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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정 천지인 생활

하나님이 아무리 위대하고 아무리 절대적이라 하더라도 결국 누구를 닮았느냐 할 때에 우리를 닮았다 이거예요.

▣ 1973.10.20(토)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소망. 조지 워싱턴 대학 리스너 강당. 

069-071 우리가 결과적인 존재라면 어떠한 원인적인 존재가 필요하다는 것을 예고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을 넘어 가지고 그런 주체적인 존재, 그런 원인적인 존재가 있다면 그는 불변이어야 되고 영원이어야 되고 이상적이어야 되는 것은 틀림없을 것입니다.

 

주체와 대상은 어떤 면에서나 하나돼야 됩니다. 어떠한 일에 있어서는 하나되어야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하나되는 데에 있어서 나쁜 자리에서 하나되기를 바라는 것은 하나도 없다는 것입니다. 최고의 자리, 변치 않는 영원한 자리, 완전히 통일 된 자리에서 하나되기를 원하는 것은 주체 대상의 존재로서 각자가 원하는 기준이 아닐 수 없습니다.  

 

* 하나님에게 있어서는 돈이 필요하고 지식이 필요하고 권력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틀림없이 그는 "사랑이요, 생명이요, 이상이다"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그것을 볼 때 하나님이 아무리 위대하고 아무리 절대적이라 하더라도 결국 누구를 닮았느냐 할 때에 우리를 닮았다 이거예요. 주체와 대상은 닮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하였습니다. 닮았다고 했습니다. 닮는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