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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의 중요성 ▣ 1969.11.26(수) 전본부교회.

▣ 가정생활의 중요성 1969.11.26(수) 전본부교회. 밤 예배 후에 말씀.  

 

▶ 가정.

 

027-085 대개 혼자일 경우에는 실패하지 않는다. 상대적일 때에 실패한다. 그렇기 때문에 혼자만의 생활이 절대 필요하다. 외적인 접촉을 될수록 적게 하고 내적인 세계를 넓히자.

 

* 우리는 개인 위주가 아니고 가정 위주다. 그렇다고 해서 가정만 중심 삼고 모든 것을 청산짓는 것이 아니라 전부 연결지어야 한다. 그러므로 옛날 홀로 도의 생활을 하던 때의 노력 가지고는 안 된다. 옛날에 노력했던 것의 몇 배 이상 노력하겠다는 결의와 각오를 첨부시키지 않으면 안 된다.

 

가정을 가졌을 때는 혼자일 때보다 몇 배 노력해야 한다.

 

* 전후 좌우 상하의 관계를 가정에서 이루어야 한다.

 

* 개인의 신앙은 지도자만 잘 만나면 된다. 그러나 가정에서는 서로서로 지도자가 되지 않으면 안 된다.

 

* 가정은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사느냐가 문제다.

 

* 혼자일 적에는 기도하면 되었다. 그러나 가정에서는 반대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십자가를 지고 본연의 기준까지 뚫고 올라가야 한다.

 

* 개인이 실수한 것을 복귀하는 것은 간단하다. 그러나 가정적으로 실수하면 파탄이다.

 

* 가정에서는 신앙적으로 消耗가 많다. 그러므로 젊어서부터 깊은 신앙의 터전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행복한 것이다. 

 

* 혼자 있을 때는 간단하지만 가정을 가진 후에는 그렇지 않다. 남모르는 노력을 해야 한다.  그 자원을 무엇으로 얻느냐? 그것은 기도밖에 없다.

 

* 우리는 가정이 모든 것의 출발이다. 서로 자기만 주장하고 싸우다가는 나라가 망하고 하늘땅이 망한다.

 

우리에게 있어서 숨구멍과 같은 것이 가정이다.

 

* 천국을 이루기 위하여 가정을 찾는 것이다.

 

* 개인이 망하는 것은 괜찮지만 가정이 망해서는 안 된다.

 

* 3대를 어떻게 모범되게 잘 살아가느냐, 그것이 문제다. 

 

* 부모가 하늘 가는 길에서 탈선하지 않으려고 온갖 정성을 다하면 자식들이 절대로 불효하지 못한다.

 

▶ 부부

 

* 남편에게 있어서는 아내되는 사람이, 아내에게 있어서는 남편 되는 사람이 세계에서 제일 필요한 사람이다. 서로 권고해 주면서 지팡이가 되고 동역자가 되어야 한다.

 

* 아무리 사랑하는 남편이나 아내라 해도 원칙에 어긋나면 서로 시정해야 한다.

 

 책임자의 부인은 남편이 문을 나설 때 절대 바가지를 긁지 말아야 한다. 내가 바가지를 긁음으로 인하여 남편 한 사람의 가슴을 흐리게 한 파도가 세계를 흐리게 하는 것이다.

 

바가지는 저녁에 긁어라. 그러면 모든 문제가 밤 사이에 모두 해결될 것이다.

 

남자는 아침에 싸우러 나가는 것이다. 그런 남편을 위해 아내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서비스를 잘해야 한다.

 

* 분을 바르고 향수를 뿌려서라도 여자는 언제든 아름다워야 한다. 여자는 정서생활에 있어서 빚지지 말라. 또 남편의 몸이나 의복 등에 대하여 항상 관심을 가져야 한다. 남편이 집에 들어왔을 때 피곤해 보이면 세숫물도 떠다 주고 양치질할 준비도 해 주고 발도 씻어 주고 머리도 빗겨 주고 하라.

 

* 여자의 웃음은 집안의 꽃이다.

 

* 원만한 가정을 이루려면 여자는 희비극의 일등 배우가 되어야 한다. 남편이 기쁠 적에도 완전히 녹여 놓고 슬플 적에도 완전히 녹여 놓아야 한다. 

 

* 자식을 얼마나 사랑하는가?  

 

* 옷은 적어도 3일에 한번씩은 갈아입어야 한다. 머리도 그렇게 자주 감아야 한다. 그리고 언제나 미소를 지어라. 미소는 마음의 꽃이다. 언제나 꽃을 피우고, 향기를 풍겨라.

 

* 자신의 얼굴이나 모양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기쁘게 하지 못한다면 취미로 그것을 대신하여야 한다. 음악이라든가 모든 예술을 총동원해 보라.

 

* 남편이 어린이 같이 치마폭에 싸여서 살게 해 주라. 

 

* 부부는 이왕 만났으니 양팔 붙잡고 죽든지 살든지 함께 가야 한다. 이왕 갈 바에는 멋지게 가자.

 

▶ 기도

 

* 기도해야 된다.  掃除해야 된다. 마음의 소제, 생활의 소제를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 기도하라. 새벽에라도 일어나서 기도하라. 기도할 때는 심장의 고동소리를 들을 줄 알아야 한다. 動脈과 靜脈, 여기에서 천지의 조화가 벌어진다고 想像하면서 心臟의 근원을 생각하라. 그러면 건강도 좋아진다.

 

* 빨래하면서도 길을 가면서도 기도해야 한다.

 

* 늘 기도하고 반성하고 결심하는 생활을 거듭해야 한다.

 

* 선생님에게 욕을 먹을 때도 기도해야 한다. 이 모든 것은 자신이 나쁘기 때문이라고 뉘우치면서.

 

* 남편에게 맞고서도 감사의 기도를 해야 한다. "남편으로서 아내 한번 못 때려 보면 되겠습니까!, 고맙습니다" 하고.

 

* 늘 기도하는 생활을 하지 않고서는 뜻길을 못 간다.

 

* 창조의 본성상을 중심 삼고 하늘을 찬양하라. 그러면 어디에 가든지 외롭지 않다. 혼자 있다고 해도 절대 외롭지 않다.

 

* 보이지 않는 것을 思慕하여, 그 실체를 느끼면 그것은 영원한 것이다.

 

* 기도하라. 기도는 심정의 보급창고이다. 시간이 없으면 하는 일을 통해서라도 기도할 수 있다.

 

 

▶ 전도.

 

* 사탄이 여러분의 아들딸의 목을 떼어 간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그들을 보호해 줄 수 있는 편을 많이 만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전도해야 한다.

 

* 자기 친구를 전도 안 하고 저나라에 가면 거기서 그의 참소를 받는다. 그러니까 열심히 전도해야 한다.

 

 

▶ 뜻길.

 

* 여러분은 생활하는 데 있어서 돈을 생각하지 말고 뜻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 여러분은 이 길을 가기는 가야겠고 이 일을 하기는 해야겠다는 것을 알기는 안다. 그러나 언제 하겠느냐?

 

생명에 대한 자신이 있느냐? 악에 대하여 승리할 자신이 있느냐? 하나님의 아들이 될 자신이 있느냐?

 

자기 생명에 대하여도 자신이 없는 사람이 6천 년 동안 하나님을 녹여 온 악의 주동 세력인 사탄을 이길 자신이 있겠는가?

 

* 내 생명의 보장은 하늘에 있다.

 

공적인 일을 위해 사는 사람은 하늘의 생명록에 기록되어 있는 사람이다.

 

* 결국 하나님 앞에 사탄이 질 것이다.  

 

* 악을 대하여 도전해 나가는 생활은 까딱하면 지치고 후퇴하기 쉽다.

 

* 하늘의 위신을 세워 놓고 나서야 자기나 상대의 위신을 세울 수 있는 것이다.

 

* 천국에 가 보지 못하고 후퇴할 수 없다.

 

* 왜 땀 흘려 일하지 못하는가? 후대에 기념하고 자랑할 수 있도록 땀 흘려 일하자. 

 

 

* 살림살이가 어려운 것이 불행한 것이 아니다. 얼마나 하늘과 은밀한 가운데 가까워질 수 있는가가 행과 불행의 갈림길이다.

 

* 못 가겠다고 돌아서면 망하는 것이다. 개인이 망하는 것은 괜찮지만 뜻길이 막히면 안 된다.

 

 

▶ 축복

 

* 축복은 죽느냐 사느냐의 결정점結晶點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