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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뜻 목회

원리와 원리강의

◑ 원리

 

▶ 천주의 3대 대원리. 

1. 하나님

2. 참사랑

3. 참부모

 

▣ 1995.8.23(수) 서울 롯데호텔. 참다운 평화세계. 

- 3차 세계평화회의.      

 

271-096 본인은 하나님의 소명을 받고 하나님께서 일찍이 인류 역사 뒤에 숨겨 두셨던 천주의 대원리를 발굴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찾고 보니 그것은 인간이 역사를 두고 갈구하던 대진리요, 모든 인간이 참된 사랑에 돌아가 참된 세계평화를 구현할 수 있는 대원칙이었습니다.

 

마치 의사가 병을 고치려면 먼저 병의 원인을 규명해야 하듯이 이 원리는 오늘날의 인류 사회가 도탄에 허덕이며 오늘의 비 원리적인 세계를  빚어 내게 된 인류의 타락 경위를 명백하게 규명하여 주었습니다. 원인이 규명되었으니 이제는 그 처방을 쓸 수가 있습니다. 본인은 지난 40년 동안 그 처방을 가지고 동분서주하며 이를 밝히 세계에 전파하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본인은 오늘 여기에서 그 몇 가지의 대원리를 천명하려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같은 수박 겉핥기식으로는 여러분이 도저히 깊이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이 진지하게 통일원리를 연구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자신의 영원한 생명과 진정한 세계평화가 여기 있다면 그것은 무엇보다도 선행되어야 할 우선적 노력이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 첫째의 대원칙은 하나님은 살아 계시고 그 하나님은 인류의 부모라는 것입니다인간과 하나님과의 관계는 부자관계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본인에게 보여 주신 첫 번째 진리는 비로 이것이었습니다. 

 

둘째 그 하나님의 본질은 참사랑인데 그 참사랑을 구현하시기 위하여 천지만물과 인간을 창조하셨으며 그리고 바로 그 인간은 하나님의 대상 존재이다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무한한 참사랑을 조건 없이 인간에게 쏟으시려 하는 것입니다. 

 

셋째로 하나님은 무형의 부모되신 당신의 실체로 지상에 참부모를 세우시고 그 참부모와 일체 이상을 이룸으로써 참사랑과 참생명과 참혈통을 되찾아 영원히 구원된다는 대원리인 것입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지금 우리는 그 참부모의 시대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 인류 역사를 보면 이렇게 복된 시대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있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렇게 보면 우리야말로 천운을 타고 난 행운의 세대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 만일 이 책을 내가 썼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다 걸려드는 것입니다. 

▶ 협회장이 쓴 원리책에 대해서 是正할 곳이 없잖아 있는 것을 내가 알지만 그가 精誠 들여 썼기 때문에 아무런 얘기를 안 했습니다. 

 

▣ 1970.8.9(일) 부산 동명장 여관.  심정과 절대적 신앙.

- 전국 지구장 수양회.

 

033-101 여러분, 원리 책은 무서운 책입니다. 원리 책을 협회장이 썼다고 해서 경시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만일 이 책을 내가 썼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다 걸려드는 것입니다. 두말할 것도 없이 대번에 걸려 버린다는 것입니다영계에 가 보라는 거예요. 만일 잘 못 써 놨더라도 輕視하면 걸리는 것입니다. 무엇 때문에 그렇게 썼는지 알아야 합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經書는 절대시해야 하는 것입니다. 뻔히 틀린 것 같은데, 왜 그렇게 썼느냐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것은 전체를 두고 볼 때 그렇게 쓰게끔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써야 할 다른 사정이 있었고 飛躍하지 않을 수 없는 내용이 있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렇게 생각해야 합니다.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자기가 모르는 것을 틀렸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 그러나 원리는 천년이 가도 변하지 않는 것입니다. 내가 요즈음 얘기하지만 앞으로 선생님이 원리를 쓰게 되면 인간들이 몇 천년이 가도 알지 못할, 나만이 알고 있는 내용을 중심 삼고 몇 권 더 남겨놓고 싶습니다. 기도하면서 뼛골이 우러나도록 정성을 들여 써 가지고 남기고 싶습니다. 왜냐? 역사에 거룩한 후대를 남기고 정성 들이는 후대를 남기기 위해서입니다. 그것을 영원히 보관할 수 있는 사람이 누구겠습니까? 이러한 見地에서 선생님이 앞으로 새로운 각도에서 원리 책을 쓰려고 합니다. 

 

협회장이 쓴 원리책에 대해서 是正할 곳이 없잖아 있는 것을 내가 알지만 그가 精誠 들여 썼기 때문에 아무런 얘기를 안 했습니다. 선생님이 지시한 대로 하지 않으면 그것이 영계에 가서는 참소 조건이 됩니다.

 

그래서 그가 영계에 가기 전에 내가 어머니와 최 선생하고 함께 하나하나 꼽아 가면서 눈물을 흘리며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는 기도를 했습니다. 선생님은 협회장에 대해서 3년 전부터 모든 것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 여러분들은 잘 모르지만 어떤 때는 협회장(유효원)이 앞으로 지나가는 것까지도 싫었습니다. 걸어가는 것까지 싫었거든요. 그것을 여러분이 잘 모를 것입니다. 모든 일은 하나님이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옛날에 선생님과 밤을 새워 가면서 눈물바다를 이루도록 울면서 기도하고 선생님이 변소에 가면 변소에까지 따라와서 기다리던 그 자세는 어디로 갔느냐는 것입니다. 이것이 문제입니다.    

 

▶ 미스터 유가 썼지만 전부 선생님의 관리 밑에 썼기 때문에 하늘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 보통 글과 다르다 이거예요. 

- 영적으로 연결된 것입니다. 

 

▣ 1994.11.23(수) 성약시대의 안착과 지도자의 자세. 이스트가든. 

- 세계 지도자 회의. 

 

265‐223 여기 원리강론 책을 몇 번씩이나 읽어 봤어요? 어디 50번 이상 읽은 사람? 10번? 그것 안 읽는 거예요. 그것은 수가 불어 가면 불어 갈수록 심령상태가 높아지는 것입니다. 누구 주위의 말을 듣더라도 책에 다 있기 때문에 책을 중심 삼고 다 해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원리말씀을 쓰게 될 때에 선생님이 전부 다 하나님과 선생님의 말씀을 대신해 가지고 쓰게 한 것입니다. 미스터 유가 썼지만 전부 선생님의 관리 밑에 썼기 때문에 하늘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보통 글과 다르다 이거예요. 그래, 전부 다 글도 쓰게 되면 감정하고 틀리면 고치고 해서 쓴거라구요. 그래서 영적으로 연결된 것입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원리책도 내가 다 감정했습니다. 거기에 몇 곳 고쳐야 될 것을 남겨 놓았습니다. 

 

▣ 1998.11.18(수) 자르딘.

- 남미 40일 수련.  

 

296-313 뜻 앞에 자기의 무엇을, 발자국을 남기려고 하는 그런 어리석은 것이 어디 있어요? 그런 생각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유효원도 영계에서 걸렸어요. 선생님이 말씀한 것은 자기보다 못하다고 생각했어요. 요즈음 훈독회하는 것이 말이에요, 그때 얘기들입니다. 자기가 이론적으로 더 똑똑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원리원본을 내가 시적으로 써 놨는데 이것을 이렇게 써야 된다고, 산문 형태로써 하려고 한 것입니다. 그래서 "내 말을 들어보라. 한 페이지를 이야기할 테니 잘 들어봐라" 한 거예요. "잘못했습니다" 하더라고요. 

 

원리책도 내가 다 감정했습니다. 거기에 몇 곳 고쳐야 될 것을 남겨 놓았습니다. 그건 누구도 몰라요. "도적놈은 못 시킨다" 그 말입니다. 그렇게까지 생각한 사람이라구요. 내가 얼마나 치밀하고 오늘도 천국에 대한 모든 것을 보라구요. 얼마나 치밀해요. 얼마나 이론적이고 얼마나 대단하냐 이거예요. 그게 하루 앉아 가지고 나서서 그냥 이야기한 거예요? 뼛골이 사무친 모든 흠 자국을 넘어서서 하는 말인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걸 자기 의도로 표현해서 저나라에 가서 얼굴밀이, 배밀이를 하고 천년만년 살아도 부족한 입장에 있다는 거예요. 선생님 앞에 벌벌 기어도 내가 그것을 인정하고 잊어버리기 때문에, 그러지 말라고 한 것입니다. 용서받을 길이 영원히 없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대해 준 것을 선생님을 똥개새끼같이, 어부가 되어서 부두에 가서 어부들과 친구하고 무슨 농담한다 그렇게 알고 있더라구요. 그 사람들 살 길을 열어 주려니까, 길을 열려면 물꼬를 터 줘야 될 거 아니에요?

 

* 여러분한테 교육을 맡겨 가지고 하늘이 천국에 안 끼어 줍니다. 여러분 생각, 여러분 감정은 거기에 가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활용하는 것은 좋아요.

 

자기의 흔적을 남기고 뜻 가운데서 자기가 남길 수 있는 뭐를 찾는 것을 내가 제일 싫어합니다. 그 사람은 끝을 못 보고 가요. 하늘이 볼 때 좋지 않은 거라구요.  (황)선조도 그런 생각하지 마. 위하기에 부족하다는 거예요. 아직까지. 내가 위할 수 있는 구멍을 아직까지 못 뚫었어요.

 

▶  나체를 알몸이라고 바꾸었는데 이런 말이 어디 있어요, 이놈의 자식들!

- 전통을 존중해야지. 전통, 전통!

 

▣ 1994.6.20(월) 한남동. 책을 가지고 교육하라.

- 교구장, 여성연합 지부장.

 

261-266 나체를 알몸이라고 바꾸었는데 이런 말이 어디 있어요, 이놈의 자식들! 그거 누가 그렇게 만들었어? 그 자식이 누구야? 누가 그렇게 만들었어? 전통을 존중해야지. 전통, 전통!

 

임자네들이 갖고 있던 펜은 아무것도 아니지만 선생님이 갖고 있던 펜은 앞으로 억천만금을 주고도 못 갖는 것입니다. 선생님 시대에 만든 것을 귀하게 여길 줄 알아야 됩니다. 이놈의 자식들, 시대의 변천에 따라 변할래? 하늘의 원칙이 그래? 전통을 못 세우면 앞으로 통일교회 없어요. 똥개 새끼들이 들어와서 수단 피워 가지고 별의별 교파를 다 만든다는 것입니다.

 

언제나 강조할 것은 전통입니다. 나중에는 선생님 말씀이 어떠했느냐, 이 말씀을 중심 삼고 전부 다 찾아 해결 짓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 말씀이 전부 다 중요한 거예요, 말씀이.

 

선생님이 말씀하는 것은 함부로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40년이라는 그 경험 밑에서 말했기 때문에 왔다 갔다 하지 않습니다. 전부 다 체제 가운데 들어가 있다는 것입니다. 전통을 존중시해야 됩니다. 이걸 변경시키면 전부 다 하늘의 역적이 되는 거라구요. 선생님 말씀은 이런데 이건 내 말씀이라고 밝혀 가지고 이야기해야 된다구요. 

 

원리에 첨부되어야 할 것은 선생님의 역사가 들어가 있는 통일교회의 역사다.

 

▣ 1969.6.8(일) 전본부교회.  복귀의 길과 우리의 자세.

023-255 원리에 첨부되어야 할 것은 선생님의 역사가 들어가 있는 통일교회의 역사다.

 

◑ 강의 

 

▶ 우리는 알아야 되겠다.

- 하나님의 사정, 심정, 그리고 내 아버지라고 해야 한다. 

 

▣ 1960.1.17(일) 하늘의 심정을 누가 알았는고. 전본부교회. 

008-250 하늘은 4천 년 동안 수고하신 당신의 사정을 알리기 위하여 사정을 풀어놓고 손에 손을 붙들고 "아버지!" "내 아들딸아!" 할 수 있는 한날을 보기 위하여 예수님을 보내셨건만 보낸 그것이 한이 된 채 기독교 2천 년 역사를 이루어 나온 것을 나는 알고 있습니다. 

 

오늘날 타락한 인간들 중에서 선을 바라보고 양심이 지향하는 방향을 따라가려고 허덕이는 사람들은 무엇을 원해야 할 것인고? "하나님이 있사옵거든 하나님이여, 당신의 사정을 알려 주시옵소서" 해야 합니다. 선조들이 외로운 길을 가고 죽음의 길을 가고 피 흘리는 길을 개의치 않고 간 것은 무엇 때문이뇨? 하나님의 사정이 그리웠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정을 알았으면 다음에는 무엇을 해야 할 것인고? 하나님의 심정을 알아야 됩니다. 아까 말한 부자의 심정입니다. 그것을 알아야만 하나님이 내 아버지이고 나는 아버지의 아들딸이 될 수 있습니다. 천지가 무너지는 한이 있더라도 이것만은 변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것이 해결되어야 비로소 소원하신 그 기준이 세워지는 것입니다. 

 

* 그렇게 될 수 있는 때가 끝날입니다. 이렇게 모르는 인류, 모르는 선조들을 지도해 나온 것이 하나님의 슬픔인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하나님은 그것을 알 수 있는 사람이 나오기를 기다렸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예수님이 그것을 알고 그것을 알려 주기 위하여 오셨습니다. 오셔서 새로운 선포를 하셔야 했습니다. 무엇을 선포하느냐? 천국 건설의 청사진을 선포하셨을 것입니다.

 

인간이 잃어버린 에덴동산을 사탄이 소유하고 있으니 그 사탄을 쳐부수고 새로운 본연의 동산을 건설할 수 있는 내용을 선포하셨을 것입니다. 그 선포문이 여기 성경에는 안 나와 있습니다. 다 지워 버렸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천 년 역사 노정은 갈팡질팡하는 역사인 것입니다. 

 

008-252 이 세계를 이끌어 갈 주인은 누구인고? 민주주의도 아니고 공산주의도 아닙니다. 똑똑히 알아야 됩니다. 이 세계의 주인이 누구냐 하면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만왕의 왕입니다. 그분이 주관할 수 있는 세계이기 때문에 사망 세계에 머물러 있는 수많은 인류는 "오시옵소서, 메시아여!"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분이 다시 오시면 무얼 할 것인가? 아담 이후 6천 년 동안 쌓였던 하나님의 분한 마음과 한스러운 마음을 샅샅이 드러내고 선조의 한을 밝혀 줄 것이며 따르고 받들어야 할 인물들이 배반하던 것을 밝혀 저끄러진 곡절을 남긴 과거의 흠의 역사 노정을 다시 반복하는 일이 없게끔 하실 것입니다. 그것을 하기 위하여 그것을 선포하기 위하여 오시는 분이 주님이라는 것입니다.  

 

그분은 사탄을 규명하여 심판대에 올려놓고 인간을 규명하여 심판할 수 있는 원칙을 세워 놓고 그다음에 천국의 법도를 선포하실 것입니다. "내가 찾는 아들딸은 이러한 아들딸, 내가 찾는 그 아들딸이 살 가정은 이러한 가정, 내가 건설할 사회는 이러한 사회, 내가 이루어야 할 나라는 이러한 나라"라고 선포하고 그 통치권 내에 세계를 끌어들여 하늘딸이 하나로 화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 놓은 연후에 하니님의 나라를 선포하실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들이 믿고 있는 성경말씀, 6천 년의 섭리를 지탱시켜 나온 성경 말씀이 있다 할지라도 이것은 원수의 나라에서 하신 말씀이기 때문에 마음 놓고 하신 말씀이 하나도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똑똑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천국에서 통할 수 있는 이상적인 말은 사탄이 참소를 하니까 주저하는 입장에서 한 말입니다.  "참소하는 네 권한이 무엇이며 네가 참소하는 이유가 무엇이냐?" 하며 사탄을 밟아 치우고 승리적인 기반 위에서 한 말은 한마디도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믿고 있습니다. 기독교 신도들은 이 성경을 믿고 있습니다. 성경을 보고 성경을 배우는 목적은 성경 구절을 외우는 데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행적을 아는 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잘하든 못하든 예수가 왜 왔다가 갔던, 그런 것은 모를지라도 성경 가운데 숨겨져 있는, 성경을 통하여 나타내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나의 아버지라 하면 하나님도 너는 내 딸이요, 내 아들이라, 할 수 있는 심정의 자리에 서고, 원수도 어떠한 누구도 이걸 참견할 수 없다는 각오와 신념으로 하늘을 아버지로 모시고 사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성경의 완성자입니다. 그렇게 되면 성경을 한 구절도 모른다 해도 좋습니다.

 

그런 심정의 자리까지 나아가려면 우리는 알아야 됩니다. 우리 아버지는 이러한 이념을 갖고 인간을 지으셨고 타락한 인간 때문에 이렇게 수고하셨고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시면서부터 지금까지 2천 년 동안 이러한 역사적인 심정을 가지고 오셨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런 하나님임을 알고 그 하나님은 시대적인 나를 중심 삼고 그 무엇을 이루기 위해 심정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역사를 붙들고 나오시는 동안 아버지는 우리의 선조에게 심부름을 시킬 때 종으로서 심부름시켰지 아들로서 심부름시켜 본 일이 없었습니다. 종으로서 싸우게 하고 백성으로서 원수를 갚게 했지 아들로 세워서 원수를 못 갚아 봤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들을 세워 원수를 갚는 날이 심판날입니다. 

 

우리는 알아야 되겠습니다. 무엇을 알아야 되느냐? 하나님의 사정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 사정을 알고선 무얼 해야 하느냐? 하나님의 심정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심정을 알고선 무엇을 해야 하느냐? 그다음엔 "내 아버지"라고 해야 합니다. 내 아버지, 우리 아버지.  

 

우리가 이렇게 배우고 듣고 모심의 생활을 하는 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6천 년 동안 인류가 허덕여 나온 목적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성경에 흐르고 있는 하나님의 사정을 알고 하나님의 심정을 알기 위해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