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1.5.1(토) 전통적 생애. 중앙수련원.
축복가정 전도대원 수련회.
043-258 죽이라고 하니 고맙습니까, 기분이 나쁩니까? 기분 나빠하는 사람은 망해야 됩니다. 죽으라고 하는 것을 고맙게 생각해야 돼요. 알겠어요? 그러면 김일성이를 잡으러 38선을 넘어 사지로 가라 하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꽁무니를 빼야지요?
그 길이 40년 400년 걸리면 어떻게 할 것입니까? 그것이 걱정입니다. 한 40일 걸려 목을 잘라 올 수 있으면 되는데 40년 걸려도 안 되고 40년 걸려도 안 되면 어떻게 할 거예요?
그래서 후계자가 필요한 것입니다. 혼자는 망하는 것입니다. 예수도 혼자서 그렇게 죽어 갔으면 망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의 사상을 이어받아 죽음의 고개를 밟고 넘어간 사도들의 대열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날까지 기독교가 망하지 않고 예수님이 망하지 않은 것입니다. 예수 혼자만으로 끝났으면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망했을 것입니다.
그 뜻이 아무리 좋더라도 그 뜻을 이어받아 천년만년 연속적으로 이루어 나갈 수 있는 후계자가 없으면 소용없는 것입니다. 그러니 후계자를 남겨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죽은 후 부활하여 40일 동안에 흩어졌던 제자들을 다시 모이게 한 것도 후계자의 터전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예전에 스승을 버리고 간 그들을 당당히 배반해야 할 입장이었지만 예수님은 그 반대로 행하셨습니다. 정반대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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