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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정 천지인 생활

효자가 갈 길은 앞에서 가든가, 부모를 절대적으로 따라가는 그 길 외에는 없습니다. 사탄이 많고 호랑이가 많은 산중 길을 가는 데 있어서 효자가 갈 수 있는 길은 그 길 하나밖에 없다구요.

▣ 1974.4.29(월) 우리 통일교회와 나. 전본부교회. 

071-135 그러면 참된 충의 길, 참된 효의 길, 참된 열의 길이 어떤 것이냐? 

 

* 하나님과 선생님의 사이, 선생님과 여러분의 사이, 그 사이가 어떻게 해야 망하지 않느냐 그것입니다. 부모를 중심 삼고 끝까지 따라가야 해요

 

* 놓으라고 발길로 차더라도 엄마 아빠 발길을 붙들고 안 놓아야 된다구요. 모르겠거든 그렇게라도 가야만 부모와 자기와 같이 살 수 있는 길이 있는 거라구요. 그렇지요? 그저 엄마 아빠 가는 대로 따라가라는 거예요. 

 

* 이것이 언제든지 위기일발, 부모가 자식을 버릴 수 있는 그런 경지에서 버림받지 않을 수 있는 비결이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그렇게 가는 사람을 버림을 받지 않아요. 부모는 그런 자식을 버릴 수 없어요. 

 

그다음에는 어떤 길이 있느냐? 자식이 철이 들어 가지고 부모가 수고롭고 어려운 길을 가면 부모 앞에 서 가지고 어려운 것을 책임지겠다 하고, 자기 부모가 맡을 일이 있으면 자기가 맡고 부모가 쓰러질 일이 있으면 자신이 쓰러지더라도 부모는 무사하기를 바라야 됩니다. 이럴 수 있는 길 외에는 효자의 갈 길은 없습니다. 알겠어요? 

 

효자가 갈 길은 앞에서 가든가, 부모를 절대적으로 따라가는 그 길 외에는 없습니다. 사탄이 많고 호랑이가 많은 산중 길을 가는 데 있어서 효자가 갈 수 있는 길은 그 길 하나밖에 없다구요

 

* 에덴동산에서의 타락이 뭐냐 하면 전후관계가 일치되는 길을 가려가야 할 천사장이 이것을 못한 것입니다. 그렇지요? 아담 해와가 모르겠으면 하나님을 중심 삼고 "아버지, 천사장이 이것을 따먹으라는데 먹을까요, 말까요?" 하고 의논을 하고 물어봐야 합니다. 물어봤더라면 타락을 했겠어요? 안 하는 거라구요. 혼자 가다가는 깨져 나갑니다. 전후관계를 사수하라 이거예요. 가나안 복지로 인도하던 모세의 교훈을 중심 삼고 전후관계를 사수하라는 것입니다.   

 

* 내가 죽더라도 이 뜻은 역사를 중심 삼고 나타나게 돼 있습니다. 이 뜻을 방해하는 사람은 역사가 심판하게 돼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칙을 알아야 됩니다, 원칙을. 하나님 앞에 있어서는 아무리 한밤중이라도 이 원칙을 따라서 하나님 앞에 절대 선봉에 서는 거라구요. 

 

* 선두에 서 가지고 싸워 나오는 길에 풍상을 겪으면서도 낙심하지 않았다구요. 내가 풍상을 겪으면서도 "아버님이여, 안심하옵소서" 하고 권고하여야 할 그런 책임을 져야만 효의 길이 열리는 거라구요. 내가 따라가기만을 원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명령받고 행동하는 것보다는 명령받기 전에 복귀섭리는 이래야 된다는 것을 알고 행동하고자 하는 것이 스승의 길입니다. 

 

그런데 호랑이 새끼가 되라고 했는데 고양이 새끼도 안 됐어요. 기가 차다구요. 선생님은 이것들을 소망해 가지고 피살을 에이고 뼛골을 우려 가지고 닦은 터전을 일 푼도 받지 않고 몽땅 넘겨주겠다고 생각했던 내 자신이 분할 때가 있다구요. 그 마음이 변해 한국이라는 이 강토를 저주로써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한두 번이 아님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