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애노정

성혼 - 선생님도 어머님을 선택하는 일이 그리 쉽지는 않은 거라구요.

▣ 1994.3.20(일) 참자신을 찾자. 중앙수련원.

- 일본어. 

 

258-322 선생님도 어머님을 선택하는 일이 그리 쉽지는 않은 거라구요. 3대라고 말했지요? 그것이 12쌍 이상이 있는 거예요. 어머님은 그 입장에서 시집을 오셨습니다. 주변에 있는 여자들 전부가 습격하는 거라구요. "저 여자가 없었더라면 자기 일가, 3대가 평안하게 살 수 있었을 텐데" 하고 말이에요. 요 몇 년 동안 계시를 받고 준비한 것이 한꺼번에 무너지고 말았다 이거예요. 

 

거만한 입장에서 "자기의 가계를 중심하지 않고는 어떻게 할 수 없다" 해 가지고 "우리가 훌륭하게 준비를 했으니 다른 걸 잊어버리고···" 했지만 선생님한테는 그런 것은 눈에 없다구요. 3대의 재산을 모두 투입해서 의상을 준비하고 가구를 준비하고 한평생 살면서 쓰고 남을 수 있는 그러한 것을 준비했다고 하지만 그런 것은 선생님과 관계없다 이거예요.

 

지금부터 가는 길에 있어서 만일 반대를 받게 되면 거꾸로 매달리는 십자가의 고개를 넘어 부활해 오지 않으면 안 되는 그런 길을 가야 하는데 그러한 비싼 것을 좋아하는 사치스러운 여자는 안 된다 이거예요. 

 

그리고 친척이 많으면 안 된다구요. 통일교회의 선생님과 결혼했다고 해서 친척들이, 동생 여동생 오빠 언니가 많이 있으면 열을 지어서 왔다 갔다 하게 되면 어떻게 해요? 그건 안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독신 가족이어야 합니다. 여러 조건에 맞아야 한다구요. 알겠어요? 그러한 환경을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모든 것이 보통 일이 아닙니다.  

 

258-324 선생님은 그러한 곳에 슬리퍼를 신고 노동자 같은 모습으로 가는 거예요. 그러면 아무도 통일교회의 선생님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