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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어머님

"고난과 영광의 자리" - "저에게 필요한 것은 불굴의 신앙과 결의와 인내"

▶ 저에게 필요한 것은 지치지 않는 불굴의 신앙과 결의와 인내였다. 

 무슨 일이든 조급히 결정하거나 생각하지 말고 바로 반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러면 어떤 어려운 시련도 기쁨으로 변할 것이다. 

 

◑ 참사랑의 승리자, 참어머님 

- "고난과 영광의 자리" - 참어머님 말씀

- 1977.5.3(음 3.16) 벨베디아. 

- 성혼 17주년. 

 

35 물론 저도 처음부터 완전한 인간으로 출발한 것이 아니라 완성까지 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 도달해야 하는 기준이 너무나 높아서 때로는 목표까지 가는 데는 정말 불가능하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그 사명을 다하고 하나님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서는 대단히 어려운 시련과 고난과 절대적인 신앙이 필요했습니다. 저는 그런 입장에 있었습니다. 지난날 이러한 사정과 내가 걸어왔던 노정에 관하여 들이켜 생각할 때 나는 참을 수 없어 눈물을 흘립니다. 

 

* 제가 걸어온 길은 생각하기만 해도 견디기 어려운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하나님은 택하신 아버님에게 시련을 주신 것같이 나에게도 몇 번이고 시련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사탄도 아버님과 에수님을 시험한 것과 같이 나 역시 시험했습니다. 

 

37 제 주위는 한 치 앞을 볼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유혹과 시험과 여러 가지 고난들이 소용돌이치는 어려운 현실적 또는 영적인 정황이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참으로 거친 바다에 뜬 작은 돛단배 같습니다. 

 

38 나의 인생에 있어서 나는 정말로 천국과 지옥을 모두 통과해 왔는데 그 어느 쪽도 하나님께서 기대하시는 완전히 성숙된 인격을 형성하기 위하여 필요한 것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만일 제가 천국의 기쁜 일만을 누려 왔다면 천국의 생활을 그렇게 깊이 맛보고 감사할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저는 지옥의 제일 밑바닥까지도 통과하고 그 쓴맛도 보았습니다. 

 

"이 이상 이렇게 어려운 길을 계속할 수 있는 힘이 저에게는 없습니다. 이 길을 계속 간다는 것은 절대 불가능합니다. 하나님, 왜 저에게 이런 길을 가라고 하십니까?"라고 물었을 때도 수없이 있었습니다. 저에게 필요한 것은 지치지 않는 불굴의 신앙과 결의와 인내였고 그것이 오늘의 제 자신을 만들어 냈다고 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39 "왜 이런 일을 해야 되겠습니까" 그렇지만 여러분은 그럴 때 "저는 그런 일 안 해도 되죠? 저는 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하지 마십시오. 이런 순간이야말로 여러분이 조급하게 결정하고 생각하면 안 될 때인 거예요. 그럴 때일수록 그 시련을 통과하고 넘어가는 것이 기쁨을 가져다줄 것입니다. 

 

40 여러분은 항상 인내를 가지고 불굴의 상태로 일했으면 합니다. 무슨 일이든 조급히 결정하거나 생각하지 말고 바로 반발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면 어떤 어려운 시련도 기쁨으로 변할 것입니다. 그야말로 어느 날인가 자랑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