서 도덕적 원천이 세워집니다. 이들 도덕적 원천이 정신적 법칙을 구성하는 것입니다.

 

 

▶ 인생의 목적을 중심 삼고 살 때 귀한 것이다.

 

▣ 1986.1.19(일) 나의 감사. 본부교회.

139-070 40억 인류가 이 지구상에서 살고 있지마는 그 인간들 자신이 산다는 그 자체를 중심 삼고 가만히 보게 될 때 인간이 무엇을 목표호 하고 사느냐, 이게 큰 문제입니다. 어디를 향하여 가고 있느냐?

 

이렇게 생각하게 될 때 자기라는 것은 지극히 귀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기의 생이 가는 길과 그 방향에 대해서 혹은 목적에 대해서는 귀하다는 것을 생각하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 그러면 인간이 귀하다라고, "저 사람은 귀한 사람이다"라고 할 때 그걸 누가 결정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 문제를 두고 볼 때 우리 자신이 그렇게 결정했다는 것보다도 동기가 될 수 있고 근원이 될 수 있는 그런 중심자, 어떤 주인이 있어 가지고 그 주인이 결정했다면 그것은 인정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내가 결정했다고, 우리들이 결정했다고 생각한다면 우리들이라는 자체가 오늘의 내 생활을 중심 삼고 가야 할 방향도 모르는 사람이고. 지금 세상에 사는 사람도 그렇잖아요?

 

단지 동물과 같이 이렇게 태어나서 이렇게 살다가 가는 것이 인생의 전부다, 이런 입장에 인간으로서 자기 스스로가 만물 중에서 제일 귀한 것이라고 결정했다면 그 자체를 믿을 수 없습니다.

 

자신을 믿을 수 없는 이런 입장에 서 있는 자신을 중심 삼고 그 자신이 자기가 귀한 자리에 있다고 하는 결정을 했댔자 그것이 만우주에 공인된 사실로서 보편화될 수 없다 이겁니다. 그러면 누가 정해야 되느냐? 이 모든 것을 있게 한 어떤 원인적인 존재가.

 

* 모든 것을 이렇게 있게 한 주인이 계시다면 그 주인으로부터 "너는 내가 지은 만물 가운데서 제일 귀하다"라고 하면 그것은 전체가 공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려면 귀하다는 내 자신이 그런 공인을 할 수 있는 어떠한 근원적인 존재와 관계가 있어야 됩니다.

 

138-172 그러면 귀하다는 가치는 현재의 입장을 가지고 귀하다고 하느냐, 내가 태어나 가지고 살아가면서 인생의 목적을 완성시켜 나가는 내용 전체를 중심 삼고 귀하다고 하느냐?

 

이렇게 볼 때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살고 있는 현재의 입장, 생활권 자체를 중심 삼고 귀하다고 볼 수 없는 거예요. 인간이 지닌 바의 책임과 목적 완성의 내용을 중심 삼은 여기에 귀한 가치를 부여했다 하는 것을 隱然中(은연중)에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1. 가정 

 

▣ 1963.10.21(월) 십자가의 길로 가라. 청주교회.

013-086 우주의 근본은 무엇인가? 참부모요 참자식이다.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한 데에는 목적이 있다, 그 창조목적은 하나님을 중심한 가정을 이루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사위기대이다. 이 사위기대를 중심으로 대가족주의를 세계를 이루어야 한다.

 

▣ 1984.1.8(일) 미국. 오고 가는 인생의 목적.

130-140 사람은 어차피 한번 태어나서 이럭저럭하다 가기 마련입니다. 공식입니다. 공식.

 

그래서 결국은 어디서부터 와서 어디로 가느냐? 지금까지 모든 종교를 믿는 사람들 혹은 철학을 하는 사람들이 깊이 사색을 하고 명상을 하고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서 그 근본 문제를 알려고 했지만 지금까지 미지의 것으로 남아졌고 지금 또 흘러갈 것이다 하는 것이 일반 사람들의 생각입니다.

 

자, 이렇게 볼 때 우리는 독자적인 존재가 아니다 하는 것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독자적인 존재가 아니다는 거예요. 전부 다 관계가 되어 있습니다. 관계를 짓고 있다구요.

 

* 이렇게 엮어지고 인연이 연결되고 하는 그러한 내용이 역사를 통해서 수많은 선조를 통해서 종적으로 쭉 흘러가고 있다구요.

 

130-151 오늘 제목이 "오고 가는 인생의 목적"인데 이 땅 위에 태어난 것은 사랑 때문이고 사랑을 통해서 왔다가 사랑의 목적으로 간다는 이러한 결론을 지을 수 있는 거예요.

 

130-168 여러분의 가정에 오고 가는 인생의 모든 목적 성사의 터전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인새의 목적이 여러분 가정에 있다구요.

 

* 천국은 여러분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행복이 따로 있고 평화가 따로 있지 않아요. 여러분 가정이 틀어지면 세계 아니라 아무것을 얻었더라도 다 불행한 것입니다. 확실히 알았지요? 그러한 가정은 선생님이 가는 천국에 틀림없이 뒤따라올 거예요. 전부 다 뒤따라오기를 바라면서 선생님 말씀을 끝내겠습니다.

 

▣ 1986.10.1(수) 공의의 법정을 향하여. 본부교회.

147-314 가정을 사랑하기에 일생 동안 지칠 줄 모르고 죽어 가는 어머니 아버지의 그 주름살과 그 모습에는 천하가 깃든다는 것입니다. 그런 자식을 앞에 놓고 죽어 가는 그 부모에게는 한이 없다는 거예요. 그것만 해서는 안 돼요. 통일교회는 나라와 세계를 그렇게 만들어 놓아야 돼요. 그러면 얼마나 보람 있게 죽어 가겠느냐 이거예요.

 

인생의 목적이 그거 아니에요? 내가 태어나서 세계 사람을 기쁘게 하고 하늘나라를 기쁘게 하고 하나님을 기쁘게 하고 온 만물을 기쁘게 하고 살다 가는 그 이상 인간의 도리가 어디 있겠느냐 이겁니다. 그 이상 뭐 있어요?

 

내가 일대의 무슨 철학자가 아니고 일자무식이라도 좋아요. 내가 한 푼 없는 거지 생활을 해도 좋아요. 무능력한 자리에서 죽어 가도 좋아요. 천하가 그렇게 살았다고 할 수 있게 된다면 인생으로서 이 이상 행복한 길을 간 사람이 없다 이거예요. 인생으로 그 이상 목적을 달성하고 간다는 사람이 있을 수 없다는 사실은 불가피한 것이다 이거예요. 안 그래요? 

 

2. 선

 

▣ 1961.1.1(일) 우리는 아버지의 대신자가 되자. 전본부교회.  

011-052 만일 우리 인간이 하나님과의 심정과 사정과 소원의 일치점을 가졌더라면 우리에게는 슬픔이라는 것이 있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천지만물을 지으실 때 어느 한 존재물도 슬픔을 목적으로 지은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선하신 분이기 때문에 그 지으신 목적도 선한 것입니다. 선은 만족과 행복과 희락을 개재하고 있기 때문에 인간이 타락하지 않았더라면 우리는 슬픔을 체휼할래야 體恤할 수 없게 됩니다.

 

그때에 우리가 고통과 어려움의 자리에 들어간다 할지라도 그것이 좀더 깊은 아버지의 심정과 좀더 깊은 아버지의 사정과 좀도 깊은 아버지의 뜻을 일치시키는 조건은 될 수 있으되 이탈시키는 조건은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 1969.6.22(일) 선악과 흥망성쇠. 전본부교회.

024-013 우리 개인은 물론 땅 위에 살고 있는 수많은 인간들 중에 선하기를 바라지 않는 사람이 없다는 것을 우리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역사의 방향도 선을 지향하여 나왔으면 교육자들이나 신앙자들도 선의 기준을 세우기 위하여 노력하며 싸워 나온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태어나는 것도 선을 위하여 태어나야 되겠고 사는 것도 선을 위하여 살아야 되겠고 죽는 것도 선을 위하여 죽어야 하는 것이 인생의 목적입니다. 인생의 목적뿐만이 아니라 인간의 생활을 엮어 온 역사의 목적인 것을 우리는 부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의 사랑

 

▣ 1971.1.8(금)  인생의 갈 길. 춘천교회.

038-326 인생의 목적은 하나님의 사랑을 점령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점령하지 못하면 인간이 아무리 소망을 이루었다 하더라도 그것은 소망을 이룬 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행복하다 하더라도 그 행복은 영원한 행복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