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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자녀 2세

어려서부터 "효자는 나야, 나야!" 한 것입니다.

▣ 1999.2.1(월) 절대 믿는 것은 절대 사랑을 찾기 위한 것. 본부교회.

299-024 연아? 연아면 무슨 연 자냐 하면 연꽃 蓮 자입니다. 연아. 연꽃이 피었다 이거예요. 불교 사상으로 말하면 제일 왕초가 될 수 있는 여자라구요. 그래서 팔자가 셉니다. 눈이랑 보게 되면 그래요. 조사요원, 스파이 될 수 있는 소질이 많아요.

 

아니에요. 선생님이 사람을 척 보면 아는 사람 아니에요? 우리 효진이를 잘 따르라구요. 얼굴은 그렇게 미남이 아니라도 속 보자기에는 오만가지 색깔의 보물을 갖다가 쌓아 놓았을지도 모릅니다. (감사합니다. - 효진 님.)

 

효진이야, 효진이니 효도 한번 해야 될 것 아니야? 내가 이름을 지었으니 말이에요. (효도하겠습니다. 효진 님.)

 

299-026 그래서 이번에 올 때 "아버지가 80이 되었는데 이젠 내이 모래 언제 죽을지 모를 텐데." 나이에는 장사가 없다고 했지요? 한번 누우면 고개 넘어가기 쉬운 것입니다.

 

"너도 40이 되었는데." 2년 남았다구. "네 이름대로 한번 해 보고 싶지 않아?" 한 거예요. 언제나 자기가 효자가 된다고 그랬다구요. 어려서부터 "효자는 나야, 나야!" 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