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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부부

아들딸들이 어머니 아버지가 일생 동안 싸움하는 걸 못 보고 살았다고 해야 된다구요.

▣ 1987.5.20(수) 본부교회.남북통일과 여자의 역할. 

- 수도권 축복가정부인. 

 

165-094 사탄세계에 자랑할 것이 축복받은 가정입니다. 선생님에게 축복받은 것이 얼마나 귀하다는 걸 알겠어요, 모르겠어요? 그리고 아들딸들이 어머니 아버지가 일생 동안 싸움하는 걸 못 보고 살았다고 해야 된다구요.

 

아까 여기서 어머니 얘기도 나왔지만 말이에요, 살다 보면 별의별···. 그렇잖아요? 잔소리도 해야 되겠고 말이에요. 안 되는 일도 있지요? 그렇다고 그것을 물고 늘어져 싸우고 손질하고···. 

 

그럴 땐 얘기를 하고 다 교육을 하고 하더라도 말이에요, 애기들이 들어오면 딱 스톱해야 돼요. 원상태로 돌아가야 되는 거다 이겁니다. 아무리 아버지가 서운하더라도 "붉은 얼굴을 가지고 아들을 대하지 말라"는 거예요. 이게 선생님의 철학입니다. 그래서 우리 애들은 언제나 평화스럽고, 언제나 의좋은 어머니 아버지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어머니 중에서 제일이고 아버지 중에서 제일이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래 어머니 아버지는 제2의 하나님이에요."하나님을 갖겠어, 어머니 아버지를 갖겠어?" 할 때 "어머니 아버지를 갖겠다"고 하는 것을 하나님도 좋아한다는 거예요. 그게 귀한 것입니다. 교육 중에 제일 귀한 것입니다. 교육 중에서 제일 귀한 것이 그거라구요.  

 

사람의 정서적인 면에 있어서 볼 때 어머니 아버지가 싸우고 눈물을 흘리고 분쟁을 일으켜 가지고 아이들이 울고불고, 그게 할 짓이에요? 아이들 대해 부끄러운 거라구요. 아이들은 자기의 제1 미래의 하나님이에요. 미래의 하나님이라구요. 그걸 알아야 돼요. 미래의 하나님이에요. 하나님의 이상을 미래의 후계자들이 상속해 나가야 된다구요. 미래의 하나님이 돼야 된다구요. 미래의 하나님이, 하나님의 대상의 실체가 되어야 된다구요. 그들은 미래의 하나님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