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승일 선포. 1984년 1월 3일 4시. 벨베디아 1층.
- 1987년 제4회 때부터 1월 2일에 기념하게 되었다.
◑ 1984.1.15(일) 미국. 애승일의 필요성
▣ 1984.1.15(일) 미국. 애승일의 필요성
130-171 우리 통일교회가 움직이는 것은 평면적인 세계뿐만이 아니고 입체적인 세계와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들이 알고 있습니다.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복귀라는 것이 필요해요. 타락한 세계가 된 것은 원리에서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떨어진 인간을 다시 복귀해야 된다, 떨어지지 않은 상태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된다, 이것이 하나님이 지금까지 섭리하신 역사의 주류다, 이렇게 본다구요.
자, 그러면 떨어질 때는 무엇 때문에 떨어졌느냐? 사탄의 사랑을 통해, 사탄 세계의 혈통적인 사랑을 통해 가지고 떨어져 내려왔습니다.
* 타락한 이 인류 세계에서 사탄이 원하는 최고의 목표가 뭐냐 하면 인류의 사랑을 여지없이 깨 버리는 것입니다. 자, 그리고 하늘은 뭐냐 하면 이것을 본연의 밝은 사랑의 세계로 끌고 가지 않으면 안 될 입장에 있다 그거예요.
130-174 사탄이는 관계를 맺는 데 있어서 거짓 사랑을 중심 삼고, 파탄적 사랑을 중심 삼고 하지만 하늘은 참사랑, 통일적인 사랑을 중심 삼고 해 나오는 것입니다.
130-193 세계 석학들, 세계 72개국에서 72문도를 잃어버린 것을 전부 다 찾아 놓는 거예요. 세계적 대표, 최고의 지성인들을, 국가의 수반들까지 지시하는 그 나라의 최고의 정상이라 볼 수 있는 72개국의 석학들을 아카데미 의장단으로 묶어 전부 다 한국으로 몰아넣는 것입니다.
그것도 믿음을 가지고 와라 이거예요. 그냥 오는 것이 아니라 믿음을 갖고 와라 이겁니다. 나를 믿어라 이거예요. 세상에 그럴 수 있는 일이 없는 거예요.
* 선생님이 옥중에서 12제자를 찾은 거와 마찬가지로 72개국 세계적인 대표를 한국에 갖다가 전부 모은 거예요. 모아 가지고 뭘 하느냐 하면 공산주의를 방어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세계적인 승공 대회를 하는 거라구요. 그때 학자들도 전부 다 김포공항까지 와 가지고도 승공 대회를 하는 줄 몰랐다구요.
* 자, 미국에서 닦아진 모든 기반을 중심 삼고 세계적인 운세를 몰아 가지고 한국에 접붙일 것을 생각했는데···. 한국에서는 그때가 연말이기 때문에 무슨 뭐 대회라는 것은 꿈도 안 꿨다구요. 한국 정부도 믿지 않았고 전부 믿지 않았다구요. 여기 간부들도 전부 다 "대회 안 됩니다." 하면서 반대했다구요. 된다고 믿은 건 오로지 나 하나밖에 없었다구요. 나 하나밖에 없었어요.
* 내가 오죽하면 미국 떠날 때, "대승한다"고 수첩에 기록하고 갔겠어, 이 자식들아! 한국의 이 대회라는 것은 역사를 건 세계사적인 것이었어요. 세계사적인 거라구요. 방향이 정해졌다구요. 방향이.
130-196 광주대회, 이것이 마지막이에요. 이곳이 제일 위험한 곳이라구요. 사탄이 선생님을 공격하고 싶은데 선생님이 탕감 조건을 딱 세우고 왔다구요. 72개국이 미국에 있어서 백악관 배후에서 약속을 다 하고 안팎으로 조건을 딱 갖고 들어가는 거예요.
내가 이번에 한국 가는 데는 미국도 관심이 있고 일본도 관심이 있다구요. 3국 전부가 한 방향으로 쏠린 거예요. 사탄이 선생님을 암만 침범하고 싶더라도 선생님이 탕감 조건을 세우고 넘어갔기 때문에, 선생님이 이겼다구요.
* 그렇지만 통일교회 선생님 아들은 아직까지 여러분의 대표 입장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 흥진이가 거기에 상대가 되었다 하는 것을 여러분이 똑똑히 알아야 된다구요.
사탄은 언제나 최후에 때리는 거예요. 광주. 이 모든 대회가 성공리에 끝나는 그 시간에 사고가 난 거예요. 선생님이 강연 도상에 나선 딱 그 시간이에요. 광주에는 공산당 지하조직이 많은 것을 알기 때문에 우려했다구요. 11시에 시작하는데 10시에 다 꽉 차 버렸다구요.
그러니까 들어와 가지고 활동할 수 없게끔 꽉 채워 버렸다구요. 초만원이 되어 버렸다 이거예요. 빠글빠글해 가지고 움직이지도 못하게끔 꽉 차 버렸어요. 공작 대원들은 나중에 들어온 거예요.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런 것이 자연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이었다 보는 거예요. 그러니까 할 수 없이 선생님이 제일 사랑하는 아들을···. 알겠어요?
그런 의미에서 흥진이의 죽음이라는 것은 역사를 두고 볼 때 통일가에 있어서···. 그런 면에 있어서 교회를 대표한 둘째 또 이 어머니의 둘째들이 전부 다 제물로 갔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신 이후 부활함으로 말미암아 새로운 영계의 섭리를 연장한 것과 같이 우리 흥진이가 비록 맞았지만 영계에 감으로 말미암아 어떤 일이 벌어졌느냐 하면 지상에 참부모를 중심 삼고 국가적 운세, 예수님이 국가적 기준에서 승리할 수 있는 기반을 오늘날 한국 땅에서 선생님의 시대에 이룬 것입니다.
그러한 국가적 차원에서 하기 때문에 대회를 하는 데도 대통령과 영부인이 나와서 한 것 같이 딱 그렇게 됐다 이거예요. 전 국민이 받아들인 그런 국가적 차원에서 그 대회를 했다는 거예요. 그리고 이 모든 대회의 준비는 동 서양이 합해서 했다 이거예요. 그래 가지고 세계 72개국이 들러리를 서 가지고 들이 죄는 거예요. 알겠어요. 이제는 완전히 방향 전환이 되는 거예요.
그래서 흥진이가 감으로 말미암아 무슨 일이 벌어졌느냐? 이제부터 이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선생님 시대에 있어서 지금이 뭐냐 하면 국가적 기준을 72문도가 합할 수 있는 그러한 국가 시대, 국가 차원에 있어 국가 기준과 국민 기준이 일치될 수 있는 이런 시점으로 돌아가는 거예요. 그것은 뭐냐 하면 세계적 시대로 차원을 높여갈 수 있는 시대로 들어가는 거예요.
130-198 역사적인 전환 시기를 섭리적으로 볼 때에 이런 긴장되는 때가 없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구요. 1945년부터 1985년까지 40년 광야 노정을 3년 앞둔 첫 해가 끝날 때에 전환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기반을 닦아야 합니다.
* 이것을 보게 된다면 말이에요, 세 아들딸을 중심 삼고 전부 다 보게 된다면 말이에요, 흥진이를 중심 삼고···.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갈 때 오른편 강도와 왼편 강도가 있었어요.
그런 뭐냐 하면 민주 세계와 공산세계예요. 공산주의는 하나님이 없다고 반대하고, 여기는 있다고 그러지요. 이번에 차 사고가 나서 흥진이는 죽어 갔지만 둘은 살아났다는 거예요. 참 좋은 일을 하고 간 거예요.
이번에 그 사고 현장에 가 보았는데 이 차가 이렇게 가고 저 차는 이렇게 오는데 이렇게 막았으면 차를 얼마든지 돌릴 수 있었는데 어째서 흥진이는 차를 자기 쪽으로 받았느냐 이거예요. 그게 문제라구요. 길이 이렇게 되어 있다구요.
자, 여기서 오는 큰 트럭이 길을 이렇게 막았다 이거예요. 이쯤 와서. 보라구요. 그러면 흥진이가 탄 차가 어떻게 된 거냐 하면 여기서 달리는 차인데 여기 의자가 있다면 왼쪽이 운전대이고 이렇게 탔는데 이렇게 부딪치면 흥진이는 안 죽는 거예요. 그런데 왜 이렇게 쳤느냐 이거예요. 여기가 부서졌거든요. 여기가. 운전을 하게 되면 자연히 이리 갈 것인데 왜 이리로 갔느냐 하는 이게 문제라구요. 코너를 들이받은 거예요.
그래, 그 두 애들 (진복 진길)이 말하기를 자기들을 의식해서 차를 그렇게 꺾었다는 거예요. 그 말을 듣고 얼마나 고마웠는지 모릅니다. 자연히 저리로 갈 것인데, 왜 이렇게 틀었느냐 이거예요.
* 섭리사로 볼 때 사탄은 틀림없이 선생님이 제일 사랑하는 둘째 아들을···. 둘째 아들은, 아벨은 언제든지 참소할 수 있는 거예요. 언제든지 참소할 수 있다구요. 아벨을 침범할 수 있는 거예요. 이것이 섭리관이라구요.
* 예수 시대에는 전부 다 죽어갔지만 선생님 시대에는 흥진이 하나 제물이 되었기 때문에 두 사람이 살아나서 민주 세계와 공산세계의 길이 열리는 것입니다.
흥진이는 진복 진길이를 아버지가 없다고 특별히 사랑했다구요. 그 집에 가 가지고 위로해 주며 같이 지냈다구요. 그런 걸 보면 부모와 같은, 아버지 같은 생각을 가지고 그 애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간 것이 아니냐, 이렇게 생각한다구요. 알겠어요? 이렇기 때문에 자유세계와 공산세계에 탕감 조건을 세울 길이 열린다는 것입니다.
130-201 예수님 자신도 지금까지 지상 재림을 하지 못했다구요. 국가 기준이 없기 때문에 예수님이 국가 기반을 이루지 못한 것을 탕감 복귀함과 동시에 예수님 자신이 지상 나라를 찾아올 수 있는 기반이 흥진이로 말미암아 연결된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예수는 참부모를 갖지 못했습니다. 그때는 참부모의 기대가 없었다구요. 지금은 달라요. 알겠어요? 참부모의 기대는 국가적 기준에서 마련되는 거예요.
자, 그것은 무엇을 말하느냐? 죽었던 두 강도가 부활하고 죽었던 예수가 부활할 수 있는, 지상에 재림할 수 있는 기반이 여기서 연결된다 하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 그렇기 때문에 하늘나라의 명분을 대신할 수 있는 사령관이, 영적 세계의 주체가 생겨난다는 거예요. 지상과 영계를 연락할 수 있는 주체가 생겨난다는 거예요. 결혼한 사람 가지고는 안 된다 이거예요. 결혼 안 했기 때문에 가능하다구요. 영계는 아직까지 결혼하지 않은 거예요.
자, 그래서 내가 이런 것을 알기 때문에 이번에 죽기 전에 "양자를 네게 택해 주마" 하고 내가 약속했다구요. 국가적 기준에서 양자를 택해줄 수 있다구요. 양자를 설정해 준다는 것은 무엇이냐 하면 말이에요, 이상 상대를 갖춘 부모와 같다, 그 말이라구요.
지금 영계는 처녀 총각같이 전부 다 결혼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사는 곳인데 결혼하지 않은 사람이 사는 모든 영계의 사령관이 되는 거라구요. 중심이 되는 거예요. 우리 통일가에 있어서는 세계의 모든 운세를 몰아 가지고 제물적인 입장에서 받쳐 주게 됐다구요.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자유세계의 사람들은 이 흥진이를 사랑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전 세계 사람을 자기의 생명을 대신해 가지고 사랑했다는 그런 타이틀을 남겼기 때문에 여러분들도 생명을 대신해서 사랑할 수 있는 인연이 연결된 것입니다. 누구 대신? 아버지 대신 갔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흥진이를 사랑하는 것은 아버님을 사랑하는 것이 된다는 이거예요. 아버님을 사랑하는 것이 된다구요. 그 조건이 되는 겁니다. 흥진이를 사랑한다는 것은 아버님을 사랑한다는 것과 연관 관계가 맺어지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영계에서는 지금까지 그런 센터가 없었다구요. 영계와 연결시킬 수 있는 센터가 없었는데 흥진이가 감으로 말미암아 흥진이를 사랑하는 모든 영계의 영인들에게는 아버지를 사랑하는 조건이 연결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또 통일교회와 연결이 된다 이거예요. 통일교회로 보게 된다면 지상에서는 생명을 바쳐 싸우는 데에 있어서 표준이 되고 영계에 있어서는 사랑을 갖다가 연결시키는 데에 지금까지 역사 이래에 없었던 영계의 대표가 되었다는 거예요.
이 지상에서는 통일교회 교인들에게 생명을 바쳐서라도 사랑해야 된다는, 뜻을 사랑해야 한다는 본을 보여줬다 이거예요. 아버지를 사랑하라! 아버지를 사랑하라, 이거예요. 세계를 위해서 아버지를 사랑하고 가야 된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흥진이가 영계에 감으로 말미암아, 영계가 흥진이를 사랑함으로써 지상의 선생님과, True Parents와 사랑의 관계가 연결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확실히 알아야 된다구요.
그래서 영계에서는 역사 이래에 제일 기쁜 날이다 그 말이라구요. 사랑의 메시아로서 영계의 문을 연 사람이라구요. 지상에서는 표본적인 순교의 길을 연 것이다 이거예요. 그래서 통일교회 교인들이 흥진이를 사랑해야 되는 거예요. 사랑해야 되는 것이지요.
그러면 양면에서, 영계에서도 흥진이를 사랑하고 통일교회에서도 흥진이를 사랑하니 우리 참부모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이게 문제예요. 참부모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하늘의 사랑을 환영하고 지상의 사랑을 환영하는 의미에서 자기의 아들을 제물로 바치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할 줄 알아야 된다 이거예요. 자랑으로 생각할 줄 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또 레버런 문 일대에 이와 같은 입장에서 하나님이 지금까지 사랑하는 아들을, 청소년 아담 해와를 사랑 못했던 것을 영계에서나마 사랑해 가지고 지금까지 국가 기준을 복귀하기 위해서 수고하신 하나님이 위로받을 수 있는 한 아들을 보내 주었다고 생각해야 된다구요.
그래서 선생님이 기도하기를 "내가 청춘시대에 한국 기반을 닦아 가지고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사랑 못한 것을, 내 일대에 세계적인 기반을 닦아 가지고 탕감한 기반 위에서 당신께 위안 못해 드린 것을 이 아들로 말미암아 탕감해 주소!" 했다구요. "내 자신이 그런 자리에서 못한 것을 이 아들을 통해서 받아 주소서" 했다구요.
영계도 사랑하고 지상도 사랑하니 우리 부모도 사랑하라는 표어를 세워야 됩니다. 사랑하라는 표어를 세워야 된다 이거예요. 나는 "흥진이가 두 아들 가운데 죽긴 죽었지만 지상세계와 영계에 있어서 죽지 않고 사랑의 부활권을 이룰 것이다" 이렇게 생각한다구요.
너는 죽음을 통해서 거기 갔지만 너의 죽음을 통해서 사랑을 부활시킨다 이거예요. 영계를 붙들고 지상을 붙들고 사랑의 부활권을 선포할 것입니다. 이럼으로 말미암아 사망권과 작별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례식 때도 슬퍼해서는 안 되겠다 이거예요. 슬퍼해서는 안 된다구요. 모든 의식에서도···. 그래서 여기서부터. 흥진이가 지상에서부터 들어가는 동안 선생님은 영계와 육계를 중심 삼고 특별한 식을···. 그 과정을 얘기하자면 복잡하다구요.
130-203 전부 다 탕감 조건을 넘고 이 사랑의 애승일이라는 날을 선포하기 위해서 마음을···. 뭐, 아들이 죽었다는 생각을 하면 안 되는 거예요. 사체를 옆에 놓고 하나님의 사랑, 이것을 위해서 이 싸움을 했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 말이 뭐냐 하면 어머니나 아버지가 죽은 아들을 생각하는 것보다도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해야 된다는 거예요. 사망권을 이길 사랑을 생각해야 된다 이거예요. 전체 책임을 선생님이 지는 거예요. 그래서 저번에 통일식 같은 특별한 식을 거행한 거예요.
그래서 어머니에게, "당신과 나는 이 시간 하늘이 볼 때 자랑할 수 있는 부모가 되어야 되고 영계에 있는 모든 선조들이 자랑할 수 있고, 영계 천사 세계와 천천만의 성도 모든 성현 현철들이 자랑하고 세계 인류가 과연 사망권을 지배할 수 있는 사랑의 권한을 갖고 있는 분임에 틀림없다고 머리 숙일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된다."고 했다구요. 그래서 모든 인류가 나에게, "당신은 과연 하나님의 사랑의 중심자다"'라고 증거할 수 있게끔 해야 된다구요.
아들을 보내면서도 사망과 바꾸고 나는 전진하면서 사랑의 깃발을 들고 새 세계를 위해 출동한다는 이러한 기원의 날이 애승일이다 하는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어머니보고 "내가 눈물 흘리기 전에는 울지 말라"고 했다구요. "葬禮式이 끝날 때까지 눈물을 흘리지 말라"고 엄명을 내렸다구요. 그 자리는 공적인 자리예요. 우주가 주시하는 장례식은 공적인 자리라구요. 개인적인 자리가 될 때는 울어도 괜찮다는 거예요. 그러한 사실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다구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민족적이요, 세계적인 새로운 방향을 세워 나갈 수 있는 기준이 되었기 때문에 애승일이라는 말을 사용하게 됐지요. 1월 3일 4시를 중심 삼고···. 요것(3과 4)을 합하면 7수라구요. 7수. 요건 7수이고, 요것 전부 다 합하면 8수라구요. 전체가 재출발이에요.
이럼으로 말미암아 어떻게 되느냐? 영계에 있어서 사랑의 연합전선이 생기고 지상에서도 사랑의 연합전선이 벌어지기 때문에 흥진이가 두 세계를 왕래하면서 자유세계의 청소년과 영계에 가 있는 청소년들을 규합해 가지고 지상세계의 악령들, 악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더럽혀진 이 영들을 추방하는 운동을 벌일 것이다 이거예요.
자, 이번에 재미있는 것이, 고마움 것이 뭐냐 하면 우리 흥진이 방을 그냥 그대로 두었는데 형제들이 다 거기 가서 자겠다는 거예요. 전부 다. 그것이 사실이에요. 그것이 그 증거예요.
청소년들을 전부 다 합한다는 거예요. 우리 가정에서부터 출발하는 거예요. 공부도 거기 가서 하려고 하고 말이에요. 그것은 청소년들의 사랑의 응집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 민주 세계의 젊은이들이 선생님 사진 갖기 운동을 하는 거예요. 사진 갖기 운동을 한다는 거예요. 전부 다 청소년들이 선생님 사진 갖기 운동을 하게 되면 영적으로 완전히 변해 버린다구요. 영적으로 완전히 변해 버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공산세계까지도 전부 다 이제부터는 자기들의 선배들인 제1조상들을 반대해 버리고 새로운 방향으로 자기도 모르게 이상을 찾아 헤매는 거예요. 그저 전부 다 선한 영들이 따라오는 것입니다. 따라온다는 거예요. 선생님 사진을 가지고 사랑하겠다고 하는 사람들은 선한 영들이 재림해서 협조할 수 있다구요. 선생님을 사랑하겠다고 하는 사람은 말이에요.
* 이 애승일 기간에는 죽은 아들을 옆에 놓고도 결혼식을 하는 거예요. 그 이상의 심정 세계, 하늘을 사랑하겠다는 그런 심정권을 갖지 않고서는 넘어가지 못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선생님은 눈물을 안 흘리는 거예요. 요전에 보희가 와서 보고할 때에는 눈물이 나더만요. 그때는 부모로서 눈물 흘려 줘야 한다구요. 살아 있는 부모가 눈물 흘리는 그 마음이라는 것이 ···.
공적인 사람은 엄격하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어요. 그래서 내가 어머니한테 얘기하기를 "어머니는 알아야 돼요. 저 나무 꼭대기의 순은 높은 데 있어 가지고 바람이 불게 되면 제일 위험한 고비를 넘겨야 하지만 그러면서라도 그 순은 자라야 돼요. 자라야 돼요. 아무리 고통스러워도 공적인 이러한 순 시대에는 태풍이 불어오고 흔들리는 그 자리에서도 뿌리를 깊이 박기 위해 순은 자라야 된다는 걸 알아야 돼요."라고 했습니다.
130-206 선생님을 사랑하는 한, 자기들 생명보다 선생님을 더 사랑하는 한 사탄은 여기서 더 침범 못하는 거라구요. 왜? 흥진이가 여러분들을 대신해 가지고 갔기 때문에.
그 위에 흥진이 이상 부모님을 사랑하는 내가 된다면 거기에 있던 사탄은 꼼짝 못 하는 거라구요. 거기서부터 사탄은 "끽!" 한다구요. 지금까지 사랑은 사탄이 지배했지만 이제부터 사랑은 하나님이 지배한다 이거예요. 이 얼마나 위대한 일이에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 그러니까 선생님이 그러한 기준에서 하늘과 하나돼 가지고 애승일을 선포했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사탄 세계가 이제는 뭐, 빨리 무너져 내린다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움직이는 데 비례해 가지고.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이 3년 동안은 밤낮없이, 밤낮없이 뛰라구요. 밤낮없이 뛰어라 이거예요. 밤낮없이 뛰어야 한다구요.
* 그래서 이제는 여러분들이 죽더라도 사탄권에서는 죽지 않는다구요. 사탄권에서 벗어나 죽는다구요. 죽더라도. 알겠어요? 그래서 우리의 장례식이라든가, 모든 식은 근본적으로 사탄 세계와 다르다구요. 알겠어요? 그래서 이 애승일이 얼마나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다구요. 알았지요?
그렇기 때문에 흥진이가 밤낮없이 쉬지 않고 민주 세계의 젊은이들과 공산 세계의 젊은이들과 영계의 모든 선배들과 후배들을 중심 삼고 동원해서 움직이는 것에 지지 않게끔 움직이겠다는 그 결의를 다시 하라구요. 할 수 있어요? 하겠다는 사람, 손들어 보자구요. 흥진님이 고맙다고 생각할 거라구요. 그렇게 하자구요. 그렇기 때문에 영계가 딴 나라가 아니라구요. 같이 사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몰라서 그렇지, 같이 사는 거예요.
* 사랑으로 이겼기 때문에 가인이 아벨을 환영할 때가 온다구요. 애승일로 말미암아 가인이 아벨을 사랑할 수 있는 때가 왔다 이거예요. 옛날에는 사랑하면 탕감받아야 했는데 지금은 사랑하면 복 받는다 이거예요.
* 사탄이 우리가 가는 길 앞에 반대의 깃발을 들고 나타나지 못할 때가 왔다 그 말이라구요. 외적으로 그렇게 되었다구요.
◑ "당신의 심정적 깊은 사연을 체험할 수 있는 한날을 주시니 고맙습니다."
"이 아들은 당신의 아들이니 당신의 뜻대로 하시옵소서."
▣ 1989.1.1(일) 한국 통일. 본부교회.
- 참하나님의 날 0시 예배.
184-304 자기 자식을 일시에 잃어버리고 눈물을 흘렸다면 하나님이 어떻게 복귀섭리를 해요? 눈물을 머금고 복귀의 섭리를 쉬지 않고 하던 하나님의 심정을 알게 될 때에 사랑하는 자식이 당장에 급살 맞아 죽더라도 그를 사랑하는 마음, 그것을 억제할 수 있어 가지고 하늘을 위로하고, 이와 같은 자리에 있었던 하늘이 있는 것을 알고 "내가 이런 자리에 섬으로 말미암아 하늘의 그 심정을 알 수 있는 시간을 주니 고맙습니다" 하고 나서 자식을 대해서 눈물이라도 흘려야 하늘 앞에 벗어날 수 있는 거예요.
예를 들면 내가 흥진이가 돌아가도 눈물을 안 흘렸어요. 장사를 다 치르고 어버이로서 할 수 있는 영계 수속을 깨끗이 마쳐 놓고 그다음에는 누구도 모르게 들어와서 하나님 앞에 "당신의 심정적 깊은 사연을 체험할 수 있는 한날을 주시니 고맙습니다"고 하면서 "이 아들은 당신의 아들이니 당신의 뜻대로 하시옵소서. 내가 당신을 위하는 마음과 같은 마음을 가지고 이 아이도 나를 위하고 하나님을 위하려고 하기 때문에 이 아들이 갈 길이 어떤 길인 것을 아시고 처리해 주십시오" 해서 애승일을 결정한 것입니다.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눈물을 흘리고는 못한다는 것입니다. 어머니 아버지가 죽은 아들딸 대해 눈물 흘리고는 3일 동안에 눈물 흘리고는 애승일을 선포 못한다는 것입니다.
1. 죽음이 슬픈 것이 아니라 새로운 새 세계에로의 비약이요, 승화다.
▣ 1986.1.31(금) 사랑의 기관차. 한남동
- CARP, ICSA 중심 멤버.
139-214 사랑의 시련 도상에서 훈련을 받아야 될 인생이라는 걸 알아야 됩니다. 알겠어요? 그래서 우리는 죽음을 극복해야 돼요. 제2의 생을 촉진시키는 변화적 과정이 죽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알다시피 우리 흥진군이 갈 때 선생님이 눈물 한 방울도 안 흘렸어요. 눈물을 흘려서는 안 되었어요. 그래서 애승일이라는 것을 정하게 된 거예요.
애승일이 뭐예요? 하늘땅에 있어서 지금까지의 사망권을 이겨 가지고 ···. 죽음이 슬픈 것이 아니라 새로운 새 세계에로의 비약이요, 승화인 것입니다. 그래서 승화식입니다. 승화식!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통일교회는 울고불고해서는 안 됩니다. 다르다구요. 그가 얼마나 지상세계에서 사랑을 받아 가지고 사랑의 도리에 부합될 수 있는 우주 보호권에 연결되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2. 공적인 입장에 서 가지고 위하여 죽음을 택했기 때문이다.
▣ 1990.1.2(화) 한남동. 제7회 애승일.
196-279 보통 차를 타고 다니잖아요? 그런데 사탄이 치기 좋은 최고의 무기가 차예요. 바른편에 차가 가고 왼편에 차가 오는데 저쪽에서 오던 차가 왼쪽으로 꺾어 달리면 박아야지 별수 있어요?
그래서 내가 흥진이 사고 난 지점에 가 보고 참 고마운 것이 흥진이가 사고 난 것이 자기 때문이 아니에요. 자기 때문에 사고 나지 않았어요.
빙판이 언덕배기에 이렇게 돼 있는데 이 차가 내려오다가 브레이크를 거니까 뒤에 물건 실은 큰 트럭이 대가리를 대며 삑 미끄러지면서 이렇게 들어왔어요. 이렇게 도는데 이게 쉬익 길을 막았다 이거예요. 갑자기 그렇게 되니까 피할 수 없는 거예요.
흥진이가 어디 탔느냐 하면 왼쪽에 탔어요. 왼쪽에 탔는데 생리적으로 보면 운전대를 이렇게 왼쪽으로 꺾게 돼 있어요. 열이면 열 백이면 백이 이렇게 들어오는 걸 보고는 왼쪽으로 꺾게 돼 있는데 어째서 바른쪽으로 꺾었느냐 이거예요.
그 차에 진길이하고 진복이하고 같이 탔던 거예요. 그 애들을 참 사랑했거든요. 아버지 없다고, 그저 아버지 없다고 데려다가 먹여 주고 뭘 갖다 주고 지극히 사랑했다구요.
그 형제가 타고 있었는데 틀림없이 그들이 죽게 돼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자기가 꺾어 버렸어요. 그래 가지고 왼쪽이 왕창 나간 거예요. 내가 그 차를 보고 나서 "너 잘 갔다." 그랬어요. 진길이 진복이도 흥진이가 자기들 때문에 갔다고···.
내가 이런 애승일을 책정한 것은 모든 내 마음이 그럴 수 있는 때가 됐기 때문에···. 그가 공적인 입장에 서 가지고 위하여 죽음을 택했기 때문에 내 마음에 들었어요. 현지답사하고 그런 생각이 든 것입니다. 그 두 사람 때문에 그렇게 된 거예요. 그렇게 안 꺾었으면 그 애들이 전부 다, 셋이 타고 가던 것이 전부 다···.
3. "네가 하나님을 더 사랑하느냐, 인류를 더 사랑하느냐, 네 아들을 더 사랑하느냐?"
4. 사랑이 모든 사망을 지배할 수 있는 시대로 바뀌어 진다.
▣ 1984.1.8 (일) 미국. 오고 가는 인생의 목적.
130-160 "사탄 세계에서 지금까지 모든 것을 희생하고 원수를 사랑하라고 가르쳐 주어 놓고 그 원수를 통해 내 것을 전부 다 빼앗아 가?" 이러면서 "네가 제일 사랑하는 사람을 내가 채간다" 이러는 거예요. 쳐버린다는 거라구요. 그러면서 "그래도 사랑해? 그래도 사랑할래?" 이런 다구요. "내가 레버런 문의 사랑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 보겠다" 이러면서 테스트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이번에 흥진이가 간 것입니다. "네가 하나님을 더 사랑하느냐, 인류를 더 사랑하느냐, 네 아들을 더 사랑하느냐?" 이걸 테스트하는 거라구요. 그 사탄에게 원수를 갚으려고 그래요? 그러면 안 돼요. 그러면 나를 어떻게 취급하겠어요?
* 우리 통일교회는 사탄이 아무리 발동하더라도 "너희들이 강하면 강할수록 하늘나라의 판도는 넓어진다." 이러면서 나오는 거예요. 흥진이가 갔다 하더라도 그를 통해서 영계를 동원해 지상을 동원할 수 있는 천적인 승리의 기반이 닦아져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치라고 해도 안 치고. 후퇴할 때가 온다는 거지요. 그렇게 본다구요.
제물을 드리는 제사장이 눈물을 흘려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이 제물을 통해서 하늘을 영광스럽게 하고 인류를 영광스럽게 하고 사탄 세계의 모든 것까지도 바꿔치는 이런 조건을 찾아 세워야 되겠다는 생각을 해야 됩니다. 그러면 새로운 전환시대가 온다구요. 사랑이 모든 사망을 지배할 수 있는 시대로 바뀌어진다는 거예요. 이러한 중요한 때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사랑을 안 가지고는 사탄도 분별할 수 없다구요. 참사랑이 아니고는 안 돼요. 알겠어요? 수단 방법 가지고 안 된다 이거예요.
130-162 공산당하고 싸우는 것은 공산당을 어떻게든 살리려는 거예요. 이번에 흥진이가 가지 않았으면 애승일을 못 세우는 것입니다. 하나님이나 인류나 저 영계 전체가 볼 때 레버런 문은 하나님의 사랑을 대신해 가지고 오늘날 원수를 대해서 승리했다는 팻말을 꽂았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사탄 자신도 "당신은 과연 하늘의 사람이요." 한다구요. 사랑하는 자식을 죽은 자리에 내세우고 눈물을 안 흘리고 공의의 자리에서 자랑스러이 가는 것을 볼 때 사탄마저도 존경하지 않을 수 없다고 보는 거지요.
사망권이 하늘의 생명을 쳤지만 사랑의 힘 가지고 다 커버해 넘어가는 것입니다. 흥진이는 갔지만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랑이 남았다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사랑을 가지고 그렇게 됐다는 것입니다.
이제 앞으로 통일교회는 항시 좋을 것이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그 말이 뭐냐 하면 사탄 세계 사망권 앞에 아들을 줘 가지고 사망권을 부활시킬 수 있는 사랑권을 형성했다는 것입니다.
오늘 아침 바로 직전에 보고 받았지만 한국에서는 한 3천 명이 모이고 72개국의 우리 식구들이 전부 다 모여 가지고 정부는 정부대로 협조하여 escort 에스코-트해 주었다고 해요. 그 꽃차라는 것은 대통령 이상 아니면 안 되게 되어 있는데 그런 것을 정부에서 허락해 가지고 했다는 사실은 이것이 세계사적인 일이라는 것을 말하는 거라구요.
하늘 편을 중심 삼고 이와 같은 장례식은 역사 이래 처음이 아니냐. 그러니 슬퍼하지 말고 여러분이 이와 같은 것을 현실에서 실천하여 원수의 사람들을 소화시킬 수 있는 사랑의 자극제가 되어야겠어요. 그러한 입장에 서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사랑 때문에 왔고 사랑을 가지고 살다가 사랑의 목적으로 아버지 앞에 다시 돌아가는 것입니다. 아버지의 씨로 왔으니, 사랑의 씨로 출발했으니 가지를 뻗어 세계의 모든 것과 관계를 맺어 가지고 사랑의 씨로 거두어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이 땅 위에서 사는 동안 해야 할 일입니다. 사랑의 씨를 거두는 거예요.
그 사랑의 씨에는 아내를 사랑할 줄 알고 부모를 사랑할 줄 알고 자식을 사랑할 줄 알고 하늘을 사랑할 줄 아는 모든 요소가 꽉 차 있는 거예요. 그런 씨와 같은 존재로 사는 것입니다. 그런 씨와 같은 존재로 결실을 거두기 위한 것이 하나님이 지상의 인간에게 부여한 생활인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래야 하나님 앞에 거두어진다는 것입니다.
◑ 그런 일이 있을 때 하늘을 원망하면 가정, 일족이 망할 수 있는 때가 되면 하늘을 100% 사방으로 저버릴 수 있는 배반자가 될 것이 아니냐.
▣ 1986.4.26(토) 말씀집 편찬의 중요성. 낙원동의 성화사.
144-298 그래, 고생하는 것이 좋아요, 나빠요? (좋습니다.) 뭐가 좋아요? 나도 싫지만 했어요. 왜? 세계를 위해서. 허리가 구부러지도록 일해 보고, 기가 막혀 가지고 그저 목에서 단내가 나도록까지 참아 보고···. 일생을 살아가는 데 무슨 일이 없겠어요? 기쁜 것만이 생애노정에 있을 수 없다구요. 기가 막히고 비참한 자리도 있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말하면 흥진 군이 영계에 갈 때 선생님은 눈물 한 방울 안 흘렸습니다. 왜? 그 이상 비참한 일이 있으면 어떻게 하느냐 이거예요. 그런 일이 있을 때 하늘을 원망하면 가정, 일족이 망할 수 있는 때가 되면 하늘을 100% 사방으로 저버릴 수 있는 배반자가 될 것이 아니냐.
* 좋은 일만이 생애에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승화식이라는 식이 있는 거예요. 울고불고하는 데에 무슨 승화식이 있겠어요.
* 거, 심각한 자리입니다. 눈물 흘리다간 안 된다구요. 지금까지 수많은 부모들이 왔다 갔지만 참부모가 가는 길은 그런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이 갔던 길과는 달라야 돼요. 겸손히 엎드려 기쁜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할 수 있는, 아들의 죽음을 놓고 행동할 수 있는 결의가 없어 가지고 애승일, 하늘이 이겼다는 기반을 닦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명칭은 여러분이 애승일이라고 하지만 그 배후가 얼마나 복잡한지 알아요? 모르지요.
그렇게 일생을 가는 데는 평탄치 않아요. 더더욱 혼자 사는 것이 아니라 남자 여자가 함께 사는 거라구요. 남자 여자는 전부 다르다구요. 극과 극이라구요. 이질적인, 이율배반적인 성격을 가진 남자와 여자가 하나되어 사는 데 말이에요, 둘 다 좋을 수 없다구요. 하나는 올라가고 하나는 내려가고, 이러면서 그 중앙선을 중심 삼고 맞춰 나가야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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