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정 부부

아들딸이 귀해요, 여편네가 귀해요, 남편이 귀해요?

▣ 1997.4.13(일) 360만 쌍 축복완성결의대회. 중앙수련원.

- 세계일보 조사위원.

 

283-256 인간에게 있어서 제일 귀한 게 뭐냐 하면 아들딸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 아들딸이 귀하지요? 아들딸이 귀해요, 여편네가 귀해요, 남편이 귀해요? 이것도 원인을 규명해야 돼요. 아들딸이 귀해요, 여편네나 남편네가 귀해요? 남편네 된 사람은 여편네와 아들딸을 바꿀 수 있어요? 아들딸을 주고 여편네를 자기가 가질 거예요, 여편네를 주고 아들딸을 가질 거예요? 똑똑히 대답하라구요. 원리원칙에 맞아야 돼요. (아들딸을 가집니다) 여편네는 버리고?

 

그러면 여편네 없이 아들딸이 생겨나는 법이 있어요? 누가 원인이에요? 글쎄 원인이 누구예요, 원인이? 아들딸은 생겨난 결과인데, 원인이 누가 되어 있어요? 아버지도, 자기도 되어 있지만 반쪽은 엄마가 되어 있다구요. 색시가 되어 있어요. 그걸 잘라버리면 아들딸도 절반 자르라는 거예요. 이론적으로 그렇다구요.

 

그러니까 아들딸을 먼저 사랑했느냐, 아내를 먼저 사랑했으냐 이거예요. 아내를 먼저 사랑한 거예요. 먼저 사랑한 것이 언제나 대가리지 꽁지가 아니에요. 사랑을 중심 삼고는 아들딸은 꽁지고, 어머니 사랑하는 것은 머리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꽁지보다 머리가 낫다, 아들딸을 버릴지라도 여편네는 못 버린다, 그런 이론이 성립되는데 그것이 천리라는 것입니다. 원리원칙에 맞아요. 십 년 후에, 백 년 후에 이론적으로 따지더라도 이 말은 변할 수 없다 이거예요.

 

* 제1의 엄마는 나를 낳아준 어머니이지만 제2의 엄마는 아들딸을 낳아준 엄마가 아니겠느냐 이거예요. 그러니 엄마도 되고 부모도 귀중하고 아들딸도 귀중하니 엄마 이름을 부르는 것이 제일 남편에게는 복음 중의 복음이다, 여자에 있어서는 듣는 그 소리가 복음 중이 복음이다 하는 겁니다. 그럴싸, 안 그럴싸? "그럴싸" 하면 "아멘", "안 그럴싸" 하면 "노멘" 하라구요. 영원히 아멘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