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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심원 효진님 흥진님 대모님

흥진님이 보낸 영계의 소식 4

▣ 흥진님이 보낸 영계의 소식 4

- 훈모님을 통하여 지난 2002년 1월 1일 제35회 참하나님의 날을 맞이하여 참부모님께 올린 영계의 보고서로 7000여 명의 식구들이 참석한 기념식에서 훈독된 말씀.

 

참부모님은 지상에도 계시지만 영계에도 계십니다. 천국에 가 본 영인들은 하나님의 보좌 옆에 있는 참부모님의 모습을 뵈면 재림주님이 누구인가를 금방 알게 되어 의심의 여지가 없게 됩니다. 하지만 지상의 인간들은 영계를 잘 모르기 때문에 참부모님의 가치를 잘 모르고 인간적으로 대하기 쉽습니다.

 

영계의 수련소에 참석한 영인들이 천국에 가 보았을 때 거기에 계신 참부모님의 다정한 모습을 뵙게 됩니다. 참부모님께 인사를 드리면 따뜻한 미소와 함께 큰 사랑을 느끼게 됩니다. 참부모님은 영원하신 분이며 지상과 영계를 자유롭게 왕래하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지상인들이 영적으로 무지하여 참부모님의 가치를 잘 모르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이처럼 영원하신 참부모님을 모시고 산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하고 감사한 일인지 모릅니다. 그러나 식구들은 바쁜 생활 속에 얽매이다 보면 참부모님의 가치를 잊고 사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무리 생활이 바쁘고 어렵다고 하더라도 참부모님의 영원하신 가치를 결코 잊어서는 안 됩니다. 

 

조상 해원식과 영계 수련소

 

조상 해원식을 하기 위해서 접수하게 되면 그 명단을 보고 대모님께서 천사들과 절대선영들을 동원해서 해당되는 조상들이 영계의 어디에 있는가를 찾게 됩니다. 조상들을 찾다 보면 머물러 있는 곳이 심지어 지상에 있는 인간들의 몸속에 들어가 있기도 하고 영계에 가 있기도 하고 유령으로 떠돌아다니는 조상들도 있었습니다. 조상들을 찾으려면 마치 망원경을 통하여 물체를 보듯이 찾습니다. 또한 유전자를 검사하듯이 혈통적으로 연관된 조상을 추적해 갑니다. 

 

지난날에는 해원을 하게 될 때 영인들을 불러서 해원해 주는 시대도 있었지만 지금은 악령계가 강해져서 직접 가서 데려오지 않으면 정확히 해당 조상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조상 해원식 시간에 조상들은 후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습니다. 그 뒤에 하늘로부터 빛줄기가 조상들에게 비추이게 되고 이 빛줄기와 더불어 천사의 안내를 받으며 조상들이 영계로 가게 됩니다. 영계에 다다르게 되면 중간 영계와 낙원 사이에 있는 영계의 문을 통해서 수련소에 입소하여 접수를 하고 교육을 받게 됩니다. 

 

먼저 제가 나와서 인사 말씀과 함께 100일 수련의 진행 과정 및 의의를 설명해 줍니다. 그리고 강의를 통해서 자신의 영인체가 어떠한 모습인가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고 영인들이 자신의 체를 보도록 합니다. 그런데 영인들은 지금까지 자신의 영인체를 깊이 돌아볼 기회도 없었고 관심도 없었으며 눈으로 볼 수 있는 환경도 못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수련을 통하여 자신의 체를 보게 되면 다들 놀라게 됩니다.

 

자신의 체가 괴상망측하게 생겼다고 놀라며 소리를 지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신의 체를 보게 되면 지상에서의 자신의 삶의 실상을 사실 그대로 보게 되고 영계에 자신이 가야 할 처소와 환경을 구체적으로 알게 됩니다. 

 

이렇게 자신의 영인체를 보게 한 다음에 제가 조상들을 데리고 천국에서부터 지옥 밑창까지 영계 전체를 보여 줍니다. 그런 다음에 자신의 영인체의 상태대로 자기가 살 수 있는 처소를 찾아가 보도록 합니다. 그런데 자기의 처소를 찾아가는 데 있어서 천국과는 달리 악한 영계로 가면 갈수록, 지옥에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평지가 없고 험악하며 높은 담과 벽이 있고 더 어둡기 때문에 악한 영인들은 자기 처소를 가까이에 두고도 고생 고생해서 어렵게 찾아갑니다. 

 

그동안에 우리 조상들이 타계한 후 제대로 영계에 자기 처소에 가서 사는 경우가 거의 없었습니다. 죽은 뒤에 악령에게 잡혀서 자기 처소에 가지 못하고 있다가 비로소 처음으로 가 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다음에는 자기가 있는 처소가 얼마나 고통스러운가를 느껴보도록 합니다. 그래서 도저히 못살겠다고 회개하면서 다짐할 때까지 그대로 두고 봅니다. 자신이 그동안 지상에서 얼마나 잘못 살았던가를 깊이 느끼게 만듭니다. 그런 다음에 영계 수련소로 다시 부릅니다.  

 

이런 과정을 거친 다음에 다 모아놓고, 본격적으로 원리 강의를 하게 됩니다. 원리 강의는 지상과는 달리, 영계에서는 강의 내용의 장면들이 그대로 재현되어 생생하게 당시의 상황들을 사실 그대로 알 수 있기 때문에 지상에서보다 훨씬 깊게 실감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강의로는 창조 원리와 타락론에 대한 강의로써 제가 맡아서 진행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과 자연 만물을 창조하실 때 너무도 기쁨에 찬 소망을 가지시고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자연 만물을 사랑으로 주관하면서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당신도 기뻐하시기 위해 피조세계를 창조하셨습니다. 이렇게 자연 만물 하나하나 인간을 생각하시면서 지으신 것이 에덴동산이었습니다.

 

이렇게 창조의 과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게 되면 옆에 있는 화면에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할 당시의 과정이 생생하게 그대로 재현되어 나타나게 됩니다. 영인 수련생들은 이러한 광경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얼마나 크신 사랑으로 인간과 자연 만물을 창조하셨는가를 깊이 느끼게 됩니다.

 

이렇게 강의를 한 다음 영인들에게 하나님의 창조의 심정을 느꼈느냐고 물어봅니다. 그러면 모두가 "예" 하고 대답합니다. 그리고 지상에서 하나님께서 창조하셨던 시랑의 심정을 모르고 생활한 죄가 얼마나 큰 것인지 아느냐고 물어보면 모두가 수긍하게 되고 깊은 회개의 기도를 올리게 됩니다.     

 

이어서 타락론에 관한 강의를 하게 되는데 당시 타락되어졌던 장면들이 상황별로 나타납니다. 먼저 누시엘이 더 많은 사랑을 취하기 위한 과분한 욕심에서 유발되는 사랑의 감소감을 갖게 되는 장면, 누시엘이 해와를 유혹하여 타락시키는 장면, 또 해와가 아담을 유혹하여 타락시키는 장면, 이렇게 아담 해와가 타락하고 나니까 천지가 점점 어두워지고 죄악 된 세계가 나타남을 보게 됩니다.

 

아담 해와가 타락한 이후 그 후손들이 사탄의 타락성을 이어받아 죄를 짓게 되고 혈통적으로 점점 나빠지게 되어 악의 죄악성을 갖게 되는 장면을 보게 됩니다.

 

이렇게 아담 해와가 타락한 이후 거짓부모로부터 이어받은 악의 혈통이 자자손손 혈통적으로 계승되어 지은 죄가 후손들에게 유전되고 후손 자신이 지은 자범죄가 더해져서 다시 후손들에게 유전되면서 죄의 악순환의 과정을 거쳐 현재의 자신의 모습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보게 됩니다. 

 

이를 통해 자신의 죄악성을 확인하게 되고 그러한 악의 실체가 자신임을 느낄 때마다 흐느끼고 울면서 영인체가 반짝반짝 빛이 날 때까지 자신의 죄악 된 부분부터 시작해서 전체를 열심히 닦게 됩니다. 

 

또한 이어지는 강의 내용 중에는 하나님을 중심한 세계에서 벗어나 지옥이 만들어지는 장면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지옥이 만들어지는 과정 속에서 수련생들은 당시에 지상생활을 어떻게 했으냐를 돌아보게 합니다.

 

그러면 계속해서 창조원리와 타락론을 들었기 때문에 스스로를 돌아보면서 약 80% 정도는 기억해 냅니다. 여기에 강사가 분위기를 조성해 주면 100% 전부 기억해 냅니다. 그 기억들 속에는 자신들이 잘못하여 후손들이 타락성을 이어받아 죄악 세계에서 고통받는 모습도 나타나게 되는데 모두가 회개하면서 울게 됩니다. 

 

이렇게 강의를 통해 자신의 죄를 씻어낸 다음에 다시 자기의 상태에 맞게 살 수 있는 처소로 가 보도록 합니다. 다시 가 본 처소는 지난번과는 달리 천국에 가까운 더 좋은 곳으로 옭겨졌음을 확인하고 자신들도 절대선영이 되어 천국에 갈 수 있다는 새로운 희망과 소망을 갖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