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69.6.22(일) 선악과 흥망성쇠. 전본부교회.
024-035 얼굴이야 기와골에 올린 호박처럼 생겼을 망정 마음만은 비단결같이 고운 마음을 갖자는 것입니다. 얼굴을 보니 그저 그런데 마음을 보니 딴판이라고 하는, 얼굴은 못생겼더라도 마음이 좋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얼굴과 마음을 비교하여 마음이 배 이상 되게 될 때는 총각은 홀딱 반하는 것입니다.
통일교인들은 얼굴 못났다고 탄식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얼굴이 못났어도 자기 나름의 길이 있다는 것입니다. 남자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면서부터 호박처럼 무골충같이 찌그러진 무같이 생겨서 천 번 만 번 넘어뜨릴 수 있으되 한 가지 깔보지 못할 것이 있다면 여자들이 마음이 들어 할 것입니다. 남자는 나라를 위하고 세계를 위하고 하늘땅을 위하는 내용을 가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