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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유대 기독

종교 중에 위대한 종교는?

 1974.11.25(월) 진리는 위대한 사람을 만든다. 런던교회. 

074-121 종교는 이래야 된다는 것을 알고 조사해 보니 이런 내용을 가진 종교가 기독교더라 이겁니다. 그 종교는 오랜 역사를 가져야 되고 지금까지 세계적 중심으로 남아 있는 종교가 아닐 수 없다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이런 종교로 남아진 것이 기독교라 할 때 이 기독교가 하나님의 중심 종교라는 결론을 당당히 내릴 수 있는 것입니다.  

 

 

◑ 기독교가 모든 종교의 중심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무엇이냐?

 

1. 예수는 독생자라는 것이다.

- 하나님의 아들 가운데 첫 번째로 태어난 아들. 

 

▣ 1999.6.13(일) 참사랑의 주인이 누구인가. 본부교회.

302-143 창조 역사는 아담을 짓고 해와를 지은 것입니다. 그러면 재창조의 역사, 지금까지의 인류 역사는 무엇을 찾아 나온 것이냐? 잃어버린 독생자, 완성한 아담을 찾아 나왔던 것입니다. 그게 메시아입니다. 

 

그러면 기독교가 모든 종교의 중심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무엇이냐 하면 예수는 독생자라는 것입니다. 이게 놀라운 말이에요. 하나님의 아들 가운데 첫 번째로 태어난 아들입니다. 그게 뭐예요? 타락하지 않고는 아담이 갖춰야 할 자리에 있다는 것입니다. 독생자라는 것은 무엇이냐 하면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대표자라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의 뜻 앞에 일치될 수 있는 방향을 갖추어야 된다.  

3.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해야 된다. 

4. 하나님과 인간이 부자의 관계라는 것이다. 

 

▣ 1974.12.31(화) 중앙수련원. 뜻의 완성과 우리의 사명.

- 귀국 환영 집회.

 

074-224 360도 방향에 수많은 종교가 있지만 그 수많은 종교가 다 중심이 되는 것이 아니라 정면을 통해 영생을 바라볼 수 있는 하나의 종교만이 하나님과 직통하는 기반을 닦아 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교 가운데서도 주류 종교가 있어야 된다 하는 결론이 나오는 거예요.

 

그러면 그 주류는 어떻게 되어야 하느냐? 하나님의 뜻 앞에 일치될 수 있는 방향을 갖추어야 되기 때문에 하나님이 요구하는 그 뜻과 완전히 일치돼야 됩니다. 뜻의 완성은 어디서 나오느냐? 하나님의 뜻과 온전히 하나되는 데서 나오는 것입니다. 누가 하나되어야 하느냐? 사람이 하나되어야 된다.

 

그러면 하나님이 하나되게 만들어 주느냐? 아닙니다. 그렇게 될 수 있는 환경과 길은 다 만들어 주지만 가는 것은 내가 가야 될 게 아니냐. 그래서 신앙길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입니다. 또 그래서 종교의 길이라는 것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 길은 어머니 아버지에게 보여 주고 내 대신 가 달라고 해도 어머니가 내 대신 갈 수 없고 아버지가 내 대신 갈 수 없는 길입니다. 각자가 가야 됩니다. 만민이 공통적인 입장에서 앞으로 수천 대의 후손을 막론하고 어느 누구나 그 길을 가야 되는데, 그 거리를 단축시키기 위해서는 옛날 신앙의 선조들이 갔던 모습을 따라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러므로 그 길을 가는 데 있어서 중심적인 방향으로 가는 종교 사조가 있어야 된다는 것을 여기에서 우리는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역사시대에 중심적인 종교는 어떤 종교냐? 그 종교는 인간 타락에 기원을 둔 종교 가운데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면서 끝날에 영원을 향해 종교가 종결될 수 있는 미래의 목적 시대까지 일관된 방향으로 이어 나갈 수 있는 종교가 있다면 그 종교를 우리는 역사의 주류 종교라고 인정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그러한 종교는 어디서 시작해야 되느냐? 인간으로서 시작하는 것은 그런 종교가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해야 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하는데 선과 악을 짬뽕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선악을 확실히 가려 가지고 선한 길은 이렇고 악한 길은 이렇다 하는 것을 완전히 분별해 가지고 가야 됩니다. 선악을 분별시켜 가지고 종교의 방향성을 가려 가야 하는 것은 불가피한 것입니다.

 

창세기 1장에 보면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했다는, 직접적인 천지와의 관계를 딱 맺고 출발하는 것입니. 그리고 나중에는 사람과 하나님의 관계에 대해서까지 결론을 지었는데, 그것이 뭐냐? 하나님과 인간이 부자의 관계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놀라운 결론입니다. 하나님과 인간이 부자의 관계라는 결론을 지었다는 사실은 위대한 발견입니다. 

 

그러면 인간은 어떻게 해야 되느냐? 부모와 더불어 가야 됩니다. 부모와 더불어 살아야 됩니다. 죽더라도 부모와 더불어 죽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 그래, 종교를 통해 가지고 결국 무엇을 하자는 것이냐? 종교를 통해서 성공하자고 한다면 그 성공의 한계점이 무엇이냐? 돈 버는 것도 아니요 세계를 정복하는 것도 아닙니다.

 

사랑을 중심 삼고 제일 가까운 자리로 나가자는 거예요. 무슨 사랑? 인간의 사랑이 아니에요. 하나님을 중심 삼고 제일 가까운 자리에 나가자 하는 그 결론점이 뭐냐? 하나님과 인간이 제일 가까운 길, 그 길은 부부관계도 아니요, 무슨 형제 관계도 아니요 부자의 관계입니다.

 

▣ 1987.5.17(일) 우리들은 복귀의 길을 가는 하늘의 용사가 되자. 청평. 

- 36,72, 124가정 특별집회. 

 

164-256 기독교는 주류종교입니다. 기독교의 가르침은 전부 다 심정을 중심 삼은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가르침을 보게 되면 예수는 "나는 하나님의 독생자다"라고 했어요. 

 

우리 인간, 아무것도 모르고 타락한 인간들이 하나님의 아들딸이라는 것을 발견했다는 위대한 사실,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다. 하나님의 독생자다"라고 한 사실, 독생자라는 이름이 지상에 나타났다는 사실은 하나님이 수천 년 탕감역사를 거쳐 나오는 데 있어서 희소식 중의 희소식이다 이겁니다.   

 

▣ 1975.11.2(일) 뜻 성사의 곳과 뜻 성사의 무리. 벨베디아. 

080-281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믿지 못하고 하나님에게 절대적으로 순종치 못해서 떨어졌기 때문에 다시 찾아 올라가려면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믿고 하나님께 절대적으로 복종해야 되는 것입니다. 

 

* 종교 가운데에는 여러 가지 종교가 있다 이거예요. 

 

* 종교 가운데는 주류 종교가 있습니다. 여기 들어가면 주류 종교가 있다 이거예요. 

 

* 토인비의 학설에 의하면 21개 문명권이 점점 흡수되어서 4개 종교 문화권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구요. 고차적인 종교일수록 차원 낮은 종교를 흡수해 나온다 이거예요. 하나님이 그런 작전을 하신다 그 말이라구요. 

 

자, 그러면 이것이 나중에 종교끼리 싸우게 하기 위한 하나님의 뜻이겠어요, 종교끼리 하나 만들기 위한 하나님의 뜻이겠어요? 그래서 통일교회는 이것을 알기 때문에 "통일하자!" 이런 말을 하는 거예요. 

 

통일하는 데는 종교의 뜻을 중심 삼고 통일해야겠어요, 하나님의 뜻을 중심 삼고 통일해야 되겠어요? 그러니 하나님의 뜻이 뭐냐? 확실히 알아야 된다구요. 통일할 수 있는 종교는 어떤 종교냐? 하나님의 뜻을 확실히 아는 종교가 통일한다 그 말이라구요.

 

* 여러분들이 통일할래요? 여러분들이? 예수님도 못했는데? 하나님도 못했는데? 무엇으로 할래요? 원리를 통해서, 원리. 그래서 성경에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도와준다고 했어요. 그렇지요?  

 

◑ 종교 중에 어떠한 종교가 일등 종교냐?

 

1. 중심 종교의 4대 요건

 

1) 하나님의 아들이 되어야 된다.

"나는 하나님의 독생자다"

2) 하나님과 같은 자리에 서야 된다.

"나를 본 자는 하나님을 봤다."

3) 하나님의 창조의 능력을 받아야 된다.

4)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 삼아 행복해야 된다.

 

▣ 1972.3.9(목) 버클리 클레어몬트 호텔. 하나의 하나님과 하나의 세계 종교.

- 미국 7대 도시 순회 강연회.

 

054-030 그러면 4대 성인을 중심한 4대 종교 가운데서 어떤 종교가 하나님 앞에 제일 가까운 종교요, 중심 종교인가를 찾아내야 되는 것입니다. 내가 기독교를 믿는 사람이라고 해서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영계에 들어가서 깊은 내용을 탐지해 가지고 결과를 확인해 보니 그렇게 되어 있기 때문에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인간이 본연의 가치를 찾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아들이 되어야 되고, 하나님과 같은 자리에 서야 되고, 하나님의 창조의 능력을 받아야 되고,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 삼아 행복해야 되는, 이 4대 요건을 느낄 수 있는 내용을 가르쳐 주는 종교여야만 하나님이 중심 종교로 세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역사 과정에 있어서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 피를 많이 흘리고 생명을 바쳐 나온, 보다 희생적인 종교라야 됩니다. 그러한 종교가 하나님 앞에 가까운 종교이기 때문에 그 종교는 세계 종말에 있어서 자동적으로 세계적인 하늘 편을 담당할 수 있는 종교가 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런 과점에서 4대 성인의 종교를 볼 때에 불교나 유교나 회회교는 하나님을 중심 삼아 가지고 인격적인 내용을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지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예수만은 이 땅에 와서 주장했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독생자다"라고 말이에요. 인류 역사 시대에 있어서 단 하나의 독생자라고. 하나님 앞에 처음으로 사랑받을 수 있는 대표자라고 선포했던 것입니다.

 

그다음에는 하나님과 같은 자리에 선 것을 선포했습니다. 성경 요한복음 14장에 보면 "나는 하나님 안에 있고 하나님은 내 안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나를 본 자는 하나님을 봤다."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같은 자리에 있다는 것을 선포했습니다.

 

그다음에는 무엇을 말했느냐? 신랑 신부로서 만나야 된다고 했습니다. 그것을 한 나라를 중심 삼고 실체를 가지고 이루었어야 할 것인데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나라와 유대교가 예수님을 받들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은 뜻을 이루지 못하고 십자가에 돌아가면서 다시 오겠다는, 신랑 신부의 약속을 남겨 놓고 가게 되었습니다.

 

054-031 그런데 죽은 예수님을 믿어 가지고 예수님이 죽은 지 400년 만에 로마를 정복하고 2천 년 동안 세계적인 기독교를 형성했는데 만약에 예수님이 죽지 않았으면 얼마나 빠른 시일 내에 이 세계를 전부 기독교 문화권으로 만들었겠습니까?

 

2. 하나님이 제일 좋아하는 종교라야만 된다.

 

1) 하나님의 아들딸을 만들어 내는 종교.

2) 세계를 위해 희생하는 종교.

 

▣ 1972.5.14(일) 하나님과 우리 인간. 구리시 교문동 통일동산.

056-183 그러면 종교 중에 어떠한 종교가 일등 종교냐? 그 종교를 알아보자구요. 하나님이 계시다면 그 하나님이 제일 좋아하는 종교라야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제일 나빠하는 종교가 돼 가지고는 있으나 없으나 하니 사탄 편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교는 반드시 하나님이 제일 좋아하는 종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대해서 제일 좋아하는 것이 무엇이냐? 자기 아들딸이 되는 것입니다. 죽도록 충성을 해 가지고 악한 세계를 박차고 싸워 이겨 가지고 나오는 아들딸, 그런 사람을 만들어 내는 종교가 제일의 종교입니다. 안 그래요?

 

그래서 그 종교를 믿으며 이기고 나오는 사람, 하나님이 홀딱 반할 수 있는 그런 아들딸이 있게 된다면 그 종교는 하나님이 좋아하는 종교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안 되겠어요? 그리고 그 종교는 개인을 위하는 종교가 아니라 세계를 위해서 희생하는 종교가 됩니다. 이렇게 되는 거라구요.

 

그러면 그런 종교는 어떤 종교가 되느냐? 종교의 본질로 보게 될 때에 다시 말하면 그 종교의 본질은 타락 때문에 추구하는 것이기 때문에 타락하지 않은 그 以上의 것을 추구해 나가야 됩니다.

 

그러면 타락하지 않은 이상의 자리가 무엇이냐? 아까 말한 대로 하나님은 주체이기 때문에 상대적 인간을 지어 놓고 그 인간 앞에 하나님은 아버지요, 우리 인간은 자녀로서 부자의 관계를 맺는 것입니다.   

 

◑ 종교 중에 위대한 종교는?

 

1. 절대자 신에 대하여 "내 아버지다" 할 수 있는 종교다. 

 

▣ 1971.1.8(금) 춘천교회. 인생의 갈 길. 

038-320 하나님이 최고의 사랑의 주체시라면 그 하나님은 인간을 어떤 자리에서 사랑하고 싶겠는가? 여러분의 마음에게 물어보고 하나님께 물어보라는 거예요. 그 자리는 하나님이 인간을 아들로 사랑하고 인간은 하나님을 아버지로 사랑하는 그런 자리일 것입니다. 이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그 이외의 자리는 우리 인간에게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럴 거 아니겠어요? 

 

그러므로 종교 중의 위대한 종교는 절대자인 신에 대하여 "내 아버지다"라고 할 수 있는 종교입니다. 그러한 종교가 곧 세계적인 종교요, 그러한 도주가 세계적인 도주인 것입니다. 

 

2. 사랑을 강조하는 종교. 

-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는 종교

종말시대에 하나님의 뜻을 완성시킬 수 있는 종교

 

▣1986.1.24(금) 우리의 갈 길. 한남동.

- 교수 식구. 

 

138-256 그러면 종교 중에 제일 위대한 종교는 어떤 종교냐? 사랑을 강조하는 종교입니다. 사랑을 강조하더라도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는 종교여야 합니다. 

 

이런 논리적 원칙에서 결론을 짓는다면 우리 인류가 바랄 수 있는 최고의 종교가 어떤 종교냐? 영계와 육계를 하나 만들 수 있고 인류와 인류를 하나 만들 수 있고 역사와 역사를 하나 만들 수 있고 모든 것을 하나 만들 수 있는 힘을 가진 종교입니다.

 

그 힘을 가진 것은 오로지 하나님의 절대적인 사랑밖에 없습니다. 그 하나님의 사랑을 회복하고 찾는 것을 구원의 표준으로 삼는 종교라야만 인류 역사의 종말시대에 세계를 통일할 수 있는 종교, 다시 말하면 종말시대에 하나님의 뜻을 완성시킬 수 있는 종교가 되느니라! 

 

오늘날 기독교가 어떻게 해서 세계적인 종교가 되고 기독교 문화권이 어떻게 돼서 세계를 지배할 수 있게 되었느냐? 기독교 교리의 중심이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의 사상 가운데 제일 위대한 것이 뭐냐? 하나님은 나의 아버지이고 나는 하나님의 독생자라고 주장했다는 것입니다. 이게 위대하다는 것입니다. 독생자가 뭐냐? 하나님이 아버지인데 그 아버지의 첫사랑을 점령했다는 말입니다. 첫사랑을 받을 수 있는 자리에 섰다는 것입니다. 

 

3. 신을 믿는 종교. 신을 아는 종교. 신과 더불어 사는 종교.

 

▣ 1987.11.15(일) 승리자가 될 것이냐, 패자가 될 것이냐. 본부교회. 

- 목회자. 국제승공연합 지부장.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책임자. 

 

170-147 그러면 종교 중에 위대한 종교는 어떤 종교냐? 문제입니다. 신을 믿는 종교는 신을 아는 종교를 따라가야 하는 겁니다. 이 종교 세계를 수습할 때 어떻게 처리하느냐 하는 것이 중요한 문제입니다. 신을 아는 사람을 따라가야 됩니다. 절대적으로 따라가야 되는 거예요. 또 신을 아는 사람은 신과 더불어 사는 사람을 절대적으로 따라가야 되는 것입니다. 

 

자, 이렇게 볼 때에 신이 인간과 더불어 협력하여 이상세계를 이루기 위한 뜻이 있다고 할진대 그 신은 반드시 그러한 일을 추진시켜서 할 수 있게끔 준비를 해야 되고 예고를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 예고가 뭐냐? 기독교로 말하면 재림사상이요, 모든 종교에 있어서도 재림사상과 통하는 것입니다. 종교가 많다 하더라도 그 많은 종교가 주장하는 재림사상은 자기 종파를 중심 삼은 것이 아닙니다. 그것이 자기 종주를 중심 삼았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는 거예요. 

 

* 그것이 인류를 위하는 것과 동시에 하나님을 위한 것이라는 거예요.  

 

4. 인간 세계를 타락한 세계라고 본다. 

 

▣ 1991.10.24(목) 남북통일은 어떻게 할 것인가. 리틀엔젤스 예술회관. 

- 남북통일 지도자 총 연합회 결성대회. 

 

221-179 그러면 신에 의해서, 신의 뜻에 의해서 지음 받은 인간이라 할 때에 신의 몸과 마음 세계에 분쟁이 있겠느냐? 이렇게 반문하게 될 때 여러분은 어떻게 대답하겠어요? 이게 간단하지만 중요한 문제예요. 근본문제에 들어가 가지고 문제를 제시하는 요점이 되는 것입니다. 신 자체 내에 있어서 몸과 마음이 영원히 하나되어 있느냐. 그렇지 않으면 투쟁적인 개념이 있느냐? 투쟁적인 개념이 있다 할 때는 이원론으로 떨어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지 않은 하나된 인격적 신으로부터 연유되어 가지고 신인 관계를 무엇보다도 두터운 자리에서 맺어야 할 상대적 입장에 있는 인간 자체가 오늘날 자기를 더듬어 보게 될 때 내 몸과 마음은 영원히 하나되려야 될 수 없는 자신을 발견한다는 것은 무슨 연유냐?

 

* 여기서 이런 연유가 왜 생겨났느냐 할 때 이런 관점에서 인간이 잘못되기 시작했구나, 인간이 그 무엇인가 미치지 못했구나 하는 개념을 여기서 찾자는 것입니다. 종교는 이런 내용을 더듬지 않고 타락이라는 말을 했지만은 이와 같은 실상권내의 자아의 미분명한 통일권을 지니고 있는 자신을 바라보게 될 때 이 배후에 무엇인가 고장 난 사실이 있음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럼으로 우리 인간은 타락이라든가 원칙에서 벗어난 탈선이라든가 후퇴하든가 이러한 말을 하지 않고는 도의적인 이념의 기조 방향을 세울 수 없는 것이 아니겠느냐. 그래서 위대한 종교는 인간 세계를 타락한 세계라고 보고 있는 것입니다. 특별히 종교 가운데 기독교는 성경 첫 페이지부터 타락이 나오는 것입니다. 

 

"인간은 타락했다" 이런 말을 볼 때 그 말이 독단적이기는 하지만 내 자체에 신음하는 통일적 내면을 찾아 헤매면서 고심하는 그 사람에게서는 이게 얼마나 위안이 되는 말인지 모릅니다. 지금은 타락한 이 편에 있지만 저 편으로 넘어가는 날에는 새로운 통일적 길이 있는 것이 아니냐, 이렇게 생각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