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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

그림자 없는 삶을 산다.

▣ 사랑의 무덤을 남기고 가야 한다. - 참아버님의 자서전.

▶ 그림자 없는 삶을 산다.

261 누구나 한 번은 육신의 옷을 벗고 죽습니다. 우리말로는 죽는 것을 "돌아간다."고 합니다. "돌아간다."는 말은 본래 출발했던 곳 즉 근본으로 다시 돌아간다는 이야기입니다.

 

* 사람이 죽어 돌아가는 곳은 어디일까요? 몸과 마음으로 이루어진 사람의 생명에서 몸을 벗어 버리는 것이 죽음이니 본래 마음이 있던 곳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죽음을 이야기하지 않은 채 삶을 이야기할 수는 없습니다. 삶의 뜻을 알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죽음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어떤 삶이 진정으로 가치 있는 것인지는 당장이라도 죽을 것처럼 힘겨운 궁지에 몰려 하루라도 더 살려고 하늘을 붙들고 울부짖는 사람만이 알 수 있습니다.

그렇게 귀한 하루하루를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겠습니까? 누구나 건너야 할 죽음의 경계를 넘기 전에 반드시 이루어야 할 것들은 또 무엇이겠습니까? 가장 중요한 것은 죄를 짓지 않고 그림자 없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 분명한 것은 양심이 주저하는 일을 하지 않아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양심에 꺼리는 일을 하면 반드시 마음에 그림자가 남기 마련입니다.

 

262 그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남들보다 훨씬 더 많은 일을 하는 것입니다. 사람에게 주어진 인생이 60년이든 70년이든 결국은 모두 제한되어 있습니다. 그 시간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보통 사람의 두세 배가 되는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시간을 필요에 따라 잘게 쪼갠 뒤 한순간도 헛되이 쓰지 않고 열심히 일한다면 그 삶은 참으로 귀해집니다.

 

* 자신을 위해 그렇게 살라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아닌 남을 위해서 내 가정이 아니라 이웃을 위해서 내 나라가 아니라 세계를 위해서 살아야 합니다. 무릇 세상의 모든 죄는 개인을 앞세울 때 생깁니다. 개인의 욕심, 개인의 욕망이 이웃을 해롭게 하고 사회를 망치는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일은 지나가 버리고 맙니다. 사랑하는 부모, 사랑하는 남편과 아내, 사랑하는 자식도 모두 지나가 버리고 삶의 마지막에 남는 것은 죽음뿐입니다. 사람이 죽으면 무덤만 남습니다. 그 무덤 안에 무엇을 넣어야 가치 있는 삶을 살았다고 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십시오. 평생 동안 모든 재산이나 사회적인 지위는 아무런 의미도 없습니다. 사랑 속에 태어난 사랑의 삶을 살았으니 생을 마감한 무덤 속에 남는 것도 사랑뿐입니다.

사랑으로 얻어진 생명이 사랑을 나누며 살다가 사랑 속으로 돌아가는 것이 우리의 인생이니 우리 모두 사랑의 무덤을 남기고 떠나는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 정오 정착

▶ 부끄럽지 않은 모습은 어떻게 갖출 것이냐.

- 내가 영계에 가 가지고 부끄럽지 않은 자세를 어떻게 취하는가 하는 것이 심각하다.

1. 그런 사람이 천국에 틀림없이 간다.

▣ 1977.5.21(토) 정의의 사람들아, 일어서라. 세계선교본부.

093-124 여러분들도 선생님 가는 천국에 가고 싶지요? 가면 저나라에 가면 부끄럽겠어요, 떳떳하겠어요? (부끄럽겠습니다.) 그렇게 천국 가면 선생님이 "아, 천국 좋다" 하겠어요? 지상에 있을 때 체면을 못 세우게 해 준 것을 내가 탄식할 게 아니에요? 그래서 어떻게 하든지 부끄럽지 않은 여러분들을 만들고 싶은 거예요. 알 만해요?

▣ 1989.10.22(일) 통일의 조수. 본부교회.

194-212 그래 가지고 부모님 보기에 부끄럽지 않고 시어머니 시아버지 보기에 부끄럽지 않고 시할아버지 시할머니 보기에 부끄럽지 않고 남편 보기에 부끄럽지 않고 아들딸 보기에 부끄럽지 않은 자리에서 절대적 사랑을 가진 절대적인 자녀를 낳아 놓고 가야 돼요. 그런 사람은 천국에 틀림없이 간다구요.

2. 사랑을 중심 삼고 부모 남편 아내 아들 앞에 부끄럽지 않아야 된다.

▣ 1977.12.4(일) 면목을 새롭게 하자. 워싱턴교회.

- 워싱턴교회 헌당식.

095-268 사랑을 중심 삼고 어떻게 사느냐 하는 것이 저 천상 세게에서 등급의 기준이 된다구요. 그래서 여러분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고 자기 남편한테 부끄럽지 않고 자기 아내한테 부끄럽지 않고 자기 아들딸한테 부끄럽지 않은 사랑의 주인공이 되는 날에는 모든 것의 완성을 이룰 것이고 면목을 세우는 모든 일을 종결시킬 것입니다. 사랑을 중심 삼고.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사랑을 중심 삼고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고 그다음에는 뭐? 남편한테 아내한테 부끄럽지 않아야 됩니다.

* 그다음에는 아들딸한테. 부부끼리 싸움을 하고 이혼을 하고 뭐 어떻고 어떻고···. 자, 그러면 모든 문제가 해결됩니다.

* 그리고 아들딸도 부모 앞에 부끄럽지 않아야 됩니다. 아들딸이 부모에게 충고해 주고 부모도 아들딸에게 충고해 주어야 된다구요.

3. 만물과 사탄 세계 앞에 부끄럽지 않은 주인의 자격

▣ 1982.10.5(화) 축복을 앞두고 가야 할 노정. 중앙수련원.

- 한국 약혼 대상자.

120-148 우선 탕감 노정에 있어서 만물 세계에 부끄럽지 않은 주인의 자격을 갖추고 사탄 세계의 사람들 앞에 부끄럽지 않은 아들의 자격을 갖춘 증명서를 받아야 돼요. 그런 증명서를 받아야 된다구요. 선생님이 세상에 안 나오게 되면 몇억 년 억만 년 가더라도 그런 증명서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안 열려요.

4. 남자로서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돼야 된다.

- 그런 사람이라면 사탄 대해 "네 이놈!" 할 수 있다.

▣ 1987.4.12(일) 자랑스러운 통일교회. 본부교회.

- 귀국 환영 집회.

162-226 그래서 남자로서 부끄럽지 않은 여러분들이 되어야 됩니다. "천하에 어디를 가더라도 부끄럽지 않다. 수많은 여자들이 행렬을 짓고 참소하더라도 부끄럼이 없다. 역사를 대표해 부끄럽지 않다" 그럴 수 있는 남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한 사람이라면 사탄을 대해 가지고 "네 이놈!" 할 수 있다는 거예요.

5. 하늘땅이 지켜보고 만우주가 지켜보고 있다.

▣ 1988.2.18(목) 태평양 시대의 기수. 한남동.

173-213 하늘땅이 지켜보고 만우주가 지켜보고 있습니다. 하늘땅에 부끄럽지 않은 자세를 갖추어 가지고 정의의 도리를 가문에 남기고 사랑의 전통을 전수하는 부모가 되고 할아버지가 되어야 한다구요. 그런데 이게 찌그러져서야 말이 되겠느냐 이거예요.

6.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자유를 누릴 수 있다.

▣ 1989.1.6(금) 사랑의 실체. 한남동.

- 2세 72가정 약혼식.

187-096 그러니 부모를 봐도 부끄럽지 않고 아내를 보나 남편을 봐도 부끄럽지 않고 자식을 봐도 부끄럽지 않고 나라를 봐도 부끄럽지 않고 세계를 보나 하늘땅을 보나 부끄럽지 않은 입장에 선 사람이 자유를 누릴 수 있는 사람이다 이거예요. 안 그래요?

7. 3세 시대에 부끄럽지 않은 조상이 돼라.

▣ 1989.2.19(일) 섭리사로 본 우리 교회와 한국 통일. 본부교회.

188-162 너희들 지금의 어머니 아버지 따라가지 말라구. 선생님을 따라가야 되고 3세 시대에 부끄럽지 않은, 선생님이 제1세, 2세, 3세에게 부끄럽지 않은 조상의 자리에 섰으면 너희들은 3세 시대에 부끄럽지 않은 조상이라도 돼야지! 어떻게 얼굴을 들고 천하 앞에 나타날 수 있어?

188-165 여러분 눈이 부끄러운 걸 알아요. 여러분 코가 귀가 마음이 몸이 부끄러운 걸 알 때가 와요. 그걸 알고는 내가 여러분한테 입을 다물 수 없어요.

8. 양심에 부끄럽지 않은 자아.

▣ 1990.4.29(일) 구원 섭리의 해방. 본부교회.

- 모스크바 대회 승리 귀국 환영예배.

201-291 자기를 점령해야 돼요. 그런 면에서는 선생님이 다방면에서 실험한 거예요. 미인이 아무리 와서 유혹하더라도 그걸 극복했습니다. 먹는 것도 그랬습니다. 배 굶는 건 일쑤였어요. 입는 게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그걸 중심 삼고 종교 생활의 급급한 하루하루를 연결시킨 거예요. 그것이 하루하루의 생활이었습니다. 알겠어요? 양심에 부끄럽지 않은 자아를 어떻게 찾느냐 하는 게 문제였어요.

▣ 1998.8.16(일) 참부모와 참된 성. 코디악.

- 주일 아침 경배식.

295-013 종적으로 보나 횡적으로 보나 전후로 보나 어디나 양심은 부끄럽지 않은 부모를 대신할 수 있는 자리요 스승을 대신할 수 있는 자리요 그 나라의 주인을 대신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고귀한 걸 주었기 때문에 하나님이 절대 인간을 믿을 수 있게끔 돼 있다는 거예요.

9. 부끄럽지 않은 자세를 갖출 수 있도록 회개해야 된다.

▣ 1990.11.20(화) 동대문교회. 복귀 섭리의 종착점.

- 남북 총선 대비 서울 북구 지도자 대회.

208-265 가정이 문제입니다. 보금자리가 가정이고 행복의 기원이 가정이고 이상 실현의 출범 가지가 가정입니다. 이렇게 볼 때 여기에 합격되지 못한 사람은 잘났건 못났건 유식하든 무식하든 회개해야 됩니다. 사회 앞에 회개해야 되고 나라 앞에 회개해야 되고 부모 앞에, 자기 조상들 앞에, 앞으로 올 후손 앞에 부끄럽지 않은 자세를 갖출 수 있도록 회개해야 되는 것입니다.

10. 과거 현재 미래에 부끄럽지 않은 자리를 남기고 가야 할 것이 내가 살고 있는 가정이었더라.

▣ 1991.1.20(일) 내 고향과 내 집. 본부교회.

213-163 그래, 조상 보기에 부끄럽지 않고 인류 보기에 부끄럽지 않고 자식 보기에 부끄럽지 않아야 됩니다. 그래야 미래의 조상으로 남겨질 수 있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무엇에 부끄럽지 않아야 된다구요? 과거 현재 미래에 부끄럽지 않은 자리를 남기고 가야 할 것이 내가 살고 있는 가정이었더라 이거예요. 그것이 하나님이 보는 관입니다.

* 그러니 가정이 얼마나 귀해요? 그렇기 때문에 남자 여자가 서로 존중하는 것은 인류를 존중하는 것이요 조상을 존중하는 것은 영계를 존중하는 것입니다. 전부 다 나와 결탁시킬 수 있습니다.

* 213-207 그렇기 때문에 절개를 침범하는 것은 하나님의 몸을 침범하는 것이요 참부모의 몸을 범하는 것임을 알아야 됩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교육을 잘 해 가지고 자기 손자들이 잘 되게 해야 됩니다. 알겠어요? 이 3대를 연결 못 시키면 문제가 크다는 것을 알고 각별히 관심을 가지고 어렸을 적부터 교회가 지시하는 것을 전부 다 가르쳐야 됩니다. 그것 못 했다가는 앞으로 참소받습니다.

* 그래서 오늘 제목이 "내 고향과 내 가정"입니다. 내 고향을 찾아가야 할 그러한 근본의 세계에 들어가서 하나님이 기뻐할 수 있는 완전한 가정, 진짜 하늘땅 앞에 부끄럽지 않은 가정을 만들어야 됩니다.

▣ 1991.10.20(일) 알파와 오메가의 사랑과 이상. 국제연수원.

- 대학 순전단 수료자 총회.

220-272 일생 동안 바른손에 대해서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어야 돼요. 눈 보기에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어야 돼요. 마음 보기에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어야 돼요. 사랑 보기에 부끄럽지 않아야 돼요. 그런 사람은 하늘나라에 직행하는 것입니다. 종교가 필요 없습니다. 가르침이 필요 없습니다. 알겠어요?

▣ 1992.4.11(토) 완성과 해방. 리틀엔젤스 예술회관.

- 일본 식구 집회. 일본어.

229-099 과거를 뒤돌아 볼 때 그런 관점에서 자신이 부끄럽지 않은 사람 손들어 봐요. 선생님이 표창할 테니까. 부끄럽지 않은 사람 손들어 봐! 할아버지도 아버지도 형님도 누나도 전부 다 마찬가지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전부 다 지옥행이라구요.

▣ 1999.2.7(일) 참사랑을 중심한 참된 가정과 참된 우주. 리틀앤젤스 예술회관.

- 99세계문화체육대전 승리 만찬 집회.

299-123 누구를 막론하고 가정 나라 세계 하늘땅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이 우주 자연 가운데 천운의 보호를 받는 자기가 되어 하나님의 최고의 사랑을 받는 가정을 이루어야 합니다.

▣ 1999.4.26(월) 한남동. 모심의 생활.

301-187 여러분의 생애 노정에 있어서 잊을 수 없는 한때를 찾아야 돼요. 그런 것이 어떤 자리냐? 자기가 전도 나가서 외롭고 핍박받고 혼자 눈물 지으면서도 "하나님을 위로해야 되겠구나" 하는 반성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그보다도 잊을 수 없는 자리는 監獄에 가는 것입니다. 자기가 아무런 죄가 없어요. 부모를 봐도 부끄럽지 않고 자녀를 봐도 부끄럽지 않고 나라를 봐도 부끄럽지 않고 하나님을 봐도 부끄럽지 않은데 그런 핍박의 자리에 들어가게 될 때 하나님이 동정하는 것입니다.

* 모심의 생활은 천 년이 가도 자신을 몰라야 됩니다. "내가 통일교회에 수십 년 동안 선생님을 모셨다" 하면 안 돼요. 그런 사람을 선생님은 좋아하지 않아요.

 

선생님은 지금까지 한 일을 다 잊어버렸어요. 될 수 있으면 잊어버리려고 합니다. 잊어버리고 가야 할 길이, 더 큰 모심의 생활이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그래요. 왜? 복을 주려니까 말이에요.

 

가정을 구했으면 국가를 구해야 되고 국가를 구했으면 세계를 구해야 되고 세계를 구했으면 천주를 구해야 됩니다. 나중에는 하나님까지 해방해야 되는 것입니다. 모든 사탄까지도, 하나님까지도 해방해야 됩니다.

 

그런 자리가 아직 안 돼 있다구요. 그 자리까지 가야 되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그런 자리에서 일을 못 하게 되면 영계에 가서 죄인의 생활을 해야 돼요. 자기 책임을 못 했다는 부끄러움. 그러니 冒險을 하고 있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