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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사 인생 용서 愛

하나님이 기억하지 않을 수 없는 자리에서 일생을 산다면 여러분은 하나님 앞에 필요한 사람으로서 이 땅 위에 남아질 것이며 영구히 모심을 받을 것입니다.

▣ 1969.5.11(일) 전본부교회. 어떤 모양으로 다시 태어날 것인가. 

- 새벽 경배식.

 

022-316 하나님이 보시고 지켜 주시고 하나님이 더불어 계실 수 있는 생활을 하고 있으며 하나님이 제시해 주신 길을 가고 있느냐는 것입니다. 이것은 지극히 심각한 문제입니다.  

 

하나님이 붙들고 동정해 주고 싶고, 가는 길에 어려움이 있을 때 하나님이 붙들어 주지 않을 수 없고 하나님이 기억하지 않을 수 없는 자리에서 일생을 산다면 여러분은 하나님 앞에 필요한 사람으로서 이 땅 위에 남아질 것이며 영구히 모심을 받을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어떠한 모양으로 이 길을 가고 있습니까? 여러분은 가는 그것이 하나님 앞에 마이너스가 되고 있느냐 플러스가 되고 있느냐, 혹은 교회에 빚을 지고 있는가 아니면 교회 앞에 빚을 지우고 있는가 하는 문제가 앞으로 여러분이 하나님 앞에 영광의 자리에 서느냐, 불행한 자리에 서느냐 하는 것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나가는 한 시간 한 시간에도 그것이 반복되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됩니다. 그리하여 오늘은 이렇게 살았고 내일은 이렇게 살아야 되겠다, 금년에는 이렇게 살았으니 내년에는 이렇게 살아야 되겠다 하는 식으로 살아 반드시 무엇인가를 남기고 가야 됩니다. 반드시 남기고 가야 돼요.

 

세월은 머물러 있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바라는 것처럼 흘러가지 않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연령과 더불어 세월은 언제나 흘러가는 것입니다.

 

* 여러분은 어차피 태어났으니 가야 되고 가는 데는 반드시 무엇인가를 남기고 가야 됩니다. 빚을 지고 가는 것이 아니라 빚을 지우고 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