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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자연 사람 건강

자기 얼굴은 자기 조상들의 거울입니다.

▣ 1977.4.10(일) 세계선교본부. 예수의 부활과 우리.

092-190 여기 자기 얼굴을 보고 자기 얼굴을 거울에 비춰 보게 될 때 "야, 미인으로 참 예쁘게 생겼구나! 이렇게 내가 참 잘 생겼구나!" 매번 볼 때마다 "아이구 좋아라, 아이고 내 얼굴 좋다." 그러는 사람 손들어 봐요.

 

보는 데는 "여기가 어떻게 생겼으면 좋겠다. 여기는 또 어떻게 생겼으면 좋겠다. 여기 좀 더 잘생겼으면 좋겠다. 내 몸 어떤 데가 어떻게 생겼으면 좋겠다" 전부 다 불만이에요, 불만. 화장이라는 것이 그래서 생긴 거예요. 내 얼굴을 보고 "좋다, 아이구 좋다!" 해야 됩니다. 그거 화장할 필요 없다구요. 그렇지 않아요? 남자나 여자나 마찬가지예요. 마찬가지다 이거예요.

 

▣ 1991.1.20(일) 본부교회. 내 고향과 내 집.  

213-160 여러분들 자기 얼굴이 잘 못생겼다고 불평하면 안 됩니다. 특히 여자들 주의하라구요. "턱이 이렇게 안 되고 이렇게 되었으면 좋겠는데 코가 조금 올라갔으면 좋겠는데···." 하고 별의별 생각 다 하지요?

 

남자들은 뭐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구요. 뭐 그렇게 생각하는 제비족 같은 사람도 있을는지 모르지만 말이에요. 남자는 좀 투박스럽게 생긴 게 낫다구요.

 

* 그렇기 때문에 자기 얼굴을 보고 못생겼다고 평하는 것은 죄를 짓는 것 중에 죄를 짓는 것이다 이거예요. 자기 얼굴은 자기 조상들의 거울입니다.

 

우주의 사랑, 생명, 혈통의 인연을 남기고 간 모든 조상이 지금은 영계에 가 있지만 그들이 여러분 이상으로 무엇을 바라고 여러분 이상으로 생명을 가치 있게 지니기 위해서 고심했다는 것입니다. 내 일생을 어떻게 지낼 것이냐 하는 문제를 중심 삼고 뒤넘이쳐 왔다는 거예요.

 

▣ 1997.3.10(월) 천성왕림궁전 기공식. 청평.

282-096 젊은 아주머니들이 거울을 들여다보고 못생겼다고 한탄하면 안 됩니다. 첫사랑은 귀한 거예요. 목숨을 걸고 사랑한 사람은 못생겼더라도 예쁘게 보이지요? 못생겼더라도 예쁘게 보여서 아내로 맞이한 그 얼굴을 뜯어고치겠다고 하면 남편을 포기하는 조건이 되기 때문에 그런 것은 절대로 생각하면 안 됩니다. 이것이 원칙이에요. 알겠어요?

 

▣ 1994.1.30(일) 본부교회. 참사랑은 모든 이상의 꽃.  

253-245 미인박복이라고 하지요? 그게 맞는 말이에요. 얼굴에 다 장식을 해 놓았으면 그것 팔아먹기 위해 사는 것입니다. 대개 유흥가의 마담이 되기 쉬워요. 호박 같은 여인은 어때요? 못생겼다는 것을 뭐라고 하나요? 미인 박복이고 薄色(아주 못생긴 얼굴. 또는 그런 사람)은 유복하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두루뭉수리한 여자를 찾게 되면 파란, 환란을 겪지 않고 둥글둥글 잘 산다는 것입니다. 미인일수록 거울을 많이 본다구요. 참 이상하지요. 그것 맞아요, 안 맞아요? 못생긴 사람일수록 얼굴을 안 보는 것입니다.

 

결국은 미인이 박색 여인의 복을 못 따라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은 다 제 잘난 맛에 산다는 말이 위대한 말입니다. 내가 그 말을 듣고 "야-" 한 거예요. 우리 같은 사람은 그런 것에 예민하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