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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나 ▣ 1967.10.1(일) 서울 북악산 구진봉 성지.

▣ 1967.10.1(일) 아버지와 나. 서울 북악산 구진봉 성지.

018-341 천주의 중심이 되어야 할 아버지와 나와의 부자관계가 타락으로 말미암아 끊어져 버렸다. 타락은 외적인 것이 아니다. 아버지와의 심정적인 내적 인연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인간이 하나님 앞에 설 수 없게 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잃어버린 내적 심정을 다시 복귀한 터 위에서 하나님을 위로해 드리고 내 자신이 그 기준 위에 서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의 최종적인 섭리인 것이다. 그러므로 복귀 섭리는 이 길에 반대되는 모든 것을 헤치며 나온 것이다.

 

하나님의 심정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이것을 복귀하기 위해 우리는 신앙길을 가야 한다. 그러나 이 복귀의 길은 심정 세계에서는 한없이 가까우나 심정 세계를 벗어났기에 한없이 먼 거리에 있는 것이다.

 

* 하나님은 인간이 마음과 뜻과 성품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기를 바라 오셨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남아 있으면 뜻을 이룰 수 없기에 "네 이웃을 네 몸 같이 사랑하라"고 하셨다.

 

*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이 효자 효녀 충신이 되기를 바라고 계신다. 

 

나는 틀림없이 하나님의 아들딸이라는 것을 자각해야 한다.

 

잘 싸우는 것보다도 사랑받을 수 있는 자신이 되었는가 하는 것이 문제이다. 

 

* 여러분은 부모가 원하는 효자가 되어야 한다. 하늘을 대하여 마음과 뜻과 성품을 다해서 충성을 해야 한다. 효자 충신은 마음 뜻 성품을 다하는 존재다. 그러한 입장이 하나님이 공인하는 기준이다.

 

* 타락 전 아담의 심정 기준을 넘어서야 한다.

 

* 부모의 생명과 재산을 책임지고 가정에 평화와 발전을 가져오지 못하는 자는 효자가 될 수 업다.

 

019-343 뜻 속에 있다가 세상으로 나갔던 어떤 식구가 만나 줄 수 있는가 하고 선생님에게 물어왔었다. 그래서 10월이 지난 후에 시간을 내보자고 말하였다. 그러고 나서 원수를 사랑하라는 아버지의 심정을 생각하고 눈물을 흘렸다.

 

세상으로 떨어진 뒤에 다시 돌아와 하나님 앞에 구원받기를 사정하며 당부하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도 선생님도 못 견딜 일이다.

 

* 여러분들은 하나님께서 자랑하고 기뻐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통일교회에 들어올 때 자기를 내세우며 알아 달라거 외치던 사람들이 지금은 모두 말없이 사라졌다.

 

* 공산당은 8대를 넘기지 못한다.

 

* 하나님 앞에 인정받으려면 효자가 되는 것 외의 길은 없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탕감 복귀하여 심정적 기준을 넘지 못하면 사탄의 참소를 면치 못한다. 그러므로 승리한 선생님의 뒤를 따르라. 따라오는 많은 무리들 중에는 자기대로의 지혜를 가지고 따라오는 자도 있고 그대로 따라오는 우직한 자도 있다.

 

생사를 초월하며 무조건 따라오는 사람은 자신이 부족하더라도 그 목적지까지 갈 수 있는 것이다. 그것은 달리는 말 등에 붙은 자와 같아서 초소한 말이 가는 곳까지 가기 때문이다.

 

아버지의 명을 받지 않고도 따라가는 사람이 효자이다.

 

* 아벨의 사명을 다한 후에는 가인을 동원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지상의 일이 끝난 후에는 영계가 동원되어야 하는 것이다.

 

* 세상 사람들 중에서 통일교회 식구 이상 하늘의 비밀을 아는 사람이 나온다. 그런 사람들이 울타리가 될 것이다. 또한 여러분이 잘못하면 대신자가 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