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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금 전도 10의1 예배

환자에게 제일 기쁜 말이 무엇이냐 하면 의사가 "당신, 이렇게 이렇게 아프지요?" 하면 제일 기뻐하는 거라구요.

▣ 1973.10.31(수) 벨베디아 성지.

069-165 여러분이 전도를 할 때 얼마나 생명을 중요시하면서 해 봤느냐 하는 것을 반성해 보자는 겁니다. 의사에게는 자기가 아프더라도 아픈 사람이 방문을 하면 그를 위해서 고쳐 주어야 할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만약에 그 병은 나밖에 고칠 수 없다고 하게 된다면 그리고 수술을 해야 된다면 칼을 들고 자기의 병을 잊어버리고 몇 시간이라도 그 사람을 위해서 순응하면서 그 사람을 위해서 자기의 기술을 투입하는 것이 의사의 도리가 아니냐? 그런 의사는 의사 중의 참된 의사라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만일에 수술을 끝내자마자 의사가 죽었다고 하더라도 그 의사는 의사로서 참다운 생애를 마친 사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만일 그렇게 해서 그 병을 고친 사람이 있다면 그는 일생 동안 그 은덕을 잊지 못할 것이고 그러한 사실을 자기 후손에게 유언으로까지 남기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장래에 지도자가 될 때에는 진정으로 병자를 치료하는 그와 같은 의사의 입장이 되어야 됩니다. 병든 사람의 심령 상태가 저하되게 될 때에는 밤이나 낮이나 시간을 가리지 않고 밤을 새워 가면서 그 사람과 더불어 눈물을 흘리면서 그 사람을 치료해 주기 위해서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영적 지도자인 것입니다.

 

여러분은 생명을 살려 주기 위해서 며칠 밤을 새워 봤느냐?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 얼마나 바쁜 걸음을 해 봤느냐? 그런 것이 앞으로 여러분들이 영계에 가게 되면 표창의 대상이 될 것이고 하나의 인격적인 기준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명의가 되고 싶어요, 그렇지 않은 의사가 되고 싶어요? (명의입니다.) 그러려면 연단해야 됩니다. 그것을 할 수 없이 하는 것이 아니라 연구심을 가지고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그런 마음을 가지고 해야 됩니다.

 

* 아 병원을 차렸으면 사람이 많이 와야지요. 많이 오게 만들어야지요. 여러분이 많이 오게 만들기 위해서는 이것에 대한 훈련이 필요한 것입니다. 병이 난 사람이 한번 그 병원에 갔는데 주사를 놓을 때 막 놓더라 하게 되면 다시 갈 게 뭐예요. 지금 병이 얼마만큼 나아가는 것도 약을 잘못 쓰면 거꾸로 뒤집어 박는다 이겁니다. 원리 말씀을 하더라도 이 말을 상대가 받는지 안 받는지 봐 가지고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환자에게 제일 기쁜 말이 무엇이냐 하면 의사가 "당신, 이렇게 이렇게 아프지요?" 하면 제일 기뻐하는 거라구요. 말은 하지 않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