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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공 통일사상

창조와 진화

* 창조적 진화

* 진화적 창조

 

▣ 1987.5.15(금)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창설 메시지. 리틀엔젤스 예술회관.

164-188 공산주의 사상은 철두철미 하나님을 부인하는 데서 출발합니다. 하나님이 없으니 절대가치가 있을 수 없고 절대가치가 없으니 선악의 기준이 없습니다. 거기에서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한다는 공산 혁명의 원리가 나오는 것입니다.

 

공산주의는 과학의 힘을 가지고 신을 부정했습니다. 공산주의만이 과학적이라 하였고 과학의 발달은 신과 종교와 모든 신화를 미신으로 추락시킬 것으로 믿었습니다. 그리고 종교는 민중의 아편이라고 선언하였습니다. 

 

그러면 20세기의 과학은 과연 공산주의가 예언한 대로 신과 종교와 신화를 지구상에서 말살하였습니까? 아닙니다. 20세기의 과학은 정반대로 과학적임을 자랑했던 공산주의를 19세기의 미신으로 추락시키고 말았으며 오히려 하나님의 증거자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한 가지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19세기까지의 우주관은 우주가 더 쪼개려야 쪼갤 수 없는 절대 고체(극 소립자)로 되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19세기 과학에 기초를 두어 공산주의는 그 기본 철학으로 우주의 근본은 물질이다라는 유물론을 주장한 것입니다.

 

그런데 20세기의 원자물리학은 이 19세기의 우주관을 완전히 뒤집어엎은 것입니다. 왜냐하면 물질은 곧 무형의 에너지에서 왔음이 증명되었고 에너지와 물질은 상호 변형적이며 상호 교류적임을 부인할 수 없는 진리로 밝혀 놓았기 때문입니다.

 

20세기의 첨단을 가는 원자물리학에서는 우주의 형성이 우주 안에 어떤 의지 없이는 될 수 없다는 데로 의견을 모아 가고 있으며 과학의 인과 관계 법칙에 따라 우주의 삼라만상이 우연의 소산이 될 수 없고 따라서 우주 속에 태초부터 존재하는 제1원인의 실재는 점점 명백해지고 있는 것입니다. 과학이 규명해 들어가는 바 우주와 인간을 존재케 하는 제1원인을 종교에서는 하나님이라고 합니다.

 

그 하나님은 지 정 의를 갖춘 인격 신이며 인간의 창조는 하나님의 자기표현이었으니 곧 하나님은 자기 형상대로 지으신 인간을 통하여 사랑을 주고받아 기쁨을 누리시려 했는데 이것이 창조목적인 것입니다.

 

그러니 오늘날 우리가 하나님이 없다 하는 것은 마치 자식이 부모가 없다고 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모든 인간 사회의 가치관은 바로 이 창조주를 인정하고 그 창조주와의 관계를 정상화하는 데서 출발하는 것입니다.

 

164-189 공산주의는 인간을 단순히 고등동물이나 움직이는 물질 즉 기계로 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부인하는 공산주의로서는 너무도 당연한 결론입니다.

 

공산주의는 인간의 기원을 원숭이가 진화한 것으로 보며 원숭이는 노동을 통한 도구의 사용으로부터 언어를 배우고 언어로부터 발달하여 인간이 되었다고 정의합니다. 노동은 신이며 인간은 곧 고등동물이라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 공산주의 인간관은 인간은 오직 폭력혁명의 한 수단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그들의 주장대로라면 인간은 공산주의 목적에 부합될 때에만 인간이며 그 밖의 인간이 무가치한 존재로 인정받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인 것입니다.

 

공산세계에서 인간이 파리 목숨과 같이 경시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소련 공산혁명 이후 60년 동안에 1억 5천만의 무고한 인명이 공산주의라는 미명 하에 학살당했다는 사실(르 피가로 1978년 11월호)은 공산주의의 인간관을 알진대 너무도 자명한 결과입니다.

   

164-190 인간의 존엄성은 인간이 창조주 하나님의 자녀라는 데 기인하는 것입니다. 인간이 하나님과 같이 신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인간의 고귀한 가치가 생기는 것입니다. 인간을 해하는 것은 하나님을 해하는 것이요 인간을 사랑하는 것은 곧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인간 하나하나는 하나님이 지으신 개성진리체이며 인간 하나하나가 하나님 스스로를 나타내는 실체이며 인간의 생명은 하나님께서 영원하심 같이 영원한 것입니다.

 

공산주의가 인류에 대하여 저지른 최대의 죄악은 그 사상이 하나님을 부정할 뿐만 아니라 인간을 동물시하는 데서 오는 것입니다. 공산주의는 인간을 단순히 고등동물이나 움직이는 물질 즉 기계로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산주의를 신봉하는 나라에서는 인권의 존엄성이 놀랍게도 체제 자체에 의해 원천적으로 부정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 창조

- 양심작용

- 인간은 결과적 존재

 

▣ 1986.3.14(금) 21세기 한국의 비전과 남북통일. 유성관광호텔. 

- 충청도 대학교수 초청 강연회 및 만찬회. 

 

142-323 보지는 못했지만 양시은 있는 거예요. 하나님을 보지는 못했지만 하나님은 있는 거예요. 무엇을 보고? 작용을 보고. 하나님이 작용을 통해서 들어가는 곳에는 위대한 힘이 있어요. 

 

* 이렇게 볼 때에 인간이 제아무리 잘났다 하더라도 제1 존재가 아니라는 거예요. 결과적 존재예요. 아무리 자기 자신을 인정하고 논리를 추구해서 결론을 내린다고 하더라도 인간은 결과적 존재임에 틀림없어요. 결과적 존재는 원인을 근거로 하여 그 과정을 연결시킬 수 있는 연체적 존재예요. 

 

* 내가 이 말을 왜 하느냐? 신이 있다! 원리가 그래요. 이제 아시겠어요? 신이 있다구요. 마음이 있는 것을 보지는 못했지만 있는 것은 절대적 사실이에요. 마음을 근거로 해서 이상을 추구하는 그 작용이 내 생활권을 휩쓸고 있으니 양심 수양에 있어서의 고차적인 요인인 신이라고 하는 분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인간에게 양심을 자극시키는 힘이 있는 것을 볼 때에 그 하나의 주체가 있다는 논리적 추구의 결론을 내릴 수 있다는 말입니다.  

 

◑ 창세기 제 1 장 천지 창조
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2   땅이 *혼돈하고(형체가 없는)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3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4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사
5   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1. 창조는 왜 했느냐?

 

1) 사랑 때문에 했다. 

 

▣ 1983.3.13(일) 우리의 기본자세. 벨베디아. 

125-089 주체와 대상이 생겨난 것도 사랑 때문입니다. 하나님도 뭣 때문에 존재하느냐? 사랑 때문에 존재합니다. 창조는 왜 했느냐 할 때 사랑 때문에 했다는 이론이 여기서 다 나오는 거예요. 

 

이런 모든 것을 중심 삼고 여기에서 우리가 정의를 내릴 수 있는 것은 "우리는 사랑을 중심 삼고 위해 살자" 이겁니다. 왜? 우주의 주체가 여기 있기 때문에 나는 거기에 흡수되어야 되겠다 이겁니다. 이것이 위해 사는 생활이에요. 위하여 사는 사상이 여기서 나오는 거예요.

 

▣ 1997.4.15(화) 일심통일. 제주국제연수원. 

- 문씨 한씨 중앙 종친회 간부 특별 수련회 개회식. 

 

284-040 창조는 사랑 때문에 한 것입니다. 사랑은 혼자 할 수 없기 때문에 한 거라구요. 상대를 통해서만이 사랑이 이루어지게 되어 있지 혼자 못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2) 자기의 몸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 아담과 해와, 참부모. 

 

▣ 1988.7.3(일) 귀향의 선물. 벨베디아. 

179-059 하나님이 왜 창조를 했느냐? 창조는 하나님이 자기의 몸을 만들기 위한 거예요. 그래서 성경에는 우리의 몸이 하나님의 집이라고 한 거예요. 종적인 하나님이 필요한 동시에 횡적인 참된 하나님이 필요하다 그 말이라구요. 

 

* 그러면 여러분이 통일교회에서 말하는 참부모가 도대체 뭐냐? 횡적 참하나님의 자리가 참부모예요. 중요한 거예요. 중요한 거라구요. 

 

* 그래, 참부모가 왜 필요해요? 참부모는 횡적인 부모이기 때문에 참부모하고 하나되면 자동적으로 종적인 부모인 하나님과 하나되는 거예요. 

 

▣ 1997.3.13(목) 구원 섭리사의 원리관. 창원 실내체육관.

- 참가정 실천 한국대회. 

 

282-210 하나님은 당신의 몸으로 아담을 먼저 지으셨습니다. 아담은 하나님의 아들인 동시에 체를 쓴 하나님 자신이기도 합니다. 그다음 아담의 상대자로 해와를 지으셔서 횡적인 사랑 즉 부부 사랑이상을 완성하고자 했습니다. 해와는 하나님의 딸인 동시에 하나님의 횡적 사랑이상을 실체로 완성할 신부이기도 한 것입니다.   

 

3) 하나님이 체를 쓰고 나타난 그 모양이 누구의 모양이었느냐?

- 아담 해와의 얼굴이라는 것입니다.

 

▣ 1997.7.1(화) 7.1절 기념. 브라질 살로브라호텔.

- 제7회 하나님 축복 영원 선포식 (7.1절) 

 

286-014 그 창조라는 것은 무엇이냐? 하나님이 필요한 상대자 찾자는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 무형의 하나님이 보이는 하나님으로 나타나 가지고 하나님 대신 형상을 써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이 상대를 만들자는 거예요.

 

그래서 창조의 첫째 목적은 체를 입는 거예요, 체. 무형의 하나님이니까 앞으로의 인간을 중심 삼고 창조 이상이 완성되면 체를 쓴 아담 해와와 체를 쓴  아담 해와의 아들딸이 영계에 옴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계에서도 아버지가 되고 왕이 된다는 것입니다. 체가 없으면 안 돼요. 

 

그러면 하나님이 체를 쓰고 나타난 그 모양이 누구의 모양이었느냐? 완성된 부부가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 가지고 한몸이 된 그 아담 해와의 얼굴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아담 해와는 누구냐 하면 하나님의 사랑의 상대예요, 사랑의 상대. 

 

◑고린도전서 3장

16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17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4) 자녀를 낳는 것은 마치 하나님께서 아담 해와를 창조하신 것과 같은 것이다. 

 

▣ 1994.3.20(일) 참 자신을 찾자. 중앙수련원. 

- 일본 여성 특별 수련회. 일본어.

 

258-240 자녀를 낳는 것은 마치 하나님께서 아담 해와를 창조하신 것과 같은 것입니다. 아담 해와 창조는 무형 실체의 하나님께서 유형 실체의 하나님이 되신 것입니다. 제1의 창조주가 제2의 창조주가 되신 거라구요.  

 

5) 3대 축복과 가정.

- 사랑의 완성. 

- 7수 완성.

- 4대 사랑: 부모의 사랑, 부부의 사랑, 형제의 사랑, 자녀의 사랑. 

 

6) 창조는 위하는 데서부터 시작했다

 

▣ 1990.11.15(목) 축복의 중요성 인식과 전통 확립. 한남동. 

- 서울 목회자 부부 집회. 

 

208-047 창조는 위하는 데서부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위하는 데서부터 시작했다 이거예요. 왜 위해야 되느냐? 하나님은 절대적 주체인데 절대적 주체가 사랑을 찾기 위해서는 자기혼자서는 안 된다 이거예요. 대상적인 존재를 절대적인 상대 가치로 세워야 된다는 것입니다. 

 

* 또 아들딸을 중심 삼고 볼 때 아들딸들이 자기보다 못나기를 바라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없습니다. 이런 원칙을 두고 볼 때에 우리가 누구를 닮았느냐 이거예요. 하나님을 닮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닮았는데 하나님은 어떠냐 할 때 하나님도 똑같다는 거예요. 

 

7) 창조는 사랑 때문에 시작됐다. 

 

▣ 1990.10.14(일) 3대 왕권과 탕감복귀. 코디악. 

- 주일 경배식 후 미국 연수 한국 시 군 교회 책임자. 

 

206-236 사랑 때문에 우주가 생겨났습니다. 창조는 사랑 때문에 시작됐지요? 모든 존재의 기원이 되는 사랑을 중심 삼고 창조돼 나온 것입니다. 

 

2. 원인과 결과.

-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 로마서 1장 

20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 원리강론 

22 마치 모든 작품은 그 작가의 보이지 않는 성품의 실체적인 전개인 것 같이 피조세계의 삼라만상은 그것은 창조하신 하나님이 그의 보이지 않는 신성을 그의 실체대상으로 전개해 놓으신 것이다. 그러므로 작품을 보아 그 작자의 성품을 알 수 있는 것 같이 이 피조만물을 보아서 하나님의 신성을 알 수 있는 것이다.  

 

1) 천지 만물이 모두 쌍쌍으로 되어 있다. 

- 플러스 마이너스

 

▣ 1988.7.3(일) 귀향의 선물. 벨베디아. 

179-052 천지 만물이 모두 다 쌍쌍으로 되어 있잖아요? 전부 다 쌍쌍으로 되어 있다구요. 사랑의 상징물이에요. 전부 다 위해서 지었어요. 알겠어요? 

 

2) 상대적 관계.

- 사랑은 상대로부터 온다. 

 

▣ 1998.6.7(일) 나란 어떤 존재냐. 벨베디아. 

293-287 사랑은 혼자 이루지 못해요. 이게 왜 둘이 이렇게 돼 있어요? 혼자는 주고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코에 구멍이 하나만 휙 뚫려 있지 둘이 있어 가지고 이렇게 되어 있어요? 전부 다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거예요. 생명은 사랑에 뿌리를 삼고 있기 때문에 그 생명 자체가 언제나 상대적 관계를 연결하고 있다는 거예요. 혼자는 안 돼요. 이 모든 존재, 이 모든 존재하는 물건들은 사랑 때문에 있기 때문에, 사랑은 혼자 할 수 없기 때문에 전부 다 페어 시스템으로 되어 있습니다. 

 

* 하나님이 발이 하나겠어요, 둘이겠어요? (둘입니다.) 

 

* 여러분, 사랑의 상대는 자기보다 높기를 바라는 거예요.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요? 여러분도 다 그래요? 자기보다 사랑하는 사람이 더 높길 바라고 그래요? 몇 배? 몇 배? 몇 배? 몇백만 배 높기를 바란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무한히 높기를 바란다는 것입니다. 

 

 

 

▶ 진화

 

1) 방향성 목적성

- 쌍쌍제도

 

2) 입력과 출력

- 제3의 힘

 

▣ 1990.11.11(일) 통일방안. 본부교회.

207-256 진화론은 이미 지나간 폐물입니다. 방향성이 없어요. 이런 것을 중심 삼고 볼 때 방향성이 설정됐다는 것은 플러스 마이너스 둘에게, 상대권에 다 공동적인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길이 결정된 것입니다. 중도인 동시에 정도의 길을 가는 거예요. 둘 다 좋아할 수 있는 길을 가는 것입니다.

 

* 그렇기 때문에 방향성이 있는 것은 쌍쌍제도에 의해 지음 받은 것입니다. 쌍쌍으로 안 된 것이 없습니다. 그러면 쌍쌍제도로 둘이 하나돼 가지고 붙어사는 것은 무엇을 중심 삼고 붙어 사느냐? 먹는 것 가지고 둘이 붙어살아요? 

 

메뚜기도 암놈 수놈 붙어 살지요? 무엇 때문에 붙어살아요? 수놈은 암놈 만나기 위해 살고, 암놈은 수놈 만나기 위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뭘 해야 되느냐? 사랑을 중심 삼고 새끼를 번식해야 됩니다. 이건 절대적인 것입니다.

 

* 진화론을 논하게 될 때 진화론자들은 입력과 출력의 관계에 대한 논거에 해답을 못 했습니다. 그다음에 방향성 제시를 못 했어요. 제3의 힘을 가해서 더 큰 물건을 끌어들일 수 있는 내용적 힘을 아메바 자체가 개재시킬 수 있는 자주력을 가졌느냐 할 때 없습니다. 말도 말라는 것입니다. 그 방향성은 사랑의 방향성입니다. 그다음에 목적성은 뭐냐? 이 역사는 무슨 목적을 향해서 가느냐? 사랑의 목적입니다. 사랑의 목적은 뭐냐? 천지를 통합할 수 있고 천지를 소유할 수 있는 것입니다. 

 

▣ 1976.11.27(토) 과학의 조화와 절대가치의 탐구. 워싱턴 D.C. Hiltonhotel

- 제5차 국제과학통일회의 기조연설. 

 

089-222 진화하려면 작용하여야 하며 작용하려면 힘에 의해서만 되는데 그러면 작용하면서 보다 큰 힘을 낳을 수 있느냐? 작용에서는 힘을 消耗할 뿐 보다 큰 존재를 만들어 내는 힘이 생긴다는 것은 절대적으로 불가능한 것입니다. 

 

힘은 작용하면 소모하게 되는 것이 원칙인데 퇴화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진화될 수 있느냐가 문제이며, 보다 가치 있고 고차원적인 것으로 발전하는 方向性을 가질 수 있느냐가 문제입니다. 

 

089-223 일견 진화처럼 보이지만 우주 만물의 단계적 생성과정에서 De Vries 드 프리이스가 말하는 突然變異돌연변이라는 설명은 결코 성립되지 않습니다. 

 

보다 가치적이요, 발전적인 것이 되려면 제3의 힘이 가해지지 않고는 불가능한 것이니 모든 동물이 오늘 진화를 계속하지 않고 있으며, 인간에게 진화가 정지되었을진대, 인간을 결과가 되게 한 제1원인적인 존재의 궁극의 목적이 확실히 인간에게 있었다는 것이 되겠습니다여기서 우리는 먼저 "제1원인적 존재가 선유하였다"는 논리를 정립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이 우주 가운데서 "존재가 먼저냐 힘이 먼저냐"가 문제가 됩니다. 어떠한 존재도 어떤 힘이 없이는 생존하고 작용할 수 없습니다. 각 존재의 개체 내에서 작용하는 힘과 존재와 존재 사이의 작용을 가능케 하는 힘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러한 힘이 어떻게 생기는가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힘이 생기려면 여기에 앞서 어떤 주체와 대상이 없이는 절대로 생길 수 없습니다. 즉 주체와 대상 관계가 선유조건으로 이를테면 원자에도 주체인 양자와 대상인 전자가 있어 가지고 비로소 작용하는 것입니다.

 

힘의 작용은 주체와 대상이 하나되기 위한 목적에서 시작되는 것이기 때문에 "힘이 먼저냐, 주체와 대상이 먼저냐" 묻게 될 때에 틀림없이 주체와 대상이 먼저이며, 힘의 작용은 주체와 대상이 하나되기 위한 과정적인 현상인 것입니다.

 

▣ 1992.12.13(일) 첫사랑의 혈족을 남기자. 국제연수원. 

- 전국 교사 원리연구회 집회. 

 

240-297 아프리카의 시커먼 고릴라 알지요? 고릴라가 사람하고 비슷해요. 서양 사람들 가운데 고릴라를 닮은 사람이 많습니다. 아주 털이 수북이 났다구요. 그러니까 고릴라 암놈하고 그 건강한 고릴라보다 더 큰 서양 남자하고 결혼시켜서 짝짜꿍을 만들어 놓으면 새끼가 나오겠어요, 안 나오겠어요? 답변을 해 봐요. 새끼가 나와요, 안 나와요? 천년만년 공을 들여도 나무아미타불입니다. 안 나와요. 절대 안 나옵니다. 

 

진화론이 기독교를 파괴시키는데 얼마나 공헌을 했는지 몰라요. 그러나 이제 진화론을 내 손으로 때려잡을 수 있는 시대가 왔다는 겁니다. 진화론을 믿겠소, 안 믿겠소? 

 

* 문을 넘을 때는 제3의 힘이 가해져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