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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심원 효진님 흥진님 대모님

나는 흥진! 1992년 12월 5일 오후 9:30~10:15

나는 흥진! 여러분께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나는 지금 영계에서 참아버님의 대신으로 왕의 왕 입장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나의 일에 대하여 아는 사람이 얼마만큼 있다고 하여도 나와 같은 입장으로 아버님을 위해서 생명을 바치고 가는 사람이 여기에 어느 정도 있는가 보면 거의 없습니다.

 

모든 식구가 아버님 앞에 생명을 바치고 가야 하는 입장에 있으나 누구도 아버님에 대해서 믿고 따라가는 사람이 없는 것이 너무나 송구하고 죄송스럽습니다.

 

아버님은 식구들에게 무엇을 해 주셨습니까? 천주 어디를 찾아도 없는 하늘의 축복을 하여 주셨습니다. 죽은 자를 다시 살게 해 주신 분입니다. 이렇게 많은 은혜를 받으면서 그 가치도 모르고 아버님에 대한 심정도 왜 그렇게 부족합니까?

 

나는 영계에 갔을 때부터 아버님이 너무너무 가엾어서 죄송스러웠고 영계에서 지상을 볼 때마다 눈물짓곤 했습니다. 얼마만큼 불효한 자인가를! 그러나 아버님은 그러한 식구들을 용서하고 더 깊은 사랑을 하시는 것을 보고 나도 식구들을 위해서 영계에서부터 협조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나는 영계에서 뜻을 위해 누구보다도 책임진 입장에 있습니다만 지금만큼 무서운 때를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 신앙을 세우지 않으면 천년을 다시 걸어 하나님 나라를 건설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천년 간 얼마나 많은 희생이 있고 하나님의 슬픔이 계속되는가를 생각하면 가슴 아픔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아버님이 저 이상의 고통을 받고 계시지 않겠습니까? 부디 승리하여 7년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여 주세요.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모두 하겠습니다. 한계를 넘어 살아서 뜻길을 가는 식구님들, 이때를 승리하고 넘어갈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우리들 모든 선한 영인들은 아버님의 지시를 받고 영계로부터 대이동을 하고 이 지상에 활동한 식구의 배후에 있어 인도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협조를 할 수 있도록 식구님들은 정성을 다하여 주세요. 하나님과 참부모님을 사모하면서 이때에 활동치 않는 사람은 아버님과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축복을 받은 사람은 특히 그렇습니다. 누구라도 예외는 없습니다.

 

부족한 자도 그 부족함이 문제가 아니라 하늘 앞에 참부모님 앞에 얼마만큼 정성을 다하느냐가 문제입니다. 내외적인 실적을 하나님 앞에 바치는 것을 마음으로부터 기도하고 내 스스로도 식구들의 배후에서 협조하기 때문에 내 이름을 불러 잘 기도하여 주세요. 승리를 확신하고 하나님 앞에 갑시다.

 

나도 이때를 지금까지보다 더 효도를 하려고 영계에서 하고 있습니다. 나도 영계로부터 협조하고 있기 때문에 믿고 영계와 함께 가 가지고 더 많은 효를 바칩시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께 흥진 1992년 12월 5일 오후 9:30~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