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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아버님

하나님에게 "하나님, 당신이 하고 싶은 것을 모두 나한테 맡기시오"라고 한다면, 그런다면 처음으로 하나님이 깜짝 놀라 "어, 이런 녀석이 있어!" 이럴 겁니다.

▣ 1978.2.19(일) 운명의 무거운 짐. 벨베디아. 

097-017 자, 여기에 제일 욕심이 많은 사람 한 사람이 있다고 하자구요. 그 사람이 레버런 문이라 할 때는 어떻게 할래요? 욕심이 나쁘기는 나쁜데 "세계 전체가 할 것을 내가 하겠다"고 할 때는, 그다음에 하나님에게 "하나님, 당신이 하고 싶은 것을 모두 나한테 맡기시오"라고 한다면, 그런다면 처음으로 하나님이 깜짝 놀라 "어, 이런 녀석이 있어!" 이럴 겁니다.

 

그런 녀석이 레버런 문이라면 어떨 것 같아요? 하나님이 그거 해 봐라, 해 봐라, 그러겠어요, 안 그러겠어요? 틀림없이 하나님이 해 보라고 한다 이거예요. 

 

그런데 세상의 짐과 하늘의 짐을 다 책임졌는데 세상에서도 반대하고 하늘에서도 영계까지도 반대하면 어떡할 것이냐 이거예요. 그래도 할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이 시켜 보는 거예요. 절대 포기하지 않는 거예요. 약속대로 말이에요, 반대하겠으면 하고 말겠으면 말라고 하며 욕심 대장 같이 그 일을 해 나간다면 반대받으면 받을수록 하나님의 관심은 더 커지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