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60.11.11(금) 제4회 전도사 수련회 개회식. 전본부교회.
010-296 환경을 비판만 해서는 안 된다. 모든 환경과 조건들을 소화하는 입장을 취하도록 하라.
맹세하고 나선 몸이니 불평하지 말라.
내 자신만을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고 공적인 입장을 취하도록 하라. 여러분은 하늘땅을 대신하고 전체의 뜻을 대신한 우주사적인 입장인 것이다. 그러니 책임적인 자리에서 각오와 맹세를 해야 한다.
* 여러분은 타락의 혈통을 물려받은 자라는 것을 알라. 타락의 혈통을 청산하고 새로운 역사를 이어 나갈 자신임을 명심하기 바란다.
여러분이 역사와 현실을 바라보면서 원통하고 분하고 참을 수 없음을 느낀다면 역사와 현실에 타락의 혈통과 죄악의 씨가 들어 있다는 것을 실감해야 할 것이다.
자신을 정복하는 것이 하늘 앞에 실적을 세울 수 있느냐 없느냐를 결정하는 관건이다.
지금까지는 입으로 욕도 했고 저주도 했지만 이 뜻을 알고 난 다음부터는 그래서는 안 된다.
여러분은 죄악의 인연을 가지고 있다. 이것을 끊기 위해서는 무자비해야 되겠다. 성경에도 손이나 눈이 잘못하면 그것을 제거하라고 하였다. 이것이 가능할 때 힘이 난다.
▣ 마태복음 18장 천국에서 큰 사람(막 9:33-37, 42-48; 눅 9:46-48; 15:3-7; 17:1-2)
1 그때에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
2 예수께서 한 어린아이를 불러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3 이르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4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니라
5 또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니
6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 중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이 그 목에 달려서 깊은 바다에 빠뜨려지는 것이 나으니라
7 실족하게 하는 일들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세상에 화가 있도다 실족하게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실족하게 하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도다
8 만일 네 손이나 네 발이 너를 *범죄 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장애인이나 다리 저는 자로 영생(헬, 생명에)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과 두 발을 가지고 영원한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 또는 실족
9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한 눈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10 삼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
11 *(없음)
* 어떤 사본에, 11절 '인자가 온 것은 잃은 자를 구원하려 함이니라'가 있음
12 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냐 만일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중의 하나가 길을 잃었으면 그 아흔아홉 마리를 산에 두고 가서 길 잃은 양을 찾지 않겠느냐
13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찾으면 길을 잃지 아니한 아흔아홉 마리보다 이것을 더 기뻐하리라
14 이와 같이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라도 잃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니라
이 길을 출발하게 될 때에 선생님은 "우주 주관 바라기 전에 자아 주관 완성하라"는 표어를 세우고 출발했다.
남이 모르는 길을 갈 때에는 핍박도 몰이해도 총칼도 받아야 한다. 모든 것을 감싸고 넘어가 적진을 돌파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있으면 된다.
자기의 모든 환경을 재료로, 교재로 쓸 수 있어야 한다. 나를 환경적으로 몰 때가 오면 고맙게 생각해야 된다.
여러분을 완전히 점령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하나님을 우리 아버지로 모실 수 있는 자리를 잃은 것이 가장 분하다. 선조로부터 그런 분한 마음이 있어 왔다.
* 분한 것이 있다면 타락된 것처럼 분한 것이 없다.
* 우리도 분하지만 더 분한 분이 있으니 그분이 하나님이시다. 참된 하나님 나라의 이념이 있기 때문에 그 이념을 이루려면 이 분함을 풀어야 한다.
* 하나님의 분은 하나님 자신으로선 풀 도리가 없다. 우리 인간으로 말미암은 분함이기 때문에 우리 인간들이 풀어 드려야 한다. 하나님의 분함 이상의 분한 심정을 우리가 갖기 전엔 그 분함을 풀 수 없다.
* 여러분은 살아서 아담 해와가 저끄린 타락의 한을 해원해야 한다.
* 하나님이 사람을 세워 나오는 데 있어서 제1원수 제2원수가 누구라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제1원수는 사탄이요 제2원수는 하나님을 배반한 악한 인간이다.
* 악은 한번 망하면 그만이지만 선은 악을 무찌르고 소생한다는 점에서 악과 다르다.
* 6천 년 동안 하나님은 "내가 네 아버지요 네가 내 아들이라는 말씀을 못 하셨다. 그런 아들딸을 찾지 못하신 것이다. 그런 아들딸을 찾아 나오는 데 6천 년 걸렸다.
* 말씀을 배우는 목적, 인격을 연마하는 목적, 심정을 갖추는 목적은 하나님의 심정을 알아 사탄을 쳐부수고 사탄 편에 있는 사람을 빼앗아 올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함이다. 그래야만 사탄 대하여 승리하였다는 승리의 영광을 누릴 수 있다.
분함을 품고 슬픔을 품고 한을 품고 틀림없이 승리한다는 여러분을 만드는 것, 원수를 퇴치할 때까지 총 단결하여 싸워 낼 수 있는 하늘의 병사를 만드는 것이 선생님의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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