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343) 썸네일형 리스트형 家和萬事成 ▶ 평화로운 가정은 천국의 기초. 242 서양 사람들은 참 외롭게 살아갑니다. 자녀들은 18살만 되면, 집을 떠나서 크리스마스 때나 삐쭉 얼굴을 보이면 그뿐이고, 부모를 찾아가 안부를 묻는 일도 거의 없습니다. 결혼을 하면 아예 독립해서 살다가, 혼자 생활할 수 없을 정도로 나이가 들면, 요양원으로 갑니다. 그래서 서양 노인들은 동양의 문화를 부러워합니다. 243 가정은 식구들이 함께 모여 사는 곳입니다. 식구들이 뿔뿔이 흩어지고 홀로 남으면 그것은 이미 가족이 아닙니다. 대가족 제도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문화입니다. 나는 3대가 같이 사는 가정을 권합니다. * 부모는 현재를, 자녀는 미래를 상징합니다. 그리고 조부모는 과거의 역사를 대표합니다. 따라서 조부모와 부모 그리고 자녀가 함께 살아야만 과거와.. 정성을 다해 들어야 합니다. ▶ 중요한 것은 진실한 마음입니다. 자서전 157 - "문 선생이 대한민국에서 내 이야기를 가장 잘 들어주는 사람" - 이야기를 청하는 사람의 마음은 절박합니다. 자기를 구할 동아줄을 찾는 것입니다. 그러니 정성을 다해 들어야 합니다. - 그것이 그 사람의 생명을 사랑하고 내 생명의 빚을 갚는 일입니다. * (서대문 형무소 1955.7.4~10.4. 수인번호 390번) 석 달 만에 나는 무죄로 석방되어 나왔습니다. * 식구들이 모여 예배드릴 집은 있어야 했기에 200만 원 빚을 얻어 청파동 언덕에 다 허물어져 가는 敵産 家屋적산 가옥(자기 나라나 점령지 안에 있는 적국(敵國)의 재산. 1945년 8ㆍ15 광복 이전까지 한국 내에 있던 일제(日帝)나 일본인 소유의 재산을 광복 후에 이르는 말)을 샀습.. 사랑하는 마음이 있으면 누구와도 마음을 터놓게 됩니다. * 성진님 탄생 1946.4.2(음 3.1.)* "38선을 넘어가라!" 1946.5.* 평양 도착 1946.6.6. * 평양 대동보안서 1946.8.11.~1946.11.21. 석 달 만에 석방.- 1946년 8월 11일 나는 남한에서 올라온 스파이라는 죄명을 쓰고 평양 대동 보안서로 끌려갔습니다. 이승만이 이북 정권에 욕심을 내고 북한에 밀파한 첩자라고 옭아맸습니다. 소련 조사관까지 나서서 나를 심판했지만 죄가 없는 걸 어쩌겠습니까. 결국 석 달만에 무죄로 석방되었습니다만, 몸은 만신창이가 되어 있었습니다. 고문으로 피를 너무 많이 흘러 목숨이 위태로운 상태였지만 교회 식구들이 거둬주었습니다. * 기성교회 목사 80명이 경찰서에 투서.* 북한 내무서 구속 1948.2.22.- 1948년 2월 22일 .. 이전 1 ··· 271 272 273 274 275 276 277 ··· 448 다음