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7.5.20(수) 본부교회. 남북통일과 여자의 역할.
- 수도권 축복가정부인집회.
165-080 그러니까 선생님이 잘 택해 주었으면 잘 택해 준 남자한테 한 대쯤 맞았다고 용서 못하겠어요? 또 잘 택해 줬다고 했는데 여자가 남편의 손 물어뜯은 것쯤이야 양보 못하겠어요? 그렇게 생각하면 만사가 오케이예요.
우리 통일교회에는 이제부터는 싸움이 없을 것입니다. 오늘 이후에는 싸움이 없을 거예요. 또 매맞게 그럴래요 안 그럴래요? 이건 매맞게 그러거든요.
남자 성격은 "와와와" 해서 한번 치든가 해야 돼요. 그렇지 않으면 나무를 치든가 뭐 돌을 치든가 해야 풀리게 되어 있다구요. 남자 성격은 그런 거예요. 그렇다구요. 그걸 여자들이 싹 봐 가지고 "또 바람이 불려고 그러는구만.". 쓱 옆눈으로 봐도 아는 거예요.
아니 같이 살면서 고걸 모르면 쌍년이지. 그걸 모르면 쌍년이에요. 그건 뭐 색시고 뭐고 아예 두렁박 모양으로 차 버려야 돼요. 자격이 없는 거예요.
"바람이 불겠구만", "아 봄볕이 나기 시작하는데." 딱 그럴 때는 "아이 오늘 기분 좋았구만요." 하면서, 그런 때는 말이에요, 뭘 하냐 하면 언제든지 자기만이 비밀히 아는 맛있는 반찬을 싹 해 가지고 말이에요, 요것 내가 오늘 특별히 당신 기분 좋을 줄 알고 만들었습니다." 하는 거예요. 언제나 그런 것 준비할 줄 알아야 돼요. 남의 여편네 노릇하기 쉬운 줄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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