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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정 천지인 생활

아담이 실체를 쓴 하나님이라면 해와는 실체를 쓴 하나님의 아내입니다.

♣ 창세기 1장 

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고린도전서 3장

16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17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18   아무도 자신을 속이지 말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이 세상에서 지혜 있는 줄로 생각하거든 어리석은 자가 돼라 그리하여야 지혜로운 자가 되리라

 

 

▣ 1969.5.4(일) 예수와 우리. 전본부교회. 

- 제2차 세계 순회 귀국 후 첫 주일. 

 

022-279 그러면 예수와 아담과는 무엇이 다르냐? 만약 인간이 타락하지 않았다면 예수님은 필요 없습니다. 따리서 구주가 필요 없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병도 나지 않았는데 의사가 필요합니까? 설사가 났으면 설사약을 먹어야지 감기 걸린 데 먹는 아스피린을 먹어서 돼요? 마찬가지로 아담과 해와가 타락하지 않았다면 구주가 필요 없다는 것입니다. 

 

* 하나님이 무엇 때문에 아담과 해와를 만들었느뇨? 차라리 안 만들었더라면 좋았을 텐데 무엇하려고 만들었느뇨? 성경을 보면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고전 3:16)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 성전이라는 것은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장소를 말하는 것입니다. 

 

* 즉 하나님이 아담의 몸과 마음에 들어가서 아담을 컨트롤해야 제대로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아담이 하나님의 실체를 쓴 존재가 된다는 것입니다. 어때요? 기분 좋아요? 이렇게 볼 때, 실체를 쓴 하나님의 몸으로 만든 아담이 인간의 조상이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아담은 실체의 하나님입니다. 

 

무형의 하나님이 실체의 세계를 주관하기 위해서는 실체의 몸뚱이가 있어야만 보고 듣고 하겠기에 하나님의 실체의 몸뚱이로 지은 이가 아담이라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그러면 해와는 누구냐? 해와는 아담의 아내입니다. 무슨 아내냐? 실체의 아내입니다. 그러므로 아담이 실체를 쓴 하나님이라면 해와는 실체를 쓴 하나님의 아내입니다.

 

거룩한 하나님이 아내를 얻는다니 기가 막히다고 할지 모르겠지만 아담은 실체를 쓴 하나님의 몸뚱이요 해와는 실체를 쓴 하나님의 아내로 만들어졌다는 것입니다. 

 

그런 아담과 해와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내재적인 성품을 그대로 닮아서 한 몸을 이루어 사랑의 열매를 맺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아들딸이 아담 해와의 아들딸이자 누구의 아들딸이냐 하면 하나님의 아들딸이라는 것입니다. 참된 사랑을 통해서 아담의 아들이자 하나님의 아들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정상적인 궤도 위에서 사랑의 인연을 세우지 못한 것이 억천만 대의 한의 역사요 오늘날의 이 비참한 타락의 역사라는 것을 여러분들이 알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