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7.10.9(일) 통일의 근핵. 벨베디아.
094-275 이렇게 볼 때 만일 신이 없다고 한다면 우리 인간들이 바라는 선이니 무슨 이상이니 하는 모든 것이 우리에게 필요 없는 것입니다. 결국은 우리 모순된 자체가 모순을 극복하고 선할 수 있는 세계와 이상 세계를 실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결과적인 존재인 우리 인간 자체가 이렇게 되었으니 그 결과적인 존재 자체가 자기를 능가할 수 있는 어떤 초연한 입장의 이상경에 도달하는 것은 이론적으로 볼 때 불가능하다구요.
이런 관점에서 볼 때에 만약 신이 없다고 한다면 뭐 이상 세계니 하나의 세계니 무슨 절대적 사랑이니 하는 그런 모든 것은 우리가 아무리 말했댔자 불가능한 거예요. 아무리 말했댔자 없으니까.
*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우리 인간 자체로서 모든 것이 시작한다고 생각해 보게 되면 모순된 환경에서 어떠한 발전을 해 나간다는 이런 관 즉 헤겔의 변증법 같은 논리가 여기에서 성립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하는 것도 우리가 알 수 있다는 거예요.
자, 모순된 것이 서로 투쟁해 가지고 발전이 있을 수 있느냐? 그건 논리적으로 모순이라구요. 그런 과정을 통해서 이상 실현을 추구해 나간다는 것은 논리적으로 볼 때 불가능한 것이라구요.
이런 관점에서 볼 때에 우리가 가상적인 신이라도 발견해 가지고 해결 방안을 추구할 수 있는 한 방편도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그 가성적인 신을 통해 가지고 이상 실현이 가능할 것이냐? 어느 과정적인 현상, 과정적인 입장에서는 가능할 것 같이 보이지만 종국에 가 가지고는 이것이 불가능하다는 결론에 도달한다는 거예요.
이렇게 볼 때 신은 절대적으로 있어야 한다구요. 신이 없어 가지고는 이것이 안 될 텐데 신을 어떻게 발견하느냐 이거예요. 신이 있다면 그 신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근거점이 된다 이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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