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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정 천지인 생활

남의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은 그 사람을 지배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60세에는 남의 말을 순순히 받아들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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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자 B.C. 551 ~ B.C. 479

* 노나라 魯, 기원전 1046년 ~ 기원전 256년 楚나라에게 멸망->진秦

-> 劉邦, 漢의 초대 황제(재위 : 기원전 202년 ~ 기원전 195년)

 

* 기원전 551년 9월 28일 노나라 곡부(曲阜)에서 떨어진 시골인 창평향(昌平鄕) 추읍(郰邑)에서 부친 숙량흘이 그의 노년에 모친 안씨(이름은 징재)를 맞아 공자를 낳았으나, 부친인 숙량흘(叔梁紇)과 모친인 안징재(顔徵在, 옌쩡짜이)는 정식으로 혼인한 관계는 아니었다. 사생아(법률적으로 부부가 아닌 남녀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

안징재는 숙량흘의 동료 무사이자 친구였던 안양(顔襄)의 셋째 딸이었다.

 

* 공자는 3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16살 때 어머니를 여의였으며,  기원전 533년 19세에 송 (춘추 전국)(宋)나라의 병관(幷官)씨의 딸과 결혼하여 20세에 아들 리(鯉, 공리, 자는 백어)를 얻었다.

 

* 공자의 만년에 아들인 백어가 50세의 나이로 죽었다. 또 특히 아끼던 제자 안연과 자로마저 잇따라 죽었다. 이 때 공자는 "하늘이 나를 버렸다"며 비통함을 감추지 않았다.

 

 

吾十有五而志于學 三十而立 四十而不惑 五十而知天命 六十而耳順 七十而從心所欲不踰矩

- 《논어》〈위정편〉에서 공자는 일생을 회고하며 자신의 학문 수양의 발전 과정에 대해 ‘나는 15세가 되어 학문에 뜻을 두었고(吾十有五而志于學), 30세에 학문의 기초를 확립했다(三十而立). 40세가 되어서는 미혹하지 않았고(四十而不惑) 50세에는 하늘의 명을 알았다(五十而知天命). 60세에는 남의 말을 순순히 받아들였고(六十而耳順) 70세에 이르러서는 마음 내키는 대로 해도 법도를 넘어서지 않았다(七十而從心所欲 不踰矩)’라는 말을 남겼다.  

 

* 공자는 73세가 된 해인 기원전 479년에 제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승하하였다. 공자가 세상을 떠난 후 제자들은 스승이 남긴 말씀들을 모아서 《논어》라는 책을 저술하였다.

 

 

남의 말을 듣기 좋아하는 사람은 발전하는 것이다.

- 배우는 민족이라고 하는 것은 모방하는 민족

 

▣ 1970.12.23(수) 전본부교회. 복귀의 한계점.

037-127 이런 관점에서 대한민국 백성의 민족성을 어떻게 개조하느냐 하는 것이 선생님이 제일 걱정하는 문제입니다. 이 민족성을 어떻게 개조하느냐, 이것이 큰 문제라는 겁니다.

 

여러분들도 남의 말을 듣기 싫어하지요? 좋아해요, 싫어해요? (싫어합니다.) 남의 말을 듣기 싫어하는 사람은 발전이 더딥니다. 그런가 안 그런가 보라구요. 그러나 남의 말을 듣기 좋아하는 사람은 발전하는 겁니다. 더구나 좋은 말이라면 전부 다 들으려고 애쓰는 사람은 무한히 발전합니다.

 

그런 면에 있어서 서양 사람이나 일본 사람은 발전이 상당히 빠릅니다. 그러기에 이들은 세계가 수백 년 동안에 발전시켜 놓은 것을 백 년 기간에 걸쳐 전부 다 흡수하고도 남을 수 있는 실력을 갖추게 된 것입니다.

 

어떤 면에서는 모방 민족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좋은 것은 모방해야 합니다. 공부도 하나의 모방입니다. 그렇지요? 배우는 민족이라고 하는 것은 모방하는 민족이라는 겁니다. 어느 기준에 일치되기 위해서는 모방해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방하기를 싫어하는 사람은 발전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끝까지 들을 줄 알아야 됩니다.  그것이 부모가 해야 할 책임이고 사랑하는 사람이 해야 할 책임입니다. 

 

▣ 1992.11.10(화) 청평 수련소. 구국운동과 제사장의 책임.

237-036 이런 간증 시간을 길게 갖는다고 불평하는 사람은 좋지 않아요. 선생님도 전부 다 듣고 있는데 시간이 길다고 자기들끼리 키득거리면 되겠어요? 간증하는 시간이 길어지는 것은 자기도 모르게 자꾸 끌고 가는 무엇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말로 말미암아 생명이 새로이 나고, 새로이 부활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은혜의 세계는 그런 거예요.

 

선생님이 말씀을 길게 하는 것도 마찬가지예요. 끝을 내려고 하다가도 계속하는 것은 무엇 때문이냐? 끝을 내려고 하면 턱이 올라간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것은 누구도 모르는 것입니다. 그럴 때 말씀을 더 해 주면 생명이 살아난다는 거예요.

 

그것을 앉아 가지고 불평하고 평하는 사람들은 갈 길이 막힙니다.  하늘의 일은 시간을 가지고 측정할 수 없는 것이라구요. 그 자리에 있어서 무엇이 벌어지는지 모르는 사람은 하늘의 일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이고 모르고 평하면 당한다구요.

 

법에 걸리지 않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법에 규정된 모든 법규를 모른다고 해서 법규에 위반되는 일을 하는데 처벌받지 않아요? 모르거나 알거나 위반하면 어차피 법의 처벌을 받는 것입니다.

 

* 김매자를 불러 간증시킨 것도 "무엇이 있을 것이다"라고 하는 것을 예상하고 시키는 거라구요. 여러분이 여기 온 이유가 뭐예요? 여기 뭐 하러 왔어요? 지금은 反省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간증을 들으면서 신앙을 반성해야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송영석의 간증을 들을 때도 신앙을 중심 삼고 말하는 사람과 내가 얼마나 差異가 있나를 比較해야 하는 거예요.

 

여자들을 중심 삼고 볼 때도 마찬가지라구요. 가정을 가진 여자들이 볼 때 김매자가 간증한 것이 자기와 얼마나 차이가 있나를 비교해 보라는 것입니다. 그 사람보다 높을 수 있는 사람은 자랑할 수 있는 것이지만 그보다 낮은 사람은 하늘의 은사와 속죄의 자리에 처해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누가 심각한 말을 하면 대번에 안다구요. 그때는 밤을 새워 가면서라도 끝까지 들을 줄 알아야 됩니다.  그것이 부모가 해야 할 책임이고 사랑하는 사람이 해야 할 책임입니다. 주체가 되는 자리에서는 언제까지라도 들어주어야 돼요. 그런 覺悟를 가지고 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혹 무슨 일이 있더라도 조금 기다리라고 해서 그 끈이 끊어지지 않게 해야 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런 면에서 볼 때 지금까지 여러분들이 보여 주었던 간증을 듣는 자세는 빵점이라구요..

 

남의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은 그 사람을 지배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 1992.12.11(금) 한남동. 원리 책을 가지고 교육하라.

240-034 하늘의 종교는 같은 말을 열 번 들어도 새로운 것을 발견할 수 있는 무엇인가가 있다구요. 이것이 영계의 생활이에요. 은혜를 받는 생활의 배후에 하나님이 역사한 무엇이 있는 것이고 그 연류적인 배경에서 하나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런 말을 들을 때 졸거나 마음에서 자기와는 관계없다고 생각하면 안 되는 거라구요.

 

* 선생님이 재미있게 들으면 자기들은 더 재미있게 들어야 될 거 아니에요? 내가 다 들은 얘기입니다. 몇 번씩 들은 얘기예요. 그 말을 들음으로써 그 사람을 대신할 수 있는 사람이 한 사람 두 사람 나온다면 앉아서 졸고 있는 백 사람보다 몇백 배의 가치가 있다는 거예요. 옛날이나 지금이나 영계의 생명 활동은 역사성을 초월하고 있다구요. 

 

그렇게 인정해 주고 자기가 거기에 동화되어야 상대적인 입장에서 혜택 받을 수 있는 은사가 같이할 수 있고 하늘땅이 같이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 말이 뭐냐 하면 그 사람을 세워 가지고 조상의 탕감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기가 상대적인 가치를 중심 삼고 감사하다고 생각해서 우리 조상들이 이렇게 못했으니 회개하는 마음을 갖고 반성하게 되면 그거 전부 다 혜택 받은 것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생각하면 간증만 3일 동안 계속하더라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구요. 남의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은 그 사람을 지배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남의 말을 평가하는 사람은 그 사람을 지배할 수가 없습니다. 100% 들어주게 되면 100% 따라오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100%를 생각해 주게 되는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