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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공 통일사상

타락의 동기와 경로

◑ 제2장 타락론  제2절 타락의 동기와 경로 

 

1. 천사의 창조와 그의 사명 및 그와 인간과의 관계

 

▶ 천사의 창조

84 모든 존재는 하나님에 의하여 창조되었다. 따라서 천사도 하나님이 창조하신 피조물이 아닐 수 없다. 하나님은 천사세계를 다른 어떤 피조물보다도 먼저 창조하셨다. 창 1:26 

 

▣ 창세기 1장

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시리아어 역본에는 온 땅의 짐승과)

Then God said, And now we will make human beings, they will be like us and resemble us. They will have power over the fish, the birds, and all animals, domestic and wild, large and small.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 여기서 우리란 하나님과 천사를 의미한다.

 

▶ 천사의 사명

 

1) 피조세계의 창조와 하나님의 경륜経綸을 위해 사환小使こづかい으로 創造하심.

 

▣ 히브리서 HEBREWS  제 1 장  하나님이 아들을 통하여 말씀하시다

-  A.D.64-67

- 저자는 바울? 바나바? Origen은 히브리서의 저자에 관해서 하나님만이 아시는 사실이다.

 

1    옛적에 선지자들을 통하여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2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3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4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5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시 2:7   삼하 7:14

6    또 그가 맏아들을 이끌어 세상에 다시 들어오게 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든 천사들은 그에게 경배할지어다 말씀하시며

* 시 97:7; 벧전 3:22 

But when  God was about to send his first-born Son into the world, his said

 All God^s angels must worship him.

7    또 천사들에 관하여는 *그는 그의 천사들을 *바람으로( 또는 영들로 ), 그의 사역자들을 불꽃으로 삼으시느니라 하셨으되   *시 104:4

8    아들에 관하여는 *하나님이여 주의 보좌는 영영하며 주의 나라의 규는 공평한 규이니이다   *시 45:6 이하
9    주께서 의를 사랑하시고 불법을 미워하셨으니 그러므로 하나님 곧 주의 하나님이 즐거움의 기름을 주께 부어 주를 동류들보다 뛰어나게 하셨도다 하였고
10    또 *주여 태초에 주께서 땅의 기초를 두셨으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바라 *시 102:25 이하

11    그것들은 멸망할 것이나 오직 주는 영존할 것이요 그것들은 다 옷과 같이 낡아지리니
12    의복처럼 갈아입을 것이요 그것들은 옷과 같이 변할 것이나 주는 여전하여 연대가 다함이 없으리라 하였으나
13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느냐  *시 110:1

14    모든 천사들은 섬기는 영으로서 구원salvation 받을 상속자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냐

Waht are the angels, then? they are spirits who serve God and are sent by him to help those who are to receive salvation

 

2) 종

 

▣ 요한계시록 22장

6    또 그가 내게 말하기를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된지라 주 곧 선지자들의 영의 하나님이 그의 종들에게 반드시 속히 되어질 일을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보내셨도다
7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으리라 하더라
8    이것들을 보고 들은 자는 나 요한이니 내가 듣고 볼 때에 이 일을 내게 보이던 천사의 발 앞에 경배하려고 엎드렸더니
9    그가 내게 말하기를 나는 너와 네 형제 선지자들 prophets과 또 이 두루마리의 말을 지키는 자들과 함께 된 종이니 그리하지 말고 하나님께 경배하라 하더라
But he said to me, Don^t do it! I am a fellow-servant of yours and of your brothers the prophets and of all those who obey the words in the book.

 

3) 誦詠 しょうえい

 

▣ 요한계시록 제 5 장  책과 어린양 

- 저자 사도 요한

- 로마 황제 도미티안 말기에 써졌다. A.D.95년경 

- 에게해 밧모섬

 

1    내가 보매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 두루마리가 있으니 안팎으로 썼고 일곱 인으로 봉하였더라
2    또 보매 힘있는 천사가 큰 음성으로 외치기를 누가 그 두루마리를 펴며 그 인을 떼기에 합당하냐 하나
3    하늘 위에나 땅 위에나 땅 아래에 능히 그 두루마리를 펴거나 보거나 할 자가 없더라
4    그 두루마리를 펴거나 보거나 하기에 합당한 자가 보이지 아니하기로 내가 크게 울었더니
5    장로 중의 한 사람이 내게 말하되 울지 말라 유다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겼으니 그 두루마리와 그 일곱 인을 떼시리라 하더라
6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한 어린양이 서 있는데 일찍이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그에게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들은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
7    그 어린 양이 나아와서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서 두루마리를 취하시니라
8    그 두루마리를 취하시매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그 어린 양 앞에 엎드려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 대접을 가졌으니 이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
9    그들이 새 노래를 불러 이르되 두루마리를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이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에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10    그들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들을 삼으셨으니 그들이 땅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하더라

11    내가 또 보고 들으매 보좌 throne와 생물들과 장로들 elders을 둘러 선 많은 천사의 음성이 있으니 그 수가 만만이요 천천이라

Again I looked and I heard angels, thousands and millions of them!

They stood round the throne, the four living creatures(창조물, 피조물, 동물, 생물. 앞잡이)  and the elders,

12    큰 음성으로 이르되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은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하더라
13    내가 또 들으니 하늘 위에와 땅 위에와 땅 아래와 바다 위에와 또 그 가운데 모든 피조물이 이르되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권능을 세세토록 돌릴지어다 하니
14    네 생물이 이르되 아멘 하고 장로들은 엎드려 경배하더라

 

▶ 천사와 인간과의 창조원리적 관계

* 하나님은 인간을 자녀로 창조하시고 피조세계에 대한 주관권主管権을 부여付与하셨다. 창 1;28

* 인간은 천사도 주관하게 되어 있다. 고전 6장 3절

 

▣ 고린도전서  제 6 장    세상 법정에 송사하지 말라

- 제2차 여행 중 바울은 A.D.50년 가을에 고린도에 도착.

- 주님의 지시(사도행전 18장 9절, 10절)에  따라 1년 6개월 머물며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쳤다.

1    너희 중에 누가 다른 이와 더불어 다툼이 있는데 구태여 불의한 자들 앞에서 고발하고 성도 앞에서 하지 아니하느냐
2    성도가 세상을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세상도 너희에게 판단을 받겠거든 지극히 작은 일 판단하기를 감당하지 못하겠느냐
3    우리가 천사를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그러하거든 하물며 세상 일이랴

Do you not know that we shall judge the angels? How much more, then, the things of this life!

4    그런즉 너희가 세상 사건이 있을 때에 교회에서 경히 여김을 받는 자들을 세우느냐
5    내가 너희를 부끄럽게 하려 하여 이 말을 하노니 너희 가운데 그 형제간의 일을 판단할 만한 지혜 있는 자가 이같이 하나도 없느냐
6    형제가 형제와 더불어 고발할 뿐더러 믿지 아니하는 자들 앞에서 하느냐
7    너희가 피차 고발함으로 너희 가운데 이미 뚜렷한 허물이 있나니 차라리 불의를 당하는 것이 낫지 아니하며 차라리 속는 것이 낫지 아니하냐
8    너희는 불의를 행하고 속이는구나 그는 너희 형제로다
9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행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10    도적이나 탐욕을 부리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모욕하는 자나 속여 빼앗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
11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받았느니라

 

2. 영적 타락과 육적 타락

 

1) 영적 타락

 

85 하나님은 영적인 부분과 육적인 부분으로써 인간을 창조하셨다. 타락에 있어서도 영육 양면의 타락이 성립된 것이다. 

천사와 해와와의 혈연관계에 의한 타락이 영적 타락이고 해와와 아담과의 혈연관계에 의한 타락이 육적 타락인 것이다. 

 

* 천사와 인간과의 사이에 어떻게 성적인 관계가 성립될 수 있을 것인가? 

- 인간과 영물과의 사이에서 느끼는 모든 감성은 어떠한 점에서나 실체적인 존재 사이에서 느끼는 그 감성과 조금도 다름이 없다. 

* 예

- 지상 인간들이 영인들과 결혼생활

- 창 32:25 야곱이 천사와 씨름

- 창 18:8 천사가 아브라함의 가정에서 고기를 먹었다. 

- 창 19:5 롯의 집에 찾아온 두 천사를 보고 그 백성들이 색정을 일으키다.  

 

▶ 영적 타락의 동기

* 하나님은 천사세계를 창조하시고 누시엘을 천사장의 위에 세우셨다. 

* 누시엘은 천사세계의 사랑의 기관이 되어 하나님의 사랑을 독점하는 것과 같은 위치에 있었다. 

* 하나님이 그의 자녀로서 인간을 창조하신 후에는 종으로 창조된 누시엘보다도 그들을 훨씬 더 사랑하셨다. 

- 하나님이 자기보다도 아담과 해와를 더 사랑하시는 것을 볼 때에 그는 사랑에 대한 일종의 감소감을 느끼게 되었던 것이다. 마 20:1~15   

 

▣ 마태복음 제 20 장   포도원의 품꾼들
1    천국은 마치 품꾼을 얻어 포도원에 들여보내려고 이른 아침에 나간 집주인과 같으니

2    그가 하루 한 *데나리온씩 품꾼들과 약속하여 포도원에 들여보내고  *은전의 명칭

3    또 *제삼시에 나가 보니 장터에 놀고 서 있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오전 아홉 시

4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내가 너희에게 상당하게 주리라 하니 그들이 가고
5    *제육시( 정오 12시 )와 *제구시( 오후 3시 )에 또 나가 그와 같이 하고

6    *제십일시에도 나가 보니 서 있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이르되 너희는 어찌하여 종일토록 놀고 여기 서 있느냐 *오후 다섯 시

7    이르되 우리를 품꾼으로 쓰는 이가 없음이니이다 이르되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하니라
8    저물매 포도원 주인이 청지기에게 이르되 품꾼들을 불러 나중 온 자로부터 시작하여 먼저 온 자까지 삯을 주라 하니
9    제십일시에 온 자들이 와서 한 데나리온씩을 받거늘

10    먼저 온 자들이 와서 더 받을 줄 알았더니 그들도 한 데나리온씩 받은지라

11    받은 후 집주인을 원망하여 이르되
12    나중 온 이 사람들은 한 시간밖에 일하지 아니하였거늘 그들을 종일 수고하며 더위를 견딘 우리와 같게 하였나이다
13    주인이 그중의 한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친구여 내가 네게 잘못한 것이 없노라 네가 나와 한 데나리온의 약속을 하지 아니하였느냐

14    네 것이나 가지고 가라 나중 온 이 사람에게 너와 같이 주는 것이 내 뜻이니라
15    내 것을 가지고 내 뜻대로 할 것이 아니냐 내가 선하므로 네가 악하게 보느냐
16    이와 같이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리라

 

* 사랑은 피조물의 생명의 근본이요, 행복과 이상의 요소가 된다. 사랑을 많이 받는 존재일수록 더 아름답게 보이는 것이다. 하나님의 종으로 창조된 천사가 하나님의 자녀로 창조된 해와를 대할 때 그가 아름답게 보였던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더구나 해와가 누시엘의 유혹에 끌려오는 빛을 보였을 때 그는 해와로부터 말할 수 없는 사랑의 자극을 받게 되었던 것이다. 이렇게 되자 누시엘은 죽음을 무릅쓰고 더욱 해와를 유인하게 되었다. 

 

* 사랑에 대한 과분한 욕망으로 인하여 자기의 위치를 떠난 누시엘과 하나님과 같이 눈이 밝아지려고 때 아닌 때에 때의 것을 바란 해와가 서로 상대기준을 조성하여 수수작용을 하게 되었으므로 그로 인한 비원리적인 사랑의 힘은 그들로 하여금 불륜한 영적인 정조관계를 맺게 하였던 것이다.   

 

▶ 영적 타락의 결과 

 

* 사랑으로 일체를 이루면 서로 그 대상으로부터 그의 요소를 받도록 창조된 원리에 의하여 해와는 누시엘과 사랑으로써 일체를 이루었을 때 누시엘의 요소를 받았던 것이다. 

- 누시엘로부터 창조목적에 대한 배치로 말미암은 양심의 가책에서 오는 공포심을 받았다. 

- 자기가 본래 대해야 할 창조본연의 부부로서의 상대자는 천사가 아니고 아담이었다는 사실을 감득할 수 있는 새로운 지혜를 그에게서 받게 되었다.  

 

2) 육적 타락

 

▶ 육적 타락의 동기

 

* 때 아닌 때에 사탄을 중심 삼고 아담과 해와 사이에 이루어진 부부관계는 그대로 육적 타락이 되고 말았다. 

* 천사장과의 영적인  타락에서 양심의 가책으로부터 온 공포심과 자기의 원리적인 상대가 천사장이 아니고 아담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 재로운 지혜를 얻게 되었다. 

 

* 해와는 그제서나마 자기의 원리적 상대인 아담과 일체를 이룸으로써 하나님 앞에 다시 서고 또 타락으로 인하여 오게 된 공포심을 면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아담을 유인하게 되었으니 이것이 육적 타락의 동기가 되었다. 

* 이때에 불륜한 정조관계에 의하여 천사장과 일체를 이루었던 해와는 아담에 대하여 천사장의 입장에 서게 되었다. 따라서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아담은 해와의 눈에 매우 아름답게 보였다. 그리하여 해와에게 있어 아담은 그로 말미암아서만 하나님 앞으로 돌아갈 수 있는 유일한 소망의 대상이었던 것이다.   

* 아담이 뉴시엘과 같은 입장에 서 있었던 해와와 상대기준을 조성하여 수수작용을 함으로써 일어났던 비원리적인 사랑의 함은 아담으로 하여금 창조본연의 위치를 떠나게 하여 마침내 그들은 육적인 불륜한 정조관계를 맺게 되었던 것이다. 

 

▶ 육적 타락의 결과

 

* 아담은 해와와 일체를 이룸으로써 해와가 누시엘로부터 받았던 모든 요소를 그대로 이어받게 되었다. 그리고 이 요소는 다시 그 후손에게로 연면히 유전되어 내려온 것이다. 

* 해와는 타락되었다 할지라도 만일 아담이 타락된 해와를 상대하지 않고 완성되었더라면 완성한 주체가 그대로 남아 있기 때문에 그 대상인 해와 하나에 대한 복귀섭리는 대단히 용이했을 것이었다.  

 

◑ 타락의 동기와 경로

 

1. 인간 타락의 역사에 있어서 이 타락의 동기는 말이었다. 

 

▣ 1971.12.23(목) 하나님 섭리와 역사의 전환점. 워싱턴 D.C.

052-090 타락의 경로를 살펴보면 하나님 이외의 어떤 다른 것이 거기에 침범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타락의 역사는 사탄, 타락한 천사장과 더불어 출발하였습니다.

 

아담과 해와가 처음으로 수수 관계를 맺었을 때 그것은 말을 가지고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아담과 해와가 처음에 한 그 말들은 그들의 말이 아니라 천사장의 말이었습니다.

 

인간 타락의 역사에 있어서 이 타락의 동기는 말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사탄, 천사장과 더불어 시작되었고 그래서 그 말은 주체적인 자리를 잡기 시작했습니다.

 

만일 아담이 그 말에 넘어가지 않았더라면 사탄을 굴복시켰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말을 극복할 수 없었고 오히려 그가 그 말에 굴복당하고 말았습니다.

 

2. 시기하는 존재가 생긴 것.

 

▣ 1972.5.14(일) 아벨의 길. 전본부교회.

056-088 타락의 동기가 무엇이냐? 아담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데 있어서 시기하는 존재가 생긴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데 있어서 그것을 시기하는 존재가 있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3.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가 분립된 것.

 

▣ 1971.4.11(일) 복귀의 행로를 찾아서. 전본부교회.

042-332 타락의 동기가 무엇이냐? 인간관계의 분립이 동기가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가 분립된 것이 타락의 동기인 것입니다.

 

본래 사랑은 인간으로 말미암아 출발해야 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출발해야 했던 것입니다. 타락은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사랑의 인연이 시작된 것이 아니라 인간으로 말미암아 사랑의 인연이 출발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타락은 인간을 위주로 한 데서 출발했습니다.

 

4. 자기주장과 자기 자각.

 

▣ 1972.5.21(일) 완전 복귀. 전본부교회.

057-031 타락은 무엇이냐? 자기를 완성의 기준으로 보고 자기를 主張하고 자랑한 것이 타락입니다. 自己를 主張한 것이 타락입니다. 그렇지요?

 

하나님이 선악과를 따먹지 말라고 했는데 "선악과를 따먹으면 하나님과 같이 높아진다" 이것이 자기 자랑이라구요. 그것이 타락의 동기라구요. 그런 인간이 하나님을 다시 만나려면 자기를 중심 삼고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중심 삼고 자랑해야 됩니다.

 

▣ 1972.5.18(목) 아벨의 사명. 대구교회.

056-340 자기를 먼저 생각한 것이 타락의 동기입니다. "내가 높아져야 되겠다. 내 소원이 이뤄져야 되겠다. 내 주장을 이루어야 되겠다" 하며 절대적인 중심을 忘却한 것입니다. 중심을 망각한 자리는 반드시 악이 되는 것입니다.

 

5. 불신.

 

▣ 1972.6.6(화) 근본 복귀. 중앙수련원. 서울, 경기, 충청 식구 합동집회.

053-011 그러면 타락의 動機가 무엇이냐? 불신이 타락의 동기가 된 것입니다. 본래는 사탄을 이기고 주관해야 할 인간이 믿지 못하는 자리에 섬으로서 사탄의 주관을 받게 된 것입니다.

 

6. 심정의 미급.

 

▣ 1972.11.19(일) 중요한 사항. 전본부교회.

065-173 자식은 부모에 대해서 그 깊은 심정까지는 몰랐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未及했습니다. 결국은 무엇의 未及으로 타락했느냐? 물론 어려서 타락했겠지만 그 연령의 未及이 타락의 동기가 된 것이 아니라 心情의 未及으로 말미암아 타락했다는 것입니다.

 

* 결국 타락은 심정의 一致点을 갖지 못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바람과 자기들이 바라는 것이 엇갈렸기 때문에, 자기들이 생각하는 방향이 하나님이 생각하는 방향과 엇갈렸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이 그렇게 큰 문제가 제기된다는 것을 몰랐기 때문에, 그렇게 되면 생명의 사활문제가 어떻게 된다는 것을 뼈살에 사무치도록 느끼지 못했기 때문에 타락한 것입니다.  

 

7. 하나님을 위하여 웃으며 살고 하나님과 더불어 의논하며 살아야 했는데 웃지 못하고 의논하지 못한 것이 타락의 동기가 되었다.

 

▣ 1975.1.1(수) 하나님의 날의 의의와 제3차 7년 노정의 의의. 중앙수련원.

075-028 기쁘게 해 드리려면 어떻게 해야 돼요? 기쁘게 해 드리려면 어떻게 해야 돼요? 울며 살아야 되겠어요, 웃으며 살아야 되겠어요? 그래요. 웃고 살아야 돼요. 하나님을 위하려면 웃으며 살아야 된다는 결론이 나와요.

 

아담 해와가 하나님을 모시고 살던 에덴동산에서 하나님을 위하여 웃으며 살고 하나님과 더불어 의논하며 살아야 했는데 웃지 못하고 의논하지 못한 것이 타락의 동기가 되었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돼요. 

 

8. 사랑의 감소감.

 

▣ 1969.1.1(수) 전면적인 진격을 계속하자. 전본부교회.

- 제2회 참하나님의 날.

 

021-331 인격이 구성되는 개성완성의 기준은 말씀이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개성완성은 하나님의 법도를 떠나서는 할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인격을 갖추어 아무리 사탄을 주관한다고 할지라도 그것만으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아들딸로서 사탄을 주관해야 영원히 주관할 수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탄도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사탄이 아담 해와로 인하여 사랑의 감소감을 느낀 것이 타락의 동기가 되었습니다. 사탄은 인간이 지어지기 전부터 오랜 기간 하나님의 사랑을 독차지하였습니다. 그런데 아담과 해와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게 되자 이들을 타락시켜 하나님의 사랑을 독차지하려고 하였습니다. 원래 아담과 해와는 장시간 "따먹지 말라"는 말씀을 지켜 완성된 후에 부부가 되어 사랑하도록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지으신 인간은 하나님의 말씀을 담을 수 있는 실체입니다. 그런데 타락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말씀을 담을 수 있는 실체가 못 되었습니다. 

 

9. 해와.

 

▣ 1994.1.23(일) 성화의 젊은이, 통일의 젊은이.

- 제29회 전국성화학생총회.

 

253-182 에덴동산에서 타락의 동기가 된 것이 누구예요? 해와라구요. 시치미를 떼고 있지만 사랑하는 남편 품에 먼저 안기고 싶다구요.

 

 

10. 개인주의.

 

▣ 1970.10.4(일) 전본부교회.

035-098 개인에서부터 세계에 이르기까지 둘로 갈라지는 때가 말세입니다.

 

타락의 동기는 전부 다 個人을 爲主로 했기 때문입니다. 천사장도 자기 개인을 중심 삼고 사랑의 감소감 때문에 타락했고 아담도 자기 個人의 欲望을 중심 삼았기 때문에 타락했습니다. 이렇게 타락의 씨가 뿌려진 것이기 때문에 그런 때가 끝날이 되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합니다. 

 

▣ 1971.10.10(일) 인연 된 통일 식구와 가정. 전본부교회

049-189 타락의 동기가 뭐냐 하면 개인주의가 발로 되는 것이 타락의 출발점입니다. 그렇잖아요? 개인주의의 발로가 타락의 출발점이라는 것입니다. 세계고 무엇이고 없다 이거예요. 그다음에 자유분방의 터전을 지니게 된 것이 타락의 요인입니다.

 

하나님이 따먹지 말라는 게 뭐야? 법이고 무엇이고 없으면 좋겠는데 법이 왜 필요해? 제약이 왜 필요해? 우리 마음대로 하면 되지. 그렇게 마음대로 하는 것이 자유예요? 그러면 안 된다구요. 자유스러우면 자유스러울수록 그 세계는 秩序를 지켜야 되는 것입니다.

 

11. 아담을 중심 삼고 천사장이 하나되지 못한 것.

 

▣ 1971.1.1(금) 통일기반 확보. 전본부교회.

- 참하나님의 날 연두 훈시.

 

038-021 아담을 중심 삼고 천사장이 하나되지 못한 것이 타락의 동기가 되었습니다

 

038-023 해와가 천사장의 생명을 받아들이고 천사장의 사랑을 받아들인 것이 타락의 동기가 되었기 때문에 해와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을 천사장 세계에 나누어 주어야 합니다. 해와로 말미암아 천사장 세계에 새로운 생명을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중심 삼은 생명의 인연이 하늘 가정을 통하여 연결되고 그 연결된 가정의 부인을 중심 삼고 남편과 아들딸이 연결되는 동시에 가인적인 가정들이 굴복될 수 있는 인연이 벌어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