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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어머님

어머님이 훌륭한 것이 그것입니다

어머니를 좋아하는 것은 아버님을 높이기 위한 것이요, 하나님을 높이기 위한 것을 잊어서는 안 되는 거예요

 

▣ 1996.2.18(일) 뜻과 우리의 정성. 빅토리아 플라자 호텔.  

276-161 그러니까 천 배 만 배 훌륭한 어머니를 하늘이 준비해 주는 거예요. 알았어요? 

 

* 어머니가 훌륭한가, 하나님이 훌륭한가? 아, 물어보잖아. 대답해 보라구. 하나님이 훌륭하고 또 아버님이 훌륭한가, 어머님이 훌륭한가? 

 

아버님을 위해서 어머님을 만든 거예요. 전부 다 어머니 좋다고 하게 되면 남자는 좋아하게 되어 있고 여자도 어머니를 좋아하게 되어 있다구요. 

 

어머니를 좋아하는 것은 아버님을 높이기 위한 것이요, 하나님을 높이기 위한 것을 잊어서는 안 되는 거예요. 여자들이 말이에요, 어머니하고 아버님이 있으면 말이에요, 뭐 먹을 것이 있으면 어머니부터 먼저 갖다 주려고 하더라구. 그것 된 일이에요, 안 된 일이에요? 하나님이 정성을 들여 지은 건 남자예요, 남자. 주체가 남자지 여자가 주체가 아니라구요. 왜 여자가 주체 아니냐? 

 

* 여자는 애기를 위해서 태어난 거예요. 또 여자는 남자 때문에 태어난 거예요. 남자 때문에 태어났는데 주체가 남자인데 남자를 무시하는 여자는 자연히 없는 자리에 서는 거예요. 여자 것이 뭐가 있어요? 젖하고 궁둥이는 애기 것이라구요. 그렇지요? 얼굴, 이것은 말이에요, 얼굴을 여자가 좋아해요, 남자가 좋아해요?  

 

276-163 그렇기 때문에 누가 먼저 태어났느냐 하면 남자가 먼저 태어난 거예요. 남자가 주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주체를 무시하는 사람은 장래가 없어진다는 거예요. 

 

 

◑ 나의 아내 한학자 -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인으로. 문선명 선생 자서전

220 내가 아내를 처음 봤을 때 아내는 초등학교를 갓 졸업한 14살 어린 소녀였습니다. 교회에 오고 갈 때도 매번 다니던 길로만 다니고, 못소리 한번 높이는 적 없어 눈에 뜨이지 않는 소녀였습니다.

 

어느 날 우리 식구인 홍순애 여사가 딸이라며 인사를 시켰습니다. "이름이 무엇이냐?" 하고 묻자,  "네, 한학자라고 합니다." 하고 또박또박 대답했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 나도 모르게 "한학자가 대한민국에 태어났구나!" 하는 말을 3번이나 되풀이하고, "하나님! 한학자라는 훌륭한 여성을 한국에 보내주셨군요. 감사합니다." 하며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그녀를 바라보며 "한학자, 앞으로 고생을 많이 해야겠구나." 그녀를 보는 순간 그 모든 말이 저절로 튀어나왔습니다.

 

훗날 홍순애 여자는 그날 내가 왜 자신의 딸을 보고 세 번씩이나 같은 말을 반복하는지 참 이상했다고 합니다. 아내는 그날의 짧은 만남을 용케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내가 독백처럼 한 이야기도 모드 잊지 않고 가슴속에 담아두고 있었습니다. 자신의 앞날에 큰 계시를 받은 듯한 느낌이 들어 잊을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홍순애 여사는 독실한 장로교 집안에서 태어나 기독교 신앙 속에서 자랐습니다. 고향은 나와 같은 정주였지만 안주에서 살다가 6.25 전쟁 때 월남했다고 합니다.

 

우리 교회 나올 당시 홍순애 여사는 춘천에서 헌신적인 신앙생활을 하며 딸을 아주 엄히 키웠습니다. 아내는 천주교에서 운영하는 간호전문학교를 다녔는데, 학교의 규율이 얼마나 엄하던지 수녀 생활과 다름이 없었다고 합니다. 

 

성품이 얌전했던 아내는 참된 신앙을 찾아다니며 정성을 들이던 어머니 슬하에서 집과 학교만을 오가며 자랐습니다. 학교를 제외하고는 우리 교회에 나오는 것이 그녀의 유일한 외출이었던 셈입니다.

 

당시 마흔 살이 다 되어가던 나는 결혼할 때가 다가왔음을 직감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때가 되었으니 결혼하라"고 말씀하시면 그대로 따를 뿐이었습니다.

 

1959년 10월부터 지승도 할머니가 중심이 되어 신부도 정해지지 않은 채, 내 약혼 준비가 시작되었습니다. 7년 동안이나 누군지도 모를 내 아내를 위해 기도를 하던 우리 식구는 "선생님, 제가 꿈속에서 한학자 양이 선생님의 신부가 되는 것을 보았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222 또 지승도 할머니는 "아이고, 이게 무슨 꿈인가? 꿈속에 학이 수십 마리 날아오는 거라. 손을 내저어 쫓아도 자꾸 날아와서는 우리 선생님을 하얗게 덮으니 이게 무슨 징조란 말이요?" 하며 꿈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던 중 이번에는 아내의 꿈에 내가 나타나서 "그날이 가까웠으니 준비를 하라."고 말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꿈에서 아내는 "지금까지 저는 하늘의 뜻대로 살아왔습니다. 앞으로도 하나님의 뜻이 무엇이든지 하나님의 종으로서 따르겠습니다." 하고 다소곳하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아내가 내 꿈을 꾸고 난 며칠 후, 나는 홍순애 여사에게 딸을 데려오라고 했습니다. 14살, 어린 소녀로 인사를 받은 후 공식적으로는 처음 만나는 자리였습니다.

 

나는 아내에게 그림을 그려보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망설임 없이 연필을 쓱쓱 놀리더니 내 앞에 펼쳐 보였습니다. 꽤 잘그렸다 생각하며 아내의 얼굴을 보니 부끄러워하는 그 모습이 참 예뻤고 그림만큼 마음도 훌륭했습니다. 그날 나는 아내에게 참 많은 질문을 했습니다. 그때마다 아내는 당황하지 않고 또박또박 대답했습니다. 

 

며칠 후 나는 다시 아내를 불렀습니다. 무슨 일로 불려 왔는지도 모른 채 내 앞에 선 그녀에게 "내일 아침에 결혼식을 한다"고 말하니, "그래요?" 하고는 더 이상 아무것도 묻지 않고 반대도 하지 않았습니다. 반대라는 것을 할 줄 모르는 사람 같았습니다. 그렇게 순하고 얌전했지만 하나님의 일에는 결심이 단단한 사람이었습니다.

 

1960년 3월 27일 우리는 약혼을 했고, 4월 11일에 혼례를 올렸습니다. 나는 사모관대를 쓰고 아내는 족두리를 썼습니다. 23살이나 어린 신부의 꼭 다문 입과 참한 얼굴이 단정해 보였습니다.

 

" 나와 결혼하는 일이 여느 결혼과는 다르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이오. 우리가 부부의 인연을 맺는 것은 하나님께 받은 사명을 다해 참된 부모가 되기 위한 것이지 세상 사람들처럼 남녀 간의 행복을 위한 것이 아니오. 하나님은 참된 가정을 통해 천국을 이 세상에 펼치시길 바라시는 분이오. 우리는 앞으로 천국의 문을 열어주는 참된 부모가 되기 위한 힘든 길을 가야 하오. 역사 이래로 아무도 가 본 적이 없으니 우리가 가야 할 길이 어떠할지는 나도 모르오. 그러니 앞으로 7년 동안 당신으로선 무척이나 견디기 힘든 일이 많을 것이오. 우리가 사는 삶이 다른 사람들과는 전혀 다르다는 것을 한순간도 잊지 말고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나와 의논한 뒤 행하고 내가 말하는 것에는 모두 순종하고 따라야 하오."  

 

"이미 각오하고 있으니 아무 염려 마십시오." 아내의 표정에 굳은 의지가 엿보였습니다. 아내는 결혼한 다음 날부터 견디기 힘든 날을 보내야 했습니다. 제일 먼저 닥친 어려움은 친정 어머니를 볼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내의 집안은 외할머니, 어머니, 아내에 이르기까지 외동딸로 3대를 이어와 어머니와 딸 사이가 유난히 친밀했는데, 나는 장모에게 "딸을 보려고 자주 찾아오지 마시오, 앞으로 3년 동안은 내 눈 앞에는 보이지 마시오." 하고 신신당부했습니다. 

 

친정어머니뿐 아니라 친척들과의 관계도 모두 끊으라고 했습니다. 교회의 어머니라는 사람이 친정 식구들과 쑥덕공론을 하거나 사사로운 정에 빠져서는 자신의 책임을 다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아내의 마음 속에는 오로지 남편만 있어야 했습니다. 

 

나는 3년 동안 아내를 교회 식구의 집에 곁방살이를 시켰습니다. 또 교회에는 하루 한 번밖에 오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마저도 저녁때 딱 한번 오되 올 때에는 정문으로 들어와도 갈 때는 뒷문으로 조용히 나가라 했습니다. 게다가 나는 밤새 ㅇ예밸ㄹ 보거나 기도를 올리느라 집에 자주 들어가지도 못했습니다.

 

그 사이에도 나를 둘러썬 이상한 소문들이 끊이질 않았으니 어린 아내가 겪어 내기엔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내가 결혼하던 때는 이미 통일교회가 전국에 120여 개나 들어서며 상당히 이름이 난 때였습니다. 그래서 내 결혼을 두고 교회 안에서조차 말이 많았습니다. 아내를 시기하고 미워하여 별의별 말이 다 떠돌았습니다.

 

그런데 내가 남의 집살이 시키는 것도 모자라 어디를 가든 아내 대신 할머니들과 다니니 아내를 두고 이렇다 저렇다 하던 말들이 사라졌습니다. 오히려 첫째 딸을 낳고 온기 하나 없는 방에서 덜덜 떨다가 산후풍이 들었는데도 남편이라는 사라이 코빼기도 보이질 않으니 어떻게 그럴 수 있냐며 아내를 두둔하고 염려하는 사람이 늘어났습니다. 

 

"선생님도 너무 하시지. 결혼을 했으면 부인과 같이 살아야지, 저게 뭐야. 얼굴 한번 보기 힘드니." 아내를 두고 욕하던 사람들이 이제 오히려 아내를 동정하며 하나둘 아내 편이 되어갔습니다. 

 

아내는 어린 나이에 참 많은 훈련을 받았습니다. 나와 함께 사는 동안 한시도 자유로울 수 없었습니다. 언제나 신경을 곤두세우고 살얼음 위를 걷듯 오늘은 편안할까, 내일은 편안할까 하며 마음 졸이고 살아야 했습니다.

 

말 한마디를 잘못해도 내게 지청구(아랫사람의 잘못을 꾸짖는 말)를 듣기 일쑤였습니다. 좋아서 좋다고 해도 타박이었고, 내 뒤를 졸졸 따라오는 것을 보고도 잔소리를 했습니다. 어머니가 되려면 어떨 수 없는 일이었지만 마음속 서러움은 매우 컸을 것입니다. 나야 그저 지나가는 말로 한마디 툭 던지는 것이었지만 아내는 내 말 한마디 한마디에 맞추며 살아야 했으니 고생이 말이 아니었을 겁니다.

 

그렇게 서로를 맞춰가는 기간이 7년이나 걸렸습니다. 결혼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건 믿음으로 하나가 되는 것이라는 사실을 그때 다시 깨달았습니다.

 

1. 절대믿음

- 남편을 자기 할아버지 같이 믿고 자기 아버지 같이 믿고 자기 오빠 같이 믿어야 되는데 그렇게 살아왔다는 것입니다. 그 나라의 왕, 역사적인 왕 같이 믿어야 돼요. 

 

▣ 1994.3.13(일) 참사랑은 신인 세계 완성의 꽃. 본부교회. 본부교회. 

256-219 하나님은 사랑의 주인공인데 어디서부터 사랑하는 것이냐? 아들딸부터 사랑하는 겁니다. 그렇지요? 

 

* 남자가 왜 동쪽이냐 하면 햇빛은 동쪽에서 비쳐지기 때문입니다. 여자가 왜 서쪽이냐 하면 햇빛을 받아야 되기 때문이에요. 여자는 모든 영광의 생사지권의 햇빛을 받는 거예요. 남편의 모든 주체적 가치, 완성된 주체적 가치를 받는 거예요. 아무것도 없더라도 사랑을 중심하고는 그냥 그대로 대등한 자리에 획 올라가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말하면 우리 어머니가 계시지요? 어머님이 지금까지···. 하나님은 일 대만이 아니라 수천만 년의 구원섭리가 이어져 내려와 가지고 선생님 일 대의 이때까지 4천 년 복귀 역사를 해 나왔습니다. 

 

전체는 6천 년이지만 이스라엘 선민권을 중심 삼은 4천 년 복귀 역사, 이것이 틀어져 나갔습니다. 그러니 이것을 40년 동안에 탕감복귀해야 한다구요. 

 

그래, 일생을 통해 가지고 닦아 놓은 모든 복을 말이에요, 1년 4개월 동안에 전부 다 전수해 주었습니다. 그게 가능한 거예요. 왜? 사랑은 일체를 이루기 때문입니다.

 

어머니는 지금까지 선생님 뒤를 따라 나왔어요. 선생님 뒤를 따라 나왔는데 그림자도 없고 아무것도 없이 따라왔다구요. 그렇지요? 곱기만 하고 얌전하기만 하고 밥도 안 짓는, 그저 선생님 노리개 모양으로 생각했다구요. 

 

선생님은 그렇게 생각 안 한 거라구요. 미래를 향해서 가야 할 준비를 한 거예요. 밤낮없이 교육해 온 거예요. 남편을 자기 할아버지 같이 믿고 자기 아버지 같이 믿고 자기 오빠 같이 믿어야 되는데 그렇게 살아왔다는 것입니다. 그 나라의 왕, 역사적인 왕 같이 믿어야 돼요. 어머님이 훌륭한 것이 그것입니다.    

 

2. 절대순종과 절대복종

 

1) 무슨 말이라도 듣겠다고 한다. 

 

▣ 1999.5.18(화) 하늘땅이 바라는 이상 간절한 마음을 갖자. 브라질.

- 남미 책임자.

 

302-066 어머니의 갈 길을 닦아 주기 위해 나온 거라구요. 이 통일교회에 대해 말 많은 모든 ···. 통일교회를 반대하고 무슨 6마리아가 어떻고 별의별 소문이 다 나지 않았어요? 선생님이 함부로 사는 사람이 아니에요. 세상처럼 매일 같이 데리고 사는 것도 아니고 하나의 조건적인 면에서 그런 축복을 한 것을 걸고 나오는 거지. 때가 되면 그들도  ···. 

 

영계에 가 보면 한 쌍 한 쌍 됐나 보라구요. 선생님을 중심 삼고 12여자, 12事情을 세울 수 있는 기준이 있어야 됩니다. 예수님 때도 33세까지 사는 동안 780명이 있잖아요? 3천 궁녀가 문제가 아니라구요. 수절하는 사람이 그렇게 많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본래 하늘나라의 중진들은 처녀 총각 다시 결혼해야 됩니다. 첩을 새로 얻어야 돼요. 

 

한국에는 남자들에게 첩 제도가 남아 있잖아요? 본처하고 첩하고 시샘하면 안 되게 돼 있어요. 어머니가 훌륭한 것은 아버님의 말은 무슨 말이라도 듣겠다고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철이 없어요. 철이 없다구요. 알겠어요? 세상 경험이 없어서 몰라요.

 

선생님밖에 의지할 사람이 없다구요. 할아버지도 없고 아버지도 없고 오빠도 없고. 알겠어요? 그런 의미에서 불쌍한 어머니예요. 그걸 내가 다 가려 주고 불쌍한 어머니에게 행복한 어머니의 길을 열어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자들을 해방시키는 거예요. 

 

* 통일교회 교인들은 원래 결혼한 남자들은 첩을 얻어야 돼요.  

 

2) 선생님의 말을 절대복종했다. 

 

▣ 1995.10.21(토) 777가정 은혼식. 제주국제연수원. 

 273-063 비로소 1992년 부모님이 이 땅 위에서 여성 해방을 선포한 것입니다. 여성 해방을 선포함으로 무슨 일이 벌어지느냐 하면 어머님이 지금까지 선생님 옆에 못 섰어요. 여러분도 어머니는 아무것도 아닌 줄 알았지요? 밥이나 해 주고 아기나 낳고 선생님 시중이내 하는 여자로 알았지요? 선생님이 넘버원이고 어머니는 넘버 텐이라는 거예요. 그렇게 생각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 뒤를 따라다녀야 됩니다. 옆에 와 서면 반드시 문제가 생겨요. 얼굴이 미인이고 또 화려하려면 무한히 화려할 수 있는 소질이 있어요. 옷도 척척 가려 입을 줄 알아요. 그러니 놓아두면 일등 백화점에 가서 일등 옷을 고르기가 일쑤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놔두면 날아가기 쉬워요. 어머니가 들으면 기분 나빠할지 모르지만 말이에요. 미인들은 한 자리에 앉아 있고 싶지 않다구요. 사랑이라는 걸 중심 삼고 안고 세계를 구경하며 돌아다니고 싶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머님이 선생님의 뒤를 따라 밟아 가야 돼요. 어머님이 훌륭한 것은 선생님의 말을 절대복종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선생님이 어머님을 이용해 먹고 차 버리겠다는 게 아닙니다. 길러 가는 거예요. 아무것도 모르고 세상에 물들지 않은 공부를 많이 하지 않은 어머니를 전부 길러 가는 것입니다. 세상의 어떠한 대학을 나오고 어떤 학 박사 이상의 자리를 내가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누가 해와를 타락시켰어요? 주관성 전도입니다. 관리를 잘못했기 때문입니다. 1952년부터 1992냔까지 40년 동안 어머님이 선생님 뒤를 따라 이 복귀의 길을 따라 나오는 겁니다.

 

이래서 세계 정상까지 다 넘어 가지고 비로소 여성 세계의 해방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국가와 세계를 넘어서야 된다구요. 이레서 비로소 1992년 4월 10일에 72개국이 참석한 16만 명 대회를 해 가지고 여성 해방을 세계에 선포하는 것입니다. 

 

그때서부터 어떻게 되느냐 하면, 무슨 자리에 들어가느냐 하면 전 세계의 여자들은 어머니의 분신이 되는 것입니다. 어머님이 본처라면 이 세상 여자들은 전부 다 첩이에요. 선생님 첩과 같다는 거예요. 

 

* 그래서 선생님이 이 세상의 여자들을 대해 제일 나쁜 일하려면 왕이 될 수 있는 사람이에요. 유린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입니다. 아는 거예요. 이것이 자기 누이동생이에요. 그게 문제예요. 4대 심정권을 복귀해야 된다구요. 해와가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자녀의 심정을 유린했고 형제의 심정을 유린했고 부부의 심정을 유린했고 부모의 심정을 유린했습니다. 

 

탕감복귀는 잃어버린 그냥 그대로 해 가지고 뒤집어 박아야 될 텐데 그 4대 심정권을 어떻게 한 남자를 대해서 체휼하느냐 이거예요. 그걸 체휼하기 위해서 통일교회에 들어오게 되면 선생님을 사모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아기가 배고파 젖 먹을 때 어머니를 찾듯이, 누이동생이 어머니 아버지가 없으니 오빠를 의지해 살듯이, 혼자 가는 여자가 남편을 찾아가던 시절과 같이, 또 어머니 입장에서 아버지를 사모하는 것같이 전부가 그리워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사람은 선생님이 오빠 같고 어떤 사람은 선생님이 신랑 같고 어떤 사람은 선생님이 어머니 같고 아버지 같다는 거예요. 이 4대 심정권의 마음을 느끼는 것입니다. 그걸 느끼지 않고는 돌아갈 길이 없어요.  

 

▣ 1993.2.7(일) 하늘의 축복받은 부부에 대한 투자. 벨베디아. 

244-191 신부는 어때야 되느냐? 완전히 메시아에게 복종해야 됩니다. 하나되어야 된다구요. 어머니의 훌륭한 것은 그 점입니다. 아무리 모질게 해도 식모살이하라면 식모살이하고 소제하라면 소제하면서 그렇게 나온 거라구요.

 

결혼하고 3년 동안 딴 데 가서 살라고 했습니다. 어딘 간다고 할 때 "당신은 아무것도 모르니까 당신 대신 여기 부인회 회장을 데리고 갈 테니 그렇게 알라"고 할 때 불쾌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둘이 같이 나왔는데 "당신은 들어가고 이 여자는 태워!" 했을 때 어떤 마음이 들었겠어요? 

 

3) 박자를 잘 맞춘다. 

 

▣ 1992.2.14(금) 통일의 역군. 국제연수원. 

- 서울시 여성 지도자 특별교육. 

 

227-246 우리 어머니가 훌륭한 게 그거예요. 아무리 내가 뭐 어떻게 하더라도 참을 때는 참을 줄 알고 박자를 잘 맞춰요. 여기 문 총재는 성질이 불 같이 무서워요. 조금만 잘못해도 덮어 주면 벼력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4) 3년 별거

 

▣ 1997.1.1(수) 참부모님 자랑과 사랑은 360만쌍 축복 완수. 상파울루교회.

- 하나님의 날 0시 집회. 

 

280-212  타락한 해와가 마음대로 아담을 끌고 다녀 타락시켰으니 이제 복귀의 시대에 들어와 가지고 오시는 주님이 해와가 될 수 있는 사람의 말을 들어야 되겠느냐, 주님의 말에 해와가 절대 들어야 되겠느냐? 전부가 말하기를 "그건 전부 다 해와가 신부 될 수 있으려면 절대로 복종하고 따라야 됩니다" 한 겁니다. 

 

* 그래서 어머니를 모샤 가지고 같이 못 사는 거예요. 3년 동안 별거생활하는 거예요. 그 기간에 대모님이 훌륭한 것이 어머니에게 모든 걸 가르쳐 준 것입니다. 선생님이 하루하루 프로그램 내용을 영계로부터 받아 가지고 어머니에게 전달해 주는 거예요. 

 

어머니를 세울 때에 선생님이 이러한 갈 길을 갈 터이니 틀림없이 이 길을 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걸 약속을 해서 그 일을 지킨 것입니다. 어머니가 훌륭한 것은 절대순응했다는 사실입니다. 여러분이 그걸 찬양해야 돼요. 

 

 

3. 20년 동안 혼자 몸으로 14 애기를 낳았다. 

 

▣ 1984.7.19(목) 준비와 기반, 실력과 실적. 이스트가든. 

- 축복 2세. 

 

133-244 여기 어머니가 훌륭한 것은 혼자 몸으로 20년 동안에 14 애기를 낳은 거예요. 20년을 넘기면 안 돼요. 

 

4. 남 주기를 좋아한다. 

 

◑ 참사랑은 자기가 없는 사랑입니다. - 참어머님 자서전

301 남편은 나를 가리켜 자기가 없는 사람이라고 말하곤 했습니다. 옷장이 텅 빌 정도로 나누어 준다고 말했습니다. 나는 어떤 것이든 애지중지하며 챙겨 쌓아 두는 것을 싫어합니다. 우리와 뜻을 함께하며 밤낮없이 고생하는 식구들을 보면 항상 안쓰러운 마음이 앞서기 때문입니다.

 

청파동 교회에서도 한남동 공관에서도 지금의 청평에서도 선교사나 손님이 찾아오면 옷장을 열어 옷과 구두를 내어 줍니다. 생전에 남편의 옷이나 넥타이도 그렇게 다 새 주인을 찾아갔습니다. 수고하는 식구들을 볼 때마다 작은 것이라도 주어 보내야 마음이 편했습니다.

 

▣ 1987.11.1(일) 용인 연수원. 본향 땅.

- 6000가정 총회. 

 

170-036 그리고 또 나보다 욕심이 높아요. 그동안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알아요? 1차 2차 3차 7년 노정을 다 지낸 후에 모든 경제권을 어머니에게 다 줬어요. 주면서 "식구들에 대해서는 돈을 얼마든지 써도 좋지만 자기 자신을 위해서 많이 쓰면 안 된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돈을 잘 쓰는 어머니가 됐더라구요. 누가 옷이라도 조금 못 입었으면 "어디 가자" 해서 옷을 사 줘도 제일 좋은 옷은 사 주는 거예요.

 

뭐, 그렇게 하는 것을 가만 알아보면 말이요, 한 달에 쓰는 돈이 상당히 많아요. 그걸 보고도 "식구들을 위해서 쓰는 건 좋다"고 했기 때문에 지나치게 쓰더라도 내가 말 못 하고 꼼짝없이 걸렸다구요.

 

그러니까 욕심이 없어요. 얼마나 욕심이 없느냐 하면 결혼반지도 누구 줬는지 모르고 있어요. 그게 좋은 여편네예요, 나쁜 여편네예요? 세상으로 보면 그놈의 여편네는 큰일날 여편네입니다. 아, 이거 결혼 기념반지까지 누구 줬는지 모르고 있으니 그게 사람이에요? 여자라고 할 수 있어요?

 

그러나 종교적인 면에서는 훌륭한 거예요. 자기의 약혼반지, 결혼반지까지 남을 위해 준다는 것, 식구를 위해서 그것을 잊어버리고 줄 수 있다는 것은 여자로서는 보통 여자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나는 그런 면에서 어머니를 존경하고 자랑합니다. 어머니를 칭찬한다구요.

 

내가 세계 순회를 하면서 어머니를 모시고 和蘭을 간 적이 있습니다. 그 和蘭에서는 다이아몬드가 유명합니다. 그래서 색깔 좋은 것을 없는 돈에 그때 돈으로 7,000불인가 주고 그 다이아몬드를 사서 어머니에게 주었습니다. 그 반지가 어디 있든가? 엄마, 그게 어디 있어요, 요즘에 안 보이던데? 어디 두었어요? 저거 보라구요. 그것도 의심스럽다구요.

 

그 다이아몬드를 어머니가 끼고 있으면 그걸 여자들이 얼마나 부러워하겠어요? 식구들 가운데 못 입고 못 먹는 식구가 있으면 빼 주고는 누구에게 주었는지 모르고 잊어버리고 있더라구요. 

 

그런 마누라 데리고 사는 남자가 행복한 남자예요 고달픈 남자예요? 행복? 행복하기 전에 고달픕니다. 고달파요, 고달파! 그런 면에서 내가 통일교회 교주인데 교주의 아내로서는 합격이에요 불합격이에요? (합격입니다.)

 

▣ 1988.4.7(목) 수련 교육을 통한 지도자 육성. 한남동. 

- 국민연합회장, 교구장 승공연합지부장, 기대장. 

 

175-063 잘 얻는 것 한 가지는 20년 동안 애기를 낳은 거예요. 20년 동안에 13아들딸을 낳았다구요. 3차 7년 노정에 다 못 낳았다면 큰일나는 겁니다. 

 

* 어머니가 가야 할 길은 세계 복귀노정이 다 끝날 때까지 절대복종을 해야 되는 겁니다. 

 

* 어머니의 좋은 성품은 남 주기를 좋아하는 거예요.주는 데는 나쁜 걸 주려고 하지 않고 제일 좋은 것을 주려고 합니다. 그게 훌륭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혼반지니 뭐니 다 없어지고 내가 지념물로 준 것도 다 없어졌어요.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면서 누구 줬는지 그것까지도 다 잊어버린다구요. 요즈음처럼 계절이 바뀌게 되면 어떤 줄 알아요? 옷장을 열어 보면 옷이 없다구요, 다 나눠주고 말이지.  

 

5. 탕감복귀를 했다. 

 

1) 7년 동안 영계에서 미친 역사를 넘어갔다. 

 

▣ 1981.5.1(금)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의 전통을 세우자. 본부교회. 

- 협회창립 27주년.

 

113-138 "앞으로 어머니를 모신다" 하게 될 때 여자라 하면 이건 뭐 과부 된 아줌마도 "내가 한 번 어머니 돼 봤으면' 하는 욕심을 갖는다는 거예요. 눈이 뒤집어져 가지고 "내가 어머니다" 그런다구요. 또 할머니도 전부 다 눈이 뒤집어져 가지고 "내가 어머니다" 이래요. 70 된 할머니도 애기를 10명 낳는다나요. 

 

* 나이 40세에 말이에요, 17살 난 처녀하고 이거···. 아이구! 이게 뜻이 아니면 그런 미친 녀석이 어디 있어요? 

 

* 얼마나 기가 찼겠나요. 그러니 눈들이 뒤집어져 가지고 할머니든 어미든 이러고 ···. 그러니 할 수 없이 ···. 선생님이 참 지혜로운 사람이에요. 3년 동안 별거생활을 한 거예요. 저 바깥에서 찾아 들어오는 거예요. 복귀예요, 복귀.

 

통일교회 여자들이 할머니부터 가만 보고 생각하니 맨 처음에는 밉지만 말이에요, 자기들이 보니까 "선생님도 너무 하지. 아니 어머니를 모셔 왔으면 같이 살아야지 저건 뭐야. 바깥에 두고 안 사네" 하면서 할머니들도 동정했다구요. 욕하던 걸 전부 탕감복귀하는 거예요. 눈도 돌아가고 어머니 편이 되는 거예요. 

 

그래서 할머니가 어머니 편이 되고 아주머니가 어머니 편이 되고 그다음에는 아가씨들이 어머니 편이 되고 다 어머니 편이 되니까 그다음에 제자리 잡아 들어오는 거예요. 탕감복귀 역사를 거쳐오는 거예요.

 

그동안 얼마나 ···. 어머니도 사연이 많지요. 어떤 아주머니는 영계에서 시킨다고 해서 "아이고, 어머니 치우고 내가 어머니 되겠다" 이래요. 별의별 역사가 다 있었어요. 영계에서 미친 역사를 시키거든요. 그거 다 단련받아야 된다구요, 어머니도. 그저 끄대기가 세고 강하게 넘어갈 수 있는 놀음을 시킨 겁니다. 그 놀음을 7년 동안 계속하는 거예요. 

 

그렇지만 어머니가 훌륭한 것이 자기 아버지 이상 날 안으려고 했어요. 내가 자기 할아버지 같이 생겼다나요. 할아버지 이상 아버지 이상, 오빠 이상 100% 나를 믿고 나왔습니다. 그게 훌륭한 거예요. 

 

이러면서 넘을 넘고 골짜기를 지내면서 전부 자리잡아 나온 거예요. 남자가 승리한 후에는 여자가 승리해야지요? 반대하는 이 사회 국가 대해 가지고 7년 기간을 중심 삼고 그 과정을 거쳐 간 거예요. 그 기간에 일이 설정된 것이 부모의 날 자녀의 날 만물의 날 하나님의 날까지. 

 

하나님의 날이라는 것이 뭔지 알아요? 세상 그 무엇이 반대하고 그 무엇이 어떠해도 어머니의 남편에 대한 마음은 변함이 없다는 거예요. 아무리 나라가 반대하고 아무리 죽이는 놀음이 있더라도 그걸 각오하고 ···.

 

해와가 믿지 못하는 자리에서 타락한 것을 하나님이 믿을 수 있는 자리에 서야 되고 또 하나님이 믿을 수 있는 자리와 더불어 남편이 100% 믿을 수 있는 자리에 서야 되는 거예요. 해와가 아담을 망쳤기 때문에 100% 여자는 믿을 수 없는 역사를 거쳐 왔던 것인데 비로소 어머니를 하나님이 100% 믿고 남편이 100%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날을 설정할 수 있었다는 거예요. 그것이 1968년이에요. 

 

남자의 탕감복귀 기준과 여자의 탕감복귀 기준을 가정을 중심 삼고 해와가 장성기 완성급에서 타락하던 것을 복귀하기 위한 7년 과정을 거쳐 가지고 8년째 맞을 때 완성급의 부부의 자격을 갖춰 가지고 이 땅 위에 나타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가정을 거느리고 아들딸을 거느리고 이제부터 국가 기반을 넘어 세계를 향해서 출동할 수 있는 시대가 오기 때문에 미국으로 건너갈 수 있었다는 거예요. 어머니를 모시고 ···.   

 

2) 그걸 보고도 가만히 있었다. 

 

▣ 1987.11.1(일) 본향 땅. 용인연수원.

- 6000가정 총회.

 

170-031 성혼식이 끝난 다음에 좋았겠어요, 아니면 기가 막혔겠어요? 그 왕벌 떼들이 "왕왕왕왕" 거리는데 그걸 처리 못했을 때는 어머니가 아마 큰일났을 것입니다.

 

그러나 선생님이 머리가 좋고 작전법이 묘하기 때문에 슬렁슬렁해서 다 메워 버리고 했기 때문에 무사히 거쳐 가지고 사고 없이 지내 온 거예요. 그 배후에서 선생님이 얼마나 고생했는지 알아요? 그 배후에서 선생님이 얼마나 고생했는지 알아요?

 

예들 들어서 어떤 여자는 말이에요, 어머님이 아들 낳고 사는 방에 떡 와서 "이 방을 내놓라" 하고 드러누워 가지고 팔다리를 저으며 야단하는 거예요. "내놓아라, 나가라" 하고 야단한 거예요. 그게 있을 수 있어요? 그게 오죽했으면 그러겠어요? 오죽했으면. 얼마나 기가 막혔으면 그랬겠느냐구요!

 

천년만년도 넘어설 수 있는 정성을 들여서 한날을 이루려고 했는데 정성도 안 들인 것 같은 어머니가 와 앉아 가지고 천하의 자리를 잡고 있으니 기가 막히다는 것입니다. "본래는 내가 어머니가 돼야 할 텐네···."라고 생각하고 있더라구요. 그거 얼마나 비참합니까? 내가 가만 보고 어머니도 가만 보고 있는 겁니다.

 

어머니가 훌륭한 것이 그걸 보고도 가만히 있는 거예요. 안방에서 그러는데도 옆에 척 앉아 가지고 그걸 처량하게 보고 있는 거예요. 세상 같으면 차 버리고 야단할 텐데 그러고 있더라구요. 나 그걸 볼 때 "어머니, 점수 따누만" 그랬어요. 이게 하나의 例입니다. 얼마나 복잡했겠나? 동서남북을 가려 가지고 균형을 잡아야 되고 평준화 기반을 만들어야 됩니다. 

 

* 그렇기 때문에 지금 할머니, 어머니의 어머니가 그때는 참 불쌍했어요. 그땐 영계에서 가르쳐 주면 어머니가 외로울까 봐 세밀히 가르쳐 주는 거예요. 오늘 무슨 일이 있다 하면 벌써 알고 와서 얘기해 주는 것입니다. 그런 것을 영계에서 다 가르쳐 주고 그러니 그렇지, 그렇지 않았으면 선생님도 못 믿었을 것입니다.

 

남편이지만 말이에요. 위로해 주나요? 자기 갈 길을 닦아야 돼요. 어머니가 갈 길을 닦아야 돼요. 뻔히 알면서도 얘기 안 해 줍니다. 해와도 5%의 책임분담의 길이 있었지요?  마찬가지입니다.    

 

3) 용광로

 

▣ 1989.3.1(수) 소명받은 가정. 본부교회. 

188-318 성인들의 가정은 전부 다 악처예요. 소크라테스의 처도 악처라고 그랬지요? 공자님 색시는 어떻다고 그랬어요? 그것도 악처예요. 문 총재 색시는 어때요? 지금은 말고 말이에요. 옛날에는 악처 놀음했지요. 악처 놀음했지요. 악처 놀음을 하는 거예요. 악처가 되게 되어 있어요. 

 

* 그저 울어뜯고 뭐 이래 가지고···. 나는 사탄이가 참 위대하다고 봤어요. 그 양반은 남편을 위해서는 죽기까지 할 양반인데 세상 남자 가운데 우리 성진이 아버지 같은 사람이 어디 있느냐 이겁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겁니다. 

 

또 내가 한 여자끔 위로할 줄 모르는 남자는 아니거든. 눈치 보고 벌써 무슨 생각하는지 심통까지 들여다보고 사는 사람인데 ···. 벌써 쓱 누구 만나 기분 나쁘다고 말도 안 하고 있으면 들어가자마자 그 반대말을 해 가지고 풀어 줄 줄도 아는 겁니다. 그러니 팔자 좋았지 뭐. 안 그래요? 

 

* 그래 성인들의 부인들은 악처가 되어야 돼요. 알겠어요. 그런 것이 왜 그래야 되는지는 다 모르지요? 그거 다 알아야 역사를 풀어요. 하여튼 그래요. 하여튼 그렇다구요. 

 

그래, 우리 어머니가 훌륭한 어머니에요? (예) 훌륭한 어머니는 탕감복귀했기 때문에 훌륭하지요. 여자의 마음을 다 훌륭한 마음만 가지고 있는 게 아니지 뭐. 꼬불딱 꼬불딱 꼬불딱 꼬불딱 하면서 말이에요. 

 

쇠가 아무리 꼬불딱 꼬불딱 해도, 가루쇠가 되었더라도 용광로에 들어가 가지고 철대로 미끈하게 뽑아낸다면 미끈한 철대가 되는 게 아니에요? 어머니도 한 번 용광로에 들여보냈다가 밀어내 가지고 뽑아 놨으니 이렇게 미끈하게 됐지 그렇지 않으면 어머니가 될 게 뭐야. 사실인지 물어보라구, 안 그런가. 나한테 얼마나 교육을 받았게. 날 닮아라, 날 닮아라 해서 그렇지.  

 

요즘에는 해방이 필요하다 해서···. 내가 죽을 날이 가까운데 해방 안 해 주면 어머니 행사를 못 하잖아요. 그러면 한이 남거든요. 안 그래요? 또 내가 죽더라도 통일교회를 가르쳐 줄 수 있는 능력도 있기 때문에 어머니 설교 시간이 오는 거예요. 다음주에 한 번 시켜 볼까? 환영하면 박수해 보지. 

 

* 어머니도 해야 할 5%가 남아 있는 겁니다. 그걸 내가 다 책임져 가지고 살짝 살짝 넘겨주지요. 

 

4) 원수를 사랑했다. 

 

ㄱ. 성진이 어머니의 집을 어머님이 사 주었다. 

 

▣ 1990.1.2(화) 제7회 애승일. 한남동. 

196-293 어머니가 흘륭한 것이 요 몇 년 전에, 3년 전인가, 4년 전인가? (한 3년 됩니다.) 세상 여자 같으면 "왜 내가 거기 거느냐"고 할 거예요. 그렇지만 안 가면 안 되는 거예요. 가서 어떤 집에서 사는지 집이라도 한 번 들여다보고 해야···. 서슴지 않고 나서고 다 그랬어요. 그래서 어머니가 훌륭한 거예요.

 

그래, 언제 한 번 만나서 전부 다 위로해 주고 다 그래야 돼요. 죽을 때 "아, 나는 성진이 아버지 때문에 이렇게 망해 죽난다" 하며 우리 어머니, 아들딸에 대해서 저주해선 안 되는 거예요.  

 

▣ 1990.7.11(수) 위하는 사람을 통한 종족적 메시아 사명 완수. 국제연수원.

- 목회자 집회. 

 

204-254 감옥에 장모 처남댁 처남하고 같이 와 가지고 협박공갈하면서 "너 같은 사람하고는 살 수 없다" 이거예요. "뭐 사람을 구해? 이 사기꾼, 불한당 같은 놈! 이따위 이단하고 살면 최씨 문중을 더럽히게 된다. 문씨네 종자는 절대 안 받겠다. 씨를 받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갈라놓아야 된다" 그렇게까지 했다구요. 그래, 문씨네 종자 받아 가지고 망했어요? 나는 양심의 가책 하나도 없습니다.   

 

3년 동안만 기다리라고 헸는데도 불구하고 별의별 짓 다 하지 않았어요? 부산 경찰서로 어디로 "문 아무개는 나라를 전부 망치고 있다"고 하고 별의별 놀음을 다 한 것입니다. 

 

* 그래, 어머니가 훌륭한 게 그거예요. 여자로 와 가지고 전부 탕감복귀하려면 원수를 사랑했다는 기준을 세워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성진이 어머니 집에 어머니를 데리고 간 거예요. 어머니에게 "앞장서라" 해 가지고 찾아 나서는 것입니다. 앞장서라 이거예요. 들어가지는 않습니다. 그거 어머니가 다 사 주었으니까 어떤 집을 사 주었는지 알아야지요. 그래 가지고 문전까지 가는 것입니다. 

 

세상에 그런 남자가 어디 있어요? 그게 다 탕감조건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죽을 때 암만 저주를 해도 그 저주에 걸리면 안 돼요. 저주의 총탄을 무수히 쏘더라도 그건 나하고 하등의 관계가 없게끔 그 자리를 벗어나야 되는 것입니다. 

 

*나만이 아니에요. 어머니도 그래야 되는 것입니다. 여자 중의 여자, 위해서 사는 여성의 모습을 남겨야만 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어머니가 훌륭하다구요. 아무 불평불만 없이 "아, 그러셔야지요" 하는 거에요. 그러고 그걸 넘은 어머니가 훌륭하다구.  

 

▣ 1993.1.1(금) 일본 축복가정의 사명. 국제연수원. 

- 참하나님의 날. 일본 책임자. 일본어. 

 

243-042 반대하는 것은 자기가 반대하는 것이 아닙니다. 탕감 기준에서 사탄이 배후에 있기 때문에  이것을 일치시켜 가지고 탕감조건을 참고 견뎌낸 기준을 세워야 합니다.

 

어머니를 중심 삼고는 자기의 친자식이나 자기보다도 성진 어머니와 성진이를 더 사랑하지 않으면 하나님에게 돌아갈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하나될 수 있는 길이 없습니다.

 

* 당시 성진 어머니의 부모와 오빠가 함께 와서 협박을 했습니다. "너 같은 사람이 재림주라구? 너는 성서에도 없는 악마요 이단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사람과 내 딸을 함께 살게 할 수 없다" 하고 이혼하라고 협박했습니다. 선생님은 아무런 생각도 없었습니다. 

 

어머니가 훌륭한 것은 무엇이냐? 성진 어머니가 그러한 처지에 있는데도 지금까지 집을 사 주기도 하고 생활비를 보내 주면서 잘 돌봐주었다는 것입니다. 

 

지금부터 4년 전에 선생님은 이런 떄가 올 것을 알고 미리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머니에게 어디를 가는데 같이 가지고 해서 어머니에게 성진이와 성진 어머니가 사는 곳을 보여주었는데 나중에 알아보니까 겅진 어머니에게 집을 사 주었더라구요. 어떤 집을 사 줬는가 하고 선생님도 가 봤습니다.

 

그 집에 가자고 하니까 어머니가 말없이 따라오더라구요. 그러니까 보통 여자처럼 반대를 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조건에 걸린다는 거예요. 

 

ㄴ. 성진이를 친자식 이상 사랑하지 않으면 안 된다. 

 

▣ 1992.11.24(화) 복귀의 전통정신. 한남동. 

- 일본 종족적 메시아. 일본어. 

 

239-164 그래서 어머니는 성진이를 친자식 이상, 선생님이 사랑하는 이상 사랑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거지요. 어머니가 훌륭한 것이 그거예요.  

 

5) 3년 분별생활이 여기에서 나왔다.

 

▣ 1992.11.9(월) 원리적인 전문인을 양성하라. 한남동. 

236-328 어머니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희생자가 나왔으면 어머니에게 좋지 않았을 수도 있어요. 어머니가 가는 길 앞에 상당히 지장이 있었을 거라구요. 그래서 3년 동안의 분별기간···. 

 

통일교회에서 축복받고 3년 동안 분별생활을 하는 것은 여기서 나오는 것입니다. 이 기간은 예수님이 3년 동안 신부를 찾아야 하는 데 있어서 못 찾았던 것을 탕감복귀하는 기간도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비로소 영적 신부가 실체로 나타난 실체 신부를 대표자로 택해 세운 것입니다. 그러므로 말미암아 영적 신부가 실체권 내에 넘어올 수 있는 모든 탕감조건을 어머니를 중심 삼고 전부 다 거쳐 넘어가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별의별 일이 다 일어난 것입니다. 

 

어떤 여자는 어머니 방에 들어와 가지고 "이것은 내 방이니 내놓아라"고 한 사람도 있었다구요. 땡깡을 부리면서 발로 차고 별의별 난동을 다 부렸어요. 그것을 어머니가 다 소화했습니다. 

 

그런 상황에 있었기 때문에 만약 선생님이 여자들의 손목을 잡기만 했어도 큰일이 벌어졌을 거라구요. 내가 먼저 사랑하는 마음을 가졌었다고 소문이 나서 문제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러한 환경에서 탕감과정을 거쳐나오려니까 어머니의 숨은 눈물, 남모르는 눈물이 얼마나 많았겠어요? 나이 어린 어머니가 무엇을 알았겠느냐구요. 어머니가 훌륭한 것이 그거예요.  

 

6. 한다고 하면 한다. 

 

▣ 1997.4.8(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시대. 중앙수련원.

- 전국 공직자 집회.

 

283-045 어머니를 생각해 보라구요. 여자로서 훌륭해요. 내 외적으로 다 갖추고 있다구요. 유럽 어디를 가더라도, 남미 어디를 가더라도, 소련 어디를 가더라도 전부 다 "저런 아내를 얻은 문 선생은 행복하지 않은 것도 아니다" 해서 말이에요···.


그런 어머니가 약하지 않다구요. 그 어머니가 훌륭한 아내지만 강한 면도 있습니다. 무엇이든지 한다고 하면 한다구요. 무엇을 한다고 약속하면 안 하는 것이 없습니다.

 

◑ 철모르는 어머니를 양육하신 선생님. 

 

▣ 1992.8.27(목) 축복의 의의와 종족적 메시아의 사명. 국제연수원.

- 통일그룹 시 군 구 지도자 집회. 

 

234-359 어머니가 훌륭하게 된 것이 자기가 훌륭해서가 아닙니다. 아버님이 다 만들어 줬지요? 

 

▣ 1992.8.29(토)개척 시대. 한남동. 

235-106 우리 어머니가 맨 처음에만 하더라도 아무것도 모르는 어머니가 아니었어요? 해와는 16살이었는데 우리 어머니는 그보다 한 살이 더 많은 17살에 시집온 것입니다. 그런 어머니를 데려데가 기른 거라구요. 통일교회 식구들 중에서 누구 아는 사람이 있었어요? 아무도 모르고, 아무것도 몰랐다는 것입니다.

 

* 아무도 모르는 거에요. 통일교회 교인들 가운데서 어머니를 본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데려다 길러야 됩니다. 철모르는 어머니를 선생님이 데려다 양육해야지 별 수 없다구요. 하나님의 이상 상대가 되어야 하니까, 인류의 어머니로서 교육해야 됩니다.

 

하나님이 볼 때 어머니가 훌륭하게 되었어요, 안 되었어요? 그거 어머님이 혼자서 되었어요, 누가 도와줬어요? 어머니 혼자서는 그렇게 될 길이 없어요. 아무것도 모르니까 그런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