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59.7.26(일) 전본부교회. 끝날에 남아질 아버지의 참 아들딸.
007-119 여러분 자신들이 슬픈 눈물을 흘리고 고통당하는 경지에 들어가 아버지를 부를 수 있게 될 때 아버지의 성상을 한번 바라보십시오. 아버지의 눈은 6천 년 동안 눈물이 그치지 않은 눈입니다. 아버지의 귀는 6천 년 동안 모든 원수들의 조롱과 비난과 비소를 끊임없이 받은 귀입니다.
아버지의 입은 6천 년 동안 하시고 싶은 말씀도 못했거니와 굶주린 인류와 더불어 굶주림에 허덕이신 입입니다. 아버지의 손길은 피눈물이 어려 있고 피땀이 어려 있는 손길임을 우리는 알아야 되겠습니다. 아버지의 발걸음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죽음의 골고다의 험산준령을 몇백 번, 몇만 번 넘은 발걸음입니다. 아버지의 몸은 상처를 입고 억울하게 매맞은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그러면 이 아버지는 누구 때문에 그랬겠는가? 불쌍한 인류 때문이었습니다. 이것을 생각할 때에 우리는 황공 망극한 마음을 가져야 되겠습니다.
"나 같은 죄인은 천만 번 죽어도 아버지의 서러움을 막아 낼 수 없으며 나 같은 죄인은 천만 번 죽어도 아버지의 눈물을 씻어 드릴 수 없습니다.", 응당 이런 마음에 사무쳐 아버지라고 불러야 합니다. 여러분, 그렇게 불러 본 적이 있습니까? 없다 할진대 회개, 회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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