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7.4.17(금) 본부교회. 우리 민족의 갈 길.
162-263 죽으면 없어져요. 그게 얼마나 허무해요. 그렇기 때문에 인생 문제, 생애 문제, 생사에 대한 문제, 생의 기원, 죽음의 기원이 어떻게 되느냐 이거예요. 이걸 확실히 알아야 돼요. 그다음에는 신에 대한 것이 문제가 되는 거예요.
그래서 인류 역사에 있어서 죽음의 길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기 때문에 죽음길을 극복할 수 있는 단 하나의 길로 종교가 나오는 거예요. 사람은 일생만이 아니라 영생이다 이거예요.
종교는 지금까지 지구성에서 없어지지 않고 문화 배경과 풍습이 다른 모든 환경을 거쳐오면서 세계적인 판도를 확대시켜 나왔습니다. 그것은 사람은 일생이 문제가 아니라 영생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사는 데는 요 시대에서만 사는 것이 아니라 우주와 더불어 생활해야 되는 것입니다. 우주와 더불어 생활해야 된다 이거예요.
일생이 100년 이내의 짧은 생애이지만 생애의 한계로써 그냥 없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 한계선을 극복하면 超然한 권내에 들어가 가지고, 限界로 삼던 그 모든 지구촌을 넘어가 가지고 초연한 자리에서 생존을 계속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문제···.
그렇기 때문에 실제는 없더라도 지금까지 고통 가운데에서 신음하며 사는 인류를 同情해서 돕기 위해서는 假想的인 영생론을 주장하고 가상적인 신을 중심 삼은 이상국가 형태를 추리해 내야 되는 거예요. 그래서 종교가 필요하다는 거예요.
그러면 가상적으로 추리된 그런 종교 이상이 있다면 누가 만족을 느끼나요. "있다!" 하는 그 정함은 영원부터 정해져 있다는 거예요. 근본부터 "그렇다" 할 수 있는 자리까지 밝혀야 되는 거예요. 그래서 여러분의 영생 문제와 더불어 종교 문제를 중심 삼고 신 문제까지 해결해야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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