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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강좌

하늘의 은사를 받으려면 그리고 주의점

◑ 하늘의 은사를 받으려면

 

1. 하늘의 은사를 받으려면 그릇과 마찬가지로 비어 있어야 됩니다.

 

▣ 1996.10.13(일) 우루과이.  절대신앙 절대복종 절대사랑의 길을 가자. 

- 주일 경배식. 

   

280-011 영계와 인간이 관계를 맺으면 말이에요, 숨길 수 없어요. 물을 보면 물은 반드시 위에서 아래로 흘러 내려가고 공기는 공간이 있으면 채워지는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영계가 움직이는 데에는 빈 곳이 없습니다. 채운다 이거예요.

 

물을 받으려면 그릇이 비어야 할 텐데 그릇이 차 있으면 비어 있는 나머지밖에 안 채운다는 거예요. 마찬가지로 공기도 이렇게 있으면 비어 있는 부분에는 공기가 다 들어가는데 막혀 있으면 그 막힌 부분에는 공기가 채워지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것과 마찬가지로 하늘의 은사를 받으려면 그릇과 마찬가지로 비어 있어야 됩니다. 빈 공기와 마찬가지입니다. 영점 이하로 내려갈수록 좋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타락한 모든 인간들을 대해서 영점으로 돌아가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게 뭐냐 하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그릇이라는 그릇은 꽉 차 있다는 것입니다. 이 땅 위에 사는 모든 사람들은 자기의식, 자기를 중심 삼고 산다는 거예요. 이 컵으로 말하면 산 같이 돼 있다는 거예요. 산 같이.

 

그러니까 물이라든가 공기라든가 올라갈 수 없어요. 전부 다 흘러가 버린다는 것입니다. 들어가지도 못하고 관계도 못 맺고 흘러가기 때문에 그러한 사람에게는 영계의 은혜가 가려야 갈 수 없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불평할 수 없다는 거예요. 이렇게 돼 있어요. 자기라는 인격은 그릇과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그걸 완전히 비우게 되면 그 인격이 완전히 찰 수 있는 이런 하늘의 은사를 받을 수 있지만 언제나 자기를 중심 삼고 교만하고 자기가 무엇을 집어넣으면 그 집어넣은 모든 전부가 방해가 되는 것입니다. 내 인격 완성에 큰 문제가 된다는 것입니다. 

 

2. 자기주장, 자기 소관 관내에 있어서는 하늘을 끌어 붙일 수 있는 내용이 없다

 

▣ 1997.4.8(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시대. 중앙수련원.

- 전국 공직자 집회. 

 

283-021 모세가 "하라!" 하면 모세의 말을 들어야 된다구요. 동쪽으로 가라 하면 동쪽으로 가야 돼요. 

 

자기주장, 자기 소관 관내에 있어서는 하늘을 끌어 붙일 수 있는 내용이 없다는 걸 알아야 돼요. 자기를 희생시켜 가지고 하늘 앞에 더 보태 가지고 자기는 없어진 자리에 들어가야 하늘의 은사가 오는 것입니다. 고기압이 되어야만 저기압에 바람이 불어오지요? 물은 높은 데서 낮은 데로 흐릅니다. 사랑도 마찬가지예요. 

 

* 희생해야 돼요. 사랑을 찾기 위해서는 희생하는 길밖에 없어요. 

 

3. 투입하고도 또 투입하면서, 그 자리가 비면 천운이 와서 메워 주는 거예요  

 

▣ 1990.12.30(일) 선생님의 70년대를 보내면서 80년대를 맞는 경계선에 있어서. 본부교회. 

211-210 그래, 좋은 색시, 좋은 신랑 얻었으면 좋겠지, 응? 그러려면 뜻대로 살아야 돼요, 하나님 같이. 남편을 위해서 무한히 투입하고도 또 투입하고 싶어야 돼요. 일신을, 사지백체를 투입하고도 또 투입하면서 그리하여 최후에 남은 것이 내 전체 투입한 반면에 얻은 것이 사랑이었더라, 참사랑이었더라 하는 결론을 잡으면 망하는 법이 없는 거야. 그 자리가 비면 천운이 와서 메워 주는 거예요. 알겠어요? 천운이 울타리가 돼 가지고 메워 주는 거라구.

 

 

4. 더 고생이 심한 데 있으면 그 자리에 하늘의 큰 은사가 찾아오는 거예요. 

 

▣ 1994.11.21(월) 효과적인 전도 방향. 설악회관. 

- 제3차 전국 목회자 수련회. 

 

265-217 선생님도 그래요. 감옥에 가서 밥덩이 찾아다니지 않았어요. 그것 다 잊어버린 거예요. 그것보다도 더 고생이 심한 데 있으면 그 자리에 하늘의 큰 은사가 찾아오는 거예요. 그 은사를 받아 가지고 감사함으로 돌려줄 수 있는 자기를 찾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밥이 없더라도 감사해야 된다구요. 그 자리는 하늘이 같이 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옥중에서도 매일 밥을, 창상을 지나 선조들을 통해서 미숫가루를 날라다 주더라구요.  

 

1) 역경은 하늘의 은사가 찾아오는 터전. 

 

▣ 1959.10.18(일) 찾으시려던 예수님. 전본부교회.  

007-332 전파도 아무 곳에서나 작용하지 않습니다. 반드시 수신기가 있는 곳에서만 작용하는 것입니다. 상대기준이 있으면 어디서든 작용을 합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예요. 참다운 양심과 참다운 심정적인 기준, 하늘의 심정적인 터전을 가진 사람이 있다 할진대 그 사람은 어디 가든지 어느 때든지 억울하고 슬픈 자리에서도 자기도 모르게 살 길이 생깁니다. 오해받은 자리에서도 살 길이 생겨요. 그 살 길은 좋은 자리에서는 그렇게 많이 안 생깁니다. 역사적인 혁명, 역사적인 발견, 역사적인 성공을 했다는 사람 가운데 평탄한 자리에서 성공한 사람은 없습니다. 죽음과 직면한 자리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하늘은 그러한 자리에서 여러분을 찾아오고 계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떠한 사람이 하늘 앞에 서려면 반드시 곡절에 부딪칩니다. 물질적인 곡절과 인간을 중심 삼은 사정과 심정적인 곡절에 부딪칩니다. 

 

◑ 주의점

 

1) 이것도 저것도 아닌 사람은 하늘의 크나큰 은사를 감지하기가 어렵습니다.

 

▣ 1971.5.2(일) 수고와 은혜. 전본부교회. 

043-294 이와 같이 신앙자의 생활은 신앙 없는 자의 생활과는 현격히 달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도 저것도 아닌 사람은 하늘의 크나큰 은사를 감지하기가 어렵습니다

 

2) 인간은 일생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하늘의 은사의 때가 오지만 그때를 알지 못하여 놓쳐 버리고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 

 

▣ 1971.1.31(일) 중앙수련원.  때를 아는 자가 되자. 

040-144 하나님이 어떤 사람에게 선물을 준다 할 때 받아야 할 그 사람이 시간에 맞추어 정성을 대해 양손을 내밀어 주시는 그것을 받는다는 것은 지극히 어렵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번번이 인간에 대해서 섭리의 뜻을 추진시키지만 인간이 그때를 정확히 알아서 섭리에 박자를 맞출 수 있느냐 하는 문제를 생각해 볼 때, 이것은 지극히 어렵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합니다.

 

인간은 일생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하늘의 은사의 때가 오지만 그때를 알지 못하여 놓쳐 버리고 후회하는 경우가 많은 것을 보게 됩니다. 그렇지만 그때를 바라보고 그때가 언제 올 것인가 하고 기다리면서 하루를 다짐하고 한 달을 다짐하는 가운데 그러한 때가 언제 지나갈 것인가를 마음을 통하여 헤아릴 줄 아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3) 열 만한 하늘의 은사에 백 만한 정성을 가한 우리의 정성의 예물을 세게 만방과 하늘 앞에 바쳐야 합니다.

후손들까지 평안하게 살 수 있는 하나의 탕감복귀의 조건을 남겨야 합니다. 

- 하늘의 요건에 플러스시키겠다고 몸부림칠 수 있는 사람이어야만

 

▣ 1967.1.29(일) 정성의 예물. 전본부교회. 

017-253 사람은 정성의 예물을 받았으면 정성의 예물을 돌릴 줄도 알아야 합니다. 청춘을 불살라 버린 그 정성 즉 눈물과 피와 땀을 갖고서 정성의 예물을 민족과 세계를 위해 바칠 수 있어야 합니다. 열 만한 하늘의 은사에 백 만한 정성을 가한 우리의 정성의 예물을 세게 만방과 하늘 앞에 바쳐야 합니다. 그래서 후손들까지 평안하게 살 수 있는 하나의 탕감복귀의 조건을 남겨야 합니다. 

 

이렇게 내 자신의 손으로 하늘의 요건에 플러스시키겠다고 몸부림칠 수 있는 사람이어야만 천민으로서 백성이면 백성의 예물을, 종족이면 종족의 예물을, 식구면 식구로서의 예물을 드릴 수 있는 것입니다

 

4) 충성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 할진대 그 마음 앞에 먼저 머리 숙일 줄 알아야 된다. 

- 충성의 결심은 역사와 더불어 종결, 해결지어야 한다. 

 

▣ 1959.3.29(일) 신앙자의 태도. 전본부교회. 

006-082 오늘 나에게 하늘을 위하여 충성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 할진대 그 마음 앞에 먼저 머리 숙일 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 마음은 나로부터 시작한 것이 아닙니다. 내 마음에서 자동적으로 생겨난 것이 아니라 어떠한 진리를 통하여 어떠한 사정을 통하여 하늘과 땅에 맺혀진 인연을 통하여 생겨난 것입니다.

 

이것을 알고 마음에 느껴지는 것을 소중히 생각해야 되겠습니다. 마음에 결심한 바를 소중히 생각해야 되겠고 마음에 맹세한 바를 소중하게 생각해야 되겠습니다. 그 결심 그 맹세 그 심정에 느껴진 충격을 그날로 종결지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역사와 더불어 종결지어야 하고 역사와 더불어 해결을 지어야 할 것입니다. 여기에 하늘의 은사가 함께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