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문 형무소 "지금도 철이 못 들었구만!"
▣ 1978.10.14(토) 청평 성지. 자랑할 수 있는 기점.
- 흥남감옥 출감 28주년.
100-206 일선 장병, 일선에서 싸우는 사람은 전쟁에서의 패자의 서러움을 잘 안다구요. 패자가 얼마나 비참한가를···. 그걸 진짜 아는 사람은 죽으면 죽었지 패자는 안 된다는 거예요. 그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문 선생이라는 사람은 패자의 서러움을 아는 거예요. 실력 없고 기반 없는 사람은 편 되는 사람이 없어요.
내 이야기 한마디 하지요. 저 서대문 사건이 일천구백 몇 년도인가요? 1955년도 서대문 형무소에 한참 통일교회 사건, 이대 사건이 나 가지고 내가 붙들려 들어갔다구요. 붙들려 들어가 있다가 공판날이 왔는데, 그때 옛날에 통일교회를 나오던, 나를 따랐던 그 어떤 여편네가 나타나 가지고 척 보더니 하는 말이, "지금도 철이 못 들었구만!" 하는 거예요.
나 잊지 않는다구요. "오냐, 이년아, 너 같은 간나한테 충고받을 수 있는 어리석은 사나이가 아니다. 내가 뼈를 갈고, 살을 에어서, 무슨 짓을 하더라도 네 일족을 밟고 넘을 수 있는, 네가 믿고 있는 그 무슨 교파 이상의 교파를 내 손으로 만들 것이다!", 했습니다. 그런 걸 잊지 않는 거라구요. 그런 걸 잊지 않는 거라구요. 흘려버리는 사나이가 아니라구요.
100-209 내가 어려울 때는 생각하는 거예요. 그때는 내가 기도하는 거예요.
* 그러한 지난날의 한을 품고 내 억울함을 잊지 못하기 때문에 내가 강한 거예요. 뼈가 갈리고 살이 에이더라도 잊을 수 없다구요.
내가 38선을 넘어서면서도 나를 고문시키던 놈의 아무개라는 이름을 갖고서 "내가 38선을 넘어올 때까지 기다려, 이놈의 자식아!" 했던 것입니다. 그런 결심을 하고 지금까지 달리고 있는 사람이라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쉬지를 않는 거예요.
1.패자의 서러움을 호소할 데가 없다.
2. 그 비참함을 비할 데가 없다.
3. 나는 그것을 안다.
▣ 1988.8.20(토) 용인 일화연수원. 댄버리 승리 3주년 기념예배.
- 섭리사적 투쟁과 승패.
180-060 섭리사에 있어서 패자가 되지 말라 이겁니다. 패자의 서러움을 호소할 데가 없어요. 그 비참함을 비할 데가 없어요. 나는 그걸 잘 아는 사람입니다. 법정에 설 적마다 분하고 원통한 사실을 누가 몰라요. 환경적 실패의 기준 앞에 사로잡힌 고아의 신세가 얼마나 처량한가를 나는 잘 아는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40년을 하루와 같이 내 길이 닦아지고 내 성터가 닦아지기 전에 나는 입을 안 떼요. 조국광복을 노래하지 않을 겁니다. 나는 해방되던 때에 만세 부르지 않았어요. 이런 섭리사가 앞으로 한국에 등장해야 한다는 걸 알기 때문에···.
4. 예수님과 같은 패자의 서러움을 남기지 않겠다.
▣ 1966.6.19(일) 전본부교회. 제4회 만물의 날.
016-243 사람들은 통일교회가 망하는 줄 알았는데 안 망한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절대 안 망합니다. 망해요, 안 망해요? 선생님의 목을 잘라 버린다 해도 안 망한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예수님과 같은 패자의 서러움을 남기지 않고 기어코 승리의 팻말을 박아 놓을 것입니다.
5..내가 쓰러지면 안 된다.
▣ 1963.10.16(수) 대구교회. 민족복귀의 역군이 돼라.
013-039 선생님은 개인적으로 영적인 세계에서 승리를 하였습니다. 그러기 위해 이 땅 위에서 모진 바람에 휩쓸리면서도 죽어서는 안 되겠다는 결심을 몇천만 번이나 했는지 모릅니다. 원수를 만나는 고비고비마다 "내가 쓰러지면 안 된다. 내가 죽으면 안 된다. 내가 죽으면 이 뜻을 누가 세울 것이냐? 아무리 고생을 하더라도, 四肢가 잘리는 병신이 되어 누워사는 한이 있더라도 내가 죽어서는 안 되겠다"고 얼마나 마음속으로 다짐했는지 모릅니다. 이렇게 하면서 지금까지 어려운 길을 걸어 나왔습니다.
기반에 없는 상태에서 이름나는 것을 두려워하는 선생님입니다. 기반을 닦기 전에 이름이 날까 봐 두렵습니다. 왜? 그런 경우에는 사탄의 공격이 있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선생님은 죽지 않고 40고개를 넘어갈 날을 고대하며, 세월이 빨리 지나가기만을 말없이 바랐습니다.
아브라함이 복귀의 기준을 세운 이후의 4천 년 역사를 끝날에 40수를 세워서 넘어가야 함을 알고, 40고개가 어서 넘어가기를 손꼽아 기다렸던 것입니다. "청춘아, 어서 가라. 내게 있는 모든 보화를 빼앗기는 한이 있더라도 와야 할 40고개에서 나는 패자가 되지 않고 승자가 되겠다"고 하면서 지나온 것입니다. 또 그것이 선생님의 숙원이었습니다. 천주 앞에 일신을 세워놓고, 죽지 않고 책임을 다하기 위해 몸부림치면서 지금까지 나온 것입니다, 이 40고개를 맞이하기까지 ···.
6. 불효의 자식을 효자로, 불충의 자식을 충신으로 보아주시는데 어떻게 패배할 수 있겠습니까?
▣ 1961.5.13(토) 전본부교회. 자각하자.
- 제6회 전국전도사 수련회 폐회식
011-150 우리들은 하늘의 혈족으로 남아져야 되겠다. 언제나 자기 자신을 자각하여 하늘에 불충 불효한 자신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불충 불효의 모습임을 느낄 때마다 충신의 이름, 효자의 이름이라도 부르면서 충성하겠다 쓰러지겠다고 맹세해야 합니다.
이 자리에 선 것도 여러분 자신이 잘나서가 아니라 불충 불효했던 여러분을 아버지께서 불러주셨기 때문입니다. 이 빚을 무엇으로 갚을 수 있겠습니까? 이것을 느낄진대 어떠한 자리에서도 패자가 될 수 없습니다. 불효의 자식을 효자로, 불충의 자식을 충신으로 보아주시는데 어떻게 패배할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이 자각하여 수고하신 하늘 앞에 불충과 불효와 배반의 역사를 탕감하겠다고만 하면 영인을 동원해서라도, 더 나아가서는 아버지께서 직접 나서셔서라도 승리의 터전을 마련해 주십니다. 자각하는 내가 될 때에 슬퍼하고 외로워하고 탄식하던 나는 아버지로부터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듯 자각된 나는 뜻을 책임진 나입니다.
▣ 1961.7.4(화) 야외 인천 주안. 인류복귀도 나 하나서부터.
011-166 우리들은 승리한 이스라엘이 되어야 합니다. 역사적인 원수 사탄이 스스로 입을 열어 자신이 패자로 서게 되었음을 직고할 때까지 싸워야 합니다. 이스라엘이란 이름을 얻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 종족적 메시아
▣ 1988.8.20(토) 용인 일화연수원. 댄버리 승리 3주년 기념예배.
180-060 여러분이 고향에 돌아가 가지고 그런 마음을 가지고 폭발되어야 되겠어요. 死火山이 되지 말고 活火山이 되어서 24시간 연기를 품고 그 산 꼭대기에서 불을 뿜는 여러분이 되어야 돼요. 밤에도 살아 있고 낮에도 살아 있어야 돼요. 그런 여러분이 되어 사랑의 활화산이 되어 터지라구요. 거기서 모든 것이 죽는 것 같지마는 아니에요. 죽지 않아요.
이런 일을 위해 향토애로부터 국가애 인류애 천지애를 세워서 가겠다고 각오하고 결의하는 것이 오늘 댄버리 출감 3년을 기념하는 축하의 날에 모인 통일교회 무리들의 으레 해야 할 과제가 아니겠는가.
결론을 내리자구요. 섭리사에 있어서 敗者가 되지 말라 이겁니다. 패자의 서러움을 호소할 데가 없어요. 그 비참함을 비할 데가 없어요. 나는 그걸 잘 아는 사람입니다. 법정에 설 적마다 분하고 원통한 사실을 누가 몰라요. 환경적 실패의 기준 앞에 사로잡힌 고아의 신세가 얼마나 처량한가를 나는 잘 아는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40년을 하루와 같이 내 길이 닦아지고 내 성터가 닦아지기 전에 나는 입을 안 떼요. 조국 광복을 노래하지 않을 것입니다. 나는 해방되던 때에 만세 부르지 않았어요.
▣ 1995.4.1(토) 브라질 새 소망 농장. 천국 戶籍에 입적하자.
268-193 여기 축복가정들은 종족적 메시아의 책임을 하고 있어요, 하고 있어요, 안 하고 있어요? 어떤가? 형태! 이것은 전쟁이에요. 전쟁은 승패가 결정되는 것입니다. 패자가 되면 모든 것이 뒤집어지는 거예요.
2차 대전 이후에 기독교가 선생님을 반대해서 선생님은 혼자 4천 년 역사를 40년에 탕감복귀했습니다. 선생님이 400년을 살 수 없다구요. 그래, 40년 동안에 4000년의 모든 탕감을 하려니 얼마만큼 결심하고 했을지 생각해 보라구요. 브라질 식구의 간증을 들었는데, 간증한 사람보다 못할 거예요, 더 나을 거예요?
여러분, 죽지 않을 자신이 있는 사람, 손들어 봐요! 너는 죽지 않을 자신 있어? (저는 영적으로 죽지 않을 자신이 있느냐고 물어보신 줄 알았습니다) 아니, 실체적으로 죽지 않을 수 있어요? 다 죽는 것입니다. 지상세계는 영원한 세계에 비하면, 숨 한 번 쉬는 것보다 짧은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잠깐 있는 이 세상에서 여러분이 영원한 세계를 준비해야 됩니다.
무한히 큰 것을 작은 데서 전부 다 맞추어야 돼요. 火鏡에 햇빛이 들어오면 초점을 맞추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래 가지고 불태우는 것입니다.
▶ 1976년 6월 1일의 양키 스타디움 대회.
▣ 1975.11.23(일) 벨베디아. 승리의 중심자.
081-030 한국이 극성스럽게 반대를 했기 때문에 내가 미국에 올 때 "하나님, 내가 패자가 돼서는 안 되겠습니다. 반대하는 한국 사람을 굴복시키기 위해, 미국에서 내 뼛골을, 살을 에어 가지고 성공하겠습니다" 이런 결의를 한 거라구요. 그래서 3년 이내에는 내가 하늘 앞에···. 내가 여기에 와 3년 이내에 승리해 가지고 한국교계를 들이 쪼개고 들이 밟고 들이 때리고 다시 왔다구요. 120만 대회(구국세계대회. 1975.6.7. 여의도)로부터 9개 도시 대회(희망의 날 대향연)에서 아주 완전히 휩쓸어 버혔다구요. 반대가 나쁜 게 아니라구요.
▣ 1975.12.29(월) 중앙수련원. 원리적 입장으로 본 현실적 임무.
081-313 내가 어저께도 잠깐 얘기했지만, 1976년의 양키 스타디움 대회는 하나님이 6천 년 동안 바라던 시간이에요. 또 선생님이 뜻적인 입장에서 수십 년 전부터 지금까지 그런 섭리적 세계관을 바라보았습니다.
지금까지 기도하면서 그날이 오기를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요. 지금도 기다리지만, 그날은 제일 좋은 날이요, 제일 무서운 날입니다. 내 일생에 제일 무서운 날입니다. 왜정 때 감옥에 들어가서 고문당하고 몸뚱이가, 뼈다귀가 불거지고 피를 토하던 그 자리보다도 더 무서운 자리다 이거예요.
"패자가 되는 날에는 나는 얼굴을 못 든다" 이런 생각이라구요. 전 영계가 주목하고, 역사가 주목하고, 세상 사람이 주목하고, 대한민국 사람이 주목하고, 미국의 반대하는 모든 사람들이 망하기를 바라고 있는 입장에서 승패를 결하는 단에 서 가지고, 패자의 눈물을 머금고 후퇴하는 날에는 그 이상 비참한 게 없습니다. 그러니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패자가 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역사상에 어떤 선조도 갖지 못하던 심정을 가지고 일해 왔다고 보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차를 타나, 무엇을 하나 그 생각뿐이에요. 그러면 거기는 최고의 저기압권이 될 것입니다. 사람은 없더라도 최고의 내가 하나 섬으로 말미암아 최고의 저기압권이 될 것입니다.
* 밀면 작용을 하게 되거든요. 그렇게 되면 그저 문제가 왈카닥, 왕창 커진다 이거예요. 여의도 대회도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나가 싸울 때 반대하는 것을 막는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내 정성이 감축될까 봐, 내 정성이 하늘에 사무치지 못할까 봐 염려했어요. 그게 무섭다 이거예요. 원수가 반대한다고 치고 할 여유가 없다구요. 도리어 그것이 하늘에 不敬이 될 수 있어요. 내 정성이 未盡한 것이 아니냐 생각해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책임을 앞에 놓고는 세상에 최고의 불쌍한 사람이 되고, 또 책임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온갖 정성을 다하려고 해야 합니다. "내 할 일을 다해 가지고 패자가 되게 될 때는 나는 그 잔을 달게 마시겠다. 그 이상 능력이 없으니 망해도 좋고, 내가 통일교회의 지도자가 안 돼도 좋고…". 선생님은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하나님이 계신다면 그런 사람을 절대 망하게 하지 않습니다. 절대 망하게 하지 않아요. 그건 내가 역사적인 체험을 많이 했기 때문에 압니다. 절대 망하지 않아요. "네가 못했거들랑 내가 한다, 내가 책임지마" 이러면 벌써 하나님이 책임지겠다는 마음을 갖고 나오시는 것입니다.
그날까지 그런 심성을 갖고 일관하게 될 때, 하나님은 그런 아들이 낙망하고, 절망하게는 절대 안 하십니다. 이것을 내가 체험해서 알아요. 비상한 일을 하는 데서, 비상한 기적이 벌어지는 거예요. 알겠어요? 사람의 마음이나, 부모의 마음이나 하나님의 마음은 마찬가지입니다. 같다는 겁니다.
▶ 나는 38선을 넘을 때, 기도하던 말을 잊지 않는다구요.
▣ 1972.11.12(일) 제4차 세계순회 환송 때(서울, 경기, 강원 식구 참석) 중앙수련원.
064-250 나는 38선을 넘을 때, 기도하던 말을 잊지 않는다구요. "아버지! 저는 이남으로 갑니다. 저는 이북에 왔다가 뜻을 이루지 못하고 패자의 서러움을 지닌 채, 옥중의 신세를 면치 못하다가 쫓김 받는 무리의 걸음을 따라 이남으로 갑니다. 이남에 가면 또 반대를 받을 것입니다. 십 년 길, 이십 년 길, 가로막는 길이 아무리 멀다 하더라도 나는 가겠습니다. 갔다가 또 이 길을 찾아와야 할 것을 제가 알기 때문에, 38 이북을 제가 못 가거들랑 제 사상을 심어서 후손이 가게 할 것이고, 그들이 못 가거들랑 저를 따르는 제자들을 보내 가지고…". 그런 결심을 하고 나온 사람이라구요. 십 년 세월을 하루같이 지금까지 싸워 나왔다구요. 내가 하늘 앞에 맹세하고 나선 걸음은 여러분과 다르다는 거라구요.
* 반대받는 역사의 가름길에서 지금까지 싸워 나온 것을 여러분이 잃어버리면 벌 받을 거라구요. 벌받을 거예요. 그러면 통일교회는 망하는 데 있어서도 저주받아야 될 것입니다. 우리는 망하더라도 하나님의 뜻은 망해서는 안 되겠다구요. 우리는 망하더라도 이 나라는 망해서는 안 되겠다구요. 나라의 힘을 빌려서도 안 되거든 세계의 힘을 빌려서라도 38선을 넘어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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