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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

참된 인생을 산다.

▣ 참된 사랑은 참된 가정에서 

252 남녀가 아무리 사랑을 하더라도 행복한 가정이 완성되려면 반드시 집안의 울타리가 되는 부모가 있고 아끼는 자녀가 있어야 합니다.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튼튼할 때 그 보금자리는 비로소 행복해집니다. 제아무리 대단한 사회적 성공을 거두었다 하더라고 가족의 울타리가 무너지면 불행해지기 마련입니다.

 

사랑의 바탕은 서로가 서로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는 희생의 마음입니다. 부모의 사랑이 참된 사랑인 것은 가진 것을 모두 내주고도 또 주고 싶어 하는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는 베푼 것을 기억하지 않습니다.

 

* 오히려 자신이 가진 것을 모두 주고도 "내가 너한테 이것보다 더 해주지 못해 정말 미안하다"라고 말하는 것이 부모입니다.

 

254 어릴 적이 양봉을 하시던 아버지를 따라다니며 벌꿀들이 노는 모습을 많이 보았습니다. 꽃밭을 넘나들던 꿀벌이 꿀 냄새를 맡으면 꽃송이에 다리를 단단히 붙이고 꽁무니를 뒤로 쭉 뺀 채 주둥이를 꽃술에 박고 꿀을 빨아먹습니다. 그럴 때 벌에게 다가가 꽁무니를 확 잡아 빼더라도 꿀에서 떨어지지 않습니다. 

 

* 부모의 사랑은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사랑입니다. 제아무리 좋은 집에서 산해진미를 먹으며 살아도 부모가 없으면 마음이 텅 비어버립니다.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란 사람의 마음속에는 다른 어떤 것으로도 채울 수 없는 외로움과 허전함이 숨어 있습니다. 가정은 부모의 참된 사랑을 받으며 사랑을 배우는 곳입니다. 

 

* 참된 사랑이란 가정이 아닌 다른 곳에서는 결코 배울 수 없는 가치입니다. 참된 가정은 남편과 아내가 서로를 각각의 어머니 아버지 혹은 형제처럼 위하고 사랑하는 곳입니다. 나아가 아내를 하나님처럼 사랑하고 남편을 하나님처럼 존경하는 곳입니다. 

 

어떤 어려움이 닥친다 해도 형제를 버릴 수 없습니다. 어머니도 버릴 수 없습니다. 그러니 이혼이라는 말은 있을 수 없습니다. 남편은 아버지 대신이자 오빠 대신이기 때문에 아버지를 버릴 수 없고, 오빠를 버릴 수 없는 것처럼 남편을 버릴 수 없습니다. 아내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 가정이란 인류애를 배우고 가르치는 학교입니다. 

 

276 가정이 중요한 또 하나의 이유는 가정이 세계로 확대되기 때문입니다. 참된 가정은 참된 사회, 참된 국가, 참된 세계의 시작이며, 평화세계, 하나님 나라의 출발점입니다. 

 

* 사랑을 넘치게 받은 사람은 남을 위하고, 하나님을 위하여 일할 수 있습니다. 가정은 넘치도록 사랑을 주고 또 주는 곳입니다. 

 

* 하나님이 주신 사랑은 아무리 퍼내도 끝이 보이지 않는 사랑, 아니 퍼낼수록 점점 더 맑은 샘이 솟구쳐 올라오는 사랑입니다. 그 사랑을 먹고 자란 사람은 누구든지 참된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 사랑의 무덤을 남기고 가야 한다.

257 참된 인생은 개인의 사사로운 욕심을 버리고 公利를 위해 사는 삶입니다.

 

1. 타락되지 않았더라면 참된 인간이 태어나고, 참된 인생길이 현현되어서 참된 인생의 목적이 달성되었을 것입니다.

 

▣ 1990.11.17(토) 제31회 참자녀의 날. 본부교회.

208-109 인간이 태어나기는 태어났지만, 태어난 그 근원을 확실히 알지 못하는 입장에 서 있음으로 말미암아 확실한 생애노정, 인생행로를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인간의 확실한 인생행로는 인류역사 가운데 아직까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확실한 인생행로와 더불어 확실한 인생의 목적을 이룰 수 있는 기준이 타락한 이후의 세상에서 나타나지 않았다 이겁니다.  

 

본래 타락되지 않았더라면 참된 인간이 태어나고, 참된 인생길이 현현되어서 참된 인생의 목적이 달성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이 모든 것의 가장 중요한 근원이 되는 모든 관계가 인간과는 하등의 상관이 없는 자리로 분립되어 버린 것입니다.

 

*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인간 역사는 정처 없이 흘러가는 구름과 같은 인생행로를, 인간의 역사를 엮어 왔던 것입니다. 그런 과거의 인간상을 우리는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2. 타락한 인류 앞에 공통분모의 결론이 뭐냐 하면, 완전 부정에서부터 참된 인생길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 1990.10.7(일) 일심일체이상. 본부교회.

206-185 타락한 인류 앞에 共通分母의 결론이 뭐냐 하면, 完全否定에서부터 참된 인생길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참된 사랑도 완전부정에서부터, 참된 이상도 완전 부정에서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交叉点이 있어야 돼요.

 

이것은 인간의 본연적 사랑의 교차점이요, 생명의 교차점이요, 혈통의 교차점인 동시에 역사시대를 초월한 이상적 문화배경의 교차점이 되는 거예요. 위의 것이 아래가 되고, 아래 것이 위가 되는 거예요. 천지개벽이 벌어지는 거예요. 아버지가 아들이 되고, 아들이 아버지 되고, 할아버지가 손자 되고, 손자가 할아버지에 맞먹는 천지개벽의 역사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3. 마음과 몸이 통일되어 가지고 인생으로서 만물의 영장의 자주성을 가지고 온 세계를 호령할 수 있는 인간이 돼라

 

▣ 1968.5.19(일) 참된 중심. 마산교회.

159-283 복귀해라! 요거 고장났으니 다시 나와라! 다시 돌아가 가지고 하나님 앞에서 고장난 부분을 다시 정정해 가지고, 고장나지 않았던 본연의 참된 인생, 마음과 몸이 싸우는 인생 말고, 마음과 몸이 통일되어 가지고 인생으로서 만물의 영장의 자주성을 가지고 온 세계를 호령할 수 있는 인간이 돼라 이겁니다.

 

다시 돌아가 가지고, 재생공장에 들어가 가지고 좋게 되어 나와라 이거예요.그래서는 뭘 할 것이냐? 그래 가지고 이 땅 위에 남자 가운데 참된 남자로 나와라!, 여자 가운데 참된 여자로 나와라! 이 남자 하나가 문제고, 이 여자 하나가 문제예요. 그것이 나와야 새로운 천지가 벌어지는 거예요.  

 

4. 참된 길이 뭐냐? 위해 사는 길이라구요.

 

▣ 1984.7.1(일) 참된 인생길. 미국.

133-019 참된 길이 뭐냐? 위해 사는 길이라구요. 우리 어머니도 그 길을 가야 되고, 선생님도 그 길을 가야 되는 것입니다. 딸들도 다 그 길 가야 돼요. 여기에 패스가 안 되면 저 지옥으로 가는 것입니다. 수평선 이하로 내려가는 거예요.

 

5. 참된 사랑을 찾아가겠다고 하는 것이 참된 인생길이 아니냐

 

▣ 1977.6.11(토) 본향에 가자. 미국 세계선교본부.

093-262 사랑이 도대체 어디에 있느냐 이거예요. 그 문제가 크다구요. 심각한 문제라구요. 사랑은 내게서 찾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내게 있는 것이 아니라, 상대로부터 찾아오는 것이다 하는 것을 여러분은 언제나 알아야 되겠습니다.

 

* 여러분들이, 여기 남자 여자로서는 결혼을 합니다. 그런데 결혼을 왜 하느냐? 그것을 왜 하느냐 이거예요. 그것은 서로가 사랑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구요. "진짜 사랑을 찾아내기 위한 것이다" 하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없다구요. 사랑을 찾아내기 위해서입니다. 사랑하기 위해서 결혼한다고 하지만, 참된 사랑을 찾아내기 위해서 결혼을 하는 거라구요. 다르다구요.  

 

 

093-264 그러면 죄가 있다면 무엇이 큰 죄냐 이거예요. 무슨 죄가 제일 큰 죄겠느냐 이거예요? 생각해 보라구요. 우주의 큰 죄가 있다면 이러한 진짜 참다운 사랑의 길을 유린하고, 사랑의 길을 破綻시키는 것일 것입니다. 그것이 죄 중에서 제일 큰 죄일 것입니다. 그렇겠어요?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것이 있다면 그게 무엇이냐? 무서운 것이 무엇이냐? 이 참사랑을 내게서 빼앗아 갈 수 있는 것이 있다면 그것 이상 무서운 것이 없을 것입니다. 그거 이해돼요?

 

093-266 그러면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이거예요. 매일같이 잠만 자고, 매일같이 계속적으로 먹더라도 사랑을 찾을 수 없는 사람이라면 불쌍한 사람입니다. 그럴 것 같아요?

 

여러분은 어떤 걸 취할 거예요? 배가 고프고, 잠을 못 자면서도 사랑을 찾을 수 있는 길에서 살 거예요? (사랑을 찾을 수 있는 길에서요.) 왜? 어째서? 참사랑만 찾으면 천하의 만 가지, 억천만 가지의 성공이 있다 이거예요. 성공이 아닌 것이 없다는 거예요. 이거 하나만 찾으면 전체가 다 행복하고, 전체가 다 성공하게 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이렇게 볼 때에, 인생이 찾아가야 할 길이 무엇이냐? 잠 잘 자고, 잘 먹고, 잘 놀고, 이 땅 위에서 누구도 부러워하는 그러한 길이 인생의 갈 길이 아닙니다.

 

누가 손가락질을 하든, 누가 욕을 하든 어떻든 간에, 참된 사랑을 찾아가겠다고 하는 것이 참된 인생길이 아니냐 하는 것을 이제 여러분들은 알았을 거라구요. 진짜 그럴 것 같아요?

 

6. 하나님을 내 아버지로 모시고, 그 아버지의 참된 아들딸, 즉 독생자 독생녀가 되는 것입니다.

 

▣ 1976.3.3(수) 하나님과 우리의 뜻. 춘천교회.

085-199 만일에 하나님을 중심 삼고 출발했다고 한다면 하나님이 얼마나 좋아할까요? 우리 통일교회는 출발할 때, 하나님을 중심삼고 출발했기 때문에 젊은 청년들이 우리 교회에 많이 모여든 거예요.

 

지금 세계를 바라볼 때, 단 한 가지 소망의 등대와 같은 곳이 어떤 곳이라구요? (통일교회.) 흑암천지와 암초같은 이 나라의 항로 가운데 있어서 단 하나 밤길을 안내해 주는 등대가 있음으로 말미암아 자기의 고향에 갈 수 있고, 자기의 항구를 찾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암흑시대, 혼란한 이 세상 가운데에서 참된 인생길을 찾아가고,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는, 하나의 목적의 세계를 안내해 주는 등대와 같은 그런 곳이 있다면 얼마나 좋은 것이냐. 그곳이 어떤 곳이라구요? (통일교회)

 

여러분이 통일교회 교인이니까 그런 얘기하지요. 사실이 그러면 좋겠지요? 사실이 그런 겁니다. 사실이 그런지 아닌지 모르지만, 그럴 수 있는 방향으로 가고자 하는 통일교회임에 틀림 있다, 없다? 틀림? (없다.) 

 

▣ 1971.2.15(월) 참된 인생길. 종로교회.

- 서울 9 지구 야간 순회.

 

041-200 참된 인생길이 무엇이냐? 하나님을 내 아버지로 모시고, 그 아버지의 참된 아들딸, 즉 독생자 독생녀가 되는 것입니다. 독생자, 독생녀가 되는 것이 우리들이 가야 할 인생길이라는 것입니다.

 

7. 참된 인생이 되는 데 있어서 중요한 것은 뭐냐?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아들딸이 되는 것입니다.

 

▣ 1971.1.15(금) 참된 인생길. 여수교회.

039-230 참된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이것이 문제가 됩니다. 아무리 귀중한 보물이라도 그 보물을 알아줄 수 있는 주인이 없다면 아무런 가치가 없게 됩니다. 그러나 아무리 시시한 것이라 하더라도 주인이 반드시 필요로 하게 될 때에는 그것은 가치를 지니게 되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그러면 참된 인생이란 도대체 어떠한 인생이냐? 주인을 잃어버린 인생은 참된 인생이 못 된다는 걸 여러분은 알아야 됩니다. 물건도 주인을 잃어버리면 참된 물건이 못 됩니다.

 

039-275 참된 인생이 되는 데 있어서 중요한 것은 뭐냐?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아들딸이 되는 것입니다. 온 우주를 상속받을 수 있는 하늘나라의 왕자 왕녀가 되는 것이 인생이 갈 참된 길이라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