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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에 교회를 시작할 때는 내가 기도하던 곳의 마루가 3년 동안 말라 본 적이 없었다.

▣ 1977.9.1(목) 교회 발전과 지도자의 자질. 벨베디아. 

- 지도자 회의 보고 후. 

 

094-156 자, 그래서 뜻을 생각하고 하늘을 생각하고 통곡을 할 수 있는 마음, 사랑하는 애인을 그리워하는 거와 같은 마음과 애인이 왔다가 영원히 이별을 할 때의  그 서글픈 거와 같은 마음이 언제나 남아 있어야 된다구요. 그런 것을 느끼기 때문에 세상에 사랑하는 사람도 다 버리고 그렇게 갈 수 있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지금 선생님의 말을 듣는 데는 그 말만 듣지 심정에는 울려지지 않지 않느냐 이거예요. 왜, 왜 그래요? 체험이 없기 때문에. 선생님은 벌써 어느 신령한 목사가 단에서 설교를 하게 되면 "아, 저거 하늘이 주는 말이구나" 하는 걸 대번에 안다구요. 여러분은 모른다구요, 여러분은. 

 

* 선생님이 초창기에 교회를 시작할 때는 내가 기도하던 곳의 마루가 3년 동안 말라 본 적이 없었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여러분들이 그런 심정에 들어가면 문제없이 영계가 협조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의 생각에 "뜻의 때가 되었다는데 왜 전도가 안 될까" 하겠지만 그건 여러분들 때문에 그런 거예요. 내가 그런 경지에 정신통일해 들어가면 벌써 환경이 대번에 변한다구요. 

 

* 그리고 여러분들이 지금 하늘의 뜻을 알지만 언제 하늘의 음성을 듣고 언제 어느 곳에서 영적으로 선생님을 만나 보고 할 것이냐. 그걸 상당히 그리워해야 된다구요. 그러면 다 가르쳐 주게 돼 있다구요. 

 

여러분들이 잠자는 걸 잊어버리고 먹을 걸 잊어버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잊어버릴 만큼만 그걸 생각할 수 있으면 완전히 직접 통해 버린다구요. 그래서 예수님 같은 분도 철야기도를 많이 한 거라구요. 금식기도하고 사랑하는 사람 다 저버리고 혼자 고독한 자리에서 ···. 그걸 말하는 거예요. 

 

* 그리고 또 사람이 한 번 잘못하면 얼마나 힘든가 하는 것을 내가 잘 아는 사람이라구요. 말 한마디 잘못함으로 말미암아 1년 3개월을 회개해야 했어요. 그것을 바로잡기 위해 영적 기준에 있어서 높은 기준에 있다가 말 한마디 잘못함으로 말미암아 떨어진 것을 그 자리까지 회복하는데 1년 3개월을 고통당해 가지고 복귀한 것을 내가 안다구요. 얼마나 비참하다는 것을 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