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1.1.1(화) 내 나라 통일. 본부교회
- 참하나님의 날 0시 예배.
211-328 그래, 선생님이 아무것도 모르는 어머니를···. 아이구, 실례구만, 어머니. 그럴 때는 못 들었다고 생각해요. 아이고, 철부지한 어머니를 모셔다 놓고 있는데 늑대처럼 매일같이 밤이나 낮이나, 새벽에 자고 있으면 문을 떼 가지고 왕왕거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았어요.
세상에 나 그런 여자들 처음 봤어요. 사실이지 미쳤어요. 하나쯤 미치면 괜찮은데 전부 미쳤으니 어떻게 하겠어요? 그러니 독약을 먹인다구요. 독약을.
그러니 어머니가 시집와서 결혼식 끝난 다음에 어머니가 될 게 뭐예요. 자격으로 보면 자기들이 다 낫지. 아무것도 모르거든요. 어머니는 원리도 잘 몰라요. 그러니까 키워 놔야 되는 거예요. 다 알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때로 말하더라도 박사인 여자들이 없나 대학교에 다니는 여자들이 없나 미인이 없나, 수두룩한데 사십 난 늙은이가 이십 전 처녀하고 결혼하니 그거 도적놈 사촌이 되잖아요? 아, 정말이라구요. 내가 솔직히 얘기해요. 내 자신도 그거 여자들 대하면 실례지요.
▣ 1981.11.22(일) 회고와 새 출발. 본부교회.
115-257 우리 예진이 낳을 때는 인철씨 집에···. 요즘엔 인철이지만 그때는 인철씨! 그때 인철씨 집에 가 있었다구요. 그러니 남의 집살이를 하는 거예요. 하루에 교회에 두 번도 못 오는 거예요. 하루에 저녁에 한 번 왔다가 가는 거지 두 번 왔다가는 안 돼! 그것도 올 때에는 정문으로 들어와도 나갈 때는 뒷문으로 나가야 돼요. 세상에 그런 법이 어디 있어요? 외박살이예요. 그래, 그거 보라구요. 만약에 들어박혀 앉아 있으면 죽으라고 기도하는 사람도 얼마든지 있었을 거라구요. 어머니 후보자로 생각했던 그 도깨비 같은 것들.
옛날의 어떤 역사를 보게 되면 여자의 세계가 얼마나 얄궂어요. 독약을 뿌려 먹이고 별의별 짓을 다할 거라구요. 안전지대는 거기가 제일 안전지대거든요. 어머니가 거기 있게 되면 내가 거기에 한번 간다고 누가 평하지 않을 거라구요. 거기 가서 몇 주일 만에 한번 만나 가지고 재미있게 얘기하는 걸 누가 보더라도 말이에요.
115-260 그러면서 선생님은 말이에요, 생일날은 3년 동안 금식을 했다구요. 그러니까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다 생일 때에 3년 금식을 해야 됩니다.
▣ 1978.3.26(일) 부활의 천국. 벨베디아.
097-295 그리고 선생님은 그때 40세인데 말이에요, 40세니까 세계적인 기대를 책임져야 할 나이였어요. 가정적으로 책임져야 할 내조자를 택하는 데 왜 하필이면 나이 어린 사람을 택했느냐? 자기 딸 같은 연령이다 이거예요. 그렇다고 여자가 없었느냐? 여자는 얼마든지 있었다는 거예요.
생명을 각오하고 내가 한번 어머니가 되겠다고, 후보자가 되겠다고 두 눈을 이렇게 해 가지고 밤낮으로 어미하고 자식하고 일족이 그저 생명을 걸고 날뛰는 패가 얼마나 많았다구요. 여러분이 그런 입장이라면 한번 선생님에 대해서 생각 안 하겠어요?
그거 얼마나 대단했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일족이 동원되어 가지고 자기 딸은 대학을 나오고, 어디를 나오고, 무슨 박사가 됐기 때문에 틀림없이 후보가 될 수 있다는 등 별의별 ···. 가정도 훌륭하고 말이에요.
그렇지만 선생님은 그들을 대해서는 상대도 안 해 줬다구요. 다 물리쳐 버렸다구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거 왜 그랬느냐? 이러한 일을 해야 되니, 앞으로 후대에 이러한 본을 보여야 되겠기에 그렇게 한 거라구요. 어머니의 가정은 완전한 가정이 아니에요. 오빠도 없지 아버지도 없지 외딸이에요. 외딸.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 어머니 자신도 사랑을 중심 삼고 양같이 순종해야 돼요. 모든 면에 절대 순종할 수 있는 조건을 찾아야 되는 거예요. 그래서 전적으로 남편을 위해서 희생해야 돼요. 남편을 사랑하는 데 있어서 절대적이어야 된다 이거예요 그럴 수 있는 조건을 갖추어야 된다구요. 어머니가 가정도 좋고, 자랑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면 교만해져요. 모든 면에 부족해야···.
자, 어머니가 "우리 아버지만도 못하다. 우리 오빠만도 못하다" 하고 비교의 기준을 두면 안 돼요. 세상의 어떤 남자보다, 선생님보다 할아버지보다, 누구보다 더 낫다고 생각해야 됩니다. 왜 그러냐 하면 에덴동산에서 해와는 남자라는 것을 보지 못했다구요. 남자에 대해서 생각할, 다른 생각할 여지가 없었다구요. 알겠어요?
에덴동산에 있어서 아담은 해와의 아버지가 되는 거예요. 그다음에는 오빠가 되는 거예요. 그다음에는 남편이 되는 거예요. 그게 복귀예요. 복귀. 하나님을 찾아야 되니 참된 아버지를 찾아야 되고 참된 오빠를 찾아야 되고 그 후에 참된 남편을 찾아야 하는 게 해와의 입장이에요. 알겠어요? 그러니까 그러한 사람을 취하려니 여자 중에서는 어머니가 제일 …. 아무것도 모르는 그러한 나이 어린 색시를 택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거예요.
그래 가지고 내가 이를 지도해야 되고, 내가 ….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선생님이 그런 놀음을 했다구요. 원리에 맞게 했어요, 안 했어요? 선생님이 아버지로서 교육을 잘한 입장에 서 있고 오빠로서 교육을 잘 한 자리에 서 있고 남편으로서 책임을···.
그러므로 말미암아 에덴동산에서 해와가 잃어버린 것을 심정적으로 전부 다 복귀할 수 있는 탕감조건이 조성됩니다. 어머니가 사랑의 십자가를 지는 데에는 무슨 어려움이 있더라도 전부 다 극복해 나가야 됩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시험하는 데는 무자비한 선생님이에요. 그렇게 좋던 남편이 저렇게 냉정할 수 있느냐고. 눈물이 나오게 ···. 눈물뿐만이 아니라 통곡이 나오는 놀음을 해 나온 거라구요.
결혼하고도 남의 집살이를 3년 동안 했다구요. 남편이지만 남편이라고 마음대로 만나지 못했어요. 또 어머니의 어머니, 여기 홍씨 할머니가 와 있지만 말이에요, 절대 3년 동안 정문으로 출입하지 못하게 했다구요.
만약에 딸이 "아이구, 어렵다"고 할 때 "야, 야 그거 어려웁냐? 안 됐다" 이런 말을 한마디만 해도 걸린다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문제가 크다는 거예요. 온 후대의 어머니급 영계에 간 모든 영인 여자들이 다 걸려 버린다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도 홍씨 할머니가 나를 보면 어려워한다구요. 어머니인데도.
▣ 1987.11.8(일) 하나님의 기대. 본부교회.
170-123 어떠한 일들이 있었느냐 하면 결혼하고 나서 자기 어머니 아버지도, 여기 삼촌도 있구만. 삼촌도 절대 정문으로 출입하면 안 되었다구요. 아담 해와에게 어머니 아버지 친척이 있었어요? 심정적 관계를 종횡으로 하나 만들어야 했습니다.
* 홍씨 할머니도 절대 정문 출입을 못하도록 불러 가지고 얘기한 겁니다. "3년 동안 지켜라!, 뒷문 출입 이외에는 못 해!" 이랬다구요. 내가 방에 들어갈 때는 대문을 나가야 됩니다. 아담 해와가 있는 데에 누가 있을 수 있어요? 거기 누가 있을 수 있어요? 어머니가 있을 수 있어요? 하나님이 계셔야지요.
그런 것을 전부 다 인간 세상에서 보면 이해를 못 하지요. 세상에 그럴 수가 있어요? 그리고 어머니도 친척들에 대한 관념을 절대 가져서는 안 되는 거예요. 어머니가 그렇게 어려운 거예요. 전부 끊으라고 했어요.
요전에 국도극장에 갔다가 복도에서 삼촌을 만났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어떻게 하고 왔어?" 했더니, 인사만 하고 왔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너 많이 변했구나" 이러더래요. 변한 것이 뭐예요? 차 버리는 거지요. "후다닥" 호랑이 만난 듯이 도망해 와야 된다구요. 그런 훈련을 받아야 됩니다. 왜? 어머니가 할 책임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그 친족권보다도 하늘 앞에 7년 동안 해야 할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장성기 완성급에서 완성기 완성급을 향해 7년 노정을 가야 했던 것입니다. 이 7년 노정을 가지 않고서는 하나님의 날, 자녀의 날, 만물의 날이 안 나오는 겁니다. 자기가 해야 할 주류의 책임을 남겨 놓고 방계적인 심정에 유린당하면 안 됩니다. 그러면 문제가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래 놓고는 3년 동안 김인철이네 집에 곁방살이시킨 겁니다. 어머니를. 김인철이 왔어? 3년 동안 담을 헐고 들어오라는 거예요. 3년 동안.
이거 말승냥이 같은 것들한테 그 이튿날부터 모시라면 다 싸움이 벌어질 게 훤하거든요. 독약을 먹여 죽일 것이 훤하다 이겁니다. 자기도 모른다구요. 그런 역사가 벌어지는 거예요. 사탄 역사가 벌어지는 겁니다. 그것을 가려 주기 위해서 3년 동안을 그 놀음하게 한 것입니다. 내가 다 울타리를 지어줬기 때문에, 어머니가 지금 자리를 잡았지요.
여자가 무서운 거예요. 여자들이 참 무서운 겁니다. 어떤 여자는 어머니가 애기들을 둘이나 낳아 가지고 자리 잡고 사는데도 불구하고 와서는 "이게 내 자리인데, 네가 빼앗았어" 하고 네 활개 (사람의 어깨에서 팔까지 또는 궁둥이에서 다리까지의 양쪽 부분. 새의 활짝 편 두 날개)를 펴면서 야단하고 그랬어요.
세상에 내가 통일교회 교주 해 먹겠다고 그런 꼴을 다 봤다 이거예요. 이거 세상 같으면, 내 성격에 "야, 이놈의 간나야!" 하고는 목덜미를 잡아 가지고 한꺼번에 창문 바깥에다 집어던졌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걸 보고도 조용히 어머니한테 "잘못했다"고 인사하기를 바라고 꺼벅꺼벅 있으니, 그런 남자가 얼마나 처량해요? 그런 일이 있어야 돼요. 그렇다고 "와서 뭐 큰소리하느냐?" 그렇지 않아요. 자연굴복해야 된다구요. 통일교회를 그렇게 힘들게 세워놓은 거 알아요?
▣ 1992.7.1(수) 제2회 칠일절(하나님축복영원선포식). 한남동.
231-351 그동안 어머니가 고생도 많이 했지요. 그 말승냥이(늑대) 같은 여자들을 전부 다 끼고 나가야 돼요. 어머니 팔아먹겠다고 하는 여자들이 없었나, 죽으라고 기도하는 사람이 없었나, 별의별 일이 다 있었다구요. 그런 거 여러분들은 모르지요?
선생님이 편안한 가정의 자리 하나 잡기 위해 그러한 수난길을 거친 것입니다. 독약을 먹여 죽이려는 여자들까지도 있었다구요. 세상과 마찬가지입니다. "아무개가 없었으면 내 딸이나, 손녀딸이 할 텐데···" 하고 3대가 준비해 가지고 별의별 짓 다 한 것입니다. 준비해 놓은 혼수, 그 모든 것을 전부 다 왱가당 댕가당 다 집어치우는 것입니다. "아무개 때문에 이렇다" 해 가지고 얼마나 미워하고 그랬는지 모릅니다.
그러니까 그 미움의 화살을 막기 위해서 3년 동안 외박시키는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 예진이를 낳아 가지고 바람 타서 산후병이 생겼습니다. 추운 데 부들부들 떨고 남편도 안 가 보는 데서 있었습니다. 선생님이 매일 갈 수 있어요? 그랬다면 색시한테 빠져서 저런다고 별의별 소문이 다 나는 것입니다.
그러니 어머니를 외롭게 두는 것입니다. 나중에 시간이 점차 지나다 보면 자기들이 알거든! 1년이 지나고 그러니까 그것이 다 사그라지고 어머니를 저렇게 두면 안 된다고 해서 전체가 어머니를 찾아가는 것입니다. 그때 우리 홍순애 할머니는 절대 정문을 출입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뒷문 출입하는 것입니다.
* 그중에 한 여자는 어머니 방에 들어와서 "이게 왜 네 방이냐? 내 방이야!" 하며 방 내놓으라고 뒹굴고 야단하고 그랬습니다. 세상에 내가 그런 구경을 다 했구만. 내가 여태껏 자기 손목을 한번 잡아 보기를 했나. 키스를 한번 해 봤나. 이렇게 와서 자리 내놓으라고 야단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거 다 넘어가야 된다구요. 그래야 탕감이 되는 것입니다.
어머니를 직접 대해 가지고 그러는 여자들이 한두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어머니에게 "보따리 싸 가지고 가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자기가 신부 되겠다는 거예요. 선생님은 배후에서 어머니에게 코치를 하는 것입니다. 아무 소리하지 말고 참으라고 말이에요.
그때 어머니가 세상으로 말하면 만 17살 났으니 얼마나 기가 막혔겠어요. 내가 코치해 주고, 이러면서 오빠 중의 오빠고 아빠 중의 아빠고 남편 중의 남편의 입장에 서서 3대의 모든 심정권을 중심 삼고 기반을 닦아 주는 것입니다. 그걸 어머니도 믿고 나온 것입니다.
그 와중에 어머니도 얼마나 어려웠겠어요? 생각해 보라구요. 그런 자리에서 여러분들이 축복을 받은 것입니다. 축복이 공짜인 줄 알고 있지만 다 갚아야 되는 것입니다. 어머니의 피살이 엇갈려 있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어머니도 눈물 많이 흘렸습니다. 결혼을 했으니까 어디 가려면 남편을 따라다녀야 되는 것이 아니에요? 할머니 3위기대, 어머니 3위기대가 있거든! 어디 가면 그 사람들을 데리고 가지 어머니는 안 데리고 가는 것입니다.
그러니 얼마나 기가 차겠어요. 그 고개를 넘을 때까지···. 그렇게 해 놓음으로 말미암아 주위에 있는 여자들이 "저 선생님 너무하잖아" 하는 거예요. 그 사람들을 구해 줘야 됩니다. 그 사람들을 잘라 버리면 영계에 간 모든 선조들을 다 잘라 버려야 돼요. 그러니 할 수 없습니다.
선생님 지프차가 747지프인데, 그거 보게 되면 탕감 역사입니다. 7은 남자를 가리키고, 4자는 여자를 가리키는 거예요. 두 남자 가운데 여자가 있는 것입니다. 지금도 747만 보면 섬뜩해요. 생각만 해도 섬뜩하다구요. 비행기도 747이더라구요. 그거 탈 때마다 "야, 이거···"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 똥구더기 판을 지나서 여자들을 전부 다 해방해 주기 위해 별의별 일을 다 겪어야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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