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기는 났으되 내가 나고자 해서 난 것이 아니요 살기는 살되 내가 살고자 해서 사는 것이 아니요, 죽기는 죽되 내가 죽고자 해서 죽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 1959.9.6(일) 인생길을 가는 우리. 전본부교회.
007-178 내가 왜 왔으며 내가 왜 살아야 하며 어디로 가야 하느냐. 태어난 것을 여러분 스스로 태어난 것으로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태어나기는 했으되 무슨 동기로 태어났으며 무엇을 위해 태어났는지, 나를 낳게 한 동기와 목적을 알지 못하는 우리들입니다.
나기는 났으되 내가 나고자 해서 난 것이 아니요 살기는 살되 내가 살고자 해서 사는 것이 아니요, 죽기는 죽되 내가 죽고자 해서 죽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 이렇게 살다 가는 목적은 무엇인가? 여러분은 이 문제를 다시 생각해 봐야 합니다. 동기가 나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었으니 목적도 나만의 것이 아님에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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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9.1.18(일) 전본부교회. 오, 나는 어디로 가야 할 것인가.
005-170 오늘날 여러분은 신이 있는지 없는지 확실히 모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아니 살려야 아니 살 수 없는 운명에 처해 있고 또 아니 갈래야 아니 갈 수 없는 운명에 처해 있습니다. 그러면서 여러분은 항상 더 좋은 것을 찾아 나가고 있습니다. 이런 움직임을 오늘도 내일도 아니 역사가 끝나는 날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005-176 여러분들이 원리를 통하여 아시다시피 우리 인간은 하나님의 말씀을 배반한 연고로 하나님의 말씀을 잃어버렸고 하나님의 실체를 잃어버렸고 하나님의 사랑을 잃어버렸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때의 심정은 어떠했으며 실체를 지을 때의 심정은 어떠했으며 그 실체를 통하여 자랑하고자 하시던 하나님의 내적 심정은 어떠했겠는가.
이러한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잃어버린 자요, 본연의 실체를 잃어버린 자요 하나님의 이념 동산을 움직여 낼 수 있는 사랑의 실체를 잃어버린 자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나를 세워 자랑할 수 없는 죄인인 것을 깨달아야 되겠습니다. 또한 내 실체를 세워 주도적인 행사를 일으킬 수 없는 존재요, 내 마음을 세워 안식의 터전을 찾을 수 없는 존재인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1. 하나님을 찾아가야 한다.
▣ 1959.12.20(일) 가야 할 우리들. 전본부교회.
009-194 지금 우리는 알든 모르든 어느 곳을 향하여 가고 있습니다. 내가 움직이는 시간에도 가고 있는 것이요 쉬고 있는 시간에도 가고 있는 것입니다. 비단 나뿐이 아니고 이 민족 혹은 이 세계 더 나아가 하늘과 땅까지도 어떠한 곳을 향하여 지금 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이 일생을 거친 후에 나는 어떠한 곳으로 갈 것인가? 이것이 인간들이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입니다. 종교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철학도 역사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동원돼 있습니다. 그러니 여러분 자신도 이런 운세에 사로잡혀 이끌려 가고 있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차피 가야 할 내 자신이라 할진대 이 몸은 어디로 가려고 하느냐? 이 마음은 어디로 가려고 하느냐? 또 이 생명은 어디를 향하여 기울어지고 있으며 내 심정은 어디로 가려고 하는가? 내 소원 혹은 소망과 이념은 어디로 가려고 하는가?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 할지라도 우리는 어차피 가야 할 운명에 놓여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다 죽는 날 이 몸은 흙에 묻힘으로써 끝날 것입니다.
그러면 몸이 묻히는 그날이 마음도 이 생명도 이 심정도 이 이념도 혹은 소원까지도 같이 묻혀 버리고 말 것인가? 사라져 버리고 말 것인가? 여기에 확실한 내용과 확실한 해결점과 확실한 목적관을 세워 놓지 않는 한 이는 불행한 사람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008-199 그렇다면 앞으로 올 끝날은 어떠한 때냐? 절대의 이념을 동경해 나오면서 역사 노정에서 밟혀 나오던 사람들이 세워질 수 있는 때입니다. 그렇게 됩니다. 기필코 그런 시대가 오고야 맙니다.
그러면 이구동성으로 말세라고 하는 이때에 여러분은 어떻게 할 것이냐? 이 땅의 것으로써 새계가 해결될 것인가? 도저히 안 됩니다. 여기에 하늘이 개입해야 됩니다. 그러면 하늘을 개입시키는 사명을 해야 할 사람이 누구냐? 종교인들입니다.
008-202 그러면 우리들은 어디로 가야 할 것이냐? 사선을 넘어서라도 가야 할 곳은 어디인가? 하나님을 찾아 그 하나님을 모셔 놓고 마음으로 기뻐하고 즐거워할 수 있는 날, 내 마음 세계에서 "이 이상 소원이 없습니다." 할 수 있는 한 때를 맞이해야 됩니다.
그것을 위하여 우리들은 어려움을 참고 억울함을 참고 분함을 참으면서 이 세계를 넘어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세계를 넘어갈 자신이 못 되어 있는 한 세계와 더불어 사라질 것입니다.
1) 부모가 계시는 곳으로 가야 한다.
▣ 1959.11.29(일) 모든 존재물은 아버지를 모시기 위하여 존재한다. 전본부교회.
008-124 이 땅 위의 인간에게는 두 개의 나가 있습니다. 여러분 자신은 하나가 아니에요. 둘입니다. 나는 마음의 나와 몸의 나로 되어 있습니다.
천주를 대신한 내가 그런 것을 볼 때 우리의 아버지도 그렇다는 것입니다. 실체의 아버지와 무형의 아버지, 이 둘을 하나로서 사랑해야 할 인류이기 때문에 인류는 참아버지를 찾아 나가는 것입니다.
* 여러분은 아버지를 잃어버렸습니다. 아무리 잘났다고 할지라도 타락한 후손님에 틀림없기 때문에 본연의 참아버지를 잃어버린 자입니다. 고아입니다. 의지할 곳이 없어 허덕이고 발버둥 치는 고아입니다. 마음 세계에 있어서 고아와 같으니 허덕일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본향의 아버지, 그 아버지가 계시는 곳은 내 마음의 본향이요 안식처입니다. 아버지가 계시는 그곳은 영원한 안식의 자리입니다. 그 아버지와 내가 부자의 인연이 맺어진 입장에서 아버지 집에 와 있다고 하면 아버지가 나가라고 하겠어요?
* 여러분이 세상의 어떠한 환경에 접하더라도 마음을 그곳을 벗어나려고 하는데 어디로 가야 합니까? 부모의 품으로, 아버지에게로 가야 합니다. 내 마음은 무엇을 바라고 쉴 새 없이 나오고 있느뇨? 아버지를 모시기를 바라면서 나옵니다.
2) 언제나 기뻐할 수 있는 분.
▣ 1961.2.19(일) 충성의 도리를 다하자. 전본부교회.
011-114 어디로 가야 할 것인가? 언제나 기뻐할 수 있는 곳 혹은 언제나 기뻐할 수 있는 분을 찾아가야 한다. 이분이 절대자 하나님인 것이다.
3) 내가 어디로 가야 하늘의 인정을 받을 수 있느냐가 문제다.
▣ 1958.4.13(일) 예수의 몸을 붙들고 울어 줄 수 있는 자가 되자. 전본부교회.
004-177 끝날에는 남을 대해서 이러고저러고 못 합니다. 내가 죽느냐 사느냐 하는 이런 생사의 기로에 서 있기 때문에 내가 어디로 가야 하늘의 인정을 받을 수 있느냐가 문제입니다.
2. 3대 축복을 찾아가야 한다.
▣ 1960.6.5(일) 예수님은 모든 것을 남기고 가셨다. 전본부교회.
009-253 본래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한 때로부터 영원한 때를 허락하셨고 하나의 환경으로부터 영원한 승리의 환경까지 허락하셨으며 하나의 책임적인 권한에서 영원한 책임적인 권한까지 허락하셨습니다.
그러나 인간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이것을 다 잃어버렸습니다. 하나님이 세우시려는 때를 잃어버렸고 하나님이 갖추어 주시고자 했던 환경을 잃어버렸고 하나님이 세워 주신 만물을 주관할 수 있는 권한을 잃어버렸습니다. 이것을 다시 찾아 나온 것이 지금까지의 인류 역사입니다.
그런데 이 타락한 인간들을 누가 이끌고 있느냐? 원수가 이끌고 있습니다. 이들이 하나님의 아들딸임에도 불구하고 원수가 반대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반대 방향으로 끌려가는 이들의 양심을 움직여 가지 못하도록 지금까지 6천 년 동안 수고해 나오신 분이 하나님이요, 이 땅에 왔다 간 성현 현철이요, 생명적인 섭리의 기반을 닦기 위해 애쓴 선조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인류는 때를 잃어버리고 환경을 잃어버리고 만물을 주관할 주인공의 입장을 상실한 채 의지할 곳 없이 바람이 불면 부는 대로 물이 흐르면 흐르는 대로 이리 밀리고 저리 밀리면서 떠도는 부평초처럼 지금까지 방황하여 나왔습니다.
이재 방황을 끝내고 어디로 가야 할 것이뇨? 하나님께서 본래 아담 해와에게 베풀어 주신 그 축복을 찾아 나가야 됩니다. 하나님께서 기쁨으로 "오냐, 네 것이다!" 하고 축복해 주실 수 있는 그 환경을 찾아 나가야 됩니다.
그다음엔 거기에서 "너는 내 아들딸인 천상천하의 모든 것을 주관하라"는 권한을 상속받아야 합니다. 그러한 자리를 향하여 세계 인류는 나아가는 것입니다.
3. 비참한 자리를 찾아가야 한다.
▣ 1961.2.12(일) 모시고 싶은 아버지. 전본부교회.
011-103 역사적인 사조가 이렇게 흘러나왔거늘 이런 뜻을 알고 나선 우리는 어디로 가야 될 것이냐? 영광스러운 자리로 갈 것이 아니라 비참한 자리로 가야 합니다.
아직까지 7년 대환란이 오지 아니하였거든 현실에서 7년 대환란과 같은 장소를 찾아가야 됩니다. 대환란이 찾아오는 곳은 어디일 것이뇨? 사람들이 제일 싫어하는 자리로부터 찾아옵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자리가 아니라 제일 싫어하는 자리로부터 찾아오니 그러한 자리에서 승리하는 여러분이 된다면 문제없습니다.
1) 하나님의 고통과 슬픔과 역경을 느끼는 자리.
▣ 1962.4.13(금) 우리들이 해야 할 일. 전본부교회.
- 제10회 전국 전도사 수련회 수료식.
011-325 이제 여러분은 어디로 가야 하는가? 하나님의 슬픔을 느끼지 못한 자신임을 알았을진대 그 슬픔을 느낄 수 있는 자리로 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고통과 슬픔과 역경을 느끼는 자리를 거치지 않고는 아버지의 일을 상속받을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이제부터 슬픈 곳과 억울한 곳을 찾아가야 합니다.
4. 가정
▣ 1964.4.12(일) 부모의 마음. 대구교회.
- 제5회 부모의 날.
013-258 현재 우리의 입장이 이러하니 우리는 어디로 가야 될 것인가? 나는 어디로 가야 할 것인가? 여러분이 지금 당장 세계로 나아가서 세계적인 승리의 터전을 마련하고 싶어도 단번에 세계적인 무대로 나가게 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 먼저 가정을 찾아가야 됩니다. 아들딸의 입장에서 부모를 찾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형제를 찾고 부모를 찾은 다음에는 민족이 살 수 있는 세계를 향하여 가야 합니다. 고향땅을 버리고서라도 그곳으로 가야 합니다.
5. 복귀의 전선
▣ 1969.10.12(일) 복귀의 전선. 전본부교회.
025-305 그러면 여러분의 마음은 어디로 가여 되느냐? 복귀의 전선을 중심해서 가야 합니다. 여러분의 몸은 어디로 가야 되느냐? 복귀의 전선을 향하여 전진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여러분이 갖춘 장비나 무기 혹은 화력을 집중해 가지고 적을 격파해야 합니다. 하나의 목표를 중심 삼고 집중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방이 전부 하나의 심정으로 일심 단결하여 적을 격파해야 됩니다. 그러기 위해선 같은 귀로 듣고 같은 세포로 느끼면서 그 일에 동참할 수 있는 참석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는 하나님을 중심한 승리의 권한에 참석할 수 없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 싸움을 그냥 구경하는 병사가 있다면 그 병사는 나라의 반역자가 되는 것입니다. 전선에서 자기의 생명을 안고 전선을 피하고자 하는 자는 낙오병입니다. 병사들의 사기를 좀먹고 병사들이 가는 길 앞에 방해꾼이라는 것입니다.
복귀의 전선을 향한 진격은 기필코 있어야 합니다. 기필코 있어야 될 것입니다. 이런 입장에서 이 세계를 엮어 나오는 복귀섭리의 배후를 두고 볼 때 하나님은 시대 시대마다 그러한 때를 집중시켜 왔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1) 어디에서 사탄과 싸워야 되느냐? 일선에서 싸워야 되는 것입니다.
▣ 1972.5.29(월) 우리의 갈 길. 중앙수련원.
- 제1차 전국 기동대 수련회.
057-128 아담 해와는 사탄한테 끌려갔지만 우리는 사탄을 주관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사탄을 주관하려면 사탄하고 싸워서 이겨야 됩니다. 힘의 기준에서나 능력 면에서나 모든 면에서 우월하면 사탄은 굴복하는 것입니다.
사탄과 싸워 이겨야 된다는 것입니다. 어디에서 사탄과 싸워야 되느냐? 일선에서 싸워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통일교회 일꾼들은 어디로 가야 되느냐면 일선으로 가야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일선! 사탄이 제일 반대하는 일선으로 찾아가는 거라구요.
일선에 찾아가서 뭘 할 것이냐? 원수를 굴복시키기 위해서는 그들의 영토를 빼앗고 사람을 빼앗고 그다음에는 주권을 빼앗아야 됩니다. 이것이 원수를 굴복시키는 비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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