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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은 만민의 것 ▣ 1961.10.7(토) 양구.

▣ 1961.10.7(토) 말씀은 만민의 것. 양구.

- 강원지구 인도자 수양회.

 

011-231 강원도는 산골지방이다. 한국의 자랑이 있다면 좋은 산수를 가지고 있다는 점일 것이다. 이곳에는 딴 지역보다도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산수가 있어서 좋다. 비록 딴 지구 지역에 비해 인위적인 것은 뒤떨어졌더라도 자연환경에서 보충해 주기 때문에 오히려 복된 환경을 갖고 있다.

 

여러분은 강원지구 인도자 수양회에 참석하기 위해 사방에서 모여 왔으나 바라보는 목표는 한 가지이다. 다시 한번 마음을 결속해서 나아가자.

 

때는 결실의 가을절기이다. 여러분도 씨가 되어 심겨지기를 바라야 한다. 이것이 여러분이 가야 할 길이다. 심는 것은 주인이 심어야 한다. 또 여러분도 주인의 입장에서 심어야 한다.

 

* 나라는 존재는 지극히 미미하지만 아버지께서 명령하셨으니 내 것이 아니요 아버지 것이라는 것이다.

 

여러분은 제1 제2 제3이스라엘의 조상이 돼야 한다. 아버지를 대신할 여러분들이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으니 아버지께서 수고하셨다는 것이다.

 

아버지께서 여러분을 위해 우리를 대신 존재로 세우신 것은 우리에게 소망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가 이것을 영원히 지니기 위해서는 아버지와 심정 기준이 일치해야 한다.

 

* 소망의 심정을 품고 수고해 나오시는 아버지께서는 영원한 아들딸을 갖고자 하신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배우는 것이 원리 말씀이다.

 

말씀을 이루기 위해서는 아버지의 실체가 되어야 한다. 원리 말씀에는 아버지의 심정이 들어 있다. 아버지는 말씀을 유언으로 해 나오셨다. 이것이 역사 노정이다.

 

지금까지 이 땅은 하늘의 소망과 심정을 통할 수 있는 말씀을 갖지 못했으나 여러분은 이것을 가지고 있다. 이 말씀이 내 것에 그칠 것이 아니라 만민의 것, 영원한 것으로 해야 한다. 하늘땅을 통일하여 전체의 목적이 완성될 때까지 해야 한다. 이 말씀을 하늘땅 끝까지 전파하고 그다음 아버지 앞에 보고해야 하고 보고의 성과에 준하여 축복을 받아야 한다.

 

행복한 자는 돈이나 권세나 명예를 가진 사람이 아니라 어떤 주관자가 귀한 것을 맡기는 것과 같이 유업을 맡을 수 있는 자가 행복하다.

 

여러분에게는 종족의 흥망이 걸려 있다. 여러분은 승리자가 되기를 원하고 패망자가 되기를 원치 않는다. 이것을 느끼지 않으면 안 된다. 승리하기 전엔 죽어도 안 된다. 어떻게 하든지 죽지 말고 맡은 바의 민족적인 책임이라도 해야 한다. 이것이 하늘의 기준이다.

 

이 말씀은 세계를 주고도 바꿀 수 없다. 여러분은 이 말씀을 받는 데 대해 천만 번 쓰러지더라도 감사하는 느낌이 있어야 한다. 어차피 여러분은 한 번은 죽는다. 이 말씀을 어느 정도만큼 귀하게 받았는가?

 

* 말씀과 실체와 심정이 하나되면 하늘땅도 천국도 아버지도 다 우리의 것이다. 

 

아버지께서 고생하시는 선과 더불어 고생해야 한다. 완전 평행선이라야 한다. 조금만 틀려도 배반하는 때가 온다.

 

* 90도의 싸움을 하라. 그런 싸움을 한 대표적인 분이 예수님이다.

 

* 도의 길은 아버지를 찾아가는 길이다. 슬픈 아버지를 찾아가는 길이니 기쁜 길을 더듬어 갈 수 없다.

 

* 하나님을 소유하는 민족은 세계를 지배한다. 왜? 하나님의 종손이기 때문이다.

 

* 아버지가 좋아해야 할 얼굴이요 몸이다. 나의 모든 것이 아버지의 것이다.

 

* 보여 주고 싶고 남기고 싶고 말하고 싶은 것이 자녀의 3대 소원이요, 보고 싶고 받고 싶고 듣고 싶은 것은 아버지의 3대 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