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 참부모님도 포기하고 싶은 때가 있다.
- 나 통일교 교주지만 종교 제일 싫어하는 사람이에요.
▣ 1990.5.1(화) 협회 창립 36주년과 우리의 사명. 본부교회.
- 협회 창립 36주년
202-009 종교 믿기 쉬워요? 종교 믿기 쉽다는 사람, 좋다는 사람, 손들어 봐요. 나 통일교 교주지만 종교 제일 싫어하는 사람이에요. 이놈의 종교 때문에 얼마나 욕을 많이 먹었어요? 지긋지긋해요. 눈이 감기려 하고 코가 막히려 하고 귀가 막히려 하고 입이 다물어지는 거예요. 온 신경이 굳어져서 자극을 느낄 수 없을이만큼 지긋지긋해요.
그렇지만 그런 지긋지긋한 것을 극복하여 찾아가야 할 종교의 목적지는 내게 있어서 지긋지긋한 모든 것 앞에 소화당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이 지긋지긋한 생애 노정, 역사적 종교의 핍박의 어려운 모든 환경적 여건을 소화시키고도 남을 수 있는 무엇이어야 되는 거예요.
1. 효자의 길, 부모를 중심 삼고 끝까지 따라가야 해요.
- 사탄이 많고 호랑이가 많은 산중 길을 가는 데 있어서 효자가 갈 수 있는 길은 그 길 하나밖에 없다구요.
- 발길로 차더라도 엄마 아빠 발길을 붙들고 안 놓아야 된다구요. 부모는 그런 자식을 버릴 수 없어요.
- "아버지, 천사장이 이것을 따먹으라는데 먹을까요, 말까요?" 하고 의논을 하고 물어봐야 합니다. 물어봤더라면 타락을 했겠어요? 안 하는 거라구요. 혼자 가다가는 깨져 나갑니다.
2. 내 자신이 분할 때가 있다구요.
- 호랑이 새끼가 되라고 했는데 고양이 새끼도 안 됐어요. 기가 차다구요.
- 이 강토를 저주로써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한두 번이 아님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어요.
▣ 1974.4.29(월) 우리 통일교회와 나. 전본부교회.
071-135 그러면 참된 충의 길, 참된 효의 길, 참된 열의 길이 어떤 것이냐?
* 하나님과 선생님의 사이, 선생님과 여러분의 사이, 그 사이가 어떻게 해야 망하지 않느냐 그것입니다. 부모를 중심 삼고 끝까지 따라가야 해요.
* 놓으라고 발길로 차더라도 엄마 아빠 발길을 붙들고 안 놓아야 된다구요. 모르겠거든 그렇게라도 가야만 부모와 자기와 같이 살 수 있는 길이 있는 거라구요. 그렇지요? 그저 엄마 아빠 가는 대로 따라가라는 거예요.
* 이것이 언제든지 위기일발, 부모가 자식을 버릴 수 있는 그런 경지에서 버림받지 않을 수 있는 비결이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그렇게 가는 사람을 버림을 받지 않아요. 부모는 그런 자식을 버릴 수 없어요.
그다음에는 어떤 길이 있느냐? 자식이 철이 들어 가지고 부모가 수고롭고 어려운 길을 가면 부모 앞에 서 가지고 어려운 것을 책임지겠다 하고, 자기 부모가 맡을 일이 있으면 자기가 맡고 부모가 쓰러질 일이 있으면 자신이 쓰러지더라도 부모는 무사하기를 바라야 됩니다. 이럴 수 있는 길 외에는 효자의 갈 길은 없습니다. 알겠어요?
효자가 갈 길은 앞에서 가든가, 부모를 절대적으로 따라가는 그 길 외에는 없습니다. 사탄이 많고 호랑이가 많은 산중 길을 가는 데 있어서 효자가 갈 수 있는 길은 그 길 하나밖에 없다구요.
* 에덴동산에서의 타락이 뭐냐 하면 전후관계가 일치되는 길을 가려가야 할 천사장이 이것을 못한 것입니다. 그렇지요? 아담 해와가 모르겠으면 하나님을 중심 삼고 "아버지, 천사장이 이것을 따먹으라는데 먹을까요, 말까요?" 하고 의논을 하고 물어봐야 합니다. 물어봤더라면 타락을 했겠어요? 안 하는 거라구요. 혼자 가다가는 깨져 나갑니다. 전후관계를 사수하라 이거예요. 가나안 복지로 인도하던 모세의 교훈을 중심 삼고 전후관계를 사수하라는 것입니다.
* 내가 죽더라도 이 뜻은 역사를 중심 삼고 나타나게 돼 있습니다. 이 뜻을 방해하는 사람은 역사가 심판하게 돼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칙을 알아야 됩니다, 원칙을. 하나님 앞에 있어서는 아무리 한밤중이라도 이 원칙을 따라서 하나님 앞에 절대 선봉에 서는 거라구요.
* 선두에 서 가지고 싸워 나오는 길에 풍상을 겪으면서도 낙심하지 않았다구요. 내가 풍상을 겪으면서도 "아버님이여, 안심하옵소서" 하고 권고하여야 할 그런 책임을 져야만 효의 길이 열리는 거라구요. 내가 따라가기만을 원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명령받고 행동하는 것보다는 명령받기 전에 복귀섭리는 이래야 된다는 것을 알고 행동하고자 하는 것이 스승의 길입니다.
그런데 호랑이 새끼가 되라고 했는데 고양이 새끼도 안 됐어요. 기가 차다구요. 선생님은 이것들을 소망해 가지고 피살을 에이고 뼛골을 우려 가지고 닦은 터전을 일 푼도 받지 않고 몽땅 넘겨주겠다고 생각했던 내 자신이 분할 때가 있다구요. 그 마음이 변해 한국이라는 이 강토를 저주로써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한두 번이 아님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어요.
3. 그래, 그 중간에 도망가고 싶은 때가 얼마나 많았겠어요? 그러면 하나님은 웃으면서 "요 녀석! 네 성격이 필요해!" 하시는 것입니다.
▣ 1990.2.21(수) 참된 통일과 하나의 세계. 선문대학교.
- 충청도 통일그룹 지도자 참부모님 환영대회.
199-334 하나님도 사랑에는 절대복종해요. 처음 들었지요?
* 사랑이라는 것은 상대성을 두고 말하는 거예요. 고마운 말씀입니다. 우리 같은 사람은 이런 것을 몰랐으면 벌써 죽든가 세상을 망치든가 둘 중에 하나 했을 것입니다. 그걸 알았기 때문에 살아서 지금 욕을 먹고도 이렇게 있지요. 그렇게 불같은 성격인데도 말입니다.
여덟 살 때만 해도 매를 맞고는 자지 않았어요. 그 집에 가서 불을 태우든지 일족이 나와서 무릎을 꿇고 할머니 할아버지부터 3대가 엎드려 "용서해 주시오" 하면서 제사 지내듯이 해야 내가 돌아오곤 했어요. 지독한 사나이예요. 그런데 운수가 나빠서···.
* 그중에서 제일 고약한 문 총재를 하나님이 잡아서 그 성격을 이용해 가지고 이렇게 변화시킬 줄이야 나는 미처 몰랐어요. 하나님은 아셨겠지요.
그래, 그 중간에 도망가고 싶은 때가 얼마나 많았겠어요? 그러면 하나님은 웃으면서 "요 녀석! 네 성격이 필요해!" 하시는 것입니다. 극성맞기 때문에 남이 못하는 일을 하거든. 그거 써먹자는 거예요. 결국 하나님이 써먹기는 했지만 내가 하나님 붙들고 천지의 비법이 이렇구나 하는 걸 알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 가운데서 남자 가운데는 내가 둘째 될 수 없어요.
4. 통일교회 교주 안 되겠다고 얼마나 도망가고 싶었는지 알아요? 한 길로 도망가면 열 길이 막혀 버려요, 열 길.
▣ 1990.5.6(일) 정착시 시대. 본부교회.
202-073 여러분들도 할 수 없이 믿었지 믿고 싶어서 믿은 사람이 어디 있어요? 여자들도 그렇잖아?
202-075 자, 안 믿으래야 안 믿을 수가 없어요. 조상들이 나타나서 기합을 주고 말이에요. 도망가려면 배알이 꼬이고 그래요. 문 총재도 그렇다구요. 얼마나 도망가고 싶었겠어요! 나, 이거 솔직한 얘기로 다 터 놓고 하는 거예요. 그렇다구요. 죽게 되면 자기의 사연을 다 털어놓고 죽어야 될 거 아니에요? 통일교회 교주 안 되겠다고 얼마나 도망가고 싶었는지 알아요? 한 길로 도망가면 열 길이 막혀 버려요, 열 길.
* 통일교회가 좋아서 들어온 사람, 어디 손들어 봐요. 한 마리도 없구만! 한 수 없이 들어왔지요? 안 그래요? 대가리는 들이고 발은 문턱 너머에 두고 이러고 있어요. 먹어 보니까 맛이 있거든요. 그 꼴을 보면서 내가 통일교회를 끌고 나온 겁니다.
요즈음 뭐 통일교회 교주를 부러워하는 사람들 많더라. 그래, 내가 교주의 권한을 인수해 줄 테니까 인수받고 싶은 사람은 나오라구요. 해먹을 사람이 없어요. 이틀도 못 가서 전부 문제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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