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61.2.19(일) 전본부교회. 충성의 도리를 다하자.
011-114 많은 사람들이 선을 향하여 달려 나왔다. 그러나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남아 있다.
어디로 가야 할 것인가? 언제나 기뻐할 수 있는 곳, 혹은 언제나 기뻐할 수 있는 분을 찾아가야 한다. 이분이 절대자 하나님인 것이다. 하나님은 동기의 세계와 결과의 세계에 계신 것이다. 곧 원인과 결과로 계시는 것이다. 고로 알파요 오메가라고 했다.
인간이 원인과 결과의 과정에 있다는 것을 알면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를 알게 된다. 역사는 원인의 세계에서 결과의 세계로 가고 있다. 고로 인간의 양심은 이 과정의 길을 가고 있는데 역사의 흐름이 빠르기에 이를 따르려는 양심은 두 배로 바쁘다.
동기는 하나님이 되고 인간을 결과로 세워야 한다. 타락하지 않았으면 인간이 역사의 원인이 되었을 것이다. 그런데 원인을 못 가진 것이 타락이다.
타락으로 말미암아 목적의 세계는 멀고 동기적인 권내에 있는 양심이 원인에 가까우므로 양심을 세우려 하는데 이 사명을 하는 것이 종교다. 물론 불교도 마찬가지로서 이 범주에 속한다.
심정의 안정점을 알게 될 때 평화가 오는 것이다.
* 역사에 종말이 있다고 한 것과 나를 믿으라고 한 것을 보면 하나님이 계심을 알 수 있다.
모든 종교 중에서 역사적인 인연을 가지고 종말기를 지향하는 종교는 오직 기독교뿐이다.
* 이제 인류는 하나님의 실존하심을 해명하고 자기를 알아야 한다.
* 뜻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라고 하셨다. 수천 년 동안 왔다 갔던 어떤 성도보다, 아브라함 모세 예수보다도 더 충성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사람이 나오기 전에는 뜻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다.
* 하나님도 충성의 기준을 세웠기에 충성하라고 하신 것이다. 이 충성의 왕 즉 하나님의 자녀가 되려면 하나님과 같은 충성의 기준을 세워야 한다.
* 예수님 앞에도 5%의 책임이 남아 있었던 것 같이 우리에게도 5%의 책임이 있으니 이 5%를 위해 보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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