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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심의 생활 ▣ 1999.4.26(월) 한남동.

▣ 1999.4.26(월) 한남동. 모심의 생활.

301-187 여러분의 생애 노정에 있어서 잊을 수 없는 한때를 찾아야 돼요. 그런 것이 어떤 자리냐? 자기가 전도 나가서 외롭고 핍박받고 혼자 눈물 지으면서도 "하나님을 위로해야 되겠구나" 하는 반성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그보다도 잊을 수 없는 자리는 監獄에 가는 것입니다. 자기가 아무런 죄가 없어요. 부모를 봐도 부끄럽지 않고 자녀를 봐도 부끄럽지 않고 나라를 봐도 부끄럽지 않고 하나님을 봐도 부끄럽지 않은데 그런 핍박의 자리에 들어가게 될 때 하나님이 동정하는 것입니다.

 

* 모심의 생활은 천 년이 가도 자신을 몰라야 됩니다. "내가 통일교회에 수십 년 동안 선생님을 모셨다" 하면 안 돼요. 그런 사람을 선생님은 좋아하지 않아요.

 

선생님은 지금까지 한 일을 다 잊어버렸어요. 될 수 있으면 잊어버리려고 합니다. 잊어버리고 가야 할 길이, 더 큰 모심의 생활이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그래요. 왜? 복을 주려니까 말이에요.

 

가정을 구했으면 국가를 구해야 되고 국가를 구했으면 세계를 구해야 되고 세계를 구했으면 천주를 구해야 됩니다. 나중에는 하나님까지 해방해야 되는 것입니다. 모든 사탄까지도, 하나님까지도 해방해야 됩니다.

 

그런 자리가 아직 안 돼 있다구요. 그 자리까지 가야 되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그런 자리에서 일을 못 하게 되면 영계에 가서 죄인의 생활을 해야 돼요. 자기 책임을 못 했다는 부끄러움. 그러니 冒險을 하고 있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