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0.6.4(목) 기성가정의 책임. 전본부교회
- 기성 가정회 창립총회.
021-266 여러분의 가정을 중심 삼은 활동을 보면 是正할 것이 많습니다. 여러분 가정에는 축복받기 전에 낳은 아들딸도 있을 것이고 축복받은 후에 낳은 아들딸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축복받은 후에 낳은 자녀들이 우리 교회에서 모범이 되어야 할 텐데도 불구하고 모범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大體的으로 그런 傾向을 보이고 있습니다. 결국 그 부모들이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다시 말하면 부모들이 가정생활에 있어서나 교회생활에 있어서 자녀들에 대해 부모로서의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결과가 그들의 신앙길에 상당한 支障을 가져오지 않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가 시정되지 않는 한 금후에는 기성가정의 축복 문제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을 말하고 싶어요.
그러한 문제를 두고 볼 때 여러분들은 부모가 된 이상 자기 자녀들에게 뜻 생활에 대한 것을 책임지고 가르쳐 주지 못한 것을 어디까지나 책임져야 된다는 거예요.
축복가정은 뜻을 중심 삼고 믿음의 아들딸을 세우는 책임도 해야 하지만 자기 아들딸에 대한 책임도 수행해야 하는 것입니다. 축복가정은 이중의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에게는 믿음의 아들딸, 축복받기 전에 낳은 아들딸, 축복받고 난 후에 낳은 아들딸이 있을 것입니다. 그야말로 소생 장성 완성과 같은 형태를 이루고 있는데 이 아들딸들을 어떻게 교육하느냐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복잡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앞으로 이 문제를 모범적으로 해결하지 않으면 금후에 기성 축복을 받게 될 수많은 가정들과 그들의 아들딸 앞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지 않겠습니까? 이 문제는 여러분이 감당해야 할 중요한 책임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런 입장에서 생각해 보게 될 때 여러분은 여러분의 아들딸이 전부 교회생활에 충실하도록 만들어야 되겠습니다.
여러분들 중에 기성축복을 받기 전에 낳은 아들딸의 나이가 15세 이상 되는 부모들은 손들어 봐요. 아마 대다수일 거예요. 여러분은 축복받은 가정이니만큼 여러분의 자녀들은 앞으로 공직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 모범이 되어야 합니다.
기성가정 축복을 받고 난 후에 그 자녀들이 앞으로 우리 협회 조직권 내에서 공직 생활을 하는 데에 모범적인 아들딸이 얼마나 되느냐 하는 문제를 구체적으로 검토해 봐야 되겠습니다. 그러면 그 아들딸 가운데 공직 생활을 한 적이 있는 사람, 손들어 보세요. 몇 명 안 되는군요.
* 더욱이나 여러분들은 기성가정이기 때문에 다른 가정들 앞에 본이 되어야 합니다. 기성가정은 일반 축복 가정과는 다르니만큼 처녀 총각이 축복을 받아 가지고 이룬 가정보다도 뜻 앞에 배가의 충성을 해야 됩니다. 반대로 되어 있어요.
배가의 충성을 해도 처녀 총각으로서 축복받은 가정과 대등할까 말까 한데 활동하는 데 있어서나 가정의 모든 규범 생활이 그들의 2분의 1도 안 된다는 것은 시정해야 할 문제입니다.
031-268 이런 관점에서 지금 기성가정들은 자라고 있는 자녀들의 뜻 생활에 대하여 전면적으로 책임을 강화해야 할 시점에 놓여 있지 않느냐 하는 것이 선생님의 생각입니다.
* 그러므로 여러분은 기성가정으로서 앞으로의 가정생활에서 자녀들을 중심 삼은 뜻 생활을 공고히 하는 데 더더욱 주력해야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차후로는 여러분들이 그런 면에서 비판받는 입장에 서지 않기를 부탁하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들이 뜻 생활에 있어서 모범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가정에서의 기도생활이라든가 가정예배라든가 어떤 면으로든지 기성교회에 지지 않는 신앙생활을 자녀들에게 보여야 할 것입니다. 또 경배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 것은 인식시켜 주어야 하겠습니다. 그 시간에는 경배식만으로 끝낼 것이 아니라 뜻을 중심 삼고 부모로서 자녀들을 교육시켜야 합니다.
자녀들을 교육시키기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實踐해야 됩니다. 부모가 본이 되어 뜻 앞에 충성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부모가 어떤 말을 하더라도 자녀들이 일언반구도 대꾸하지 않고 부모를 경외할 수 있는 입장에 세워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는 자녀들이 따라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 그러면 기성가정이 어떻게 해야 되느냐? 먼저 교회생활에 철저해야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공식적인 예배시간을 嚴守해야 되겠습니다. 공식적으로 참석해야 하는 시간에 모범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다음에는 공식적인 활동에 있어서 모범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뜻 생활 중에서 탕감복귀 노정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자기가 가지 않으면 안 될 운명을 걸고 가야 할 노정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이것을 여러분이 잘 알고 있듯이 여러분의 자녀들도 잘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자녀들이 볼 때 부모가 가야 할 길을 못 가면 자녀들이 그것을 비판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부모들이 자녀들 앞에 영향을 줄 수 없는 것입니다. 부모가 책임 수행을 못했다는 약점이 있어 가지고 자녀에게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면 그것은 부모가 뜻 생활에 있어서 소홀했다는 문제에 결부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의 공식 집회 참석 여부가 문제가 될 것이요 그다음에는 공식 활동에서의 책임 수행 여부가 문제가 될 것이요, 그다음엔 가정생활에서 자녀들 앞에 부모로서 모범이 되었느냐 못 되었느냐 하는 것이 문제가 될 것입니다.
* 그러므로 여러분은 공적 생활에 있어서 모범을 보여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교회 생활에 철저해야 되겠고 공식 활동에도 철저해야 되겠습니다. 이 두 가지가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 그다음에는 여러분의 사적 생활입니다. 부부가 가정에서 뜻 생활을 할 때 축복받기 전이나 축복받은 후나 다른 것이 뭐 있느냐 이겁니다. 남편은 남편대로 배짱을 부리고 부인은 부인대로 짜증을 내고 바가지 긁는 것이 옛날보다 더하다면 자녀들에게 본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옛날과는 달라야 됩니다. 현격히 달라야 합니다. 달라져서 자녀들에게 존경받을 수 있는 여건을 어떻게 만드느냐 하는 것이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러므로 사적 생활에 있어서도 모범이 되어야 합니다.
031-269 그러므로 여러분은 기성가정으로서 앞으로의 가정생활에서 자녀들을 중심 삼은 뜻 생활을 공고히 하는 데 더더욱 주력해야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차후로는 여러분들이 그런 면에서 비판받는 입장에 서지 않기를 부탁하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들이 뜻 생활에 있어서 模範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가정에서의 祈禱生活이라든가 家庭禮拜라든가 어떤 면으로든지 기성교회에 지지 않는 신앙생활을 자녀들에게 보여야 할 것입니다.
또 敬拜時間이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 것을 인식시켜 주어야 하겠습니다. 그 시간에는 경배식만으로 끝낼 것이 아니라 뜻을 중심 삼고 부모로서 자녀들을 교육해야 합니다.
자녀들을 교육하기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實踐해야 됩니다. 부모가 본이 되어 뜻 앞에 충성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부모가 어떤 말을 하더라도 자녀들이 一言半句도 대꾸하지 하지 않고 부모를 경외할 수 있는 입장에 세워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는 자녀들이 따라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자녀들이 자기가 알고 있는 뜻과 원리를 중심 삼고 볼 때 교회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 부모들이 본부에서 지시하는 원칙을 등한시하고 그 지시에 따라 생활하지 않으면서 자녀들에게만 원리원칙대로 생활하라고 하면 코웃음을 친다는 것입니다. 이런 문제를 두고 볼 때 실질적인 생활의 재검토라는 문제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기성가정이 어떻게 해야 되느냐? 먼저 敎會生活에 徹底해야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공식적인 예배시간을 嚴守해야 되겠습니다. 공식적으로 참석해야 하는 시간에 模範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다음에는 공식적인 활동에 있어서 모범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뜻 생활 중에서 탕감복귀 노정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자기가 가지 않으면 안 될 운명을 걸고 가야 할 노정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이것을 여러분들이 잘 알고 있듯이 여러분의 자녀들도 잘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자녀들이 볼 때 부모가 가야 할 길을 못 가면 자녀들이 그것을 비판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부모들이 자녀들 앞에 영향을 줄 수 없는 것입니다.
부모가 책임 수행을 못했다는 약점이 있어 가지고 자녀에게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면 그것은 부모가 뜻 생활에 있어서 소홀했다는 문제에 결부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의 공식 집회 참석 여부가 문제가 될 것이요 그다음에는 공식활동에서의 책임 수행 여부가 문제가 될 것이요 그다음엔 가정생활에서 자녀들 앞에 부모로서 모범이 되었느냐 못 되었느냐 하는 것이 문제가 될 것입니다.
공식적으로 예배를 드리는 주일날이 되면 예배시간을 맞이하기 위하여 새벽부터 정성을 들여서 그날을 하나님 앞에 바쳐 드리는 것을 생활화하는 것을 자녀들한테 교육해야 할 텐데도 불구하고, 자기들이 할 것을 다 하고···.
뜻 생활을 한다고 하면서도 기도를 하나 정성을 들이나 원리 공부를 하나 전도를 하나 아무것도 안 해 가지고서 주일날, 예배시간이 10시 30분이면 10시 30분 그 시간에 맞게 참석하기 위해서는 9시 30분이나 10시에는 출발해야 예배시간 전에 도착할 텐데 시간이 다 된 다음에 집에서 출발해 가지고 예배 중에 들어와서 슬그머니 앉는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반드시 비판받는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부모의 입장에서 자녀를 교육했댔자 먹혀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공적 생활에 있어서의 모범을 보여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교회생활에 철저해야 되겠고 공식활동에도 철저해야 되겠습니다. 이 두 가지가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동네면 동네의 어떤 반에 소속되어 살 것입니다. 거기서 여러분이 생활하는 데 있어서 그 반 전체를 뜻 앞에 흡수시키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하느냐 하는 것이 자녀 교육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것입니다.
뜻을 중심 삼고 살고 난 후의 생활적 차이 즉 동네에서 얼마만큼 모범적인 생활을 하고 대인관계에 있어서 얼마만큼 모범적인 관계를 맺느냐 하는 것이 자녀들의 비판의 대상이 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공적인 생활을 공고鞏固히 해야 하겠습니다.
그다음에는 여러분의 私的 生活입니다. 부부가 가정에서 뜻 생활을 할 때 축복받기 전이나 축복받은 후나 다른 것이 뭐가 있느냐 이겁니다.
남편은 남편대로 배짱을 부리고 부인은 부인대로 짜증을 내고 바가지 긁는 것이 옛날보다 더 하다면 자녀들에게 본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옛날과는 달라야 됩니다. 현격히 달라져야 됩니다. 달라져서 자녀들에게 존경받을 수 있는 여건을 어떻게 만드느냐 하는 것이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러므로 사적 생활에 있어서도 모범이 되어야 합니다.
031-270 뜻을 알기 때문에 옛날보다는 대체로 낫다고 보고 있지만 자녀들에게는 그들 나름대로 바라보는 표준이 있을 것입니다. 15세 이상이면 벌써 그들 나름대로의 비판 기준이 서 있기 때문에 어머니 아버지의 잘잘못을 다 안다는 것입니다. 10살만 되어도 어머니가 잘하는지 잘못하는지 다 아는 것입니다. 15세쯤이면 벌써 사회에 대한 눈이 떠집니다.
친구들의 가정에 대해서도 어떤 친구네 가정은 어떻고 그 부모는 어떻다고 하는 것을 전부 다 비판할 수 있는 기준이 서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식들이 옛날에 바라보던 부모와 현재의 바라보는 부모가 아무런 차이가 없다면 그 부모들은 자녀들을 교육시키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과거와는 현격히 달라져야 합니다.
가정생활이나 그 동네에서의 대인관계에 있어서 이런 것은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자식은 자기 나름대로 "뜻을 중심 삼고 가는 사람은 이래야 된다"는 관을 가지고 부모를 바라보며 점을 찍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기가 점찍고 있는 이상의 부모가 될 때는 자녀들은 말없이 그 부모 앞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부모가 부모의 권한을 가지고 "야, 이래야 되겠다"고 하면 "예" 한다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불응이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031-272 여러분 자녀들도 어차피 원리 말씀을 들을 것입니다. 그러면 그것으로 내버려 두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들이 10대의 청소년으로서 원리 말씀을 들었다면 듣고 나서 원리의 범위와 내용을 말로서는 인정할지 모르지만 대 사회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만큼의 내용은 모릅니다. 그때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시간적 과정을 거쳐야 됩니다. 못해도 20세는 넘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15,6세 때 원리 말씀을 들은 아들딸들에게 無關心하다가 그들이 20세를 넘어가게 되면 그 중간 과정에서 원리 내용과는 동떨어진 생활 형태를 摸索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더욱이나 우리는 지금 가정을 위주로 활동하는 것이 아니고 사회를 위주로 활동하고 있어서 젊은 아이들이 거기에 대해서 비판하고 등한시하기 쉬운 활동 체제를 갖고 있습니다. 이런 실정에 있는 만큼 부모 된 여러분들이 자녀들을 책임져야 됩니다.
그러므로 자녀가 10대에 원리 말씀을 들었으면 들어서 아는 것만으로 내버려 두지 말고 가정에서 아버지 어머니가 아들딸을 친구처럼 여기고 討論도 하라는 것입니다.
한 주일이면 한 주일, 한 달이면 한 달에 한 번씩 신앙생활에 있어서의 어떤 문제를 중심 삼고 아들딸은 부모한테 부모는 아들딸에게 서로 묻고 대답하면서 토론을 하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가정에서 10대의 청소년 시기에 들어 둔 그 말이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20대로 넘어가서는 그 원리 말씀을 생활환경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게끔 여러분이 뒷바라지를 하여 발판을 닦아 줘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이것을 못 하고 있습니다.
교회 나오는 것으로만 끝날 것이 아니라 가정에 들어가서도 보편화를 시켜야 할 텐데 이것을 등한시함으로 말미암아 이런 결과가 초래되었다는 것입니다. 교회에 나와서는 이러고저러고 하지만 가정에 들어가서는 이러고저러고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 가정이 다른 가정의 모범이 되어야 할 텐데 그러한 刺戟을 줄 수 있는 動機는 누가 만들어야 하느냐? 아들딸이 만들 수 없습니다. 부모가 만들어야 됩니다.
사람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자극을 받아야 합니다. 백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백만큼의 결심이 있어야 되고 그만한 시간적 거리를 통과해야 합니다. 즉 어떤 기간을 거쳐야 된다는 말입니다. 그 시간을 거쳐 나가는 데는 추진력이 있어야 됩니다. 그 추진력은 시시때때로 자극을 주어야 생깁니다. 자극을 안 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 여러분의 자녀들이 20세가 되기 전에 교회와 관계를 맺어 신앙의 자리를 잡아 주지 않으면 안 됩니다. 다시 말하면 고등학교 3학년이 되기 전까지 중학생 때부터 고등학교 1, 2학년 때까지 자리를 잡아 주지 못하면 그 아들딸은 버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지금까지 우리 협회에서 낸 통계에 나온 것입니다. 17세까지 가정에 있어서나 교회에 있어서 자리를 못 잡아 주면 그 아들딸들은 사회로 흘러가 버리고 만다는 것입니다. 이건 중대한 문제입니다.
031-274 여러분이 앞으로 영계에 갈 때도 자기 아들딸을 데리고 가지 못하면 그것은 영원히 십자가가 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낙원 시대에는 낙원에 갈 때의 심령 기준에 따라서 가족들이 전부 다 헤어지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앞으로 가정 형태로 영계에 가게 되면 그 가정만 쑥 빠져나가게 됩니다.
이렇게 부모 형제가 다 천국에 가는데 거기서 빠진 자식이 있으면 그 자식에 대한 부모가 책임감을 느끼지 않겠어요? 이처럼 자녀에 대한 문제는 이 땅에서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영원한 세계를 중심 삼고 중차대한 문제가 개재되어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하든지 아들딸을 위해서 정성을 들여야 합니다.
외부에 나가 믿음의 아들딸을 찾는 이상의 마음을 가지고 정성을 들여야 됩니다. 믿음의 아들딸 한 사람을 전도하기 위해서 들이는 정성의 3배 이상을 들어야 합니다. 그런데 가정의 울타리 안에서 밥을 먹이고 학교에 보내는 자기 아들딸을 전도하지 못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 것입니다.
만일 자기가 부모로서 이 이상 할 수 없다 할 정도로 책임을 다 했는데도 그 아들딸이 복귀되지 않으면 그 아들딸과 관계를 끊는 겁니다. 그런 아들딸은 공부시킬 필요도 없다는 거예요. 차라리 믿음의 아들딸을 공부시키는 게 낫다는 것입니다.
이런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부부가 철두철미하게 사상을 일치화시켜 나가면, 그 가정은 영원히 뜻 앞에 서고도 남음이 있는 것입니다.
* 여러분들 중에 주일 아침에 밥을 먹지 않는 사람, 손들어 봐요. 얼마 안 되는구만. 그러면 주일 아침에 밥을 먹는 사람, 손들어 봐요. 더 많구만. 이러니 벌써 틀렸다는 거예요. 또 주일 새벽에 가정에서 경배식을 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 여러분 보세요. 경배식은 일요일 아침에만 하는 것이 아니에요. 본래는 매일 해야 하는 거예요.
* 세상에서도 부모가 죽어서 3년상을 치를 때에는 매일 아침저녁으로 上食(상가(喪家)에서 아침저녁으로 궤연 앞에 올리는 음식)을 올리고 나갈 때나 들어올 때 영좌에 고하여 인사하는 법도가 있지 않느냐 이겁니다. 여러분은 그 이상해야 됩니다. 여러분이 지금 하는 것이 뜻적으로 볼 때 하늘의 격식에 딱 맞춘 생활이냐? 아닙니다. 어림없다는 것입니다.
*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가정에서 부모들이 童話冊도 읽어 주고 신앙을 갖추어 가지고 여러 가지 재미있는 이야기도 해 주고 가정에 대해 건설적인 면에서 批判도 하고 議論도 하고 해서 자녀들이 가장 가까운 친구보다도 자기 부모와 더 가까이 대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이렇게 해서 자녀들에게 신앙적인 자리를 잡아 주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031-276 여러분은 자기 아들딸한테 影響을 미칠 수 있는 부모가 되어야 되겠습니다. 이것이 첫째 사명입니다. 그러려면 교회 생활이나 공적 생활을 철저히 해야 되고 사적 생활에 있어서도 모범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은 자녀로 하여금 금후에 뜻길을 갈 수 있게끔 교육하는 데 절대 필요한 것입니다. 알겠지요?
그다음에는 1968년도에 430가정을 축복할 때에 선생님이 지시한 바와 같이 종족적 메시아가 되라는 것입니다. 그 사명을 해야 합니다. 선생님을 중심 삼고 협회에 36가정이 조직되어 있듯이 김씨면 김씨 가문에서 먼저 축복받은 가정을 중심 삼고 김씨 가문의 36가정형이 있어야 됩니다. 알겠어요?
36가정이 못 되면 12가정 형의 조상이라도 되어야 합니다. 그런 여러분이 부모니까, 여러분의 아들딸을 중심 삼고 삼위기대를 이루어서 그 기준을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그리하여 여러분들이 여러분 씨족의 조상이 되어 여러분 가정을 중심 삼은 새로운 지파 편성을 해야 될게 아니에요? 그것이 12지파 형인데 그것을 형성하면 그 12지파권 내에 전부 들어가는 것입니다.
031-280 죽을 일이 있으면 여러분이 죽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제3가정에 속하는 처녀 총각들로서 축복받은 패들이 죽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뜻적으로 보면 두 세계에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은 천사장 형입니다. 본래 기성가정들을 처리해 주는 것은 선생님의 책임이 아닙니다.
완성 기준에서 축복이라는 기준을 세운 선생님입니다. 그렇잖아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건 어쩔 수 없는 것입니다. 이것은 내 말이 아닙니다.
본래 참부모는 처녀 총각을 중심 삼아 가지고 축복해 주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기성가정을 축복해 주는 것은 세상을 구해 주기 위해 다리를 놓는 놀음인 것입니다. 여러분은 세상을 구하기 위한 다리입니다.
031-282 여러분 가정의 3대가 축복을 받으면 얽어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여러분들이 죽기 전에 3대가 축복을 받아야 됩니다. 그래 가지고 넘어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민족도 아담 가정, 노아 가정, 아브라함 가정, 이 세 가정을 중심 삼아 가지고 전부 다 연결된 것과 마찬가지로 여러분들도 3대의 기준을 연결시켜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여러분들도 그와 같은 조건에 해당하는 아들딸과 친척들 중심 삼고 씨족을 만들어야 합니다.
* 이런 목적을 수행하려니 여러분들에게 종족적인 메시아의 사명을 하라는 것입니다. 그 메시아의 사명은 120명을 중심 삼아 가지고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종족 중에는 기성가정도 있을 것이고 약혼했다가 파혼했다든가 연애관계에 걸려 가지고 사랑을 못 맺었다든가 하는 문제가 복잡한 중간 패들도 있을 것이고 또 순수한 처녀 총각도 있을 것입니다. 이들을 묶어 가지고 종적인 역사를 횡적으로 탕감해야 하는 것입니다.
* 그래서 여러분이 종족적 메시아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더구나 기성가정에게는 종족적 메시아라는 말이 얼마나 고마운 말인지 모릅니다. 그것이 없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전부 다 아들딸을 길러서 필사적으로 축복을 받게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아들이 낳은 여러분의 손자는 하나님 앞에 완성형이 되는 것입니다. 이 아들딸을 중심 삼아 가지고 조상들의 용서를 구하라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그랬지요? 이것이 3대 하나님의 입장입니다. 이것이 어디서 열매 맺느냐 하면 4대째 유다 지파입니다. 그 유다 지파를 중심 삼고 예수님이 출현한 것입니다. 그래서 4대째 가정에서부터 출발하는 것입니다.
* 그렇기 때문에 3대를 제사를 지내 주는 것입니다. 3대를 해방시키는 놀음을 해 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거기서부터 하나님과 관계를 맺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031-284 기성가정의 아들딸이 축복받으면 그것이 얼마나 복인지 모릅니다. 지상에서는 종적인 역사를 횡적으로 탕감하지요? 여기서 여러분들이 소생급이면 아들은 장성급이요, 그 아들을 통해서 완성급의 아들도 나올 수 있으니 지상에서 주고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 그러나 처녀 총각으로 선생님한테 축복받은 가정은 선생님과 연결될 수 있는 기준이 세워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가정적 기대에 있어서의 중심은 처녀 총각으로 축복받은 가정입니다.
이런 것을 알고 여러분이 앞으로 가정의 질서를 세워 나가야 합니다. 36가정을 두고 볼 때도 제1가정 제2가정 제3가정 중에서 제3가정이 중심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문제를 두고 볼 때 여러분이 필히 해야 할 중요한 책임은 종족적 메시아의 사명을 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더욱이나 제1가정에서 이 사명을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 나라를 찾지 않고는 천국에 못 들어갑니다. 천국은 누가 만들어 주어서 들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만들어 가지고 들어가는 것입니다.
031-286 여기애 있는 부인들한테 한 가지 물어봅시다. 몽시나 기도 가운데 선생님을 가끔 만나는 사람 손들어 봐요. 내리세요. 특히 여자들은 전부 다 선생님의 지도를 받아야 됩니다. 여러분이 정성을 들이면 가르쳐 주게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선생님과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은 마음만 가지고는 안 됩니다. 기도하면 반드시 가르쳐 주게 되어 있습니다. 부부가 동심 일체가 되어서 기도하면 반드시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 일본 식구들은 절반 이상인 약 65%가 영적으로 선생님의 지도를 받고 있었습니다. 그것을 보면 심령 생활에서 그들이 여러분보다 앞서 있다는 겁니다. 기도생활을 여러분보다 많이 했고 안타까운 마음이 여러분보다 많았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여러분이 그들보다 떨어집니다. 그것이 없어 가지고는 안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앞으로 여러분이 가정생활에 있어서 중요시해야 할 것이 무엇이냐? 선생님이 아내나 아이들의 몽시 가운데 나타나서 무엇을 가르쳐 주었다면 그것을 믿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자기 딸이 가르침을 받았다면 그 딸의 말을 하나님의 말씀과 같이 존중시하고 그 가르침을 절대시하고 그 말씀에 하나되어 가지고 따라갈 수 있는 가정환경을 만들어야 됩니다.
남편이 그 가르침을 받지 못하면 아내를 중심 삼아 가지고 반드시 가르쳐 주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자기 가정에 하나님이 가까이해 주신다는 것을 알고 아내의 말을 하나님의 말씀과 마찬가지로 여기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좋은 일인지 나쁜 일인지 두고 보면 알게 될 것입니다.
031-290 정성을 들이는 데는 "절대 믿습니다" 하는 자리에 들어가야 합니다. "하나님을 절대 믿습니다" 뜻이면 뜻을 대해 "절대 믿습니다" 하는 자리에 들어가야 합니다. 그런 자리에서만 하나님이 협조하시는 것입니다. 기도하면서 시시하게 기도가 이루어질지 안 이루어질지 의심해 가지고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아버지여! 나만 남았나이다. 내가 아니면 이 나라가 없어지고 내가 아니면 이 세계가 없어질 것이 온데 아버지여, 당신이 6천 년 동안 수고해 오신 이 한 경지에, 이 경계선에 나 혼자 남았나이다. 당신이 성취시킬 뜻 앞에 가까이 있는 자가 나밖에 없잖습니까. 나라는 존재가 이렇게 중요하지만 저는 아직 갖추지 못하였사옵니다. 그래도 그러한 저에게 명령하셨으니 제가 그럴 수 있는 조건, 그럴 수 있는 기반을 갖추어 가지고 전체 이 민족을 대신하겠습니다. 이것이 복귀섭리가 아니옵니까"라고 할 수 있어야 됩니다.
여러분이 지금부터라도 눈물을 흘리며 뼛골이 녹아 나는 심각한 경지에 들어가서 일대일로 판가름을 지으라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내가 눈물지을 때 하나님이 눈물짓고 하나님이 눈물지을 때 내가 눈물짓는 그런 놀음을 하여 순종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과 주고받을 수 있는 경지에 들어가야 됩니다.
그래야 될 게 아닙니까? 그래야 된다는 것입니다. 무슨 일이든 그래 가지고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도를 해야 됩니다. 뿌리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뿌리는 기도입니다. 뿌리는 밖으로 나타나지 않습니다. 나무가 크면 클수록 그 나무의 크기에 비례해 가지고 뿌리가 깊게 폭을 넓혀 나가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 그리고 여러분 가정에 좋은 일이 있으면 반드시 하나님과 관계를 맺어야 합니다. 그래야 그것이 여러분에게는 떨어지지 않고 남아질 수 있는 신앙의 기반이 되는 것입니다.
031-292 앞으로 여러분들 후손들이 여러분들을 대해서 제사 지내게 해야 합니다. 아직까지는 생활규범이나 葬事(죽은 사람을 땅에 묻거나 화장하는 일.) 지내는 절차 등이 우리 원리를 중심 삼고 정해지지 않았지만 앞으로 그 예법이 나오게 되면 그때부터는 아무렇게나 해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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