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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의 한국. 평화경.- 구국 세계대회- ▣ 1975.6.7(토) 오후 3시 여의도(5.16) 광장

▣ 세계 속의 한국 / 평화경.

- 구국 세계대회

- 1975.6.7(토) 오후 3시 여의도(5.16) 광장

 

1151 경애하는 동포 여러분, 이 자리에 참석하신 내외 귀빈 그리고 60개국에서 모여 오신 세계 통일 신도 여러분! 이 5.16 광장은 역사적인 광장입니다. 이 역사적인 광장에서 오늘 또 하나의 역사가 이루어지는 구국 세계대회에 참석하신 여러분에게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 5.16 광장에서의 100만 명 동원 구국 세계대회 개최의 의의와 그 목적

 

오늘 1975년 6월 7일은 본인에게 있어서 또 하나님에게 있어서 역사적인 선포의 날이 되는 것입니다. 그동안 바로 이 광장에서 인도지나 사태에 편승하여 호시탐탐 또다시 남침을 노리는 북괴 김일성을 규탄한 함성이 이미 하늘에 솟구쳤고 온 천지를 진동케 하였습니다. 안보 총력을 위한 궐기대회도 여러 번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구국 세계대회는 두 가지 의미에서 유일무이한 역사적인 대회가 되는 것입니다.

 

그 하나는 오늘의 이 모임이 국민의 이름과 인류의 이름으로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으로 북괴 김일성을 규탄하는 대회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둘째는 이 대회가 우리 대한민국 사람만이 모여서 한국의 자유와 한국의 주권의 수호를 결의하는 것이 아니라 인종이 다르고 혈통이 다르고 언어가 다르고 또 풍습이 다른 세계만방을 대표하여 60개국에서 모여든 천여 명의 대표들이(국제 기동 전도대) 여기에 자리를 같이하여 자유대한과 전 세계의 수호를 굳게 결의하는 세계적인 대회라는 것입니다.

 

1152 이 세계대회는 크메르와 월남의 적화로 인하여 야기되는 긴박한 조국의 정세 앞에 안으로는 조국의 안보의 차원 높은 실력을 과시하여 조국을 사수하려는 5천만 한국 국민을 고루 단결시키고 밖으로는 세계인들이 가야 할 방향과 좌표를 세우는 데 있는 것입니다.

 

※ 크메르와 월남 적화 - 크메르 공화국

: 1970.3.18 캄보디아 민족회의 하원이 소집되어 캄보디아 왕국 국왕 노로돔 시아누크 (1922.10.31~2012.10.15)을 폐위시키고 시아누크의 친구였던 론 놀을 대통령에 취임시켰다.  

: 1970. 10.1 군사 쿠데타를 일으킨 론 놀이 세운 민주 공화국이다.

: 론 놀이 대통령에 취임하자 시아누크는 베이징에 머물며 크메르 공화국과의 투쟁을 라디오로 선동했고 1972년부터 내전이 일어났다.

크메르 정부군은 베트남의 지원을 받은 공산군에게 패배.

: 1975.4.17 공산군은 프놈펜에 입성. 크메르루주 Khmers Rouges (캄푸치아 공산당의 무장 군사조직, 1968년 북베트남의 베트남 인민군에서 떨어져 나와 조직됨. 폴 포트.)의 민주 캄푸치아가 세워지게 된다.

 

그 결과로 북괴 김일성에게 경거망동하여 6.25와 같은 오산과 비극을 또다시 초래하지 않도록 규탄하여 자숙하게끔 경고하는 데 그 의의가 있는 것입니다.

 

▶ 공산주의는 인류의 원수이기 전에 하나님의 원수.

 

여러분! 공산주의란 무엇입니까? 우리는 공산주의가 1917년 볼셰비키 혁명으로 시작하여 지난 반세기 동안에 세계의 절반을 휩쓸면서 인류 앞에 저질러 온 잔학 무도한 만행과 죄악상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공산주의는 무서운 악마의 철학이요 그 실천은 무시무시한 범죄와 파괴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한국 사람들은 세계의 어느 누구보다도 그들이 敢行한 범죄의 피해자로서 그들의 악랄함을 체험으로 뼈저리게 알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공산주의 때문에 누구보다도 큰 희생을 치른 민족입니다. 그리고 이 순간에도 저 북녘에는 1천4백만의 혈육 동포들이 괴수 공산주의의 제물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공산주의의 범죄는 여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 우리는 공산주의를 규탄하고 지상에서 그 죄악을 말살해야만 될 또 하나의 중대한 새로운 이유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것은 공산주의가 인류의 적이기 전에 하나님의 적이라는 것입니다. 공산주의는 정치 경제의 사상 체계이기 전에 무신론에 입각한 또 하나의 종교 형태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공산주의는 인간의 생각과 철학과 행동을 완전히 지배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오직 종교만이 가질 수 있는 힘인 것입니다. 그런데 이 공산주의는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종교입니다. 

 

1153 그리고 하나님이 없다고 할 뿐만 아니라 그 주의 자체가 인간의 사고와 철학과 행동 속에 하나님 대신으로 등장하여 인간을 노예와 기계로 만들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산주의는 하나님에게 도전하는 용서할 수 없는 원수입니다. 하나님을 이 지상에서 말살해 버리려는 악마의 종교인 것입니다. 

 

공산주의가 이 지구 상에서 완전히 이긴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이 지구상에서 완전히 추방된다고 하는 것이며 그것은 민주주의나 자유세계의 패배이기 전에 하나님의 패배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공산주의는 인류의 원수이기 전에 하나님의 원수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패배자가 될 수는 없습니다. 또한 공산주의의 지상 제패를 방관하실 하나님도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이 대회에서 우리는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악한 종교 공산주의를 하나님이 있다고 하는 통일교회를 비롯한 여러 선한 종교로써 승리할 것임을 확실히 각성해야 되겠습니다. 

 

하나님을 죽이려는 不俱戴天 불구대천의 원수 공산주의는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통일교인과 모든 종교인들이 효성과 신념으로 擊退해야 할 것을 엄숙히 선언하는 바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든 신앙인들은 물론 통일교인들은 승공 전선의 최일선에 부름 받은 하나님의 투사이며 하나님 대 사탄의 싸움에 선봉대장이요 기수임을 분명히 알아야 하겠습니다.

 

무력에만 의지해서는 공산주의를 이기기 못합니다. 인간의 굳은 신념은 무력이나 원자탄으로는 도저히 깨뜨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거짓을 이기는 힘은 참된 진리와 신념과 이상입니다. 그릇된 공산주의의 망상을 이길 수 있는 힘은 오직 참에 입각한 차원 높은 또 하나의 정신적 신념과 사상인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국력을 배양해야 됩니다. 무력도 갖추어야 합니다. 철통 같은 진을 쳐야 합니다. 

 

1154 그러나 그보다도 중요한 것은 진리로 무장하는 것이요 굳은 신념과 사상으로 정신 무장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있다 하는 사상으로 무장되어야 하고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데 생명도 아끼지 않는다는 신념과 결의로 정신 무장이 되어야 합니다. 공산주의자들의 그릇된 신념가 사상은 보다 강하고 참된 신념과 사상으로만이 승리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새빨간 거짓 사상은 하나님이 엄존하심을 분명히 보여 줄 수 있는 참된 사상만이 깨지게 할 수 있는 것이요 거짓 위에 선 공산주의 사상은 그 거짓이 백일하에 폭로될 때 완전히 깨지고 마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 통일교인과 모든 종교인들과 전 세계인들이 하여야 할 지상 과제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공산주의를 뿌리 뽑고 완전히 승리하는 방법입니다. 

 

오늘날 이 세계에는 하나님이 있다 하는 사상과 하나님이 없다 하는 사상이 대결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물질을 중심 하는 세계요, 하나는 정신을 위주로 하는 세계입니다. 하나님이 있다고 하는 세계는 하나님 편이요,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세계는 사탄과 악마의 세계입니다. 이 두 세계가 부딪칠 때 그 결과는 하나님의 존망을 결정합니다. 그러므로 공산주의를 쓰러뜨리는 이 싸움은 곧 하나님의 싸움이 되는 것입니다.

 

이 두 세계의 힘의 대결이 지금 우리 한국에서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은 세계의 상반되는 두 이념이 부딪치려는 그 결전의 마당인 것입니다. 한국의 자유 수호는 한국만을 위는 것이 아니라 자유 민주진영의 영원한 자유를 수호하는 것이며 나아가서는 하나님에게 승리를 가져오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자유 수호를 위하려 이처럼 세계인들, 자유 애호의 열사들이 궐기해야 할 이유가 되는 것입니다. 자유세계의 사람들에게는 한국의 안보가 남의 일이 아닙니다. 이것이 곧 자유세계의 존망과 직결되는 일이요 자유세계의 안보는 곧 하나님의 안보가 되는 것입니다.

 

1155 그렇기 때문에 한국의 자유수호를 위하여 6.25 동란 때에도 하나님께서 16개의 사람들을 보내시어 이 땅을 피 흘려 지키게 하였거니와 이번에 만일 북한이 다시 남침해 온다면 16개국이 아니라 60개국의 열혈 청년들이 피를 흘려서라도 이 땅을 사수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 통일교회는 바로 이와 같이 공산주의는 다름 아닌 하나님의 不俱戴天 불구대천의 원수라는 신념에서 자유세계의 선봉에 서서 공산주의와 싸우는 기수요 교두보의 역할을 하여 왔습니다. 하나님을 분명히 보여 주는 종교, 이러한 종교는 공산주의를 이길 수 있는 진리와 신념과 사상을 확실히 깨닫게 합니다. 우리 한국에 있어서 모든 종교인들의 목표는 평양이어야 합니다. 공산주의의 노예가 된 북한 동포들은 하나님에 의한 해방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김일성 도당은 남침을 목표로 땅굴을 팠습니다. 우리 종교인들은 더 차원 높은 자유통일의 땅굴을 평양 밑창까지 파서 사랑과 사정이 통하는 동포 해방이 날을 기어코 만든다는 기개에 넘쳐야 합니다. 저 평양 한 복판에 하나님의 사랑과 진리의 폭탄을 터뜨릴 것을 위하여 기도할 뿐만 아니라 또 싸워야 하겠습니다.

 

북한 동포 1400만은 지금 하나님의 손길을 목마르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의 손이, 이 손길이 바로 하나님의 손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북한 동포 1400만은 지금 하나님의 손길을 목마르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의 이 손길이 바로 하나님의 손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구약성서에 보면 9척 장수 골리앗이 창검을 뽑아 들고 버티고 선 그 앞에, 소년 다윗은 오직 맨주먹으로 차돌멩이를 들었을 뿐입니다. 오늘 우리는 그 다윗의 외침을 들어야 합니다. 다윗은 "너 원수 이놈아, 내 차돌을 받아라!" 하지 않았습니다. "내가 비록 작으나 내 힘이 장사로다, 맛 좀 봐라!"하지도 않았습니다. 다만 크게 외쳐 한마디로 "나는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으로 너를 대적하노라!" 했습니다.

 

11156 그리고 여호와 하나님의 능력으로 거장 골리앗을 보기 좋게 쓰러뜨렸던 것입니다. 우리는 김일성을 對敵하기를, 모택동을 무찌르기를, 소련을 打倒하기를 모두 하나님의 이름으로 해야 합니다. 승리는 신념에서만 오는 것입니다. 우리는 강하고 담대한 신념의 진을 칩시다. 그리고 하나님의 성스러운 싸움을 위하여 생명을 걸고 끝까지 싸웁시다. 승리는 기필코 우리의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편이십니다.      

 

▶ 공산주의자들의 위장된 평화공세.

 

여러분! 또 우리는 공산주의의 전략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여기 선 본인은 누구보다도 공산주의를 잘 안다 하겠습니다. 본인은 해방 후 이북에서 포교하다가 몇 번이고 공산당에게 죽임을 당할 뻔한 사람입니다. 공산당들은 본인을 반동으로 몰아 1948년 드디어 흥남 감옥에 가두었으니 이 강제노동 수용소는 정치범이나 종교범을 서서히 죽이는 사형장이었습니다.

 

그 철창 속에서 근 3년이란 기나긴 세월을 보내다가 1950년 하나님이 보내신 유엔군에 의하여 해방을 얻기까지 본인은 공산당의 진상을 그 밑창부터 훑어 온 사람입니다. 나는 그들의 전략과 凶計를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1931년 소련 공산당 중앙위원회 중요 간부였던 디미트리 마누 일 스키 Dimitry Manuilsky는 레닌 정치전략 학교 핵심당원들에게 공산주의의 기본 전략을 설파하기를 "공산주의와 민주주의는 共存할 수 없다. 지금은 우리가 공격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우리 시기가 20년 내지 30년 후에 오리라. 승리는 반드시 奇襲에서 온다. 자본주의의 세계를 어떻게든지 捕食(생물이 다른 생물을 잡아먹는 일)하고 잠자게 하라. 그러기에 제일 좋은 방법은 전무후무한 평화공세를 펴는 것이다. 그들은 그저 멋도 모르고 太平聖代를 노래하며 무엇이든지 어리석게 협상에 덤벼들 것이다. 이렇게 자본주의 국가들은 바보와 같이 자기 스스로의 무덤을 파는 데 협조할 것이다. 우리는 친구로 가장하여 시간을 얻는다. 그러다가 그들이 맥을 놓고 있을 때 우리는 철권으로 일격을 가하여 한번에 때려 엎으리라." 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레닌이 쓴 적화전략이요 이것이 바로 모택동이 중국 제패 전략이요 이것이 바로 북 월맹이 월남을 제패한 전략이었습니다. 그들은 모두 성공하였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호시탐탐 노리는 북괴 김일성의 전략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전략에 다시는 속지 아니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절대로 김일성에게 또다시 誤算을 許容하지 아니할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 김일성에게 우리의 실력을 과시합시다.

 

조국을 사랑하는 5천만 동포들은 생명을 걸고 조국강토를 지킬 것입니다. 우리는 한 치의 땅도 그들에게 절대로 양보치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강력한 우방이 있습니다. 미국이 그런 우방이요, 일본이 바로 그런 우방입니다. 天助 自助者라 하였거니와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으로 김일성을 糾彈하고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으로 이 땅을 지킬 때 우리는 절대로 제2의 월남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뿐만 아닙니다. 북한 김일성이 알아야 할 또 하나의 힘이 오늘 여기 5.16 광장 이 구국 세계대회에서 과시되고 있습니다.

 

한국과 한국 국민이 알아야 할 그리고 믿을 수 있는 또 하나의 크나큰 우방이 있습니다. 그것은 한국을 자기들의 신앙의 조국으로 믿는 세계 통일교회 신도들입니다. 이들은 철두철미한 승공주의자들이요 절대적으로 한국을 사랑하는 젊은이들입니다.

 

그들은 과연 어느 정도로 한국을 사랑하느냐? 이들이 한국을 사랑하는 것은 종교적 신념에서이니 한국은 이들의 신앙의 조국, 성역이 되는 것입니다. 독실한 신앙자에게 있어서 자기의 성역을 침범당하는 것은 곧 자기의 몸과 자기 집을 침범당하는 것과 같은 아픔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1158 그 말은 곧 세계의 통일 신도들은 한국을 자기 몸과 같이 사랑한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신앙의 조국인 한국을 수호하는 것이 세계 통일 신도들의 신조입니다. 

 

▶ 하나님이 사랑하는 나라 한국.

 

*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우리는 해방 이후 줄곧 이 愛國歌를 불러왔습니다. 알고 보면 이 愛國歌는 우리 민족에게 내리신 하나님의 啓示였습니다. 대한민국 만세는 오직 하나님이 보우하셔야만이 이룩될 것을 계시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대한민국을 가장 사랑하십니다. 단군 성조 이후 갖은 풍상을 겪으면서도 남의 나라를 한 번도 침략해 본 적이 없이 강대국의 틈바구니에서도 단일민족의 그 정기와 전통을 지키게 하여 주신 하나님! 나라를 빼앗겼던 우리에게 8.15의 감격의 해방을 갖다 주신 하나님! 6.25 동란 때 월남같이 망할 수밖에 없는 한국을 16개국을 동원하여 수호하신 하나님!

 

1961년 국민의 총화가 흔들리고 다시 이 나라가 공산침략의 위험 속에 있을 때 강력하고 헌신적인 우리의 새 영도자 현 대통령 각하를 세우시어 이 나라의 기강을 잡아 주신 하나님! 아시아에서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월남과 크메르에서 후퇴하는 미국을 각성시켜 한국을 다시금 수호하게 하시는 하나님!

 

1159 이번에는 이 땅에 통일교회의 이름으로 새로운 진리 운동과 정신운동을 세우시어 일찍이 세계로 도약케 하시고 지금 우리 조국이 다시 한번 위기에 처하게 되자 60개국의 통일교회 열혈 청년들을 동원하시어 이 땅에 보내시사 일단 유사시에 水火를 불사하고 이 땅을 사수케 하려 하시는 하나님!  

 

한국에서 세계적인 판가름을 위하여 1차 2차 대전 때와 같이 북한과 중공 및 소련과 한국 일본 미국을 대결케 하시어 하나님과 사탄 사이에 마지막 결전을 우리 편으로 승리케 하려고 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총과 보호 밑에서 우리는 오늘 용기백배하여 총궐기해야만 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한국을 사랑하사 전 세계를 대표하는 총화 문명의 결실체를 이 땅에서 이룩하려 하시는 것입니다. 

 

* 한국은 새 시대의 총아요 한민족은 하나님께서 택하신 민족입니다. 한국은 하나님이 바라시는 새 문명의 요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 문명의 결실로서 하나님의 섭리를 결정짓는 나라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받는 한국인의 긍지여야 하겠습니다.  

 

1161 고생 후에 樂이 오고 逆境 속에서 새로운 길이 열리게 마련입니다. 우리 이때 한 번 하늘을 모시는 배달민족의 저력을 유감없이 만천하에 發揮합시다. 너무나도 유명한 인도의 시성 타골은 한국에 대한 예언적인 시를  다음과 같이 읊었습니다.

  

일찍이 아시아의 황금 시절에 

빛나는 등불의 하나였던 코리아

그 등불이 다시 한번 켜지는 날에 

너는 동방의 밝은 빛이 되리라. 

마음엔 두려움이 없고 머리는 높이 쳐들려 있는 곳

지식은 자유스럽고 좁다란 담벽으로 세계가 조각조각 갈라지지 아니한 곳

진리의 깊은 속에서 말씀이 솟아나는 곳

끊임없는 노력이 완성을 향하여 두 팔을 벌리는 곳

지성의 맑은 흐름이 굳어진 습관의 모래 벌판에 길 잃지 아니하는 곳

무한히 퍼져 나가는 생각과 행동으로 나의 마음이 인도되는 곳

그러한 자유의 천국으로

나의 조국 코리아여 깨어나소서 

나의 조국 코리아여 깨어나소서. 

 

1162 사랑하는 동포 여러분! 한국은 머지않아 동방의 빛이 되어 만천하를 비출 것입니다.   

 

* 사랑하는 자유대한의 형제자매 여러분! 오늘의 과제는 무엇보다도 공산주의는 인류의 적이기 전에 하나님의 불구대천의 원수임을 깨닫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김일성을 糾彈규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김일성의 남침을 방관치 않으실 것을 명백히 선언하는 바입니다.

 

그리고 자유세계와 대한의 이름으로 김일성과 공산주의 국가들을 타도하는 데에 생명을 다 바쳐 싸웁시다! 끝까지 싸웁시다! 이길 때까지 싸웁시다!  

 

하나님이 함께하사 길이 보호하시는 우리 대한민국의 사랑하는 동포 여러분! 우리는 천하에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강하고 담대하게 하나님의 이름으로 총화단결 용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