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참된 길을 알고 곁길을 분별하자 ▣ 1967.11.1(금) 전본부교회.

▣ 1967.11.1(금) 전본부교회. 참된 길을 알고 곁길을 분별하자.

003-208 오늘날 우리 교회를 중심 삼고 보게 될 때에도 여기에는 반드시 가인과 아벨이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아벨을 통하여 말씀을 나타내며 모든 사람이 아벨과 하나되기를 바라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아벨과 하나되지 못하게 하는 자가 있으니 그가 누구냐 하면 바로 사탄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바른 신앙을 하기 위해서는 여러분보다 아벨적인 존재와 하나되기 위해 근본과 자신의 모든 것을 의논할 줄 알야 합니다.  

 

옛날 에덴동산에서 해와가 천사장으로부터 유혹의 말을 듣고 아담에게 가서 "천사장이 이러이러한 말을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하며 의논했던들 해와는 타락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또 해와가 하나님과 의논했던들 타락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해와는 그 유혹의 말을 듣고 아담과 의논하지 않고 하나님과 의논하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그만 타락하는 실수를 범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따먹지 말라" 는 천륜의 법도를 세워 놓았는데, 이것을 부정하는 천사장이 해와에게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창 3:1)고 유혹했던 것과 같이, 이러한 사탄의 간교한 움직임이 오늘날도 여러분이 알지 못하는 사이에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여러분은 여러분의 주위에서 벌어지고 있는 모든 사실을 鑑別할 줄 알아야 합니다. 농부가 수확기를 맞이하여 곡식과 가라지, 피와 곡식을 분별할 줄 알아야 되듯이 여러분도 하나님과 사탄의 행위를 분별하고 그 결과를 감별할 줄 알아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003-212  여러분은 자신에게 희미하게 가르쳐 주는 것이 있다고 해서 함부로 움직여서는 안 됩니다. 확실한 진리에 의한 방향이 없이는 절대 움직여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설사 누가 여러분에게 어떠한 새로운 사실을 분명하게 가르쳐 주었다 할지라도 그것을 그냥 그대로 믿지 말고 반드시 여러분보다 아벨적인 사람과 議論해야 할 것입니다.

 

만일 그것을 여러분들끼리 숙덕거리고 혼돈시키게 되면 천사세계의 영적 타락과 같은 현상이 벌어진다는 것을 여러분은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제 끝날을 맞이한 오늘날 여러분은 아벨의 입장에서 아버지 앞에 바칠 수 있는 하나의 선물을 가져야 됩니다. 만약 여러분이 참아벨로 나서려 한다면 오직 아버지만이 알고 자기만이 알 수 있는 선물, 어느 누구도 가질 수 없는 귀한 선물을 지녀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만약 다른 사람이 알게 되면 그 선물이 참곡식일지라도 가라지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여러분은 어느 누구도 알 수 없는 참곡식의 선물을 준비하여 아버지 앞에 정성껏 바쳐야 하겠습니다. 

 

*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분이 어느 누구의 힘도 빌리지 않고 여러분 스스로의 숨은 정성의 선물을 아버지 앞에 바치는 양의 무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절도와 강도는 어떠한 사람입니까? 자기 것 아닌 것 가지고 자기 것으로 이용하는 사람입니다. 오늘날도 그러한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우리 원리를 이용하여 자기 것인 양 막 써먹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늘 것으로 받았으면 하늘 것으로 돌리고 자기 것으로 받았으면 자기 것으로 사용하는 사람이 바른 인간입니다. 하늘 것을 자기 것으로 이용하는 강도 절도와 같은 사람이 되어서는 아니 되겠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여러분은 아벨적인 존재로 서기 위한 어떠한 조건을 가져야 합니다. 참목자의 창고에 들어갈 수 있는 참열매를 맺어야 되겠습니다. 참목자가 기뻐하고 즐길 수 있는 참열매 참곡식이 되어야겠다는 것입니다.

 

* 이와 마찬가지로 여러분들도 하늘의 뜻을 인계받을 수 있는 아벨적인 존재로 열매 맺어지기 위해서는 오늘도 내일도 아니면 10년 20년 30년 60년 후, 나아가 죽는 그 순간까지 하늘 대하여 있는 성심을 다 기울여 충성할 수 있어야 되겠습니다. 또 죽음의 자리에 들어간다 할지라도 변치않는 가운데 아버지에 대한 믿음의 도리를 다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신앙생활에서 믿어지지 않는 일이 있다든지 혹은 무지하여 모르는 내용이 있을 때에 여러분은 거기에 함부로 動搖되고 있는 것 같은데 그래서는 안 될 것입니다. 만일 여러분이 불확실한 사실에 동요되어 행동하게 되면 자연히 사탄의 입장에 빠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여러분은 반드시 최후의 심판대에 서게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나아가는 길에는 반드시 원수가 나타납니다. 신앙적인 원수가 나타나고 경제적인 원수가 나타날 것입니다. 또 나아가서는 우리 통일교회 식구 식구끼리 서로 원수로서 나타나기도 할 것입니다. 그리고 사탄은 여러분이 까딱 잘못하는 그 순간을 노려 여러분을 가인의 길로 몰아낼 것입니다.

 

그러한 원수를 물리치고 가인의 입장에 서지 않기 위해서는 여러분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여러분은 일신의 안일을 위해 살 것이 아니라 전체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살아야 되겠습니다. 

 

여러분의 마음은 부모의 심정으로, 몸은 종의 몸으로 만민을 위하여 살아야 되겠으며 어느 누구보다 있는 성심을 다해 아버지를 모시고 그 아버지 앞에 수컷의 제물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인간이 타락하여  잃어버린 소생 장성 완성의 그 3권내를 넘어서기 위해 하늘 대한 충성의 도리를 다 해야겠다는 것입니다.

 

* 지금까지 어떠한 충성을 했던지 간에, 여러분의 여러분 1대에서 3대 이상의 충성을 바쳐야 되겠고 또 그럴 때에 비로소 타락한 소생 장성 완성의 그 3권내를 일시에 탕감 복귀할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만일 그러한 여러분이 되지 않으면 여러분은 결국 사탄권내에 머물게 되고 아버지 앞에 참다운 아벨로서 나설 수 없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