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정강좌

아침에 집을 나갔다가 저녁에 돌아올 때는 絶對 마이너스되어 가지고 들어오지 말라

▣ 1971.2.7(일) 전본부교회. 체휼 신앙의 중요성

040-288 오늘날 통일교인들은 전부 하늘에 끌려 다니다가 하늘이 떠나 버리면 지쳐 버리고 맙니다. 그것은 왜 그러냐 하면 체휼 신앙의 중요성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신앙이라는 것은 생활권 내에서 승리적 결과 즉 생활권내에서 神의 目的을 中心 삼아 가지고 그런 결과를 打診(미리 떠봄)시킬 수 있는 가치적 내용이 내가 대하기 전보다 대하고 난 후에 더 좋은 결과로 찾아진다 할 때는 아무리 핍박이 와도 그냥 밀고 나가는 것입니다. 절대 굴복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그 행한 결과가 마이너스될 때는 아무리 힘을 내려고 해도 후퇴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後退할 수 있는 일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 被害가 어떻겠습니까? 한번 후퇴하고 난 다음에 그것을 바로잡기란 얼마나 힘든지 모릅니다. 한번 실수하게 되면 그것을 補充하기가 얼마나 힘든가 하는 것을 생각하게 되면 떨어질 수 있는, 즉 마이너스될 수 있는 것은 생각조차 안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물건은 보려고도 하지 않는 것입니다. 또 그런 사람은 대하려고조차 하지 않는 것입니다.

 

* 말도 그렇습니다. 자기를 辨明하려고 하는 말은 못 하게 합니다.

 

* 여러분은 그와 같은 영적인 체험을 못하더라도 생활에서 느껴지는 느낌을 분석하는 도수를 높여 나가야 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040-290 그리고 여러분이 아침에 집을 나갔다가 저녁에 돌아올 때는 絶對 마이너스되어 가지고 들어오지 말라는 것입니다. 돌아올 때는 반드시 아침에 나갈 때보다 기쁜 입장 즉 플러스된 입장에 서라는 것입니다. 그래야 집안에 不和가 벌어지지 않습니다. 만일 마이너스되어 들어온다면 자기 아내든지 아들딸에게도 마이너스 느낌을 주게 됩니다. 그것은 罪입니다.

 

선을 추구해 나가야 하는 입장에서 볼 때 이런 입장에 서는 것은 선을 깎아내리는 입장이 되므로 이것은 하나님 앞에 기쁨이 되지 못하고 서러움이 됩니다.

 

그러므로 집을 나갔다 돌아올 때는 아무리 어려운 입장에 처했다 하더라도 반드시 그 어려움을 蕩減시켜 놓고 기쁨의 條件을 들고 들어와야 합니다.

 

만일 직장에서 분하고 기분 나쁜 일이 있었다 하더라도 그것을 집에 와서 풀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그 자리에서 풀든가 아니면 다른 일로 대체해서 그 이상의 기쁨의 조건으로 탕감시켰다는 놀음을 해 놓고 집이 들어와야 합니다.

 

그러기에 이런 것을 보강할 수 있는 간접적인 자기의 비법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길을 가다가 일부러 전신주에 이마를 부딪쳐서 그 아픈 것으로라도 탕감의 조건을 걸라는 것입니다. 그것으로 탕감받는다는 회개의 기도를 하든가 그렇지 않으면 아이들에게 줄 눈깔사탕이라도 사 가지고 아이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생각하고 그 기쁨을 가지고 들어오라는 것입니다.

 

혹은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옛날에 자기가 좋아하던 봄노래라든가 가을 노래를 불러서 오늘의 슬픈 가정을 넘어 옛날이 기쁘던 감정을 살려서 그걸 중심 삼고 들어오라는 것입니다. 집에 들어와서는 아내를 대하나 아들딸을 대하나 그런 기쁜 表情과 기쁜 마음으로 주고받으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대상이 결정됩니다. 그렇게 되면 그때까지 직장에서 타격받았던 슬픔을 완전히 넘어설 수 있는 것입니다. 망할 수밖에 없었던 환경을 막아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하루 전체를 중심 삼고 이러한 생활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이것은 作戰입니다. 하루를 무심코 살아서는 안 됩니다. 어떤 일을 대하더라도 마찬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